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도라지 뿐만아니라 어떤 작물도 밑거름이나 웃거름 주는 퇴비를 비롯한 NPK 양을 참고하시려면 인터넷에 들어가 작물별 시비량'이라고 치면 '작물별 시비기준 및 적정시비량 산출방법'이라는 사이트가 나옵니다. 거기에 들어가면 없는 작물 없이 상세히 표로 제시하고 있습니다. 거기에서 약용작물에 들어가서 살펴보고 혹시나 도라지가 없다면 더덕에 준하여 밑거름과 웃비료 주면 될 것입니다. 물론 가장 정확한 양은 내가 심고 싶은 밭에 함유하고 있는 비료의 양 위에 출발해야 되지만 이 것은 표준시비량입니다. 참고하십시오. 다른 작물도 심으려면 이 사이트에서 참고하시면 될 것입니다. 왜냐하면 이런 숫자 외워서 있는 사람 없으니깐요.
유익한 영상 잘 봤습니다. 그런데 질문 한가지 있습니다. 보통 도라지는 화학비료를 웃비료로 주면 녹는다고 하던데 틀린 얘기인가요? 작년에(1년생때) 자료를 뒤졌으나 못찾아 겁이나서 못 줬더니 뿌리가 덜 실하네요. 만약 줘도 되는거라면 웃비료로 어떤걸 주면 되나요? NK비료를 도라지 포기사이에 헛골에 뿌려주면 되는지요?
네... 아시다시피 저도 농장에 여러 작물을 재배하고 있습니다만 아직 화학비료 주어서 녹거나 죽는 작물은 경험하지 못했습니다. 지나치게 주지 않고 대신 자주 주는 것이 비료 살포 경험이 없을 때의 효과적인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아직 비료를 줘보지 않으셨다면 앞으로 주는 비료가 웃비료, 밑비료 가릴 필요는 없습니다. 처음 주시면(정기적으로 살포하면 이른 봄에 밑비료) 질소,인산가리가 고루 든 복합비료를 주시고 그 뒤 2-3개월 정도 후 가리 중심으로 웃비료를 주시면 무난할 것 같습니다. 그러나 이건 일반적인 것이고 상황에 따라 위가 너무 안 자랐으면 질소도 함께 주십시오.
영상 잘 봣습니다 도라지씨앗을 이른봄에뿌려 지금 3센티 정도 빡빡하게 비닐멀칭없이 자랏습니다 지금쯤모두뽑아 다시 옮겨야 할까요? 아니면 쏙아서 옮겨야할까요? 생각같아서는 모두 뽑아 퇴비 비료 하고 뽑 비닐멀칭해서 옮기고 싶은데 퇴비도 미숙 퇴비 이고 우찌 할까 고민이 ㅎ 10평정도 되는 범위입니다 옮길자리는 꽤 있구요~^^
뿌리를 이용하는 무, 당근,도라지,더덕, 우엉... 가급적이면 정식할 곳에 바로 파종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가끔 더덕농장에서 더덕모종 다시 이식하기도 하지만 부리 작물 이식하면 옆에서 가지뿌리가 나올 염려가 많습니다. 이미 모종판에다 파종하였다면 지금보다는 잎이 떨어진 가을이 유리합니다만, 잎과 줄기가 나있는 시기는 위에 얹힌 부양가족이 많아 자칫 고사시키기 쉽긴합니다만, 지금 만일 이식한다면 이식후 며칠간은 해가림을 해주고 관수를 자주 해주셔서 무리없이 착근되도록 하십시오. 모두 뽑건 솎건 여건에 따라 하십시오. 지금 포장에도 도라지를 재배하려면 솎아 이식하는 것이 바람직한데 문제는 솎으려고 뽑다보면 뿌리가 더 상할 수 있다는 단점은 있습니다. 심을 자리에 지나치게 퇴비나 비료 뿌리지 말고 착근되면 시비하십시오. 여하튼 도라지는 빽빽하게 가꾸는 것이 옆에 곁뿌리가 생기지 않아 나중 음식으로 이용할 때도 좋습니다만 만일 약도라지로 키우려면 이 반대로 재배하면 됩니다.
퇴비도 없는 텃밭에 흩뿌려 도리지를 심었는데 듬성듬성 나서 그야말로 쪼끄마한 아가 손을 펼쳐 놓은듯 땅딸이 모양새라서 캐서 화단에 꽃이라도 볼량으로 옮겨 심었는데,, 이 채널을 보기전에 석회도 복합도 퇴비도 밑거름하나 주지 않고 심었네요. 새잎은 돋아나고 있는데,, 쫄쫄굶겨 목숨만 부지하고 있는 도리지를 어떻게 이유식과 종합비타민을 줘야할지 고민입니다. 초보의 잔머리 계획 1. 몽땅 뽑아 밑거름 주고 열흠뒤에 다시 심는다. 2. 그대로 두고 웃거름이나 옆면시비한다? 3. 모종심은곳에 위에 씨앗과 흙과섞어 뿌린다 형,언니 동생 아가들 몽땅 함께 살도록요.(다같이 굶어가매 ) 비닐은 씌우지 않았어요. 씨앗을 촘촘히 뿌려 승리의 깃발을 들고 영역이 확보가 되도록 하는방법은? 4. 밑거름 단단히 주고 다뽑은 형아들은 따로심고 씨앗은 따로 파종하는게 좋을까요? 4번이 그나마 나을까요? 대 대 대선배님의 조언을 듣고 싶네요.^^🎤
처음부터 잘 하는 사람 없습니다. 실패가 가장 좋은 선생님입니다. 석회를 뿌리는 이유는 첫째 산성땅을 중화하기 위함 들째 석회가 바로 칼슘입니다. 칼슘은 세포막을 형성합니다. 칼슘이 부족하면 고추,토마토,과일 할 것 없이 껍질에 이상이 옵니다. 또한 식물은 낮에는 햇빛을 받아 이산화탄소를 받아들여 녹말을 형성하지만 밤이되면 이산화탄소를 뱉어 애써만든 녹말을 내보냅니다. 칼슘은 그것을 차단하는 역할도 합니다. 그 외도 하는 일이 많습니다만 ... 즐거운 귀촌 되십시오. 농사는 지을수록 부족한 점이 많이 생깁니다. 즐거운 것이 첫째입니다.
늘 재미있게 배우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질문이 합당한지는 모르겠는데 꼬박꼬박 답글을 달아주시는 것을 보고 용기를 내봅니다.4-5년 묵은 밭을 빌렸습니다. 잡초 고사한 것들이 빼곡히 덮여있고 멀칭했던 비닐들은 흙에 덮여 보이지도 않습니다. 땅을 갈아서 작물을 심려고 하니 막막하기만 합니다. 어떻게 하면 좋을지 방법이 있을까요?
묵은 밭이 몇 평 되지 않으면 운동 삼아 직접 개간한다는 각오로 하면 되겠습니다만 그 이상이면 장비를 투입하십시오 장비가 없으면 이웃에 부탁하면 됩니다. 수고비는 동네에 물어보면 나름 공식 가격이 있습니다. 트랙터든, 경운기이든 장비가 해결합니다. 장비가 경운을 하면 흩어진 비닐이나 나뭇가지 정리하고 작물 심으면 됩니다. 힘 내십시오.
네, 맞습니다. 거름기가 적은 산에서는 그 이상도 살아남지만 밭 도라지는 3년 지나면 캐서 옮겨야 합니다. 도라지 재배 경험이 그렇게 많진 않지만 2년이 지나면 조금씩 죽어가는 것들이 있는 것 같습니다. 식용도라지는 2년이 지나면 캐서 반찬을 해 먹는 것이 좋습니다. 경험상...
욕과린은 NPK 비료 중 인산비료로서 용성인비와 과인산석회 비료의 장단점을 찾아 섞은 비료입니다. 참고로 용성인비는 산성토양개량에는 도움을 주지만 인산성분이 토양의 구연산 등 유기산에 녹기 때문에 작물이 흡수하는데는 다소 시간이 걸리는 비료로소 이름도 '구연산에 용해되는 인산비료'를 줄여서 용성인비, 대신 과린산석회는 그 반대입니다. 그래서 두 가지를 섞어서 제조한 비료로 이름도 '용성인비와 과인산석회'의 글자를 따서 '용과린'이라고 부릅니다. 영상의 설명과 같습니다. 지금뿌려도 됩니다.
도라지 씨앗 주변에 도라지 씨앗 받아놓은 집 찾아 사면 싸고 믿을 수 있는데 여의치 못하면 인터넷을 활용해야 합니다. 도라지 씨앗이 채소로 쓰는 일반 도라지 씨앗과 약초로 쓰는 슈퍼도라지 씨앗 구별하여 구입하시고 또 한 가지는 도라지는 단명종자이므로 2019년 즉 올해에 채집한 씨앗을 구입해야 합니다.(확인요) 대량으로 구입하려면 산나물 전문 농원을 검색하여 구입하면 됩니다. 잠시 검색해보니 '어원농산'이라는 곳에서 더덕이나 도라지 씨앗 판매하네요. 도라지씨앗 600g 배송비 별도로 3만5천여원에 판매하네요. 소량이면 그냥 씨앗 봉투로 파는 것 구입하면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