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 ~ 14:01 이게 말이 되나 싶은 이마트 시총 14:01 ~ 23:10 길고 길었던 국내 유통 대전 결과 23:10 ~ 오프라인 기업이 온라인 기업에 밀리는 것은 시류인가 어렵고 딱딱한 경제,시사,금융 이야기를 쉽고 유쾌하게 풀어내는 경제/시사/이슈/잡썰 토크방송입니다. #난난난난난난난난나
라이프스탈이 완전 바뀌었어요. 어떤 분이 댓글 쓰셨던데 옛날엔 이마트에 장보러 가는데 일주일 할일 중 하나였는데 이젠 피곤하고 귀찮아서 안가요. 쿠팡에서 다 사죠. 애들 유치원 덧신, 수영복, 캠핑용품, 쉽게 구하기 어려운 도서까지 쿠팡에 다 있는데.. 이마트에 차끌고 가서 주차장 올라가서 주차하고 또 에스컬레이터같은거 타고 내려가서 무거운 카트끌고 한참 돌아다니는데 내가 찾는 물건 없으면 다른층 가야하고 계산대에 줄서서 계산하고 또 카트끌고 올라가서 주차장가서 운전해서 집에 와야하는… 그렇게해서 내가 원하는걸 다 못찾는 경우도 있고요. 정말 코앞에 있으면 모를까 한 4km 떨어져 있으니 잘 안가게 되네요.
더 큰 문제가 초기에 계산원이 10군대나 있어서, 빠르게 처리하고, 빈박스와 테이프까지 있어서 갔었는데, 이제는 직원이 계산하는 곳이 2군데이고, 온라인보다 비싸고, 심지어 동네 마트보다 비싸니, 누가 비씬곳을 고생하면서 가겠어요.. 거기다 무슨 이제는 백화점화하고 있으니,,, 어정쩡한 입지로 망해가죠
이제 오프라인 매장은 "방문 경험의 질"을 높이지 않으면 살아남을 수 없다고 봅니다. 코스트코가 오프라인임에도 잘 되는 이유는 창고형 매장으로 국내 마트와는 다른 신선한 방문 경험을 선사하기 때문이죠. 해외 피자나 스낵처럼 국내 마트에서 보기 힘든 이색 식품들도 많이 취급하고요.
대형마트 안가는 이유 : 1. 가격이 싸지 않음(미끼상품만 싸고 그외 상품에서 마진 취하는 구조임) 2. 거래비용이 너무 큼(삼겹살 한근을 사러 가도 최소 1시간은 소모 됨) 3. 상품이 다양하지 않음(한정된 점포 크기로 생각 보다 없는 상품이 많음) 4. 에너지 소모가 큼(일단 조금만 사도 장바구니가 무거운데, 이걸 들고 차로 옮기고 집으로 들고 오는게 생각보다 짜증남.) 5. 서비스가 별로(인건비 줄이느라 죄다 셀프고, 직원 응대도 매우 불친절 해졌음.)
쥐마켓, 옥션을 사서 적자를 일부러 보고 와이너리를 사서 일부로 또 보고 스타벅스를 한국회사로 만들어 버리고 점점 로컬라이제이샨 시켜서 또 망테크 시키고 이마트24 어플은 구리다고 정평이 나있고 이상한 소주 사업 해서 적자 보고 싶어 안달 또 뭘로 손해 볼지 너무 궁금 진짜 임원진이 회장, 부회장한테 보고 안하나?
미국사는데. 월마트에 대한거 맞는 말이에요. 하나 더하자면. 여기 현재 인식은. 근래 몇년전부터 아마존의 인식이 좀 부정적이 되었어요. 아마존이 노동자들 화장실도 못가게하고 일시키고, 몇분에 몇 박스 싸는지 뭐 그런거 시간을 재고, 뭐 들어보면 너무하다 싶을정도로 부려먹고 그런것도있고. 더 나가서 가격이 더 비싸졌어요. 예전엔 세금도 안떼고 그랬는데 (온라인이라 그 지역에 상점이없으니 아마존 본사가 있는 주에서만 세금 받았음) 이젠 모든주에서 세금 받게 법이 바뀌었죠. 뭐 그거다 치더라도 한국처럼 온라인이 그래도 더 싸지 하는 인식이 있었는데. 이제 월마트나 타겟도 온라인으로 팔기시작하니 가격비교가 가능해졌어요. 그래서 뭔가 원하는게 생기면 이 3개 회사들의 가격부터 체크하는데. 보면 웃긴게. 같은물건인데 가격이 미묘하게 달라요. 보면 이제 아마존이 월등히 싼게 아니고, 보통 보면 아마존이랑 타겟이 비슷하고 월마트는 거의항상 1달러나 몇센트 뭐 몇백원 천원정도죠. 싸요. 이게 아마 푼돈으로 정신적 싸움 이런거 일텐데. 고객입장에서 어차피 같은 물건 배송이나 픽업 비슷한데 한 몇백원 천원 싸다? 싼건 싼거죠. 그리고 인식이 월마트는 미국기업, 동네 사람들 고용하는 기업 인식이 있고, 아마존은 그냥 값싼 중국 제품 들여와서 노예 부리고 배달원들 부리고 그런 악독한 기업 인식이 있으니 뭐. 전 개인적으로 되도록 아마존 안쓰려고 노력하는 사람중 하나 입니다.
@@user-pt9fz3dx4v대신 돈은 짭짤하게 주고 다 자기가 알고 선택해서 가는거잖아요.. 쿠팡이 없어지고 망하는게 그 사람들을 위한 일일까요? 오히려 그 사람들은 그 직업 없어지면 사람들 더 욕할걸요? 자기 밥줄 끊어놧다고.. 거기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자기 자유를 반납하고서라도 돈 한푼이 너무 아쉬워서 일하러 가는 사람들이예요.. 조선이 답없다고 본인 사는 나라 욕하는 님은 개인만 생각히는 이기주의 중국인같네요
슈카형이 전에도 언급하긴 했지만, 마트는 보통 다인가족들이 가지 1인 가구가 굳이 마트까지 갈 필요가 없죠. 소량 구입하다보니 쿠팡같은 온라인쇼핑몰을 자주 이용하고....저출산이라 대형마트가 더욱 불리한 점도 있는거 같습니다. 진짜로 월마트처럼 가격경쟁을 하지 않는 이상 반등이 쉽지 않을거 같네요.
ㅋㅋ 지금 그나마 마트 이용하는 인구가 노령층인데 판촉사원 시식코너 직원 인건비 줄여서 물건값 내리면 좋을거 같아요? 노령층은 우선 맛을 보고 사겠다는 생각이 강해요 직접 보고 사겠다는 마인드가 강한 세대인데 그것마저 없애면 마트가서 시식 못해, 판촉행사 없어, 계산 셀프로 해야해 ㅋㅋ 거길 누가 가요 이제?
이마트가 어릴떄는 슈퍼보다 훨씬 싸고 품질도 좋아서 자주 갔는데 지금은... 오히려 비쌀때도 있고, 품질은 어딜가도 볼 수 있는 정도의 품질이라 주문도 하지않고 가지도 않게 되더군요 이마트 대표이사가 바뀐다면 마트가 가져야 할 기본 소양을 지키면 고객은 자연스럽게 늘어날 것이란걸 보여줬으면 좋겠습니다
지마켓 옥션 급부상 했던게 스마일카드 혜택이 다른 이커머스 대비 언터쳐블이었던게 큰 이유였는데, 쓱이랑 합쳐지고나서 카드 바뀜, 혜택 줄어듦 그러면서 비슷한 시기에 11번가가 sk우주패스, 11마존으로 급부상 하고 네이버쇼핑이 네이버포인트 사용성이 너무 좋아서 여기도 급부상하고 쿠팡은 뭐 더 말 할 것도 없고 ...지옥 영입은 진짜 악수였다...
지옥은 비싸게산게 문제지 안살수는 없었음 롯데가 이베이 11번가 매각 고려하다 안했는데 현재 이커머스에서는 거의 ㅈ망 수준의 점유율임. 롯데야 유통이 그룹사의 한 축이니 뭐 온라인 ㅈ망해도 그룹은 괜찮지만 그룹 자체가 유통인 신세계는 이커머스 못따라가면 그룹의 운명 자체가 위기임
특정 상품을 사기 위해 이마트를 꽤 자주 가던 때가 있었는데 간 김에 둘러봐도 진짜 살게 너무 없더라. 공산품은 온라인에 비해 너무 비싸고, 식품류는 동네 마트보다 너무 비쌈. 비싸다고 품질이 딱히 좋은 것도 아니고...... 이마트에서만 살 수 있던 특정 상품 안사게 되니까 갈 이유가 1도 없음.
미국서의 체감거리가 한국가 다른 이유는 기본적으로 차를 타고 다니고, 도로가 막히지 않기 때문입니다. 10km 근처에 마트가 떨어져 있지만, 차문 개러지에서 마트 입구까지 도착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10~15분일 겁니다. 미국은 전부 차고에서 차를 타고 출발하고 마트가 전부 1층에 있으니, 에스컬레이터를 타거나 지하 계단으로 내려갈 일이 없죠. 하지만, 미국은 엄청 큰 나라니 지역차이가 크고, 메가급 도시들은 시간이 더 걸릴거에요. 주차하기도 힘들고, 높은 건물이면 지하에 마트가 있을 확률도 크니깐요. 하지만 보통 이런 곳은 주거지역이 아닙니다. 미국와서 느낌점을 설명하려고 하는데, 항상 설명하려 할때마다 분포가 큼을 느끼네요.
그렇죠. 미국이 경제호황이후 사치품인 자동차가 일반적인 가정으로부터 대대적인 보급이 시작되어 일상품이되었고, 그때부터 넓고 탁트이고 촘촘한 도로망을 구축해서 아무리 먼거리여도 10분컷 난다고 하더라고요ㅋㅋㅋ 한국이랑 같다고 생각하면안될듯. 미국의 장점은 생활반경이 넓다는거죠. 한국은 집근처,대중교통,직장
이게 맞음. 사실 장 보려면 자차가 필수임. 거의 모든 국민이 자차가 있고 주거와 상가가 완전히 분리되어 집 주변이 적적한 미국인들은 마트 가면서 탁 트인 도로에서 드라이브도 하고 사람들 구경도 하기 때문에 쇼핑이 일종의 여가이고 오락이죠. 반면 우리나라 대도시는 일단 20대 대부분 그리고 30대 초반 상당수가 자차가 없기 때문에 집 주변 도보 이동이 가능한 가게들을 선호하죠. 차가 있는 사람 입장에서도 차 한 번 끌면 길 막히지, 교차로에서 신호만 4~5번 걸리지, 도착해서도 에스컬레이터 타야지, 좁아터진 공간에서 부대껴가며 쇼핑하는 게 스트레스입니다. 그러니 핸드폰 클릭 몇 번으로 배달시키고 말지, 마트를 방문할 이유가 현저히 적죠.
20km도 가까운 거리입니다. 월마트가 북미의 거의 모든 지역을 휘어 잡고 있어요. 모든 월마트의 매장 위치와 스타일이 똑같아요. 그래서 어떤 월마트를 가도 눈을 감고도 원하는 물건이 어느 위치에 있는지 금방 알수 있어요. 지난 6년 동안 미국의 하와이제외하고 49개 주를 캐라반 여행을 했는데, 많은 밤을 월마트 주차장에서 잠을 잤는데, 매장수와 규모가 대단합니다.
살면서 한번도 싫은 소리 듣거나 져본적이 없을테니 ㅋㅋ 그러니 패배에서 얻는 경험치는 없고 패배 기록만 쌓임 벌리는 사업마다 망함 이젠 야구단마저 나락가기 일보직전 결혼을 시작으로 마트 호텔 전자관 노브랜드 편의점 야구단 전부 남의걸 베끼거나 사와서 다 해봤지만 결국 패배뿐 ㅋㅋㅋㅋ 정용진은 잘 태어난거 말고는 암것도 이룬게 없음
일본의 돈키호테 2022년 매출 20조원 vs 한국 신세계그룹(이마트+신세계백화점+신세계몰) 매출 37조원. 일단 돈키호테는 압축디스플레이라는 상품진열을 통해 일본인 뿐만 아니라 외국인들이 꼭 방문하는 '관광스팟'이 되었지만 신세계는 뭔가 전통적인 유통그룹이라는 이미지가 강한듯.
1인가구인데 자차있어도 대형마트 온라인 오프라인 이용하나도 안해요. 채소는 집앞에 채소만 파는 소형가게 2개나 있는데 일반 중형마트 보다 훨싸고 1000~3000원 정도 소형으로 살수 있어서 좋음, 과자 아이스크림인 무인점, 라면이나 레토르트 생활용품 인터넷 최저가로 구입. 몇차례 홈플러스 이마트 온라인몰 보는데 전혀 싸지않고 가고 싶은 마음 안듬. 사실 코스트코가 집 가까이 있으면 가보고 싶은데 아예 도시를 넘어가야되서 그건 패스~
쿠팡은 초창기에 물류창고 지으면서 어마어마한 적자를 기록했음 하지만 지금은 그때 쌓은 발판을 기반으로 다른 기업들은 꿈도 못꾸는 새벽배송같은 서비스를 제공중이지 반대로 말하면 이미 인프라가 어느정도 깔려있는 이마트는 약간의 투자만 더하면 쿠팡을 뛰어넘는 인프라를 진짜 순식간에 갖출 수 있는 상황이라는거임 시발 근데 이 버러지 새끼들이 그걸 못해서 ㅇㅈㄹ하고 있다는게 ㅈㄴ 안타까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