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성비로 자주 찾은 브랜드는 많았지만 가격이 창렬해져서 하나둘 손절치다가 이젠 배달을 잘 안시켜먹어요. 치맥을 좋아하는 직장인인데 보통 그냥 편의점이나 kfc같이 치킨 조각단위로 파는곳에서 두세조각에 캔맥 콤보 or 옛날통닭 + 캔맥 일케 즐기면 대략 6천원 ~ 만원인데 이게 가성비 젤 좋은듯. 그외도 빵집 전날꺼나 야근후 퇴근하면 빵집도 마감전이라 싸게파는데 이거랑 우유콤보도 진짜 즐겨먹기도하고요. 생맥이나 특정메뉴가 떙기는게 아니면 보통 이걸 자주쓰고 배달이 안되는게 단점이라면 단점이긴한데 퇴근길에 사오던가 잠깐 나갔다오면 되고 카드도 필요없이 만원짜리 한장만 들고가도 다 사는 현재 이게 저한텐 지금 가장 최애 외식거리네요.
해외 살고 있습니다. 그저께 직원들 포함 총 4명이 피자헛을 갔고, 피자, 참치샐러드 2개, 콜라2잔, 에이드 2잔, 스파게티, 이름모를 치즈범벅 메뉴, 볶음밥(이나란 팔더군요) 이렇게 시키고 한국돈으로 3만2천원 나왔습니다. 배도 불렀고... 노말 피자도 아니고 플래그쉽 피자였습니다. 피자헛은 해외에서 가는게 맞는듯 합니다.
@@ping-fl1gr 미국이라 한적 없습니다 ㅋ 여기 배달 시켜도 거리에 따라 한국돈1~3000원 정도 선이라 자주 배달도 시켜먹어요...피자 M size 두판 시키면 종류에 따라 다르지만 1.5-3만원 정도 하네요... 한국도 예전에 그정도 했던거 같아서, 한국이랑 별 차이없네 하고 생각 했었는데 이 영상 보고 놀라서 댓글달았습니다
피자헛 스타엣지는 그 당시에 매니저로 일했던 저한테도 화나던 제품이였습니다... 분명히 다른 미디움사이즈제품과 토핑의 양은 걑지만 엣지부분이 너무 크다보니 토핑을 넣을 부분이 작아져서 상대적으로 작아보였고 그로인해 토핑하기도 힘들고 항의전화도 많이와서 억울했죠... 오죽하면 라지로 시키세요 고객님... 이렇게 말할정도...
이미 많이있는데 그들은왜 부를 축적하지못하고있죠? 돈이되는산업인데 왜 안할까요??? 남는게 별로 없기때문입니다 비싸게 혹은 정당한 대가로 판다고 주문량이 줄면 일은 덜하고 돈도 덜 벌겠지만... 박리다매는 일은 많이하는데 돈은 못버는 구조라 손이 많이가는 시스템에선 남는게 없습니다. 처음엔 분명 일없는것보다 바쁜게 좋습니다만 이게 2년 3년만되도 사람이 지칩니다 본인자신을 갈아넣는거죠
이태원이 고향이라 kfc와 피자헛 국내진출 원년에 다 먹어봤는데 kfc는 진짜 아직도 잊지못할 맛이었다. 하루지나서 퉁퉁 불어터져도 맛있던 그맛, 아무리 입맛이 변했다지만 지금의 kfc는 예전 그맛이 아님, 피자헛은 진짜 꿈에도 나올 잊지못할 맛이었음. 세상에 피자란 최고의 음식이 있었구나 라는 충격적인 첫경험을 안겨주었던 피자헛, 그 풍성했던 토핑과 폭포수처럼 흘러내리던 치즈는 아직까지 어떤 프랜차이즈의 피자도 따라올 수 없다. 하지만 지금 피자헛은 옆에 피자에 토핑올리다 흘린 것같은 창렬한 토핑과 붓으로 칠한듯한 빈약한 치즈양, 주제를 모르는 비싼 가격때문에 매장이 5분거리에 있는데도 안사먹는 브랜드가 되었다.
이태원 피자헛 정말 맛있었죠. 요즘 같이 컨베이너 오븐에서 5분도 안 되어 구어나오는 피자가 아니라 퍈에 기름 두르고 제과점에서 나 볼 수 있는 오븐에서 15~20분 이상 구워서 치즈의 풍미가 환상적이었죠. 전 집이 미아리 쪽이었는데 80년대 말인가 이태원 피자헛에서 피자사고 택시로 식구들에게 사나른적이 많았어요. 요즘 그런 시간 많이 걸리는 피자는 거의 없다고 봅니다.
피자는 개인적으로 프렌차이저보다 동네피자들이 훨씬 저렴하고 토핑도 가득하고 이벤트도 많이 쌔림. 서로 경쟁하느라 배달비도 없거나 1000원 대가 허다할 정도. (유독 피자, 파스타 계열이 그럼) 비싼 식재료, 특유의 맛 때문에 고가브랜드를 찾는 사람들도 이해는 하지만 얇고 조각당 한 입 정도만 만족하는 피자보다 치즈, 토핑 때려넣고도 스파게티 서비스 하나 더 주는 동네 피자집이 한 입의 풍미와 만족감이 더 좋음.
아주 오래전 "피자헛을 드셨다면 피자 헛드신겁니다"라는 말이 유행했었는데 오븐에 굽는것이 아니고 팬에 기름을 두르고 구워내는 방식이라 그런 말이 돌았슴 물론 피자헛 한국본사에서는 개빡쳐서 누군지 찾아내서 소송한다는 말까지 돌았는데 지금은 어떤방식으로 구워내는지 모르겠고 미국에서는 수많은 걍 피자집중에 하나에 불과하지만 늘상 그렇듯이 외국fast food가 한국에 입성하게되면 고급음식점으로 변신해서 종업원과 배달하는 친구들마저 럭셔리스타일로 무장을 해서 주문하기도 부담스러웠던 기억이...
피자헛 현재기준 도우 4종류입니다 1.팬도우 깊이가 있는팬에 기름을 둘러 튀기듯 구워내는 도우. 두툼하고 겉은 바삭하면서 안은 폭신하고 고소한맛이 특징이고 기름짐 외국인들이 주로 좋아하고 매니아층이 확실함 2. 씨씨피도우 치즈크러스트 리치골드 등 프리미엄 피자에 사용되는 도우. 타공팬으로 굽고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두께와 맛정도로 생각하면될듯 그냥 노멀함 3.마니아도우 씨씨피도우와 크게 생긴것은 다르지 않으나 쫄깃한 식감이 특징이고 기름이 적고 고소하고 담백함. 4.씬도우 메가크런치에 사용되며 굉장히얇고 과자처럼 바삭함 라지사이즈이지만 다른 도우보다 조금 작음. 얇아서 맥주안주삼아 가볍게 먹어도 부담이 덜함.
KFC 치킨립이 과연 여기에 나올 정도로 창렬식품인가 싶은데... 지금은 사라진 핫윙, 핫윙 대신 나온 킹봉. 그리고 치킨립... 고만고만한 사이즈에 한 조각에 1200~1300원인데, 할인 없이 10조각 정도면 일반 치킨 한 마리 정도 양은 나오는 데 가격은 2/3도 안 되는 수준. 개인적으로 오히려 혜자 상품이라고 생각했는데... 한 가지 아까운 건 KFC 매장이 많지 않고, 집에서 배달이 안 된다는 거 정도...?
KFC는 창렬 아님 닭 크기도 크고, 가격도 BBQ이런데보다 쌈, 물론 BBQ BHC같은 치킨 느낌은 안나고 염지가 참 외국스럽게 되어 있는데 외국에서 KFC가본사람들은 알겠지만 우리나라 KFC는 정말 맛있음 난 꼭 먹을때 치킨나이트로 먹는데 BBQ BHC 못따라간다지만 얘네도 KFC 오리지널 치킨 못따라옴
치킨 가격은 BBQ가 올리는데 가장 크게 일조했지. 그리고 황금올리브치킨 자꾸 엑스트라 버진 100%라하는데 엑스트라 버진은 발화점이 낮아서 튀김유에 적합하지 않은 기름임. 그리고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유는 올리브 특유의 향이 강해서 치킨에도 올리브유 향이 나야 정상인데 그런게 없어서... 난 아직도 의심하는중임. 뭔가 혼합물을 섞은게 아닌가 싶어서.
BHC 후라이드 한 마리 : 15,000 반값 기준 : 7,500 뿌링 치즈볼 : 5,500 콜라 245ML : 신설점 기준 500 위 구성들을 다 합치면 13,500 어차피 사람들이 후라이드 한 마리를 시켜먹던 반마리세트를 시켜먹던 인건비는 똑같음 기름도 똑같이 사용함 근데 왜 기름값과 인건비를 운운하는지??
BHC는 모르지만 보통 사이드 메뉴의 마진은 그렇게 좋지가 않을걸요? 사이드 마진은 배달을 고려를 안한 마진일 확률이 높아요. 배달료가 기본 3500원 거리당 얼마 붙어있는 집이면 창렬 맞겠다만 배달료 포함된 가격이라 보세요. 치킨 반마리 짜른다고 배달료가 반이 되진 않으니까
여러분 반올림 피자 추천해요. 일단 4가지 매뉴를 선택 할 수 있어요.(치즈후라이 ㄹㅇ 추천) (중복조합 불가능) 가격은 23900원으로 제법 싼 편이고 맛도 다 꽤나 다양해서 요즘 이것만 시켜먹어요. 또,가끔씩 아이유 포카를 선물해줘서 유애나들이 아니더라도 기분좋게 먹을 수 있어요.
@@예림이-r4v 우리 회사 밑에 카페식 라면집에서는 라면 가격 3000원 써 놓고, 주문 할때.. 계란 넣으면 1000원, 단무지 1000원 받음. 처음에 엉겁결에 한번 당하고 다시는 안 감. 근데 웃긴건,.. 가게 들어가면 마주 보이는 벽에 큼지막 하게 [100명이 한번씩 찾는 가게 보다 한사람이 100번 찾는 가게] 라고 써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