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에 차박사님 유투브를 보다 보니 50psi 로 넣고 다닌다 하시는데 댓글에 99%가 반대를 하시더라구요. 도전의식에 한번 올려봤습니다. 50은 차마 못 넣고 46psi로 네 바퀴 다 맞춰 놓고 한달 넘게 운행중입니다. 승차감은 봉고트럭 느낌이 나고 하체 서스펜션들이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느낌입니다. 운전을 정말 조심조심 하게 됩니다. 과속방지턱은 아주 살살 넘습니다. ^^ 연비는 잘 모르겠습니다. 과속방지턱이 없는 일반 도로상에서는 노면 소음이 거슬리기는 하지만 꽤 괜찮은 느낌입니다. 계속 46으로 다닐 지 44 정도로 낮출지 고민중입니다. ^^
예전에 친구랑 3명이서 쏘카였는지 그린카였는지 코나 디젤을 타봤는데 계기판 디스플레이를 보니까 누가 공기압을 50psi로 맞춰놨더라고요 보고 놀라기도 놀랐지만 그 짧은 시간에도 동승하던 친구는 물론이고 제가 운전하면서도 멀미가 나서 바로 공터에 차 세우고 글러브박스랑 센터콘솔 뒤져가며 모나미 볼펜 하나 찾아서 40psi까지 뺐습니다 운전하면서 멀미나는 차는 댐퍼 나간 초기형 각쿠스 이후로는 처음이었습니다ㄷㄷ
오래전 댓글이지만 보통 차량에 붙어있는 스티커 기준에서 취향것 +-1에서 2 정도는 괜찮습니다 근데 이게 냉간시 기준이라 운행 하시다 주입하게 되면 여기서 +2에서 +3 정도 더 넣게 되겠네요 전 개인적으로 타이어샵에서 넣어주는 공기앞 절때 안밑습니다 타이어 혹은 차량마다 공기압이 다른데 다 하나로 통일해버리니까요 뭔 33 권장에 40 쑤셔 박은 데도 있더라고요 그럼 열간시 44 까지 오를수도 있는데 승차감 개판 + 브레이크도 함꼐 밀리는 경험을 했습니다 ㅋㅋ
타이어 업종에 일하는 사람입니다 보통 승용차들은 40기준으로 넣어드리고있어요 승차감이 중요한 분들은 38넣어드리는데 공기압이 적다면 타이어 양끝이 빨리 닳고 공기압이 많다면 가운데 부분이 빨리 닳아서 타이어 수명만큼 쓰지 못합니다 공기압이 너무 적다보면 타이어 안쪽에서 양끝이 갈려서 오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런경우는 많이 갈리면 타이어 사용 못하니까 자주자주 타이어 공기압 체크하시고 적정공기압넣고 다니셔야 타이어도 오래쓰고 좋습니다
타이어 공기압 저는 50psi 넣고 다닙니다. 연비 상승은 확실하구요. 확실히 가속이 가볍습니다. 엔진에 부하도 덜하구요. 그리고 50psi 이상 넣어도 타이어 안터집니다. 타이어빵구집에서 빵구확인할때 공기압이 80psi 이상인 것으로 알고있으며, 타이어 빵구확인중 타이어가 터졌다는 소리는 살면서 들어본 적 없습니다. 그만큼 타이어는 적정공기압을 한참 넘더라도 전혀 문제없게끔 설계가 되어있습니다. 40psi 이하 공기압은 제 기준에는 너무 적더라구요. 여태껏 새차 중고차 할것없이 정말 수많은 종류의 차량을 타오면서 공기압을 50psi로 셋팅하고 운행하였지만 공기압으로 인한 어떠한 문제도 없었고 오히려 남들보다 월등하게 좋은 연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