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으로 그리는 셀화로는 이 작품이 한계치에요. 2020 기술이라 해봐야 cg밖에 없는데, cg 로 묘사된 메카닉은 절대 수작업으로 묘사된 메카닉의 동세를 표현 못합니다. 건담 같은 거대로봇 묘사일 경우 굳이 비대칭적인 동세 묘사를 할 필요가 없고 cg의 정확한 묘사가 플러스 요소가 되지만 테카맨처럼 슈트형 인간 캐릭터의 묘사에서는 이 작품처럼 동세를 극대화시킨 수작업 표현이 훨씬 어울립니다.
슈로대 W에서 접하게 되었던 작품이네요. 다른건 몰라도 좋게 각색이되고 뒤에 후속작인 2랑 연결된다는 점은 여러모로 좋았던 기억이 나는군요. 더불어서 데토네이터 오건이랑 크로스오버도 여러모로 좋았기도 하고요. 다른건 몰라도 동생인 이블과 싸우는 것도 처절하기도 했고 그랬네요. 일본어로 읽을 수 있어서 다른 작품들과 크로스오버되고 그래서 그렇지만 슈로대에서도 정말 처절함이 느껴졌던 작품이었네요.
이미 테카맨은 처절하며, 슬픈 내용은 다 아시니... 개인적으론 버나드 중사의 에피소드가 참 기억에 남았습니다. 나중에 전사한 그를 회상할대 페가스가 그가 부르던 콧노래를 흥얼 거리죠... 테카맨과는 다른 또다른 먹먹함 있지 않았었나 합니다. ㅜ ㅜ 버나드 ...찰나의 모습에도 참 맘에 드는 캐릭터였는데.... ㅠ ㅠ
알아보니까 전세계에서 테카맨 블레이드의 인기가 가장 압도적인 지역은 단연코 중국 홍콩 싱가폴 같은 중화권 국가들이라고 합니다. 특히 레이피어의 경우 당시 중화권 초딩들에게 특정 장르(!)를 일깨운 여캐로 한국의 김성모판 케리건급 위상을 지녔다고 하더라구요 실제로 레이피어의 팬아트들을 보면 테카맨형태와 본체인 미유키의 팬아트들이 전부 능욕물이라고 합니다.
이채널을 알게된게 테카맨 블레이드 검색하다가 예전 테카맨 영상으로 알게되어서 그런지 되게 반갑네요 ㅋㅋ 블래스터 볼테카는 정말 강한모습으로 연출이 나오는데 발사하는 장면이 전부 뱅크신으로 이루어진게 아쉬웠죠 그만큼 고퀄이긴하지만 좀 더 다양한 각도의 블래스터 볼테카를 보고싶네요
아직도 야생마보다 암울한 주인공은 없다고 생각될만큼 모든걸 잃은 주인공이라고 생각합니다. 텍 셋업 보다 우주의 힘을 하나로 가 더 기억에 남네요. 여동생의 최후 씬이나 여러 씬들이 잘린게 아쉽긴 했지만 그걸 빼더라도 그 당시 충격적인 전개였습니다. sbs 창사 10주년으로 방송한 작품이기도 했엇죠.
예전부터 이 애니의 이름이 너무 궁금했지만 찾을수가 없었어요 분명히 봤지만 너무 어릴적이라 몇몇장면과 결말 재밌게 봤던 느낌만 기억날뿐이라 너무 답답했는데 덕분에 이제야 알게되서 기분이 이상하면서도 새롭기도하고 아련한 느낌도 들고 참 복합적인 느낌이네요 어릴적 향수를 일깨워줘서 감사하고 애니에 대한 자세한 소개도 잘봤습니다~응원할께요
얄리님 3:20 에서 블래스터화로 조직붕괴를 막은게 아니라 불완전한 테카맨 시스템으로 인해 이미 조직붕괴를 막을 수 없었구여 블래스터화로 일시적으로 정지되었던 조직붕괴가 머리쪽으로 쏠려서 그렇게 된거에여 블래스터화로 변한다고 하더라도 이미 D-Boy는 테카맨이 된 시점 부터 시한부 인생이였던 거죠 ㅠㅡㅠ 리메이크판 테카맨의 중간 고리 역할을 하려 했던 미씽링크가 전면 백지화 되어서 아쉬운 작품이기도 하지만 리메이크판 테카맨을 저도 되게 좋아 했습니다 얄리님 오리지날 테카맨도 리뷰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ㅎㅎ
크... 오랜만이네요 저 만화 때문에 손에 유리모형이나 보석 모형있으면 변신하겠다고 소리쳤던 어린 시절이 생각납니다 ㅋㅋ 주인공 마지막 기억세포 터지던 부분.. 그리고 기생해서 조종하던 벌레 밟던 장면이나, 여동생 태카멘이 괴롭히다 자폭하는 것도.. 인상적인 장면이 많았죠 ㅠ ㅎㅎ
초딩때 비디오방에서 처음 빌려봄 오프닝 엔딩곡 전부 일본판 번역해서 그대로 레이피어 자폭하는 1기 까지만 있었음 추후 일본판을 다 보았고 특별판도 다봄 고딩때 국내방영 2세대 데카맨 챙겨봄 데카맨 블레이드 10번은 본듯합니다ㅋㅋㅋ OST도 좋고 작붕은 있지만 기본적인 메카 디자인이며 스토리가 정말 최고가 아닌가 싶습니다
예전부터 기억속에 있는 테카맨중에 테카맨다까 라는 희안한 이름은 누구일까 궁금했는데 이제보니 대거였던거 같네요 근데 분명 더빙판을 봤을텐데 왜 다까라는 발음이 기억에 남았을까 생각해보면 우연히 자막판을보고 강렬한발음과 기억이 뒤섞여 착각한거겠죠 뭐 그런 추억에 빠져보게 되었네요
최후의 결전을 기준으로 볼 때, 테카맨 대거는 D-Boy의 변신 크리스탈을 박살내서 D-Boy는 자신의 크리스탈로는 달에 갈 수 없게 되었고, 테카맨 소드는 인간이 발명한 대 테카맨용 최종무기인 간섭 스펙트럼포를 장착한 솔테카맨 2호 및 D-Boy가 완전한 크리스탈 없이 달에 날아갈 수 있는 유일한 수단인 블루어스호를 격추했습니다. 이렇게만 본다면 개인적으로 라담 측엔 테카맨 대거 와 소드의 전공이 가장컸던게 아닐 까 합니다...
이거 이제와 생각해보면 거의 쇼와 라이더 팬들이 헤이세이 라이더 처음보고 충격받는거랑 비슷하겠네 라이더가 한세대에 여러명이라고? 왜 지들끼리 싸워? => 아 초반에 1,2호 싸우고 의기투합 하던거를 작품 주제로 삼았구나 야 쇼와 주인공은 처음부터 개조수술 받고 주민등록 말소 상태로 시작했어 => 아이고 이런 엔딩이 날줄도 모르고 제가 죄송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