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세대교체가 기대되는 윔블던이 되어버렸네요(20년만에..😅). 시너가 우승하면 꽤나 후반기가 드라마틱해지고, 알카라즈가 우승하면 새로운 차세대 황태자를 맞이해야 될 것 같습니다(페더러와 마찬가지로 나이키와 장기계약을 맺었던 것 같습니다). 너무 우승후보가 뻔한 것도 문제가 되는데 수많은 전세계 테니스 팬들이 BIG3한테 20년 가까이 압도당했던 것 같습니다. 원핸드 백핸드는 이제 테니스 역사 교과서에서 나올법한 기술이 되어가고있고, 한동안은 알카라즈에게 적응하는 것도 꽤나 좋은 치료법(?)이라고 봅니다. 키 183cm이 단신이라고 하니.. 테니스 선수들도 뭔가 풀어나가야 할 숙제들이 잔뜩 쌓여가는 것 같습니다. 죠코비치는.. 한국나이로 38이면.. 이전 안드레 애거시가 그렇게 백전노장 취급하던 시절에 나이가 34~35인데.. 웁니다 😂🥦🥕. 이제는 자신만의 역사를 써가며 화려한 은퇴를 설계하는 것이 최고의 시나리오가 아닐까 싶습니다
조코비치는 그냥 출전하는거라 봅니다 그냥 본인테니스를 즐기는거지 라이벌의 기록의식? 그건 그냥 근거가 1도없는 뇌피셜이죠 조코가 기록의식하며 대회참가했으면 도쿄올림픽 참가안했죠 그때 대부분의 전문가들이 조코는 스케줄상 올림픽출장 안할꺼라 했는데 조코는 국가를 대표하는 올림픽행 비행기에 주저 없이 올라 탔습니다 조코는 그냥 몸이 허락하면 출전한다 이게 조코의 마인드라 봅니니다
조코비치의 윔블던출전은 상상도 안했는데...아무래도 무리라고 생각되네요...20대도 아니고 40을 코앞에둔 상황에서 어느정도 회복되었다해도 올림픽을 목표로 더 완전하게 몸을 관리해야지...예전 페더러도 큰부상이 아니라도 30대 후반 들어선 클레이를 통째로 건너뛰고 윔블던에 올인했던거도 부상없이 100% 상태로 해야 트로피를 들 가능성이 있어서 그랬던건데...이러면 두마리 토끼모두 놓칠수도 있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