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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기사로 분장한 채, 4년 만에 베프 집에 깜짝 나타난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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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타나와 조리는 10년 지기 이웃이자, 가장 친한 친구였다. 그러나 솔타나가 사우스캐롤라이나로 이사를 가면서 둘은 멀어지게 됐다. 심지어 항공편까지 막히면서 아예 만날 수도 없는 상황이 됐다. 그러나 최근, 항공편이 풀리면서 조리는 택배기사로 분장한 채 솔타나 몰래 집 앞에 나타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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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окт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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