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에 살고 있는데 사람에 의지해서 아직까지 수십년전 방식을 고수하라는 건 말도 안됩니다. 전 메뎁의 리액션이 잘못되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충분히 화날만 하고, 심판들 또한 어떤 벌금이나 그에 따른 책임이 뒤따라야 하는데 영상을 보면 그런게 보이지 않네요. 후크 아이 도입의 필요성과 함께 심판들의 자성어린 자세도 같이 언급이 필요할거라 봅니다. 다들 프로선수들인데, 심판만 프로답지 못합니다.
동호인대회에서 저런 판정이 하나만 잘못되도 멘탈나가는데 하물며 수천 수억의 상금과 명예가 오가는 프로 투어대회에서 저런 오심 그것도 계속해서 받으면 누구라도 멘탈나가고 빡쳐서 격하게 항의할만하죠. 여기서 뜬금없이 메뎁 인성이 어쩌고 수준이 어쩌고는 왜나오는지 도무지 이해를 할수없네요. 프로 선수는 성인군자가 아닐뿐더러 오히려 저럴때 가만있으면 만만한 사람으로 호구잡힙니다. 누가봐도 이상한 판정이라 따져야하는데 가만있는게 예의바르고 인성좋은건지 핀트를 못잡는 꼰대들이 있네요. 프로씬은 선비들 대결이 아닙니다. 선비질은 다른데 가서 하세요. 당신네들 삶에서 수천 수억의 돈과 명예와 나의 가치가 결정되는데 이상한 기준으로 그런 것들이 다 날라가버리는데 평정심찾고 착한 것처럼 허허허 그럴수도 있지 할수있는지요. 그건 착하고 인성좋은게 아니라 그냥 바보입니다.
저는 mlb나nba도 자주 시청하는데 심판도 사람이라 그런지 심판에게 짜웅 잘 하는 선수들에게는 농구에서는 파울콜두 그냥 넘어가주고 야구에서는 스트라잌존 미스콜 나왔을때 타자가 그냥 넋살 좋게 항의없이 넘어갔을 때 다음타석에 같은코스에 볼을 볼 판정 하더라구요~ 심판과 트러블없이 내편으로 만드는것도 그 또한 전략이라고 생각되요.
@@u_ueryi7391 호크아이 도입은 저도 필요할것 같다고 말씀드렸습니다. 메드베데프가 잘못했다고 단정지어 말하지도 않았구요 하지만 현재 룰 안에서 다른선수들 다 같은 조건에서 게임에 임합니다 그런데 메드베데프는 늘상 저렇게 자기분노 못 삭히는 멘탈때문에 게임 날리는것이 안타까울뿐이에요. 팀 스포츠와 비교를 하다니 라고 하셨는데 야구에서 스트라잌콜은 투수와,타자간 1:1 상황이지 않나요?
그나마 사람이 판정해주니, 화도 내고 짜증낼 대상이 있지, 기계 판정으로 되면, 화도 못내지.. 기계라고 오심 없을 것 같나?..오류는 다 있지. 이런 엘리트 선수들의 무례한 행동들을 보면, 자기들 잘나서 돈을 버는 줄 안다는 것이다. 그깟 공 놀이하면서 돈을 벌 수 있는 건, 팬들이 있어서 그렇고, 대회를 개최해주는 협회가 있어서다 그들이 버는 돈에 비해서, 아주 적은 돈을 버는 심판들을 존중해주기 바랍니다.
처음 경우는 라인에 공자국이 걸쳐 있는거 같은데요? 호크아이가 오류날 가능성은 없나요? 물론 이전에 찍힌 다른 볼자국일수도 있지만, 기계도 오류가 날수 있지 않나요? 최근 프리미어리그에 호크아이 도입했다가 판정이 잘못되는 경우가 많아 퇴출한다는 기사도 있었는데요. 테니스는 축구보다는 정확도가 높아도 오류가 있을거 같은데요.
테니스를 쳐본 사람들은 알겁니다. 공이 아주 낮은 각도로 타원형으로 지면에 경계선에 걸치면 인인지 아웃인지 판단자체가 불가능합니다. 테니스공이 복슬복슬한 털로 덮여 있기 때문에 경계가 뚜렷하게 안나옵니다. 차라리 노플레이를 선언하는게 나을수도 있습니다. 메드베데프가 그 사실을 모를리가 없습니다.
시너판정은 그 이전에 치치파스가 피해본거 보상판정으로 봅니다. 한국해설진도 그런늬앙스를 풍기던데요. 그 이전에 치피파스가 공을 받는 순간 선심이 아웃콜을 하는바람에 받다가 말았는데 심판이 인을 확인하고 노플레이를 선언해야 하는데 받을수 없는 공이었다고 판정하는 바람에 치치파스가 손해봤었죠.
우리나라는 문화가 선심이던 오피셜에게 항의 하거나 화내는것이 나쁜 행동으로 여겨지고 있는데 외국은 틀리다.. 지적을 할것은 지적을 해야한다… 지난번에도 말했지만 선심들 대부분 선출이 아니라 콜 하나가 불러올 쓰나미에 대해 모른다. 이번 메프데베프의 경기는 5:5에서 결정적인 포인트 도중 아웃을 콜하지 않아 경기의 흐름이 완전히 개박났고 그걸 사이드 체인지때 주심에 항의 하다 포인트 페널티 까지 받아 경기가 끝났다. 호크아이로 전환해 버리는게 선수들에게 공평하다고 본다… 유명한 사건중 하나ㅜ존맥이 윔블던 시합중 서브를 넣었고 라인에 맞아 횟가루가 튀는게 선명하게 나왔으나 폴트를 불러 존맥이 ‘You cannot be serious” 라고 소리친 것은 대박나서 40년이 지난 지금도 항의의 대명사가 되었다. 나도 현역때 심판들하고 많이 싸우곤 했다. 사람이니 당연히 실수를 하겠지만 선수들은 공치는게 직업이고 밥줄이다.. 같은날 같은곳에서 허카치가 루드와 시합하다 첫세트 4:3에서 서비스게임을 잃은뒤 게임 포기하고 일찍 끝내버렸다. 공 안맞고 치기 싫은날이 선수들에게는 존재하고 싫어하는 코트가 존재한다. 선심이 불난집에 기름을 붓는거지 원….
빡칠만하긴한건 맞긴맞는데... 대부분의 선수는 저런상황에서 참고 경기를 하죠.. 메뎁처럼 살면 참 본인은 편할듯.. 화날때 내지르고, 또 뭔가 독특한 소감 발언같은거 하면 또 유머러스하다고 대중이 봐주기도하고...이런 인간유형이 기가 쎼다고 보통 그러는데.. 보통의 사람들은 이런 인간유형들한테 많이 휘둘리고 그러죠.... 메뎁같은 당사자는 인생 잼있게 사는거죠.. 약간 교주의 피라고 그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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