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거주 운전자입니다. 부산 연산로타리에서 토곡들어가는 교차로 근처에도 한군데 있습니다. 외근중에 갑자가 펑크가 나서 근처에 있던 곳으로 들어갔는데.. 저렇게 수리해 주더라구요. 지렁이 나오기 전에는 동그란 고무판에 본드로 붙히고 망치로 때려서 떼우는건 봤지만, 불로 지져서 떼우는 방식은 첨 봤습니다. 지렁이에 비해 시간은 좀 걸렸는데.. 떼우는 고무재질이 타이어만드는 재질이라면서..요즘은 고무도 구하기 어렵다고 하시더라구요.
안쪽에 고무패치를 붙이는건 옛날 튜브가 있을때 유용한 방식입니다 요즘은 튜브가 없기 때문에 안쪽에서 고무튜브와 타이어 사이에 패치를 붙여봐야 밀착이 안됩니다 무튜브 타이어는 지렁이가 더 좋습니다.... 한국인들은 무엇이 어떻게 물건이 작동하는지 생각해야 합니다 맹목적으로 주장하는 버릇 안고치면 또 망할겁니다 한국인들
안녕하세요 현직 정비사인데요 댓글에 서로 의견이 많이 다르네요 일단 타이어 탈부착후 밸런스를 봐야된다고 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일반 승용차기준으로 말씀드리자면 타이어를 교환하거나 위치를 바꾼 것이 아니므로 따로 밸런스를 볼 필요는 없습니다 그리고 보통 타이어 가장자리 부분에 펑크가 나면 지렁이로 때워도 나중에 다시 새는 경우가 있어서 애매한 부분은 불빵꾸 추천드립니다, 트레드 부분에 작은 못이나 나사 같은 경우는 지렁이로 때워도 타는데 아무런 지장은 없습니다 ^^
올바른 수리는 아니에요. 특히 일자 못이 아니고 저런 것이 박히면 애기가 있으면 바꾸는게 정답입니다.... 노면이 많이 뜨겁거나 하면 접착제가 다시 녹아서 바람이 새는 경우도 많고요. 버섯패치 모양으로 일자 못은 그나마 나은데 저런 패치모양은 ..... 몇만원 아끼다가 사람 목숨 날라갑니다... 타이어 브레이크에는 돈 아끼지 마세요...
호주 등 해외에선 이제 지렁이도 불법입니다. 버섯패치만 허용되구요. 불빵꾸는 지렁이 전에 쓰던 방법이고... 파키스탄 유튜브채널같은거 보면 아직 하고있죠 ㅋㅋ 불빵꾸는 고무패치 자체를 녹이는거고.... 버섯패치는 제품으로 나온 패치를 올린후에 위를 코팅해버리는겁니다. 불빵꾸에 사용되는 고무의 질이 좋지못하면 문제가 되겠죠 버섯패치는 단순 고무조각이 아니라 업체에서 마크 달고 나오는 인증된 패치입니다. 지렁이는 시공이 잘못되면 이탈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불빵꾸 강화버전인 버섯패치 하는곳을 주변에서 찾아보세요. 딱히 비싸지도 않고 오히려 하기싫어하는 작업이라 찾기 어려울수 있지만 이걸 한다는 타이어집은 믿고가셔도되요 ㅋㅋ 타이어 일이년 쓰는게 아니라서 제대로 관리해주는게 좋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