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화학은 마치 식량사업과 같은 분야 입니다. 무조건 탈출하는 것이 좋은게 아닙니다. 우리나라 같이 원료 및 중간재를 수입하여 완제품을 만드는 국가는 국가내에 이런 사업이 없으면 원료가가 너무 올라서 나머지 모든 사업에 사업타당성이 없어집니다. 더군다나 얼마전 요소수 사태에서 나타난 것 처럼 막상 써야하는 필수품이 없어지는 상황이 만들어집니다. 규모는 좀 줄더라도 꾸준히 유지해야할 필요가 있는 사업입니다.
한국은 항상 중국이 문제네요,,,,,,규모가 크다보니 물량 으로 세부적 기술이나 ㅍ압도적 품질이 아니라,,,,,,,,,새로운 발명을 하기엔 기반이 부족하고,,, 인도에 석유화학 산업은 이전해야 할지도,,,, 한국은 그정도 규모의 새로운 산업군을 어찌만들어야 할지,,,,,현제세대가 극복해 내야 한국이 유지라도 할탠데,,,,,,중국 중국,,,,,,유럽 미국 한국 일본같이 먼저갔던 나라들에겐 중국이 항상 있다는게 ,,,,,,, 트럼프가 중국을 쥐잡듯 잡은 이유가 있다는것,,,
중국도 지금 마지막 발악중에 있어서 물건 마구 찍어내면서 버티기 하는거 같습니다. 3급 쓰레기 물건 대량으로 찍어서 테무나 알리를 통해 헐값으로 뿌리면서 버티기 및 시장장악 시도를 하는거 같은데......결국은 중국 대다수의 인민들의 희생을 바탕으로 하는 전략이기에.....오래가긴 힘들듯..
화학산업만? 아니지 전산업 부문이 똑 같은 운명이었는데 그나마 미국이 막아줘서 반도체랑 배터리 부문이 잠정적으로 살아남은 거지. 한국의 약점은 안타깝게도 대부분의 제품이 이미지상 "좋긴 한데, 자랑스럽지는 않은" 한계가 있어 중국의 저가공세를 막다막다 결국엔 쓸려나갈 가능성이 많은 운명.
@@user-ss4ed3pd6k 이렇게 비유를 하죠. 어느 가게에서 설렁탕을 만드는데 뼈를 끓여서 만든다는 것은 다 알아요. 근데 중요한 것은 조미료인데 미국만 조미료를 만드는 법을 알고, 네덜란드 혼자 가스레인지를 만들 수 있고 일본만 국 끓이는 통을 만들 수 있지요. 한국이나 대만은 저기 있는 것 다 사다가 어떤 국통에 넣고 몇도씨 불에 얼만큼 끓이다가 조미료를 몇g넣으니까 제일 맛있더라는 기술이 있는 겁니다. 그러니까 미국, 일본, 네덜란드에서 사다가 누구나 이렇게 저렇게 해보다 보면 만들어 낼 수 있는데, 대부분의 나라는 뭘 사다가 만들어야 하는 지도 모르지만, 중국은 다 압니다. 다만 어떤 통에 넣고 얼마 온도에서 얼만큼 끓이다가 조미료를 언제 얼만큼 넣는 것을 잘 모르는 거죠. 문제는 중국이 자본을 갖추고 국가의 의지가 있기 때문에 돈이 얼마 들어도 좋으니 만들어 내라는 겁니다. 지금 수천억불을 공중에 날리면서 하는 짓이 바로 그걸 하고 있는 겁니다. 알면 10원이면 만들 수 있는 것을 다른 나라는 엄두도 못내는 만원이든 10만원이든 들여서 만들겠다고 하니, 미국이 나서서 그럼 우리 국 끓이는 통, 가스레인지, 조미료 안 팔아 그러는 겁니다.
@@user-ss4ed3pd6k 그런 사정은 배터리도 크게 다르지 않는데, 문제는 지금 배터리에서 슬슬 보이듯 우리 배터리 600km 에 만원 그러면, 중국은 우린 500km 밖에 못가지만 5천원에 줄게 하는 식이죠. 알리, 테무에 한국사람들이 애국심이 없어서 그리로 다 몰려 갑니까? 애국심을 뛰어넘는 가격을 제시하니까 그냥 무너지는 겁니다. 화학산업은 가격 덤핑에 완벽히 무너졌고 LNG도 중국이 기본적 품질을 달성하는 순간 똑 같은 방식으로 초토화 시킬 겁니다. 우리는 벤즈 한 대 달랑 들고 경주에 나선 거고, 중국은 소나타 10대 가지고 하는데, 벤즈가 한 대니 과열이 되는 순간 우리는 주저 앉지만, 중국은 좀 성능이 떨어져도 10대가 있으니 9대 버릴 생각하고 경주를 하는 식이죠.
그래서, 낮은 기술로 생산이 가능한 저가제품은 포기하고, 친환경이나 하이테크기술이 요구되는 제품을 선점하기 위해 기술개발에 몰두하는 것이죠. 그런것이 고가제품이고요. 문제는, 정부는 R&D예산을 삭감하고 있고, 국민들은 공학도보다는 의예과 진학을 선호하다보니, 국가미래가 불투명하다는 것이죠. 청년들의 미래.
석유화학산업 없으면 여러분이 사용하는 모든 플라스틱 제품들부터 일단 가격 인상 이루어집니다. 주식은 충분히 그렇게 생각하실 수 있겠습니다만, 산업생산에서 석유화학산업이 없어지는 순간 우리나라 제조업은 멸망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당장 철강, 비철 산업에서 사용되는 탈산제들도 화학제품이고, 방위산업에서 사용하는 온갖 포탄들도 화학물질 입니다.
@@jjk5179 일정수준은 팔겠죠 옛날이면 10개 팔거 지금은 1개 팔면서요 이러면서 어떻게 산업유지할려고요? 지금 짓고있는 중동께 우리의 1/3가격으로 중국으로 들어갈거 같은데 진심 ㅈ댄거죠 석화가 반도체처럼 초격차 기술도 아니고 우리나라만 할수있는 기술도 아님요 우리나라 석화 망해요 경쟁에서 밀리는데 어떻게 살아남게요? 사이클사이클 거리신다면 G2중국 그냥 개무시하는거죠 우리가 미국도 아니고무슨ㅋ 우리나라도 중동,중국 제품 쓸거같은데요 반토막 난 가격에 살수있음 내가 사장이라도 쓸듯요
물론 섬유는 오래전에 다 뒤진거 맞음. 지금은 특수소재 스페셜티 섬유소재만 살아남은 걸로 알고있고(코오롱 효성 동서석유화학) 지금은 페트칩, 수지용 피티에이만 생산하고 있는데 어쨋든 수지 도료가 조선 자동차의 반등으로 수주가 꽤 많아 조금은 회복했음. 근데 문제는 중국발 피엑스에 원료회사인 sk와 롯케가 뒤져가고 있는 실정. 에스오일이야 또 신공정 투자로 px 단가 낮추기에 성공했고
한국산업의 문제점은 기술숙련도가 부족해서도아니고 인프라가 부족해서도아니고 아이디어 와 세계화가 부족해서입니다 아이디어가없다는건 블루오션 창출이 불가능하고 세계화를 하지못한다는건 브랜드메이킹을 못한다는거 이게 지속되면 결국 더 큰자본에 잠식당합니다 대만보다 못한 아이디어와 세계화로 결국 우린 중국에 먹히거나 현상유지밖에못함 일본은 오랫동안 서방세계를 모방하면서 아시아를 발판삼아 큰 시장경제를 유지해왔는데 한국이라는 작은 생채기와 중국이라는 거대한 자본앞에 위기의식을 느끼고 그들이 선택한건 장인정신을 버리고 세계화 와 아이디어임 지금은 장인정신을 버리고 똑똑한 원가절감을 곁들여 세계시장을 선도하고있지 그것들에 오히려 독일미국이 휘둘릴지경 오히려 한국은 반대로 21세기에 장인정신을 논하고있지 왜냐하면 우리의 문제점이 고급화가 부족하다라고 착각하기때문에...
아이디어가 있어도 그걸 할 수가 없습니다. 규제가 너무 빡빡해요. 국가 기조 자체가 모험을 싫어해서 신규 창업자들이 이러모로 아이템 가져와도 제데로 지원해주는둥 마는둥 하다가 뒷통수 쳐버리거나 재도전의 기회도 안줍니다. 그런 나라에서 무슨 브랜드메이킹을 한단말인가요? 그러니 다 안전하게 하려하고 다 보장된것, 현상유지에 안주하는거죠
문재인때 화학은 산소호흡기 뗐음, 화관법에 플라스틱 배출, 탄소배출, 포장재 규제, 분담금, 각종 허들에 그나마 버티던 생산성 다 떨구고 효율 없애고, 원래 100-200년 해오던 북유럽이나 북미 일본이 특허는 다 갖고 있고 그나마 후가공이나 생산품질과 특유의 코리아 가성비로 버티다가 각종 규제 + 인플레 + 경기침체 맞고 체질적으로 풀지 못하는 고착상태 돌입
러시아 전쟁 끝나면.........러시아 원유 받아 와서 정제 해서 판매 하면.......좋을것 같다......인도가.....러시아 원유 판매 해서 막대한 이익을 얻음........하지만...지금은 미국의 규제로....... 어찌 될지...........중국으로 넘어 갈려나.......
러시아, 중국이 그냥 아쉬운 시장 한 조각들이라면 서구는 시장 그 자체야. 진짜 1세계 2세계 둘 다 잡을 수 없게 됐으니까 문제인 건데 어떻게든 같이 잡아야 된대 ㅋㅋㅋ 2015년 이전으로는 절대 돌아갈 수가 없는데 가만히 보면 이런 좌파들이 더 수구적임ㅋㅋㅋ 언제까지나 탈냉전 시대의 '정상적인' 국제화 흐름이 영원불멸하게 지속되어야 한다고 생각함 얘네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