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8 활. 2:05 활 때문에 바뀐거 4:05 ㅋㅋ 5:52 활이 무서운 이유. 07:30 파르티안 샷 9:33 복합궁 11:24 화약무기등장 13:12 클루시노 전투 16:27 새총통. 18:45 권총수요 20:53 레오나르도 다빈치 23:59 한계. 26:03 시도. 27:16 스파게티, 그거와 관련된 도구들 28:46 나치가 최초로 만든것 31:28 야간 전투. 34:08 핵무기 등장. 35:36 기술 37:37 '수소 폭탄.' 39:25 인간 멸종 40:11 나치의 골리앗, 무탄피소총
근데 독일이 먼저 개발한 무기가 많긴 하지만 연학군, 소련이 배꼈다는 주장은 좀 무리가 있는듯... 적어도 TOW는 배낀것이 아니고. F-86이나 MiG-15의 경우 후퇴익의 경우 영향을 받긴 했으나 저 때 기술로는 공기 흡입구가 정면에 뚫려야 공기 유입량을 확보 할 수 있었기 때문에 비슷해 진거지 독일의 시제기를 배껴서 만든 전투기는 아니었음. 독일의 영향이 큰 분야는 축류식 제트엔진하고 미국 로켓(베르너 폰 브라운)기술. 그리고 독일도 무게중심 문제로 우연히 발견한 후퇴익이 아음속 비행특성에 도움이 된다는 사실과 돌격소총의 개발 정도임. 거기다 짜르봄바 떨어지면 대륙이 날아간다..? 미국이 가진 핵을 전부 써도 남한을 지도에서 '지우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물론 작은거 몇개만 떨어져도 나라 기능이 마비되지만 대륙이 날아갈 만큼. 그만큼 폭탄의 위력이 강하진 않다고요. 짜르봄바의 위력도 냉정하게 판단하면 우리나라 서울에 떨어진다는 가정 하에 한방에 수도권에서 충청도 천안 까지 완파. 전라북도, 강원도, 경상북도 일부에 심각한 피해. 폭심지 리히터규모 5.2 정도의 지진파 발생. 물론 X라 세고 답도 없는 위력이긴 한데 막 아시아가 날아가고 그러진 않아요.
기병이 총을 쓰던 이유는 총기병이 당시 대세였던 창기병에 대해 우세를 보였기 때문이었습니다. 대개 창기병의 돌격은 대개 급격한 기동보다는 대열을 맞춰 1열씩 순차돌격해서 적진에 창을 꽂아넣고 빠지면 다음 대열이 또 돌격하는 방식을 사용했는데 이것이 카우치드 랜스로 대표되는 창이 가진 길이와 충격력을 최대한 살리는 방식이기 때문입니다. 대열을 맞춰 천천히 기동하다 충돌 얼마 전에 속도를 높이는데 이때에도 전속력으로 돌격하지는 않습니다. 창기병의 기동은 세심하고 주의깊기 때문에 기동이 비교적 느립니다. 거기다 총알도 심심찮게 막던 당시 흉갑에는 창은 어림도 없었습니다. 이런 창기병을 상대하는데 총기병들이 우위를 보였기 때문에 창기병은 급격히 쇠퇴하게 됩니다. 그리고 기병의 헤게모니가 총기병으로 넘어가자 영상에 나오는 순차사격을 하는 카라콜 기동이 나오게 되는데 사실 창이 총으로 바뀌었을뿐 창기병도 각 열이 적진에 순차돌격을 했고 총기병은 각 열이 회전하면서 순차사격하는 카라콜기동을 하는데 둘은 본질적으론 다르지 않습니다. 문제는 창기병에 대응해서 나온 총기병이 대세가 되면서 기병의 충격력이 실종되었다는데 있습니다. 충격력을 상실한 총기병은 급기동하는 검기병에 대해 취약해 총한방 쏘고 냅다 돌격하는 스웨덴 하카펠기병으로 대표되는 검기병이 대세가 되자 몰락하게 되고 하카펠 기병으로 대표되는 검기병은 또 창기병에 대해 취약해 나폴레옹이 창기병으로 기병전에서 재미를 보자 다른 유럽국가들도 창기병을 키우게 됩니다. 이렇게 물고물리는 상성덕에 시대에 따라 기병들의 무기가 달라지게 됩니다.
예전에 수업시간에 교수님이 했던 말이 생각나네요. 현재의 기술로도 우리가 상상하는 거의 모든 것을 만들 수 있다. 하지만 안만드는 것은 돈 때문이다. 과학자와 기술자의 차이는 무언 가를 연구하고 개발할 때 상용화하면 채산성이 맞을 것인가를 고려하는가 하지 않느냐의 차이 뿐이다.
A-10 선더볼트 II가 속도가 시속 800KM을 넘지 못하는 이유가 바로 적군과 목표물을 정확하게 폭격하기 위해서 입니다. 비록 초기에는 휴대용 지대공 미사일과 같은 강력한 저지 수단의 등장하는 과 정밀유도 폭탄과 공대지 미사일 과 같은 고고도에서 지상 목표물을 정확하게 타격 할 수 있는 기술의 개발로 인해 그다지 좋은 평가을 받지는 못했지만 걸프전에 투입되자 이라크군 전차을 거의 1000대 가까이을 그야말로 박살을 내는 등 엄청난 맹활약을 했던 것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