텃밭 과일나무 재배, 이것부터 알고 가꿉니까? 과일나무 습성 두 가지, 이거 알면 100가지 과일 나무도 쉽게 가꿀 수 있어. 나무 수형 잡기와 과일나무 전정에 앞서 미리 알고 있어야 할 팁 과수 재배에는 딱 두가지 나무의 기본 습성 알고 해야 #과일나무재배 #과수재배 #과일나무가꾸기
제가 댓글을 꼼꼼히 살펴보지 못하였네요. 햇빛이 들어오게 필요없거나 겹치는 가지를 제거 해주는 것은 맞는데 가지 끝부분을 자르는 것은 고려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2월에 전정을 한다면 그 당시 기준으로 작년에 나온 신초 가지 끝부분으로 갈수록 꽃눈이 있습니다. 그 가지에 감을 달 요량이 아니라면 끝을 잘라주고 그 가지에 감을 달려면 자르면 안됩니다.감나무 결과모지는 복숭아와는 정 반대입니다. 아직 전정이 시작 되지 않았을 것으로 사료되어 다행입니다.
생식성장을 위한 가지 눕히기는 과수마다 또 품종마다 차이가 있습니다. 제 영상에서는 짧은 시간의 동영상 성격상 기본적인 과수 공통 성질만 작성하였습니다. 세부적으로 들어가면 감나무는 사과나무처럼 눞여서는 안됩니다. 가지가 있는 상황에 따라 다른데 대략 복숭아나 자두보다는 조금 더 세우는 편입니다.
정말 설명 잔잔히 속쏙 귀에 들어옵니다. 저도 전라도 영암에 말씀대로 손바닥정도 땅이 있어 몇년후에 내려가 살까 합니다. 지금 시골 땅은 지인이 벌고 있습니다. 그런데 옛날에 땅이 부슬부슬했는데 지금은 정말 딱딱해 농사짓기가 힘들겄더라구요. 트렉터로 하니 땅심이 사라진것 같습니다. 어떻게 해야 현명 할까요?
이해에 도움이 되신다니 용기가 납니다. 저는 트랙터로 간 땅의 깊이는 잘 모르겠으나 그 정도 깊이면 땅 갈이에는 별 문제가 없어 보입니다. 저는 미니 관리기로 경운을 하는데 대략 25센티(자기네들은 28센티리고 하지만) 큰 문제는 없었습니다.고 아마 곽형이 직접 농사를 지으실 때 퇴비 등 땅심에 도움되는 유기질을 넣으면 큰 어려움을 없을 것으로 짐작됩니다. 그 때는 즐거운 힐링 되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본 동영상 내용 중 도장지 설명에서 도장지의 '도장(徒長)'의 본래의 뜻은 '줄기나 가지가 보통 이상으로 길고 연하게 자라다'입니다. 과수를 하는 사람들이 열매도 맺지 않는 가지가 필요없이 양분만 뺏어먹는다고 '도둑 도'자의 도(盜)자를 붙여 별명을 지어 부른 것을 영상에서 아무런 부연 설명없이 직설적으로 설명을 드려 혹시 시청자분의 혼란이 있을까 여기에 밝혀둡니다.
안녕하세요..구독자입니다... 영상 잘 보고 잘 배우고 있어요..꾸벅~^^ 질문) 과일 나무-핵과류 유목 수형관리에 대해... 개인적으로 .. 자두 앵두 체리 1~2년차 어린 묘목을 남부지방 기준, 지난 해 11월 중순에 텃밭에 2~3그루씩 심어뒀거든요.. 저번주에 가보니.. 연약한 새순 새 가지들이 사방에서 막막 돋아나기 시작하고...뻗어나가기 시작하던데 4월에 가위를 대야할지 가만둬야 할지 고민이네요....?! A) 어린 묘목은 식재후 1년은 그냥 물주기 시비관리만 하고 전정이나 순집기 등은 하지 않고 나무만 크게 키운다.. 즉 이파리 많이 달라 키운다. 식재 2년차부터 주축지 선별해서 주가지3_4개와 그의 측지들을 관리한다?! B) 어린 묘목은 식재후 다음해 봄 처음 올라온 새순과 새가지에서 주축지 3~4가지 남겨두고 연한 가지라도 영양손실 줄여주기 위해 가지를 쳐 주고 주죽지 몇 개를 선별해서 키우고 불필요한 이파리나 가지는 어릴 때부터 없앤다 즉, 주축지 될 것 남기고 그외 새순은 솎아주고 아님 끝순 제거를 1년 차부터 해야 한다?! A) 와 B) 중에 어린 묘목을 지난 늦가을에 식재한 후 어떻게 해주는게 좋나요..?? 우문현답 부탁드려요...ㅎ
선생님이 얘기하시는 것처럼 과수 유목 키우는 방법은 사람에 따라 다른 것은 맞습니다. 저는 이렇게 키우고 있습니다. 1. 일단 어떤 수형으로 키울지를 결정합니다. 2. 만일 개심형 형태로 3주지를 키우려면 처음은 3지와 예비지를 둡니다. 신초가 경화되면 3지로 정하고 각도를 잡아 키웁니다. 어떤 사람은 그대로 키워 1년을 보낸 후 2년차에 수형을 잡는 분들도 있는데 모두 장단점이 있습니다. 이 방법으로 키우면 나무는 직립하니 가지가 더 잘 자랍니다만 옆의 측지를 받는 점은 불리합니다. 나무는 더 많이 자랐지만 수형에는 조금 문제가 있습니다. 식재시기는 여기에 큰 영향을 미치지는 않습니다. 가을에 심어 무난히 겨울을 넘겼으면 그만큼 착근이 빨라 성장이 빠릅니다.
네.. 선생님 답변 감사합니다 조언해주시는 점 참고로 잘 키워보겠습니다.... 지금이 4월이니 올 겨울까지는 새순가지가 경화되고..나름 틀이 잡힐 때쯤 가위를 대야 할듯하네요.. 지금은 부드러운 새가지 새순들이라..일단은 좀더 자라야 할것같단 생각이 듭니다..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세요 *선생님의 영상은 과학공부같아 이과생인 저에겐 매우 매력적입니다 감사합니다~^^
정말 잘 배우고 있습니다. 그런데 도장지의 도자는 헛될 도(徒)자이더군요. 이 徒는 무리 도자 이지만 헛될 도이기도 하더군요. 그래서 도장지의 우리말이 헛가지이더군요. 제가 많이 알아서가 아니라 저야말로 초보농사를 계획하고 있어 배우는 단계이어서 오히려 도장지를 말만 듣고 도무지 무슨뜻인지 알 수 없어 표준국어대사전을 찾아보니 그렇더군요. 한번 확인해 보시면 어떠실런지요.
네 바른 지적입니다. 원래의 도장지의 '도장' 뜻은' 줄기나 가지가 보통 이상으로 길고 연하게 자라다'의 뜻인데 과수하는 사람들이 '과일도 열리지 않는 것이 필요없이 양분만 뺏어먹는다고 '도둑도자'란 별명을 붙여 부르는 것인데 제가 부연설명하지 않고 직설적으로 설명드렸습니다. 혼란을 드려 죄송합니다.
네, 길다랗게 생긴 것은 유인집게, 추 모양은 유인추입니다. 사과나 기타 과수는 영상 속 이야기처럼 눕혀야 그 눕힌 가지는 꽃눈이 오고 열매도 튼실하게 열리는 생식성장으로 돌아섭니다. 인터넷에 유인집게, 유인추 검색하면 집게도 크기별로 추도 무게별로 팝니다. 집게와 추 두 가지 모두 갖출 수도 있고 그 중 본인이 사용하기 편리한 것 한 가지만 무게별로 구비하여 사용하면 됩니다.
네, 그 영상을 보셨다면 실제 과일나무에서 결과지와 결과지 아닌 것을 찾는 방법은 꽃눈이 오거나 꽃이 피거나 열매가 맺힌것이야 당연히 누구나아는 사실이지만 아무 것도 없는 시기에서는 사과는 재작년에 싹이나온 가지, 자두,복숭아,매실 등은 작년에 나온 가지, 감,대추, 포도등은 올해 새로난 가지가 결과지가 되겠습니다. 장, 중, 단과지는 설명대로입니다.
전화번호나 이메일, 장소 등을 물으시는 시청자가 계셨습니다만 같은 답변입니다. 제가 농장에 상주 하지 않고 이메일이나 전화를 잘 받지 않아 부재중 많이 생깁니다. 시청자분들의 오해를 덜 받기 위해서 채널에서 한 질문은 성실히 답글올립니다. 혹시 궁금하신 것 생기면 댓글 남기시면 성심성의껏 답 드리겠습니다. 언제나 건강하세요.
네, 사전적 의미는 '보통 이상으로 길게 자란 가지'를 말합니다. 즉 숨은 눈으로 있다가 어떤 영향으로 뻗어나가는 가지를 뜻하며, 님께서 말씀하시는 한자식 풀이도 맞는 말씁입니다. 도장지에 대한 뜻은 시청자분께서 다 알고 계시리라 믿습니다. 다만 도장지에 대한 이미지 각인을 위해서 쓴 표현이니 널리 이해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제 영상에 관심을 가져 주셔서 고맙습니다.
네, . 다시 한 번 영상을 보니 설명 그림이 적절하지는 않습니다. 옆으로 누운 주지라고 그린 것이 시청자분께는 가느다란 측지로 보이겠네요. 네 영양의 흐름이 적은 측지에는 도장지라고 할 수 있는 싹이 잘 올라오지 않습니다. 설명에만 급급해서 세심하지 못하였습니다...역시 초보 농부 표시가 납니다. 좋은 지적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