[크결가] 50-4화 | 남녀의 대화법과 고백시 유의사항 | 남자와 여자의 차이 4편 

아.. 저도 안타깝네요.. 해주신 말씀에 모두 동의하고, 제가 그동안 채널에서 한결같이 말씀드린 내용들이지요. 정주행하셨다면 아실 것입니다. 너무 섣불리 댓글을 다신 듯 하네요. 채널 가이드라인에서도 말씀드렸지만, 정주행하시면서 통전적으로 바라보고 댓글을 다셔도 늦지 않을 듯 합니다. 성경도 일부분만 보고 해석하면 이단이 될 수 있습니다. 그 완전한 성경조차 그렇다면, 하물며 인간이 제작한 콘텐츠는 말할 것도 없지요. 우리는 상대방을 바라볼 때에는 하나님의 시선을 겸비해야겠으나, 자기자신을 바라볼 때에는 사람의 시선으로 점검할 필요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나는 하나님의 존귀한 자녀니까 살 안 빼도 결혼하겠지.' 이것은 하나님께서 주신 몸에 대해 관리하지 않은 책임을 하나님께 돌리는 것입니다. 결혼 이전에 기본적인 영적 관리가 안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은혜되기 위해서는 율법이 있어야 합니다. 지켜야 하는 율법이 없으면, 은혜가 있어도 그것이 은혜인지 깨닫지 못합니다. 사람들은 결혼하기 위해 살 빼고 괸리하면서 온갖 노력을 기울입니다. 살 빼지 않아도 결혼하는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되어지는 것이죠. 그런데 살 빼지 않아도 결혼하는 것을 당연시 여기는 것은 하나님의 은혜를 당연한 권리로서 여기는 것입니다. 그러다 결혼 못하게 되면, 하나님을 원망하기도 하지요. 이 원망은 살 빼면서 관리에 몰입하는 크리스천들을 바보만드는 것입니다. 이들도 모두 하나님의 자녀들인데, 그럼 이들은 다 하나님의 시선은 잃어버린 채, 세속적 관점에서 결혼을 준비하기 위해 그렇게 관리하는 걸까요? 그렇지 않은 것입니다. 게다가 결혼적령기의 청년들은 2,30대입니다. 저처럼 자신의 기준을 100% 내려놓고, 주님이 보내주시는 사람이라면 누구되었든 결혼하겠다고 결단하는 분도 있긴 하지만, 한두가지 조건들을 내려놓지 못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하나님, 다른 건 몰라도 머리가 벗겨진 형제는 좀... 힘듭니다.' 이런 지체들에게 하나님께서 과연 그 마지막 조건들까지 다 내려놓아야만 결혼을 시키시는 분이실까요? 만약 그렇다면 결혼적령기에 결혼할 수 있는 청년들은 거의 없을 것입니다. 우리 하나님은 인격적이신 분이시기에, 각 상황의 눈높이에 맞춰서 인도하시는 분입니다. 이제 막 초신자인 청년한테까지 내려놓음의 끝을 경험하게 하시지 않습니다. 또한 우리는 사람을 섬기기 위해 사람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가 필요한 것입니다. 교회 공동체 내에서 소위 '하나님의 시선'이라는 이유로 고백공격이 잇따르고 있다는 사실도 아실 것입니다. "주님이 말씀하셨는데 니가 내 배우자래."와 같은 고백공격이 오히려 교회공동체를 깨뜨리고 있습니다. 고백을 하기 전에 먼저 자신을 객관적으로 점검할 필요가 있습니다. 지나친 영적인 해석으로 공동체를 어지럽히는 일은 더더욱 용납하기 힘듭니다. 본교회 공동체 내 가이드에 따라 신앙하는 것이 가장 건강한 신앙입니다. 보셔서 아시겠지만, 크결가 영상은 시리즈로 연재되고 있습니다. 하나만 봐서는 그 맥락을 알 수 없는 경우도 있으니, 정주행하시면서 댓글을 달아보시길 권면드립니다.

외모를 추구하는 연애는 당연히 오래가지 못할 뿐만 아니라, 하나님께서도 기뻐하시지 않습니다. 그런 내용이라면, 제가 그동안 다른 영상에서 수도 없이 말씀드렸으니 정주행하셨다면, 당연히 알고 계시리라 생각합니다. 본 영상의 내용은 남녀의 생리적&심리적 차이에 대한 설명입니다. 그리고 편파적인 것 같지만, 사실상 현실이 그렇습니다. 그리고 그리 편파적이지도 않은 것이 형제들은 자매들이 보는 그 여러가지의 조건들에 크게 비중을 두지 않습니다. 다른 조건들을 많이 안 보는대신 외모를 많이 보는 것입니다. 자매님들은 다른 조건들도 다 보면서 외모까지 챙기려고 하니까 거르시라 말씀드린 것입니다. 그리고 형제들 중에서 외모를 보는 분들은 거르시라 말씀드리면, 결혼할 수 있는 자매님들은 거의 없습니다. 그 어떤 조건도 보지 않고 오직 주께서 주신 사명감으로만 결혼할 수 있다면 가장 좋겠지요. 하지만, 2,30대 결혼 적령기의 형제 자매들이 그리 이상적인 영적인 수준, 인격적인 수준을 이뤄내기란 어렵습니다. 그렇게 외모를 비롯해서 모든 조건들을 다 내려놓고 오직 십자가와 사명만을 바라보면서 살아가려면 6,70대는 되어야 할 것입니다. 오늘 죽어도 여한이 없는 나이가 되어야 모든 미련을 내려놓고 오직 주만을 위해 살아가겠지요. 제가 다른 댓글에서도 말씀드렸지만, 우리는 이상과 현실사이 그 어디 즈음에서 하나님의 인도함을 받아 결혼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이상만을 들이미시면서 결혼하라고 강요하시는 분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 각자의 믿음의 눈높이에 따라, 우리의 믿음을 도우십니다.

낙담시켜드려 죄송합니다. 1. 예쁘지 않은 것은 영적인 문제가 아니나, 관리하지 않는 것은 영적인 문제가 맞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자신의 육체를 관리하고 가꾸는 것은 당연한 것이며, 영적인 일입니다. 자신의 육체 뿐만 아니라, 자신에게 주어진 가정, 자신에게 주어진 업무, 자신에게 주어진 공간 모두 잘 관리해야 합니다. 자기방 청소도 안되는 사람이 결혼해서 자신의 집 전체를 잘 관리할 거라는 것은 어불성설입니다. 교회 안에 형제고, 자매고 할거 없이 자신의 짝이 예정되어있다는 신념(?)때문에 아무런 관리나 준비도 안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그분들은 거의 독신으로 살 팔자라고 봅니다. 2. 몰표를 받는다고 했지 그분들이 매칭이 된다고 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몰표받은 분들 중에서 결혼까지 이어진 커플은 아무도 없었습니다. 말씀하신대로 하나님의 역사는 예측불가입니다. 하지만, 본 영상은 남자와 여자의 성향에 대해 말씀드리는 영상입니다. 성향 자체를 객관적으로 알려드릴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3. 제 영상을 꾸준히 보셨다면 외모를 보는 것에 대해 제가 얼마나 비판해왔는지를 아실 것입니다. 하지만, 그건 그거고, 현실은 현실입니다. 아무리 그렇게 말씀드려도 형제든 자매든 이데닉라이프의 결혼관에 100% 동의하지는 못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또한 외모에 대해서 100%내려놓아야만 결혼할 수 있는 것도 아닙니다. 2,30대 청년이 이룰 수 있는 영적인 성숙은 한계가 있습니다. 일반적인 사람이 외모에 대해 아무런 미련없이 100% 내려놓을 수 있는 나이가 되려면 아마 6,70대는 되어야 할 것입니다. 우리는 이상과 현실 사이, 그 어디즈음에서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따라 결혼하게 됩니다.

​​​​@@edeniclife 네. 전반적으로 동의합니다. 다만 세상에서 너무 많은 소리들이 지금 레드필이니 뭐니뭐니 해서 하나님의 작품인 사람들을 깎아내리고 비관적 열등감만 키우는 소리를 하면서 영혼을 죽이는 것과, 이것이 장기적 트라우마로 작용하여 무기력과 절망의 죄에서 빠져나오지 못하는 이들이 많은 것을 저는 너무 많이 봤습니다. 이 와중에 교회에서 똑같은 소리 할 수는 없다고 생각했어요. 그냥 어떤 때는 좀 하나님 짱이세요 정도로 지나가는 게 희망이 있습니다. 그게 차라리 노력에도 도움이 돼요. 허구한날 '못생기면 인기 없다' 이런 소리 해봐야 '그래 난 어차피 못생겼으니까 관리 안해' 이런 식으로밖에 안 흘러갑니다 대부분은. 차라리 '못생겨도 교제하고 결혼할 수 있지' 하면 관리도 하고 바뀌어요 요즘 같이 절망적인 세대는

@@macsungminson3583 댓글을 보아하니 자기 자신분이 절망과 무기력이 있으신 것 같습니다 태양이 동쪽에서 뜬다는 말조차도 대개는 그럼그럼하고 듣지만 누구는 동쪽의 정의부터 따지며 그런 상대좌표적인 이야기는 진리가 아니야 라고 하겠죠.. 분명 영상에선 충분히 개개인이 성향이 일반적인 경향성보다도 크고 다양할수 있다고도 계속 이야기해주는데 불편하게 들리셨다면.. 지금 자신의 잣대와 판단기준이 어떤지 생각해보시는건 어떨까요?

보고싶은 사람들은 보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