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냉전’이라고도 불리는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 이러한 흐름 속에서 두 강대국의 러브콜을 받는 나라가 있죠. 바로 베트남입니다. 최근 미국과 중국은 경쟁하듯 베트남과의 관계를 좁혀가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요. 가난한 나라였던 베트남이 강대국들의 러브콜을 받는 국가로 성장할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일까요? #베트남 #동남아 #미국
베트남 교민입니다. 미중 분쟁이후 베트남 현지에 중국인 중국자본 엄청나게 늘었습니다. 중국인들이 베트남을 생산기지로 이용하고 있습니다. 베트남이 중국을 대체하는것이 아니라 중국이 베트남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베트남이 많이 성장했다지만 제조업이 취약하여 핵심원자재 핵심 부품을 중국에 크게 의존하고 있습니다. 메이드인 베트남을 찍고 수출되지만 실상은 메이드인 차이나 입니다.
동남아시아와 그외에 개도국들이 높은 경제성장을 일궈어도 일정 궤도까지만 가능한 한계치에 직면할것같습니다. 왜냐하면 기존 선진국과 부국들이 사다리를 남겨놓지않을테고 국가가 성공할려면 하드웨어에 머물지않고 고부가가치의 소프트웨어적으로 성공해야합니다 우리나라도 이제서야 소프트웨어에서 달려가는 실정인대 개도국은 불가하죠 그저 세계의공장같은 하청국가로만 남을것같습니다 아무리 높은 성장을 이뤄어낸다해도 중진국까지만 가능해보여요
지난해 높은 경쟁성장률로 1인당 GDP가 필리핀을 앞지르기는 했지만 아직 저소득개도국 단계이고 머지않아 태국 등과 같은 고소득개도국에 들어가겠지만 아직 GDP로 보면 갈길이 멀죠. 미중전쟁 와중에 베트남과 인도네시아 부각되는건 맞지만 합쳐서 인구수 3만으로 부족하고 결국 베트남과 인도네시아 외에 소비시장을 갖춘 인도도 관심을 많이 받고 있는 것이죠. 하지만 인도도 한계가 아직 명확해서 세계의 공장이 중국에서 인도와 베트남+인도네시아로 가고 있다고 봐야 겠죠.
Thailand is still a middle-income country. It has 100 years to develop, but most of its economy still relies on Chinese Thai, and so does Indonesia. In Southeast Asia, only the Vietnamese succeeded in taking over their own country's economy without any Chinese Vietnamese. The process can be slow, but at least it is made by their people, not another ethnicity like Thailand, Indonesia, and Malaysia. Vietnam is now similar to Korea in the 80s, still exploring and creating its own technologies. Unlike Thailand still relying on services and products but not technologies
@@user-jc62a7v28 당신은 베트남을 과소평가하고 있습니다. 앨라배마주 몽고며리에 위치한 공군전문대학의 전략 교수인 제프리 레코드(Jeffrey Record)에 따르면 베트남은 분쟁의 정치적 및 사회적 측면에 대한 뛰어난 이해를 나타냈습니다. 본질적으로 미군은 북베트남에서 군사적으로 패배한 것이 아니라 전략적으로 밀려났습니다. 북베트남은 처음부터 전투로 미국을 물리치기는 어렵다고 인식했습니다. 따라서 그들은 미국을 남베트남에서 철수하도록 강제하기 위한 전략을 수립했습니다.
중국이 베트남과 다른 점은 거대한 자국 시장을 가지고 있다는 점임 중국은 세계의 공장인 동시에 세계의 소비 시장이기도 해서 바로 이 거대한 소비 시장이 투자 유출을 막는 방패막이로 작용하지만 베트남처럼 글로벌 기업들의 생산기지 역활에만 의존하는 나라들은 임금이 오르고 기업 환경이 나빠지면 곧바로 투자가 빠지게 된다는 것 베트남 입장에서는 헤외자본이 빠지기 전에 어떻게든 자국의 경제력과 기술력을 동시에 올려야 하는데 문제는 글로벌 무역환경이 갈수록 보호무역화 되고 있어서 한국이 성장하던 20세기때랑 중국이 성장하던 21세기 초랑은 글로벌 경제환경이 많이 다르다는 것이 문제임 주고 받을수 있는 자국 시장 없이는 거대한 무역장벽에 가로 막혀 성장이 가로막힐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것
베트남을 인터넷으로 배우신 듯합니다. 베트남에서 제조업을 하다보니, 공단에 여럿 외국법인들이 토지 매입을 하려 방문을 합니다, 그 중에 애플도 있었고, 2014~2018년 애플이 여럿 공단에 토지조사를 했음에도 토지 매입을 망설였던 이유가 있죠. 삼성이 스마트폰, 백색가전 생산지를 인도로 옮기고 있죠. 사업승인을 10개 이상 받아놨는데도, 투자를 이어나갈 적극성이 현저히 줄어든 이유도 있죠. 만약, 이 영상이 2008~2018년 영상이면, 인정합니다. 근데, 지금은 아닙니다. 전혀 매력있는 제조국이 아닙니다. 왜 하필 지금...해외 여럿 법인들이 베트남이 아니라고 생각을 할까요? 베트남은 인건비가 적게든다는 점 말고는 장점이 없습니다. 지속가능한 경영이 되기위해서는 산업을 이끌어갈 인재와 교육 그리고 성장이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 생산지에서 소비지로 변화하며, 다양한 사업군이 형성 됩니다. 애플을 예로 들면, 공장을 짓고, 설비를 집어넣는데, 운영할 인프라가 없는게 현실입니다. 맨땅에 헤딩할 각오로 투자를 하기엔 더이상 생산지로서의 매력이 없기에...해외 투자가 예전같지 않은게 현실입니다. 그렇다면, 베트남은 소비지인가?? 참 애매합니다. 1차 산업을 봐도 인건비는 인당 350불이 넘었습니다. 그럼 2차 사업이 들어오고, 3차 산업이 들어와야하는데, 그러한 사업군의 변화가 자국 산업 스스로 이루어 낼수 없는 현실입니다. 생산지로서의 사업군의 변화는 안정적 소비지로서의 변화로 이끌어내야 하는데, 이 또한 불가합니다. 원낙히, 생산지 중산층이 많아도 소비지 중산층은 빈약합니다. 또하나, 사회전반에 뿌리박힌 부조리도 한몫을 합니다. 2016년에 베트남삼성전자에서 일이 있었죠. 그런 일이 있었는데, 그 후에 삼성이 뭘했을까요? 더이상 베트남은 아니죠. 그럼 다른 해외법인은 어떨까요? 이미 지난 10여년간 베트남의 이중성에 질려버린 회사가 한둘이 아니죠. 2017~2023년 박항서 감독이 베트남 축국 감독으로 부임하고, 많은 이슈가 있었죠. 개인사라지만, 베트남에 진출해 있는 해외법인은 경중은 있지만, 비슷한 더려움을 숱하게 경험하고 있습니다. (결) 베트남은 더이상 매력있는 생산지가 아니다. 베트남은 국가든 회사든 개인이든 이중성이 강한 민족이니, 항상 조심해야 한다.
사실 베트남만한곳이 없긴함 뭐가 어떻다 이게 안좋다 다 일리있지만 저정도 경제력의 국가에서 공무원이 청렴할수도없고 시민의식이 기대치만큼 높을수도 없음 베트남 경제수준의 다른나라들과 민족성 시민의식 노동력 청렴성 인프라 등등 다 따졌을때 베트남 아니면 인도네시아정도가 첫손이긴함
젊음과 1억인구로 한동안 치고 나가겠지만, 젊음은 늙기 마련이고, 경제성장은 여러 성장통을 겪기 마련이니, 베트남이 앞으로 몇 년동안 잘 나갈 것인가가 포인트. 지금도 중국과 문제가 남중국해 영해문제가 있고, 주변국들과 함께 중국의 댐건설로 메콩강 물줄기가 마르고 있는데 과연??? 그리고 중국과의 관계는 둘째치고, 동남아에선 베트남과 태국이 서로 동남아의 맹주를 자처하는데, 정치-군사적으로 아무 문제가 없을 것인가? 의외로 인프라 건설에 주민반대 등으로 시간이 매우 많이 드는 데다, 빠르게 오르는 임금, 대체가능한 주변국들로 인해 베트남의 번영은 딱 지금의 태국까지일 지도 모른다.(그것도 대단함)
대체가 되겠지요. 당분간만... 그러나 근로자 월 평균 임금이 500불 언저리일때까지만 가능할것으로 보이고, 중국이 600불 넘어가면서 외국계 노동집약형 제조공장들은 철수를 시작했고 800불 넘는 순간 이미 동남아의 다른 시장을 찾거나 옮기고 있는 중이었음. 베트남도 연평균 14~15%정도 임금이 상승해왔는데 10년도 못가 1400만동(약600달러)를 넘어가면 다른 저임금 국가를 찾거나 아님 남미 or 아프리카, 그도 아니면 자동화기반이 좋은 세금 싼 나라로 바뀔것으로 보임.
탈중국이란게 2000년 초반에 하는둥 마는둥 하는 움직임이 있었죠 원인은 글로벌 회사 하나가 중국공장이 불나는 바람에 휘청이는걸 보고 보조 공장의 필요성을 느꼈지만 그당시엔 중국임금이 오르면 준비해야지 하는 느낌이었고요 일본의 희토류 수출금지와 중국의 무역보복 코로나를 본 다른 나라들이 보조공장과 자국생산를 만드는 속도가 말도 안돼게 빨라진거죠 어차피 중국를 대신할 본공장 역활은 인도 빼고는 할수 있는 나라가 없어요 선택의 문제죠 인도에 인프라 투자해서 본공장 하나와 보조공장나라들을 몇개 만드는냐와 다른 나라들로 보조공장들로 몰빵 하느냐 입니다
@@HS-gm7se 중국이 물류망이나 법 고쳐서 외국인들 투자 유치하는데 걸린 시간은 아시고? 인도가 인프라나 법을 정치인들이 얼마나 고치냐에 인도가 중국을 대신 할수 있는거는 봐야할 문제입니다만 중국도 초창기엔 인도 만큼은 아니더라도 거의 비슷하다 할정도로 개판이던 나라였습니다 인도가 보조공장이 되느냐와 본공장이 되는냐는 20년뒤에나 나올 결론인데 무슨 벌써 이러니 저러니....
@@이광운-c8j 중국 공장 (특히 폭스콘, 인벤텍 등의 메인 IT 공장들)의 평균적인 서비스 퀄리티가 인도나 동남아 수준이었다면 글로벌 기업들이 애초에 중국에 몰빵했을 리가 없죠, 예전에는 인건비가 인도나 중국이랑 큰 차이가 없었는데ㅋㅋ;; 수많은 기업들이 미-중 정치적 불안정 때문에 한 때 인도랑 동남아로 잠깐 분산시켰던 공장도 결국엔 중국으로 다시 돌렸고요. 중국의 무슨 선풍기 공장들 수준은 모르겠지만 적어도 글로벌 대기업 일을 수주받을 정도의 ODM 공장들의 인력 숙련도나 중간 관리자의 마인드셋, 이해도, 정경유착 등 종합적인 여건을 보면 중국은 인도&동남아와는 격이 다르죠. 중국은 적어도 쌍팔년도 때의 한국처럼 위에서 까라면 까라는 마인드가 있어요. 동남아는 없고요. 인도는 그야말로 최악의 무법지대고ㄷㄷ 사람들이 많이들 착각하는게 인도가 중국의 대안이 될 것이라는 건데, 이것도 인도 경제가 폭발적으로 성장해야 되는거고… 인도 물류망은 지금도 퀄리티가 개똥망이라 전세계 글로벌 기업들도 크게 기대 안하고 있어요.😅 동아시아가 유별나게 위의 지시를 잘 따르고 복종하는 상명하복 문화가 있기 때문에 일이 제대로 돌아가는거지, 인도가 과연 할수 있을까요???
@@HS-gm7se 일단 중국도 20년 넘게 걸렸어요.....법이나인프라 건설이나 직원들 숙련과 중국인들이 열심히 일하겠다는 마인드를 가지는것들도요 초창기에 중국인들이랑 일했을때 그 짜증....요새는 어지간한 나라들 다 열심히 일합니다 사장들이 악질들이라서요;;;;;;;;;이건 각나라 공장 영상을 찼아보시면 잘 나옵니다....월급 안주거나 자르는데 당연한거지만요 제가 말하는건 알수 없다라는거고요 인도 정치인들이 얼마나 할수 있느냐에 달린 문제이죠 물론 인도가 아무리 잘해 봤자 본국이나 여러나라에 보조공장이 필수라서 규모가 중국만큼은 안되는건 정해져 있겠지요
It was poor due to the biggest proxy war, and it is still improving day by day from the poorest country in the world to one of the top 20 biggest economies in Asia. Stop talking nonsense
"한국은 베트남의 성장을 두려워합니까?" ...라고 하던 개드립이 20년 정도 있으면 설득력있는 이야기로 실현될 가능성도 있겠네. 단 그러기 위해선 진짜 삼성 LG같은 자국산 글로벌 머기업이 베트남 내에서 태어나야 한다는거..... 이상태에서 안주하면 그냥 생산기지 정도로만 쓰이겠지
베트남의 동아시아적 민족성이나 인구 구조를 볼 때 확실히 인도 보다 빠른 성장을 할 것 같지만 최근 들어서 베트남도 출산율이 1.9명대로 줄어들고 있다는 소식도 들려오고 있고 실제로 베트남 최대 도시 호치민은 출산율이 1.2명대로 급격하게 떨어진 상태여서 미래 전망이 좋다고 볼 수 없습니다. K-pop, K-drama에 열광하더니 인구 문제마저 K-출산율을 따라가고 있는 것 같아 씁슬하네요. (+@ 20대부터 여초에서 남초로 전환됨) 1인당 소득이 여전히 한국의 80년대 초반 수준인데 벌써 부터 인구 증가세가 이렇게 꺾여버리면 답이 없어요. 게다가 경제성장률을 수 십년간 10%대를 유지해야 한국과 비슷해질 수 있는데 벌써 부터 3%대로 꺾이면.. 인도네시아는 커녕 태국조차 제칠 수는 있을지 의문입니다. 경제 대국으로 부상하려면 출산율, 경제성장률 둘 다 반등시켜야 하는데 특단의 대책 없이는 불가능해 보입니다
In Southeast Asia, only the Vietnamese succeeded in replacing Chinese ethnicity in terms of economy. Indonesia, Thailand, Malaysia, etc., can prosper more than Vietnam because they have more time to develop. However, the fact that the Chinese are the primary ethnicity contributing to their economy resulted in losing motivation to find a truly sustainable way to build their economy, unlike Vietnam. Vietnamese take over the economy, try to explore new technologies, and do their best to live up to their nationalist unlike Chinese ethnicity in other SEA countries, who get rich for themselves and don't care if their country is in the middle-income trap or not
1970년생 베트남 전쟁 중에 태어난 50대 아줌마는 전태일 열사만큼 베트남 국민들을 존경한다 그리고 베트남인들의 국부라고 불리면서 존경받는 정치 지도자 호치민에 대해서도 존경의 마음을 가지고 있다 어쩌다 가게 된 두 번의 베트남 여행은 그래서 의미가 있었는데 유럽 여행만큼이나 중요한 의미가 있었다 다만 경제적으로 어려운 베트남을 비롯한 동남아 지역의 태국 캄보디아의 현실을 보면서 내 어린 시절을 보는 것 같은 애틋한 마음이 들었다 나는 지금의 베트남 학생들의 모습이나 젊은이들의 모습을 보면서 베트남의 젊은이들이 한반도의 남한의 젊은이들에 비해서 존엄해 보인다 아마도 그들 조부모들이 겪은 가슴아픈 역사를 가슴에 품어서라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 중국 러시아나 브릭스 체제의 국가들이 2024년 지구촌 선거의 해를 기점으로 한층 도약할 수 밖에 없다는 생각이 든다 베트남이 8%의 경제 성장을 이룬다고 해도 독일의 마이너스 경제 성장이라는 2023년의 실체에 비교했을 때에 실은 아무 것도 아닌 조롱받을 냉혹한 현실이라는 것을 모르는 것은 아니다 그들은 그래도 50대 아줌마 나처럼 1997년 외환금융위기에 나의 결혼과 출산이라는 선택처럼 부모 되기를 포기하지 않고 부모가 되고 아줌마아저씨가 되고자 할 것이다 그들의 정치 지도자 호치민은 끝까지 독신이라고 들었지만 베트남 젊은이들은 잘 살든 못 살든 빈부 차이에 상관 없이 서로 사랑하고 서로 의지하면서 부모가 되고 아줌마아저씨가 되고 할머니할아버지가 되면서 살아갈 것이라고 보인다 특히 그들에게는 리콴유라는 지도자와 국민주권자들이 만든 싱가포르의 경제 성장을 지켜보면서 300%의 사교육비를 들여서라도 고등 학력의 고급 인력으로서의 성장만이 그들을 존엄하게 만들 수 있다는 것을 깨달은 것이다 베트남의 장점으로 꼽은 집단 지도 체제의 정치적 안정은 그들이 이미 수준높은 국민주권자라는 증거이다 그러니 그들은 중국이나 러시아처럼 승승장구할 일만 남았고 부잣집 아들들이 기업가로 성장하는 것이 많지만 그 끝이 좋기는 힘든 이유에 대해 아침 막장 드라마를 보면 알 수 있다 한 형제자매도 빈부의 격차가 크면 관계가 멀어진다는 것을 어려서부터 몸으로 배웠다 그래서 놀부흥부가 당연한 일이다 국가시스템이 그것을 조장하는 시스템이니까 그리고 문제는 전래동화처럼 결말의 현실이 아름다울 수 없다는 것이다 현실은 언제나 죽고죽이는 살인 전쟁이라는 사실이다 또는 낙태법같은 살인 전쟁이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