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이 사건 아니더라도 루블레프의 분노 발작은. 전세계 테니스 팬들을 피곤하게 합니다. 매경기 이렇게 눈에 핏발 세우며 신경질 내는 선수는 처음 봐요. 키리오스는 삐딱한 거지만 루블레프는 과격해서 더 안 좋아 보여요. 저렇게 순각 폭발할 듯 혈압 올리며 사는 성미로. 30-40대 건강하게 잘 살지 한 20년쯤 뒤에 뇌출혈로 와병상황이라는 소식이 들려 오지 않을까 우려가 됩니다. 딱 저런 사람들이 잘 겪습니다. 랭킹 오르고 그랜드 슬램 우승도 하려면 시비옹텍처럼. 심리상담사를 고용해서 치료 좀 해야 합니다
루블레프가..평소 동료들한테 인기도많고 착한 스타일로 알고있는데..경기에서 뭔가 안풀리면 저렇게 버럭할때가 꽤있는데.. 이번 케이스는 뭔가 시스템적으로 선수의 부정한행위에대해 제재하는게 아니라 뭔가 감독관 맘인거같애서 뭔가 규칙 시스템을 새로 정비할 필요가 많이 있어보였음..
무테가 저런 연설을 했었군요 멋지네요… 다만 ‘존중’이라는 단어와는 동떨어진 언행을 여러번 보여와서 이미 테니스계에서 ‘광대’ 취급을 받고 있는 무테가 ‘존중’을 이야기 하는 모습이 개인적으론 뭔가 아이러니하게 느껴지네요 😅 아무튼 이번에는 현명하게 잘 대처한거 같습니다 👏
테니스 선수생활 오래 했고 외국시합 지겹도록 다녔다.. 선심들 대부분 테니스 선출이 아니라 테니스에 대해 잘 모른다. 경기 흐름을 갑자기 끊는 콜로 시합 뒤집어 지는거 한두번인가? 나도 86 아시안 게임 복식 결승때 엔드라인 선심을 보았고 (당시 대학선수들이 했음) 중국 선수들이 열받아 라켓 다 부수고 베이징에서 보자고 하고 다음 베이징 아시안게임에 한국은 메달 못땄다. 선심 필요 없고 Hawk Eye로 하는것에 찬성한다…
역시 테니스 아는 사람은 아시네요. 선심이 무슨 관광하면서 놀러 다니는 아줌마 아저씨들도 아니고 말이지요. 차라리 선수들 자체 심판하면서 플레이 하는 것이 더 원할합니다. 선심 비용으로 차라리 볼보이들 제발 배치하세요. 선수들 게임하면서 공 줍고 다니고... 경기 긴장감 완전 상실이지요.
다시 몇번을 들어 봐도 그 마지막 포인트 때 라인 맨에게 영어로 말하지 않았어요. 그리고 증언한 옆자리 라인맨이 귀가 솔깃하여 주목하여 루블레프 말을 듣고 있고요. 그렇다면 영어로 그 라인맨에게 항의 했다고 한 루블레프의 변명은 거짓말이라는 얘기가 됩니다. 이건 더 심각한 사태죠
루블레프가 욕을 했든 안했든, 심판을 향해 위협적인 행위를 한 자체가 폭행이었음. 전세계 테니스인들은 물론, 이제 막 테니스 선수의 꿈을 키워가는 아이들이 보기에도 매우 부끄러운 일이었음. 공식적인 실격패 요건은 당시 대회를 직접 현장에서 지켜보던 대회 주최측에서 종합적으로 판단했을 것임. 루블레프의 행동이 '비신사적인 행동' 이었는지, '위협적인 언사' 였는지 사실관계 보다 중요한 것은, 스포츠맨쉽이라고 생각함. 스포츠란 단순히 대결에서 이기고 지는 승패만 중요한 것이 아니라, 그 과정에서 상대에 대한 존중과 경기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 그리고 그 모든 것을 지켜보는 팬들에 대한 예의가 더 중요한 것이라고 생각함. 루블레프의 실격패에는 전혀 문제 없다고 생각함.
본인이 선심이였고 선심의 상황이였으면 아마 그렇게 생각 못하겠죠? ㅋㅋㅋ 룰은 룰입니다. 어찌되었던 루블레프가 소리를 지르고 언쟁을 하는 모습이 보였고 선심이 엄청 불쾌하게 느꼇는데 준결승전이라고 이걸 봐준다면 룰은 왜 있는걸까요? 막말로 준결승전이니 판정 맘에 안들면 사람 죽여도 되겠네랑 똑같은 소리로 들리네요
모든 스포츠가 그렇듯 테니스도 관중이 없으면 선수도 없습니다. 절차 위반을 떠나서 콜이 맘에 안든다는 이유로 심판을 위협하는 저런 꼴볼견의 행동은 테니스 중계를 보고 싶지 않게 만드는 아주 큰 요소중 하나입니다. 솔직히 키키님의 의견에는 동의하기가 힘드네요. 제도라는 것도 취지나 큰 틀에서 봐야지 그렇게 절차 하나하나 따지고 들어가면서까지 꼴볼견 테니스를 보고 싶지는 않아요. 선수들의 열정과 멋있는 플레이가 코트의 선수들을 빛나게 합니다.
저도 테니스 선수 생활을 했었습니다만,,, 각종 시합에서 더티 플레이와 이해가 되지 않는 주장을 하는 선수들을 많이 봐왔습니다. 모든 선수들은... 호크아이가 있던 없던 어떠한 경기에 출전을 했다는 것은,,, 그 경기 중 발생하는 명확한 오류와 의도적인 조작을 제외하고는, 일반적인 변수들에 대해서는 경기의 한 요소로 받아들인다고 암묵적 동의를 한 것으로 보아야 합니다. 그런데 그 변수들이 나에게 유리하게 작용해야 한다고 주장을 하며 특히 경기가 뜻대로 풀리지 않는다고 자신의 감정을 노골적으로 표현하여 관중이나 다른 사람들에게 불쾌감을 주고 또 대놓고 볼보이, 선심, 부심들에게 위협적이고 폭언을 하는 것은 인성 자체가 문제라고 봅니다. 루블레프 같은 선수들에게는 더 큰 징계와 제지가 있어야 한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하며, 특히 도구를 사용하는 운동 중에서 테니스만큼 도구를 집어 던지고 부러뜨리고, 모든 관중이 보는데서 바닥에 수십번 때려박아 박살을 내는 스포츠는 없습니다. 그리고 그 라켓으로 심판대를 가격하며(즈베레프) 직접적으로 위협의 도구로 사용하는 스포츠 종목도 없습니다. 테니스의 위상과 품격을 위해서라도, 비싼돈 내고 들어오는 관객을 위해서라도 선수들의 지나친 행동들은 지금보다 훨씬 크게 처벌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그리고 한가지 더 덧붙이면,,, 호크아이가 없는 경우, 라인즈맨과 볼보이 등... 선수 단 2명을 주인공으로 만들어주기 위한 보조 인력이 많이 투입이 되는 것이 테니스입니다. 그들은 무시당하고 만만한 대상이 아니라 선수 당신들의 가치를 올려줄 사람들이기에 존중이 필요함은 당연한 것입니다.
흥분은 인간의 본성입니다. 그런 흥분을 미연에 방지하고자 각종 규제를 두는 것이겠지요. 테니스 호크 아이도 같은 범주에서 해석을 해야될 것입니다. 돈 다발을 앞에 두고 격렬한 스포츠 선수들에게 잘못된 행동을 못하게 하는 것은 너무 교과서적이겠지요. 챌린저 회수를 제한하는 것 자체가 심판 편의적인 것이 아닐까요. 이번 호주 오픈 처럼 선심 없이 그런 대회로 가야할 것입니다. 심판의 잘못된 판정도 경기의 일부라고 하는 것이 verbal abuse가 아닐까요
@@user-xj5rr2ur9q 네, 님의 말씀도 맞습니다. 그래서 많은 스포츠들이 피디오판독을 도입하고 있고 휴먼 오류를 줄이기 위해 과학적 장비들을 도입하고 있는 것이지요. 하지만 비용 문제도 있고 모든 곳에 일괄적으로 도입을 하지는 못합니다. 이번 대회처럼 호크아이가 없는 대회의 경우 선수가 우기면 무조건 선수말이 맞다고 해야하나요? 챌리저 회수나 메디컬타임도 상대의 흐름을 끊고 심리적으로 흔들기 위해 사용하는 경우가 상당수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챌린저 횟수를 많이 늘리거나 무제한으로 제공할 경우 경기 시간도 늘어남은 물론 경기 박진감도 떨어지고 선수들도 리듬을 이어가지 못하게 됩니다. 경기중 화장실을 다녀올 때 90초(아마도)를 넘어서면 포인트를 깎는 것도 경기 흐름에 영향을 주기 때문으로 그 이유가 있습니다. 그리고 스포츠 선수가 잘못된 행동을 못하게 하는 것이 너무 교과서 적이라면,,, 지금보다 훨씬 더 심하게 라켓으로 선수나 심판, 부심을 때리고 부상을 입히는 것도 허용해야 한다는 말씀이신가요? 물론 이런 뜻으로 말씀하시지는 않았겠지만,,, 야구선수나 하키선수도 방망이와 스틱으로 사람을 가격하거나 위협하지는 않습니다. 각 대회 규정과 코트별 차이점을 인정하지 못한다면 그 대회에 참여를 하지 말아야 하는게 더 합리적아닐까요? 나중에 개선되면 그때 참여하면 되는 부분입니다.
미국 NBA에서 저정도 심판에 대한 돌진은 바로 테크니컬파울 2개 받고 퇴장당해도 할 말이 없고 경기 후 벌금까지 내게 될 것 같은데. 농구는 팀스포츠라 한명이 퇴장당해도 경기를 이어갈 수 있는 반면 테니스는 개인 스포츠라 퇴장이 곧 경기 몰수라는 점이 이런 상황에서 조금씩 봐주게 되는 상황을 만들게 되고 선수들이 더 볼퍼슨과 선심 심지어 가끔씩은 주심들에 대해서 도를 어기는 행동들을 하게 되는 것 같네요. 루네가 주장한 선수간 라이벌리와 트래쉬 토크는 선수간의 경쟁 및 엔터 측면에서 정말 좋다고 생각하지만 이런 심판에 대한 행위는 테니스의 이미지만 실추 시킨다고 봅니다. 어린선수들이 뭘 배우겠습니까. 아예 더 강하게 심판에 대한 고함및 공격적 approach 에 대해서 다 주의및몰수를 할 수 있어야한다고 봅니다. 그리고 심판에 대한 교육 강화 및 현재로서 가장 중립적인 호크아이 전경기 사용이 가능해지면 좋겠지요.
결국, ATP는 루블레프가 선심에게 다가가 폭언을 퍼부은 사실 자체는 부적절하지만, 별도의 경고 절차 없이 한 번에 실격패를 처리한 건 부당하다는 결론을 내렸다. 루블레프는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ATP가 이의 신청을 받아들여 감사하다. 앞으로 ATP가 규정을 자세히 살펴서 대회 관계자가 분명한 증거 없이 경기를 중단시키는 일이 없었으면 한다"면서 "이 사태로 많은 교훈을 얻었고, 더 나은 선수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무테 선수가 홈 코트의 제리와 경기 하면서 경기 시작하자마자 첫 포인트부터 언더 암 서브를 넣고 또 게임을 딸 때마다 크게 소리 지르며 과도한 포즈를 취하는 등 심리전을 펼쳐 자국 선수를 패배로 몰고 간 것이 칠레 관중들로부터 야유를 받게 된 원인이었던 것 같네요. 그런데 무테는 자신이 홈 코트의 스타를 그런 식으로 이겨 놓고도 칠레 홈 관중들로부터 박수를 받을 것이라고 생각한 건지 원. 무테의 연설만 보면 칠레 관중의 비 매너 인 것 같은데 경기 전체를 보면 승리한 무테도 야유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경기 전체의 분위기에 대한 설명 없이 무테의 연설에만 감동 받으신 것 같은 키키홀릭님께는 아쉬움을 표합니다.
심판도 틀릴 수 있지만 경기 중 심판 말에 증거력/권위를 안주면 경기 진행 자체가 불가능하죠. 하나하나 다 따지자고 하면 뭐 경기란게 진행되겠습니까. 휴먼 에러가 있음에도 심판이 존재하는 이유죠. 선수끼리 싸우면 끝이 날까요. 틀리든 맞든 심판 말 들어야 뭐든 결론이 나죠. 심판 말에 권위를 주지 않을 거면 애초에 심판 있을 필요가 없죠.
전세계가 지금 전쟁중이고, 러시아 선수들은 자국의 국기를 지우고 경기를 하는데(3.1절이니 경술국치가 생각납니다 🇷🇺) 가장 신사적인 스포츠경기에서 곧 프랑스 오픈이 시작되는데 심지어 오심도 아닌 판정을 두고 Fucking idiot같은 표현은 전쟁터에서도 쓰지않을 표현 같습니다😅.
몇 가지 잘못된 정보만 말씀 드립니다. 선수의 실격 문제는 디렉터란 직책이 결정 내리는게 아니죠.....디렉터라는 별도의 직책이 없죠 디렉터를 토너먼트 디렉터를 표현 한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선수 실격과 모든 룰에 관한 것은 슈퍼바이져가 결정 하는 거죠... T/D의 업무랑은 확연히 틀리죠... 호크아이또한 정확 하지 않죠..호크아이도 공을 인식 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지만 콜이 없으니까 선수들이 그냥 진행하는 거죠.. 중요 한건 이번 코드는 라인 언파이어에게 명확한 욕을 했다면 버벌 어뷰즈가 맞죠... 라인 언파이어는 경기중 일어나는 상황중 체어 엄파이어가 인지하지 못하는 상황을 보고할 의무가 있지요.. 투어 선수들은 경기가 자기 뜻데로 플리지 않으면 자국어로 욕을 하는 경우가 있죠..다만 이번에는 러시아 국적 엄파이어가 있었던 것 뿐이죠
Rublev’s conduct was abusive even if it wasn’t threatening. According to Section VIII (“The Code”) of the ATP’s Official Rulebook, verbal abuse is defined as "any statement about an official, opponent, sponsor, spectator or any other person that implies dishonesty or is derogatory, insulting or otherwise abusive.” If you watch the video, Rublev denies saying “f**ing” but doesn’t deny saying “moron” in Russian. He didn’t admit either but all he did was deny saying “f**ing.”
심판이 잘했다고 봅니다. 루블레프, 그의 절친 메드베데프는 항상 저런 식이었습니다. F욕을 했던 안했던 다짜고짜 면전에다가 그건 아니죠. 선수들이 심판 체어에 라켓을 휘두르는 것두 그 심판에게 휘드르는 격이며 라켓을 바닥에 패대기 치는 것두, 저들이 어렸을 때 부터 배워왔겠죠. 상금을 쫒는 너무나도 개인적인 스포츠라 심판이며, 볼보이며 관중들을 아~주 아래로 보는 것 같습니다.
Fxxx 가 나왔던 안 나왔던 선심한테 저렇게 행동하면 실격할수 있지 않나요? 저는 라인심이 호크아이로 대체되는것이 맞다고 생각하지만 이 경기는 선심이 있는 룰 안에서 경기한것이기 때문에 어쩔수 없는것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세레나도 2009년에 저런 상황에서 실격패 했는데 세레나는 그런말 안 했다고 ("I didn't say I will kill you") 했지만 해당 wording 판독없이 그냥 실격이었습니다. 라인심이 테니스 전문가이건 아니건 공식적으로 선발된 라인심에 대한 저런 행동은 룰안에서는 실격이라고 생각합니다. 상황을 보면 디렉터가 루블렙 '네가 Fuxxx Moron 이라고 러시안으로 말했다고 하던데' 하니까 처음에 자기가 아예 욕하지 않았다고 주장하던 루블레프는 (한걸음 물러나서) 난 Fucking은 말한적이 없다고 하는데 moron은 말한것으로 보이네요. 제 생각에 F word 보다는 moron이 더 심각한 욕설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Chair umpire 는 명확히 얘기합니다 "code violation unsportmanlike conduct, default Mr. Rublev, 영상 2:38에 자막이 있습니다: ru-vid.com/video/%D0%B2%D0%B8%D0%B4%D0%B5%D0%BE-c2skNQ3v3z0.html). 따라서code violation unsportmanlike conduct가 이유아닌가요?
푸틴 놁은 노인 욕심에 러시아 우크라이나 많은 젊은이들이 희생되었고 계속 희생되고 있죠 ,, 러시아 스포츠선수들 국제 스포츠경기 출전금지 하면 많은 정신적으로 압박받겠죠 ,, 푸틴 전쟁전범 ,, 물론 러시아 테니스 선수 출전은 국가가 아닌 개인 자격으로 출전하지만요 ,,
루블의 행동이 비신사적인 행동이었음은 분명하고 그걸로 실격주거나 페널티줬으면 이해됐을텐데 뜬금 욕설가지고 실격이라하고 비디오로 돌려보자니 거부... 루블의 언행이 안좋은건 안좋은거지만 그건 그거대로 평가받아야하는 부분이고 실격이나 페널티같은 부분은 민감한 부분이라 정확한 사태 파악을 근거로 내려야지 동네 테니스 대회도 아니고 이런 식으로 아몰라 징계내리는건 좀 황당하네요. 비디오 돌려보는게 뭐 그리 오래걸린다구요.
글쎄요. 이번일이 ATP최악의 실수라구요? 저도 영상봤고 다른 해외커뮤니티도 봤는데 평소 루블레프의 누적된 행동도 영향을 준거라고 보여지네요. 선수가 심판판정에 대해 항의는 할수 있으나 저렇게 면전에 대고 고함치는건 경고가 아니라 퇴장(실격)으로 보는겁니다. 루블레프도 f로 시작하는 욕을 안했다고 했을뿐이지 욕을 안했다고는 안했습니다. 지극히 루블레프와 루블레프팬 입장에서는 좀 억울할지 몰라도 모든 일은 인과관계가 있어요. NBA에서도 드레이먼드그린이 비신사적인 모습이 시즌내내 계속되어 결국 협회로부터 무기한 출장정지+심리상담요구까지도 받았는데 루블레프도 이번 기회에 자신을 좀 돌아볼 필요가 있어보이네요.
제 생각엔 선심도 심판이고요 그러니 심판말에 힘이 실려야 하는거 같고요. 바로 얼굴 앞까지 다가오면서 거칠게 항의하면 abuse라고 해도 심한 판단이 아니라고 생각이 들고요. 경고만 주고 계속 넘어가면 앞으로도 계속 그럴 가능성이 높지요. 테니스는 멘탈이 정말 중요한 스포츠인데 루블레프도 이번일로 멘탈이 성장하길 기대해봅니다. 그리고 호크아이로 몇번의 리뷰기회가 주어지지 않나요? 선수들도 본인들은 인으로 봐서 리뷰요청을 하는경우가 많고 호크아이로 뒤집어지는 경우가 많쟎아요? 사람은 선심이든 심판이든 선수든 AI 가 아니니깐 누구나 잘못볼 경우가 있지요.
논점을 파악 못하는 사람들 참 많네요. 영상에서 키키홀릭님도 밝혔듯이 루블레프의 행동은 잘못됐다고 분명히 얘기하고 있으나, 토너먼트 디렉터가 실격을 주게된 직접적인 이유인 fucking moran 에 대해 있었던 일인지 확실히 확인했어야 한다가 논점인데 루블레프 행동에 대해서만 얘기하는 사람들은 대체 뭔지 루블레프의 행동이 옳았다고 얘기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다만 실격의 사유와 그 과정이 정당했냐를 얘기하고 있는 것이지
저도 공감합니다. 잘못된 행동인건 맞지만 그것도 규정에 있는 대로 징계를 줘야지 그냥 잘못하고 보기싫은 행동이니 실격해라? 그러면 규정이 왜 필요할까요 심판 자기가 보기에 별로면 얼마든지 주관성이 개입할 위험성이 있으니까요. 루블레프 행동에 대해 잘했다고 하는 사람없고 다만 그 잘못에 대한 징계도 규정에 따라 일처리해야하는데 그 과정이 이상하다는건데 댓글 반이상이 루블 그 행동만 가지고 논점일탈하고 있네요.
선심이 없는 이야기를 지어낼 이유가 없잖아요. 뭔가 양쪽의 당사자들이 자신에게 유리할만한 행동을 하고 있다고 생각할 때 비디오 판독이 필요한 것이 아닐까요? 이 상황에서 선심이 (그것도 옆에 있었던) 없는 말을 지어내서 루블레프에게 손해가 가도록 행동할 이유가 있을까요? 저는 이번 경기 디렉터의 판단에 전혀 문제가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실격의 문제는 단순 몰수패의 문제가 아니라 해당 대회의 랭킹 포인트 상금이 전부 날라가는 문제가 발생합니다 그만큼 신중한 판정이 필요한데 굳이 선심편쪽에서 의견을 듣고 판단했던건 좀 아니라고 생각하네요. 물론 루블레프도 위협적인 언행을 했지만 그만큼 실수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