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 늘 감사합니다. 모든 영상이 농민이 꼭알아야 하는 농사지지과 알기 쉽도록 설명해주셔서 빠짐없이 보고 농사에 접목시키니 많은 도움이 됩니다. 우리나라도 하루빨리 과학농사로 정착되어야 합니다. 그렇기위해서는 영농에 필요한 깊은지식들을 지속적으로 제작 올려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대구에서 김형근 드림
안녕하세요 조언의 질문을 드립니다 올해 과수목 제거하고 새로운 식재를 위하여 600평 규모의 성토를 했읍니다 그런데 성토후 2년은 산성화로 인한 농사가 잘안된다고 합니다 그리하여 생각하던중 석회고토를 사전 살포후 산성화된 토양을 알칼리화로 변화시킨후 농작물을 식재하려고 합니다 (석회고토+퇴비+우분+잡초+부엽토등 기타 가용수단 투입 예정입니다) 가능한지요 살포시 적정한 양과 요령을 알고싶어 댓글을 남깁니다 감사합니다
가을 식재를 해도 시간적 여유가 있습니다. 먼저 석회를 넣어 pH맞추십시오. 그런 다음 흙 떠서 농기센터 토양 검사 하십시오. 지나친 산성이면 한 번에 다 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다행히 과수는 약산성에 맞는 것이 많습니다. 그런 다음 식재를 하고 활착이 되면 퇴비 등을 넣으십시오. 땅이 비료기가 너무 없으면 심을 때 퇴비, 용성인비 살짝 넣으십시오. 한 가지 유의할 것은 석회 넣으면서 함께 질소 성분 들어가면 토양개량도, 또 질소분도 줄어듭니다.
네, 무 씨앗 뿌리기 전에 칼슘유왕비료 주지 못하셨다면 나중 성장 도중 칼슘 성분이 부족할까 우려되면 다른 수용칼슘 엽면시비 하면 됩니다. 그러나 칼슘유황비료 가격대비 좋은 비료인데 밑비료로는 적합하지만 엽면시비를 위해 몰에 잘 녹으련지 모르겠습니다.(실제 녹여본 경험은 없습니다.)이번 무 재배에 칼슘제 치지 못하였더라도 평소 토양속에 남아있어 칼슘부족현상 없이 넘어갈 수도 있습니다만 정말 우려된다면 수용성칼슘을 엽면시비하십시오..
늘 잘 보고 있습니다.. 오늘 토양 산도계가 도착했네요.. 이것으로 토양을 잘 살펴서 좋은 결실을 위해 노력해야겠습니다.. 이것으로 일이 더 많아질까 염려가 되기는 한데.. 다 좋은 결과을 위한 것이겠죠... 어느 분야나 매일 매일 배워야하는데 농업은 특히 배워야할 것이 많은 업이라 느껴집니다... 좋은 글로 다음에도 뵈어요..
농부기본자세 : 식물생장 이론 공부한다. 어디서 공부?? 손바닥농장에서 700편의 영상을 모두 시청한다. 농부 3대 필수 측정기 : ph측정기 토양수분 측정기 ec측정기 꼭 설치할 필수 장비 : 자동 물주는 장치 물줄때 직접만든 액비같은 영양제도 넣어 준다. 일주일 2회 기본 관주 필수 작업 : 농사전 잡초로 퇴비 만들어 부숙시키고 토양을 먼저 가꿔 땅심을 만들고 파종한다. 미리 호밀 청보리 헤어리베치 등으로 하면 좋다. 멀칭도 이걸로하면 순멎이가 없다. 거기에 공짜 토양 미생물 필수로 하면 병해충 거의 없이 할수 있다. 설치하면 노동력 편의성 좋은 장치 : 엽면시비 분사장치 비용 : 약간밖에 안들어감 농약 영양제 등 다른자재 안들어가니 그 비용으로 충당 가능. 물이 없으면 빗물받거나 조그만 둠벙 만들거나 고랑물 끌어서 하면 되고 전기 없으면 미니 태양광 써서 모터 가동 힘들지만 첫해만 이렇게 준비하면 이듬해부턴 원가 들어간거 거의 없고 95프로 순수익 발생
pH는 수소 이온 농도를 나타내는 수치입니다. 우리는 생활에서 흔히 산성과 염기성 정도를 나타내는데 쓰이지만 정확한 개념은 수소 이온(H+)의 해리 농도를 로그의 역수를 취해 나타낸 값이라고 합니다. 저도 고둥학교 때 배운 로그함수 구하는 것은 다 잊어버렸습니다만 그 계산식에 의해 1도 차이는 10배, 2도 차이는 100라고 합니다.,
석회와 칼슘은 같은 성분이라고 봐도 됩니다. 토양개량에서는 석회로 작물에 필요한 영양소로 말할 때는 칼슘으로.. 그래서 저는 석회칼슘이라는 말을 자주 씁니다. 고토란 마그네슘(Mg)을 말합니다. 석회고토비료는 석회성분과 마그네슘성분이 함께 들어있는 비료입니다. 저와 생각이 같아 정감이 갑니다. 즐거운 농사 되십시오.
네, pH가 매우 낮네요. 토양 처방서나 농협에서 권장하는 것이나 토양 산도 개량에는 다 도움이 됩니다. 용성인비, 석회고토 토양 산도 개량에는 효과가 큽니다. 두 토양처방서를 산도 개선 수치로는 계산해보지 않았습니다만 전자는 토양산도 개선에, 후자는 포도 밑거름으로 더 적합해 보입니다.
토양 산도가 7.5이면 어떤 작물을 심는지에 따라서 차이가 있겠지만 평균적으로는 높은 편입니다. 거기에다 또 생석회를 넣는 것은 살균 효과는 있을 지 몰라도 지나친 염기성 토양이 됩니다. 지나친 산성보다 지나친 염기성에 작물 재배 더 어렵습니다. 토양살충제, 토양살균제를 좀 많이 넣고 같은 작물 연작 하지 않은 방법이 더 나을 겁니다.
네, 유황 그 자체는 산성이 아니지만 땅에 뿌리면 황산이라는 산성물질로 변해서 땅을 산성으로 변하게 합니다. 유황은 맛을 좋게 하거나 식물이 자라는데 필요한 다량요소 중에 하나이지만 그 성분이 살균작용도 합니다. 석화유황합제가 바로 그 대표적입니다. 감자, 고구마, 고추, 마늘 등 맛을 좋게하면서도 열매를 비대하게 하는 것으로는 황산가리가 있습니다.
올해 귀농한 농사초보입니다. 토양검정을 해보니 ph 3.5(실제3.1) 전기전도도 16.8이 나왔습니다. ph를 높이려면 소석회가 효과가 빠르니 이걸 뿌리라고 하는데 제품을 검색하다가 의문점이 있습니다. 위 영상에서 ph 1을 높이려면 300평당 소석회 8포,석회고토는 9.5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제품을 검색해보니 소석회는 1포당 2kg이고 석회고토는 1포당 20kg으로 나옵니다 무게와 상관없이 포대 단위로 뿌리면 될런지요 그리고 워낙 산도가 높아 여러차례 뿌려야 될것 같은데 한번 뿌릴때마다 그 틈은 어느정도 해야할까요. 농사를 한번도 지어본적이 없어 어리석은 질문을 드리는 것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부탁드립니다
아, 네 자료화면에 소석회 포장을 보고 그렇게 생각하셨군요. 영상을 올릴 때 더 꼼꼼히 채크를 할 부분이었군요. 소석회나 생석회 용도에 따라 다양한 포장으로 나오고 있습니다. 여기에서는 20kg을 한 포로 계산하였습니다. 만일 2kg짜리라면 10포를 1포로 계산해야 할 것입니다. 이 말을 빠뜨려 의문을 드렸습니다. 수치대로라면 정말 산도가 낮군요.. 토양개량 목적으로 석회를 뿌릴 때는 휴경기에 뿌려야 합니다. 한꺼번에 다 맞추기 어려우면 점차적으로 맞출 수도 있습니다. 처음에는 생석회나 소석회로 어느 정도 맞추고 다음에는 석회고토나 칼슘유황비료를 충분히 넣어 점차 산도를 높일 수도 있습니다. 어쨌든 모두 맞추었다면 ...이렇게 뿌려 산도를 맞추었다면 매년 토양검정 하면 좋지만 그렇게는 못하더라도 3년 후 또 토양검증 하는 것이 좋습니다. 공짜로 하니 크게 어렵지 않으니깐요. 그때도 이와같은 방법으로 개량하면 되겠습니다.
@@손바닥농장 감사합니다. 모종을 심었더니 90% 정도가 말라죽어 올해는 작물 재배는 포기하고 토양개량에만 신경을 쓰려고 합니다. 장마가 끝나면 퇴비 재료를 모아 퇴비를 만들면 내년 봄에는 쓸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만약 이번에 소석회를 뿌리면 얼마나 지난 다음에 또 뿌릴 수 있을까요 아니면 량을 대폭 늘려 한꺼번에 맞추는 방법도 있을까요 산도를 한번에 적정치까지 높일 수 없다는 말을 들어서 여러번에 나누어 뿌릴 생각이었습니다. 그리고. 마을 길가에 패화석포대가 쌓여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포대가 낡고 일부 구멍이 나 있는 것이 상당히 오래된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것도 사용 가능할까요
연작 피해는 두가지가 있습니다. 하나는 같은 작물의 연속적인 재배로 특정 영양분이 부족할 수 있고 또 하나는 병충해의 연속적인 출현입니다.고추나 마늘의 연작 피해는 아시다시피 병충해 때문이 첫째입니다. 여러 작물 중에 유독 병충해가 많은 것이 마늘과 고추인 것 같습니다. 작년에 있었던 여러 병균이나 해충 이 땅 속에 살고 있습니다. 연작을 하려면 땅 속에 있는 균과 해충을 박멸하는 것이 관건인데... 하우스 같은 경우 한여름이 마침 휴경기간이면 밀폐하고 땅 위에 비닐을 덮어 고온으로 삶아죽이는 방법도 있지만 시기적으로도 안 맞고 또 노지는 더 어렵겠지요. 노지라도 오랫동안 물을 대어놓으면 밭에 살던 병해충 물 속에서 견딜 수 없어 소멸되어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논마늘은 연작 피해가 적습니다. 병해충 면에서는 아예 없습니다. 그도저도 아닌 조건에서는 토양살균제, 토양살충제로 개체 수를 낮추고 다음 해에는 병해충 예찰을 철저히 하는 방법 밖에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토양 성분이 한 작물 연속 재배로 부족한 것은 어느정도 인위적으로 보충해 줄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농사의 기본 지식들을 올려주어서 큰 도움이 되고있습니다.2년생 감귤 묘목을 하우스에 정식하였습니다.심고보니 흙이 안 좋은 부분들이있어서 고민이네요. 찰흙같이 물이 못 빠져 고이는 시간이 길어요. 그래서 쌀겨를 뿌려서 로타리 쳐볼까하는데 생각해보니 전에 쌀겨를 뿌렸던데는 풀도 나지 않았던게 생각이 나서요. 쌀겨가 너무 독해서 묘목 뿌리를 상하게 하지는 않을까 거정이됩니다. 혹시 아신다면 참고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늘 응원합니다
잘 살펴보셨습니다. 쌀겨는 인산 성분이 많은 유기질 비료로 발효될 때까지는 여타 미부숙퇴비처럼 가스가 발생합니다. 화분 흙이 물이 고여 배수에 문제가 있다면 농자재마트에 가서 상토 1포대 구하여 여타 흙과 석어서 화분토로 삼으십시오. 상토 중에서 비료기가 없는 것도 있는데, 약간의 비료기가 있는 육묘용상토를 구입하여 사용하십시오. 각격도 큰 푸대에 8천원 좌우할 겁니다. 가볍고, 보수성 좋고, 또한 배수성 좋습니다. 아마 1푸대 사면 여러 화분 사용하실 겁니다.
석회고토 아마 산도 조절용으로 쓰려고 하시는 것 같습니다. 석회고토비료 비료마다 다르지만 석회 성분이 많으면 자칫 이미 뿌린 질소와 반응하여 가스 발생시켜 자칫 작물에 해가 갈 우려도 있습니다. 땅이 아주 산성땅이 아니라면 다음 휴경기에 석회 살포하십시오. 땅콩은 산성땅에서도 그런대로 자랍니다.
보통 고토석회 토양개량 목적으로 뿌리는데 그 때는 토양상태에 따라 물론 다르지만 보통 10포 내외로 뿌립니다. 그러나 마그네슘 공급 목적이라면 심는 작물에 맞추십시오. 심는작물 NPK 중 어느 하나 가리 사라포 양의 1/5-1/10 정도 넣습니다. 석회고토 성분량을 보니 일단 가용할 수 있는 양이 14%이니 20 kg이람면 2,8kg이네요. 이 계산으로 일반 비료보다 먼저 뿌리십시오.
토양 산도개량을 위해 주는 석회라면 어느 것이나 관계 없습니다. 다만 그렇게 pH가 낮지 않다면 칼슘유황, 낮을 우려가 있으면 본 영상에서 소개한대로 살포하면 되겠습니다. 살 포 후 낙엽지고 겨울 오기 전에 과수 비료 시작인 밑비료 주기입니다. 제 채널 4번 재생항목에 있습니다. 참고하세요. 그릭 사과나무 적정 산도는 제 채널 커뮤니티에 올려두었으니 참고하세요.
제가 알기로는 석회고토 물에 녹는 비율 별로 없을 것입니다. 그리고 엽면시비로 석회(칼슘)과 마그네슘 한꺼번에 치면 엽해 생길 수 있습니다. 칼슘 엽면시비용으로는 염화칼슘과 질산칼슘, 인산칼슘 등이 있고 마그네슘 엽면시비용으로는 질산마그네슘, 황산마그네슘 등이 있습니다. 제 채널 4번 비료 관련 목록에 여러 비료의 효능과 성질, 그리고 거기에 해당하는 비료 설명이 자세히 되어있으니 그 기본 알고 적용하는 것이 맞을 것입니다. 제가 단편적으로 드리는 답글로는 시행하기가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왜냐하면 상황에 따라 언제나 달라진다는 점 때문입니다. 기본 특성과 원리를 알면 언제나 달라진 상황에 따라 적용할 수 있습니다.
모두 석회 즉 칼슘이 들어있습니다. 석회고토는 석회와 마그네슘이 들어있는데 이 중 가장 석회 성분이 적습니다. 다음은 석회 바로 가장 흔한 석회입니다. 생석회는 석회를 가열하면 생석회가 됩니다. 반대로 생석회에 물을 타면 석회가 되는 줄 압니다. 이 중 생석회가 석회 성분이 가장 많이 들어있습니다.
소석회는 토양개량 뿐만 아니라 여러 곳에 쓰이기 때문에 소량포장 된 것이 많습니다. 제 영상이나 다른 싸이트 소개하는 것은 , 1포,2포 ... 하는 것은 20,kg 큰 포장 기준입니다. 토양개량 목적이면 작은 단위 소석회를 여러 포 사는 것보다 차라리 생석회 20kg 큰 포장을 구하는 것이 더 좋을 것입니다. 양도 적게 들어가구요. 다만 생석회가 물과 만나면 열과 가스가 나옵니다. 반드시 휴경기에 살포하는 것이 좋습니다.
선생님, 아주 조그만 텃밭에 내년 봄부터 꽃을 심고자 늦가을 휴경기동안 석회고토를 알려주신 양만큼 계산하여 뿌리고 경운해 놓으려합니다. 이때 소똥퇴비 및 유박 등을 석회고토와 함께 넣어 경운해도 될까요? 겨울~봄 내내 뿌린자리는 아무것도 심지 않고 부직포멀칭 해놓을 예정이라 작물에 가스피해는 없을 것 같아서요. 아무 작물(꽃)을 심지 않아도, 시간차를 두고 석회와 퇴비를 뿌려야 할지.. 그렇다면 석회와 퇴비 중 '어떤 것' 을 / '얼마간의 시간차' 를 두고 뿌려야 할지 알려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