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도 더 된 일인데 라테일에서 엔지니어(직업)를 엄청나게 밀던 드루리라는 유저가 있었던게 기억나네요. 당시 엔지니어 유저는 많지 않았는데 그 유저는 하루에 한번 "짱쎄고 짱귀여운 엔지니어 키우세요" 라는 제목과 함께 직접 그리거나 다른 사람에게 받은 엔지니어 팬아트를 꾸준글로 올렸었죠. 아마 엔지니어를 키우는 유저도 좀 더 늘었던것 같고 나중엔 운영진 눈에도 띈것인지 공식에서도 그 문구를 써먹더라구요.
데스티니의 에소테릭 이라는 유저가 생각나네요 진짜 주인공 수호자아니냐 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혼자 던전이나 솔플로는 이론상으로만 가능한 레이드 네임드 들을 솔클 하는 경이로운 플레이를 하는 유저 입니다ㅋㅋㅋㅋㅋ 플레이 하는거 보고 있으면 내가 지금 같은 게임을 하고 있는게 맞나 싶을정도로 좋은 의미로 재정신이 아닌 사람 입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leesmond3313 섀킵 중후반 시즌~빛저 마지막 시즌까지 군대크리로 마녀여왕때 복귀 했는데 마녀여왕 DLC자체는 진짜 정말 잘 뽑혔습니다. 오랜만에 포세이큰 하는 기분마저 느껴질 정도로 재밌었는데 최근 시즌은 그냥...중소기업 평균 적인 유사 배짱장사 보여주고 있어서 그냥 그렇네요ㅋㅋㅋㅋㅋ 그래도 이번 시즌 스토리 자체는 진짜 재밌고 흥미 진진하긴 했어요 개인적으로 다시 데스티니 열심히 하게하게 되는 시즌 입니다ㅋㅋㅋㅋㅋ
온라인 체스의 네임드로는 히카루 나카무라가 있지요. 오랫동안 체스닷컴 블리츠 최강자로 군림해 오고 있으며, 세계 랭킹 최고 2위에 미국 챔피언도 다수 달성했으며, 2022년 도전자 결정전에도 진출한 엘리트 체스 선수이지요. 또한 봉클라우드 어택(1. e5 e5 2. Ke2)이라는 오프닝을 상징하는 선수로서 봉클라우드만으로 블리츠 레이팅 3000 달성, 보테즈 갬빗(아무 의미 없이 퀸을 던지는 행위)만으로 3000을 달성하는 업적을 달성하기도 했지요. 전 세계 1위 트위치 체스 스트리머입니다.
나이트온라인 초창기에 전투사제라는 뉴메타 클래스로 전장을 쓸고다녔던 유저가 생각나네용,., 힘스탯에 몰빵+공격력 증가 버프(본인에게만 효과를 주는 사제 고유스킬)로 극강의 공격력을 얻는 대신, 방어구를 완전 초급자용 방어구만 착용했던 클래스였는데 혼자서 5:1로도 싸워이기고 아주 유명했었죠
아이온 할적에 길드에서 마법사 하던 녀석 생각 난다 다른 서버 마법사 유저랑 어느 스킬트리가 더 강하다느니 로 싸움 붙어서 해당유저와 케삭빵 내기하러 서버 옮겨가서 5판5전승하고 케삭승리하고 다시 본섭으로 돌아온녀석..당시 전 서버에서 관심 집중되고 케삭전 시간대에 그 혼란한 어비스에서 케삭빵전 구경하느라 전 유저 전투중단
뭔가 다른 의미로 유명한 윤찬솔봄이라는 유저........ 포켓몬 유나이트에서 거의 9000판 하고도 게임 이해를 잘 못한다는 평가를 받고 하루에 거의 유나이트 12시간씩 하고도 승률이 40퍼센트대로 나오는 경이로운 인물이죠 유나이트가 매칭시스템을 거지같이 해서 아무리 못해도 50%정도는 유지시켜줍니다
업적 남긴 고인물 얘기하니까 마비노기 싴갤러스의 모티브가 된 시크라는 유저가 있었다네요. 옛날 엄청 초창기때 어떤 고인물이 그당시 고난이도 재능인 블랙스미스를 혼자 만렙까지 찍은뒤 그 스킬로 만들어내는 장비품을 경매장에 엄청 고가로 올렸었다고 했었나, 그것때문에 약간 암흑기? 비슷했다고 했는데, 어느날 시크라는 유저가 나타나 블랙스미스를 만렙으로 만들기 위해 도전했고, 그 고인물이 시크라는 유저를 계속 방해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결국 블랙스미스를 만렙 찍고서 그 정보를 다른 유저들에게 배포했다 합니다. 그 결과 경매장 및 유저들 간의 경제 체제가 정상으로 이루어지면서, 훗날 그 의지를 잇는 사람들이 마비노기의 잘 모르는 정보들을 모아서 시크의 역할을 잇고, 그를 경외하기 위해 만들어진것이 싴갤러스라고 합니다. 싴갤러스의 홈을 보면 그 이야기가 적혀있어요. 저도 그냥 읽은걸 기억난대로 적은것이기에 정확한 내용은 싴갤러스 메인에 있습니다.
로스트아크를 즐겨하고 있는데 유저가 요즘말로 밈이 될만큼 유명한 일이 있었습니다(템포좌). 차후에 개발진들도 알았는지 이벤트로 만들어줬었고 지금도 그 유저를 발견하면 커뮤니티에 운이 좋았다고 말할만큼(모두가 즐거워함) 좋은 일화인데 국내에도 이런 에피소드가 있다고 소개해주셨으면 하는 마음에 댓 남겨봅니다.
몬헌 아본...밀라보때 일입니다...밀라보 자체가 최종보스다 보니까 정령의 가호 맥스를 찍거나 피신복장, 부동복장을 입지 않는 이상 최강방어구여도 두대면 거의 무조건 사망이었기 때문에 구조신호를 보내서 고인물들을 모셔도 퀘폭 당하는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러던 그때 혜성처럼 등장했던 오박사라는 유저가 기억에 남습니다..오박사... 시작 인사부터 "오늘의 포켓몬은 뭘까요~?"를 외치시며 자동메시지까지 완벽한 오박사셨던 그분..그분덕에 밀라보를 나름 쉽게 잡을 수 있었습니다..지금도 기억나는 그분..아직도 몬헌을 하고 계실련지...
온라인게임은 아니더라도 내가 좋아하던 게임에서 제일 유명하다 싶은 사람은 있긴함. 테라리아의 ningishu 운과 같은 요소도 어느정도 작용하나 실력도 받혀줘야하는 테라리아 익스퍼트 스피드런에서 노버그로 1시간 30분만에 문로드를 잡은사람. 아직도 그 스피드런 영상을 봤을 때의 충격을 잊을 수 없음..
개인적으로 데스티니 가디언즈의 핏발선눈알 이란분이 존경? 스러웠습니다 재가하던 당시 데스티니 가디언즈 통산pvp킬수 세계7~8위 압도적인 수치로 국내 1위를 하시는 분입니다. 근데 주목할만한 점은 한국은 다른 나라들에 비하여 발매가 늦었고 그분도 한국 발매 후 심지어 한국 오픈도 아닌 조금 뒤부터 하셨는데도 저정도 랭킹에 드셨습니다. 대포적인 말로 200킬을 pvp하루에 안하면 안주무셨는데 그거 하루 이틀이 아닌 매일 이였습니다... 그리고 우리의 타이탄의 대표적인 미사일의 규정이란 트리로 한대만 맞으면 즉사하는 황금총이라는 연발 권총 기술을 날아서 슈퍼맨 박치기를 하는 GIF파일이 인터넷이 돌아다니거나 PVP가면 외국 사람들마져도 알아보시고 채팅 치시는 경우도 있었죠...지인의 친구에 같은 클랜이라 친하게 지냈는데 상위 분들은 진짜 뭔가 다르다는 것을 느꼈었습니다.
트리오브세이비어란 게임에 서적이었나 서전이었나 하는 유저가 있었는데 장비파괴시스템이 있는게임에서 무려 40강무기를 두개나 만들어 최상위 유저가 된적이있음 곁국 운영자까지 등장해서 로그내역을 공개했으나 아무도 믿지 않고 제 2의 노토리우스 이야기를 하며 결국 그는 무기를 팔고 조용히 사라졌던 전설의 사건이 있음 최상위 유저이긴 했지만 그라나도 에스파다 사건때문에 비밀리에 사라진 유저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