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뼈말라'는 뼈만 남은 앙상한 몸매가 될 때까지 다이어트를 하는 것을 말한다. 최근에는 이런 극단적인 다이어트가 청소년들에게까지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취재진이 만난 일부 청소년들은 2주간 물과 소금만 먹는가하면 처방전이 없으면 구입할 수 없는 마약 성분이 들어있는 식욕억제제까지 인터넷에서 구입하고 있었는데...
사실 이거.. 옷도 집착하게 만드는데 한몫 하지 않았나? 요새 옷들 하나같이 작던데... 프리 사이즈라면서 55-66인 사람들은 못입고 44-55만 가능하고 심지어 프리사이즈인 어떤 옷은 작은 55입는 사람도 못생기게 너무 딱붙거나 안들어가드만;; 옷이 사람한테 맞춰야지 사람이 옷에 맞춰야 하나...? 한국이 유독 인구 중요하다면서 사람을 소중히 안한다지만 이젠 옷보다 뒷순이라니ㅠ... 이건 아니잖아ㅠ
@@kinghgjg 여돌들은 살쪘다고 욕먹는 정상체중 몇명 빼고는 다 뼈말라임 실제에선 진짜 말랐는데 카메라는 너무 부하게 나와서 뼈말라가 아니면 인기를 못얻지... 콘서트 많이 갔다와봤는데 화면속에선 그냥 살짝 말라보였던 아이돌들 실물은 저정도면 건강이 위험한거 아닌가 싶을정도로 말라서 놀랐음
제가 양극성장애(조울증이라 통칭)라는 정신과 질환으로 약을 청소년기때 몇년 먹었었는데 원래 마른 체질이었던 몸이 약 부직용으로 몇달만에 20키로 정도 찐적기 있습니다. 그런 몸으로 입시를 준비하고 대학을 가서 약을 끊으니 부작용도 사라지니까 다시 자연스럽게 살이 빠졌는데요 동기들의 대우가 너무 극단적으로 달라지더라고요. 그러니까 살이 쪘을 땐 약간 알게 모르게 무시하고 함부로 대하고 그런 사람이 일부 있었는데 빠지고 개강 때 딱 가니까 예뻐졌다는 둥 살 어떻게 뺐냐는 둥, 원래 대화 일절 없던 과대가 저런 말을 하먀 갑자기 앞으로 친하게 지내자는 둥 그러더랴구요. 솔직히 그런 대우가 기분이 좋지 않았죠 근데 막상 빠진 살로 인해 바뀐 대우를 뱓으니까 말라야지 사랑 받는거라고 무의식적으로 저 스스로 생각을 하고 있더라구요 정말 이 놈의 사회적 인식이 문제입니다. 저는 정신과 약으로 찐 케이스라 솔짇히 억울할때가 매우 많았어요 살찐 사람은 게으르다. 많이 먹는다. 이런 인식이 원래 전체적르로 깔려있잖아요. 약 부작용, 질병 부작용으로 과체중이거나 비만이 된 사람도 소수가 아니라 정말 꽤 많습니다 그러니 과체중에 대한 인식의 개선이 시급하다고 봅니다
염유식 교수(연세대 사회학과) '살을 못빼는 사람은 마치 자유의지가 없는 사람처럼, 또는 자기 절제에 실패한 사람처럼... 의지가 박약한 사람으로 낙인이 찍히는 거거든요' < 유튜버나 지나가는 사람들 중, 살집있는 여성분들보면 욕하는 사람들이 많더군요. 그런 사람들이 학생들을 저지경까지 내 몰아버린거라 생각합니다.
카리나가 평범하게 먹으면서도 운동 빡세게 해서 관리 한다던데 카리나도 근돼인가. 남자들은 살뺀다 하면 바로 헬스장 등록할 생각부터 하는데 이상하게 여자들은 식단으로만 살빼려 하는지참 이런류 다큐보면 거식증이나 비정상적인 식단 하는 사람은 왜 다 여자들 뿐일까. 남돌도 다 마르고 여리여리한 애들 뿐인데 말이지. 살 빼야 되는 이유는 한트럭인데 운동 안하는 이유도 한트럭인 친구들
마르고 살빼고 이게 다 남을 위한거인지 모르나봐. 자기만족 이라면서 최면거는데 그거 자기만족 아니야… 스스로에게 주는 선물이 아니라 남에게 인정받고 우월감 갖고 싶은거지. 우리나라 만큼 자기만족 이라는 단어가 왜곡된곳도 없을꺼임. 겉으로 보여지는것에 왜 그렇게 목숨 거는지 모르겠다. 그러지 않는 사람들을 괴짜라고 손가락질이나 하고. 이해가 안가는 세상이야.
나도 살에 집착하고 외모 강박있고 그랬는데 한번 아파보면 진짜 얼마나 내가 어리석었나 그때서야 깨닫게 됨...희귀난치병 걸려서 평생을 약 먹게 됐어요 전.....너무 충격받아 회사도 한 달 병가내고 쉬고 있음.. 극단적으로 다이어트 할 생각 있는 사람들...목숨까지 걸 각오로 하셔야해요. 건강 잃으면 아무 소용 없어요... 면역 떨어지면 암도 생김...알아두세요...
주변 사람들 탓하면 문제가 해결됨? 주변 사람이 뭐라고 하던 자기 주관이 있어야지. 이러면 학교나 가정에서 수동적으로 교육해서 이렇게 됬다고 하겠지? 그런 놈들이 놀때는 그렇게 주관이 뚜렷하냐?ㅋㅋ 주변 탓 눈치 탓으로 일시적 공감과 정신적 안도감을 느낄수는 있어도 결국 자기 몸은 자기가 책임져야하는 거야.
@@yunlee296이거진짜 맞아요ㅜㅜ 저 지금 고등학생인데 학교를 안다녀요. 중학교때 쭉 같은 학교 다니면서 같은 동네 안에서 1년마다 전세로 이사다녔어요. 학교에서 조금 멀고 비교적 오래된 아파트도 살아보고 했는데 하필 그때 제일 친했던 친구 3명 다 완전 부자였어요. 친구들이 어디사냐 물어볼때 아파트 이름 얘기하는것도 스트레스 받았고 학교나 학원에서 집주소 적어내야 할때도 너무 자주 이사다녀서 주소가 기억이 안나서 당황스러울때도 많았고 친구들 여러명이랑 다같이 노래방같은곳 놀러갔다 집으로 돌아갈때 나혼자 다른 방향으로 가는것도 속상했어요. 그시기쯤부터 자존감이 너무 많이 낮아지고 외모에 집착하게 되고 돈에 집착하게 되고 우울증 걸려서 고등학교 입학하자마자 하루 가고 바로 자퇴했어요. 지금도 자퇴하고 검정고시라든지 미래를 위해 준비하는게 아니라 다이어트랑 성형이랑 명품 생각밖에 안나요. 미래가 기대가 안되고 이뻐지고 싶은 생각밖에 안듦. 몸팔면 하루에 몇십번다는 얘기 듣고 할만 한데? 이딴 생각이나 들고.. 그냥 돈이랑 외모 생각밖에 안들어요. 명예고 인간의 존엄성이고 뭐고 아무생각도 안듦.
대체 누구한테 사랑을 받아야 하는건지 .. 어릴때 결핍도 이겨낼 수 있어요 스스로의 한계를 정하지 마세요. 저도 먹토 하고 술자리에서 안주안먹고 술만먹을 정도로 그랬는데 어느날 꼴이 너무 추하단걸 다행히 느끼고 지금 살이쪘지만 그때보다 살쪄서 매력이 떨어진다는 사람들을 제가 걸러요. 건강해져서 너무 보기 좋다고 하는분들 있으니까요.
어른들이 미안하다. 미안해. 이런 세상에 일조했던 것 같아서 미안하다. 댓글에서 건강하게 탄탄한게 이쁘다. 너무 삐쩍마르면 안 이쁘다. 그 이쁘다는 말 때문에 이렇게까지 왔습니다. 여자는 이뻐야 사랑받는다. 사람취급받는다. 라는 사소한 말 하나로 이런 세상이 왔어요. 이젠 이렇게 말해야죠 여자는 인형이 아니라, 사람이기에 외형적인 평가로 내 삶이 달라지지 않는다. 무엇보다 이쁨에 집착하지 않고 살아온, 화장, 몸매관리, 피부관리를 하지 않은 내가 충분히 사랑받고 살아왔음을, 충분히 사람으로써 잘 살아왔기에, 너도 충분히 그럴 수 있음을 알려줘야지.
처녀시절에 원래 몸자체가 골격이 약하고 키가 큰편이라 타고나길 165에 47~49나갔음 충격받은일있어서 못먹어서 45까지 체중이 줄었는데 그때 위축성 위염이랑 과민성대장증후군 때문에 너무힘들었음ㅠ 애 둘 낳고 지금은 165에 59~60키로 나가는데 난지금 불만없는데 주위에서 살쪘다살쪘다 함 특히 친정엄마부터 그냥좀 내버려두라고ㅠㅠ 난그냥 불만없다고
와 저랑 완전 똑같... 32살까지 45-49kg 왔다갔다할때 다들 말랐다고 말랐다고 하고 오죽하면 울 엄마도 나 살찌는게 소원이라며 간식 맨날 퍼날라줬음.. 30중반에 번아웃 온 후로 성격이 바뀌어서 맘을 좀 내려놓고 스트레스 덜받고 살도 찜 지금은 58kg정도로 결혼도 하고 행복한데 이제 엄마랑 내 여동생은 나 만날때마다 동그래진다고 놀림...ㅠ 해외살아서 시엄마나 신랑이나 주변사람들(전부 외쿡인) 내가 살빼야한다고 음식 좀 덜 먹으면 다들 나한테 왜 지금 보기 좋은데 굳이 왜 다이어트하냐고 이해 못함.. 한국포함 아시아권이 유독 기준이 혹독한 듯
연기학원만 가도 다 몸무게를 몇까지 빼라고 강요합니다. 물론 티비에 나오는 사람들이 실물보다 좀 더 부하게 나오기 때문에 몸매관리가 필요한건 알지만 청소년들 즉 살을 빼는 방법을 모르는 사람들에게 다이어트 하는 방법도 모르눈연기선생님들이 무작정 몸무게수치만 들이밀면거 살을 빼야 써준다고 경쟁시키더군요. 저는 헬스트레이너와 배우를 병행하고ㅠ있기에 그 말을 듣고 정말 아이들을 망가뜨린다라는 생각밖에 안들었고 그 안에 아이들이 어린데도 하루 한끼도 제대로 안먹고 마름 강박을 가지고 있는것에 안타까움을 느꼈습니다. 살을 빼라고 말할려면 방법이라도 제대로 알려줘야 하는거 아닌가. 그러면서 정말 많은 생각이 들더라구요.. 티비에 나오고 싶은 꿈많은 청소년과 청년들에게 갑이란 위치에 있는 사람들 그리고 마름이라는 미의 기준이 잘못되지 않았나 이걸 바꿀수 있을까 어떻게 해야 바뀔까 바뀌지 못하는 걸까.. 아직도 답이 안나오고 이런 영상 보면 참 답답하네요…
@@kkkskkdnn 근데 남자들은 대부분 뼈말라를 좋아하지 않아요 이성으로서. 연예인 특히 아이돌들은 춤선이 예쁘고 화면빨 잘 나와야하니 뼈마를 정도로 살을 빼고 하루 1000kcal이하로 먹는다지만 실제로 보면 얼굴은 진짜 이쁜데 넘 말랐어요.. 그런 아이돌들을 워너비라면서 따라하고 있으니.. 글구 sns랑 개인방송이 초성행중이라 거기서 잘 보이려고 그러는거죠 뭐. 누가 강요한 건 없음
개말라에서 벗어나는 방법 알아요. 먹는 시간을 제외하고는 본업에 집중하는거예요. 보통 저렇게 다이어트 집착하는 여자들 학생이거나 백수거나인것 같아요. 학생이면 공부, 즉 성적 올리는거에 집착하고 직장인이면 연봉올리기에 집중해서 경력쌓으면 되요. 제가 이 방법으로 다이어트 집착 사라졌어요ㅠ 걍 일을 겁나 하면 입맛도 떨어지고 밥 먹는 시간이 감사하게 되더라구요😢
왜 특히 여자들이 살을빼려하냐하면 일단 짧고 붙는옷이 많이 나온다는 점과 그런옷이 확실히 이쁘고 여성성이 부각됨 이 면때문에 자기만족으로 빼는 사람도 잇지만..대한민국은 남자와 여자가 똑같이 통통하다 쳣을때 통통한 남자는 욕 하나도 안먹지만 통통한 여자는 돼지 돼지기름 등등 살로 온갖 비난받고 사람취급도 못받음 진짜 통통하단 이유로..ㅜㅜ 내가 페미인게 아니라 정말 중학생 남자들은 뒤에서 여자애들 얼평하고 몸평하고 누가 말랏내 누가 이쁘네 쟨 못생겻네 찐따네 다른학교여도 다 캐고 다님 나도 강박생겨서 살찌면사람취급 못받을거 같아서 빼고 먹고싶을 만큼 못먹고 먹고나서 칼로리 계산하고 매일 눈바디보고 지겨운데 안하면 다시 인생이 슬플거같음
저도 개말라 인간이 되고싶어서 43키로 까지 뺐지만 키가 작아 앙상해지지는 않더라고요. 그래서 더 혹독하게 하다가 갑상선염이 와서 완벽히 회복까지는 6개월이 걸린다네요. 참 부질없어요… 그냥 맛있는거 건강하게 먹고 건강을 위해 운동하는게 맞는 거 같아요… 아프고보니 행복하게 만든 건강한 몸이 제일 이쁜거 같아요.
일부러 뺀건 아니었지만 저는 스트레스로 위장아프고 음식을 거의 못먹어서 164/52->42까지 뼈말라 된적 있었는데 맨날 어지럽고 힘들고 쉬는날엔 누워만 지냈어요... 일상생활도 불가능ㅠ 보세옷가게에서 s사도 헐렁한 수준이고 뱃살도 없었는데도 내 자신이 극혐이었음 아이돌 처럼 여리여리?ㄴㄴ어깨가 없어서 머리도 더 커보이고 그냥 대두에 젓가락 그자체ㅋㅋㅋㅋ 지금은 정상체중 찍고 회복했지만 이런 기괴한 몸을 왜 좋아하는지 이해 할수 없네요... 건강만 상하고ㅠㅠ
뼈말라까지 다이어트하는 거 반대에요! 진짜 건강잃고 나중엔 정신 건강에도 이상 생길 수도 있어요ㅜ 저는 교정하느라 잘 못 먹어서 166에 46-47이었을 때 헌혈 못한다고 했는데ㅜ 교정 끝나고 52-3되니까 그나마 몸 내부가 안정되는게 느껴지더만요. 지금은 5킬로 더 쪄서 살 많아졌는데 그래도 비만 아니여서 괜찮대요. 몸이 건강해져서 코로나 걸렸을 때 목이 엄청 아파도 새벽까지 공부도 할 정도로 체력이 생겼습니다! 잠만 푹 자도 체력이 회복될 정도로 몸이 건강해요. 너무 마르면 안돼요ㅜ
제가 고3때 62kg찍었다가 복싱, 헬스 열심히 하면서 10키로 감량했었어요! 말라보이니까 주변에서 예쁘다는 소리를 많이 들었는데 몸에 힘이 없더라구요ㅠ그뒤로 똑같이 먹고 헬스갔을때 중량쳐서 운동하고 런닝 5~10키로씩 뛰구요~! 근육량때문에 몸무게는 늘어도 몸이 점점말라지더라구요~~!!! 제발 건강하게 감량하세요ㅠ
요즘 옷들 보세요 정말 작게 나옵니다 빅사이즈라고 해서 들어가보면 그냥 평균 사이즈들이 입을수있는 옷을 빅사이즈라고 달아놔요 판매하는 옷들조차 빼빼 마른 모델들한테 맞춰진 사이즈... 거기다 티비에 나오는 유명 연예인들은 죄다 말랐죠 50키로가 내 평균인데 여잔 50키로 넘어가면 그게 사람이냐는 말이 있을 정도면 말다했죠
제가딱 20대때 이랬어요. 키 172에 48키로 .. 10년을 이렇게 사니 30대 되니까.. 점점 건강 적신호 옵니다. 의사들도 모르는 병걸리고 치료 방법도 없고 지금은 밥 먹으면서 51키로 정도로 사는데 지금 밥을 먹어도 잃었던 건강은 안돌아옵니다.... 진짜...후회해요.... 20대로 돌아가면 절대 이렇게 안살아요.. 전 살은 왔다갔다 하지만 건강은 나가면 끝입니다.
168에 48키로 나가다가 애낳고 75키로됨 ㅎ옛날에는 50키로만 넘어가도 다이어트 시작하고 통통해진것같고 그랬는데 지금은 60만 나가도 엄청 건강해보이고 예뻐지겠다란 생각이 ㅡㅡ 나중에 다부질없어요 어릴때 친구들이랑 재밌게놀고 맛있는거 먹고 돌아다니고 그런 추억 많이 쌓길
어릴때부터 부모나 주변어른들한테 살빼라는 말을 일상적으로 듣는사람들이 저렇게되더라... 진짜 어른들 외모지적 너무 쉽게 생각하고 막 뱉는 것부터 고쳐야됨. 정작 지적하는 어른들 다 복부비만인데 ㅋㅋㅋㅋ 지들은 결혼했으니까 다이어트 안해도되고 여자애들은 결혼시장에서 선택받아야하니까(ㅅㅂㅋㅋㅋㅋ) 외모가 능력이라고 너 생각해서 하는 말이라며 뇌안거치고 막말함. 유치원생보고 살빼야지 하는거 듣고 진짜 식겁했음. 주변에서 아무도 이상하게 생각안하고...
근데 진짜 여자같은 경우에는 말라야 반 이상은 가니까... 얼굴이야 어디 뒤틀린 거 아닌 이상은 안 예뻐도 조금 못생긴 편이어도 마르면 반 이상은 가는 거 같음... 남자들 키 크면 반 이상이라도 간다는 말 처럼... 요즘 사회적 분위기가 그런듯ㅜㅠㅠ... 난 과체중이라 진짜 빼야하는데 정작 빼야하는 나는 이렇게 살고 마른 애들은 더 말라가려구 하네.. 확실히 말라서 옷 핏 잘 받는 거를 느껴봤으니 더 빼고싶은 생각이 들 듯...
뼈말라가 되고싶었지만 식탐이 이긴 나는….어릴때 여자들중 제일 뚱뚱하다는 소리에 충격받아서 한달에 15kg 빼보고, 결국 48kg까지 빼봤는데 자체가 통뼈라서 내가 원하는 여리함이 안나와서 ㅇㅅㅇ 그냥 먹고싶은거먹고 앞자리수 바뀌면 찔끔해서 밥 두그릇 먹을꺼 한그릇먹고 유산소 때리고 조각케잌 하나 다 먹을꺼 참고 저칼로리 후식먹으면서 행복한 퉁퉁이로 살고있음 마름까지는 아니라도 옷입었을때 살뺀다고 굶어서 너무 가슴없어서 빈곤한것보다 적당히 살있어서 옷입었을때 태가나는 자신만의 예쁜몸이 있음 물론 10대들은 모르겠지만 20대되면 여자도 갑빠가 중요하구나, 알꺼임…ㅠ
저거는 정신과 치료가 먼저에요....저도 거식증 걸려봤는데 남들한테 비춰지는 내 모습이 그렇게 중요했었더라고...그리고 살찌면 무릎이 아픈줄 알았는데 너무 말라지니까 무릎이 너무너무아프고 살이 스쳐도 아픔...지금은 관절우슬환먹고 많이 나아졌지만 살쪄야하고 정신과 가야해요...
의류 회사가 일부러 옷을 작게 만든대요. 기왕이면 같은 옷을 입어도 날씬한 사람이 입은 옷을 고르게 되잖아요. 그 브랜드효과를 노린대요. 그래서 그 '옷태'가 나지 않는 과체중 이상의 사람을 아예 차단하려고 하기 때문에 앵간한 브랜드에서 77이상의 옷을 찾기가 어려운 거예요.
내가 해주고 싶은 말이있다 나두 어릴때 부터 모테마름 그자체여서 마른 사람이 듣는말 그게 얼마나 상처와 스트레스 였는데 신경 안쓰고 살았지만 나이먹고 느낀건 마른건 절대 예뻐 보이는게 아니다 근육이 없으면 안되니가 내가 얼마나 말랐었는지 몰랐는데 헬스장에 전신거울에 비친모습 보고 자각을 한후 미치도록 운동에 매진했다 그결과 중량도 제법치고 몸이 변하니까 이젠 마른건 생각하기 싫다 건강하게 난 체중 늘리는걸 선택했다 뼈말라 내 눈에는 너무 안쓰러워 보인다
저도 다이어트 하다 요요로 찌고 지금 48까지도 가는데 진짜 너무 안타깝네요 저도 오히려 41키로 였을때는 폭식하고 토할까도 생각하다 토가 안나와서 몇시간동안 내일 체중계에 어떻게 올라가지 생각하면서 울었던 적도 있었는데 지금이 그래도 몸무게가 더 나가긴 하지만 건강한 식습관을 가지게 되었고 예전처럼 1일 1식 으로 극단적인 다이어트를 끊고 운동으로 조금씩이라도 계속 다이어트 중이에요 물론 지금도 가끔폭식을 하긴 하지만.. 섭식장애 분들 모두 제발 행복하셨으면 좋겠어요
건강 한 번 잃으면 그땐 살고 싶다는 것이 무엇인지 앓게 될거에요. 여기 댓글 다신 분들 중 그 경험을 하신 분들 많으실 거에요. 저는 몸매를 위해 먹지 않다 병이 온건 아니지만 병이 6년동안 지속되니 꾸미는것 즐기는것도 그러고 싶다는 욕구마저 사라집니다. 그냥 잘 먹고 안아프고 살고 싶다는 생각 뿐이지요. 외모가 중요합니까 내가 진짜 제대로 숨쉬고 평범하게 사는게 중요합니까 잃어 봐야 압니다. 평범함이 얼마나 큰 복이었는지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