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er-45453 박형근님 안녕하세요! 보이는 팩은 500ml 맞습니다! 그런데 그 팩을 다 사용했을지에 대한 의문은 남습니다... 커스터드 크림도 들어간 상황이라 저는 250ml로 써놨습니다. 사실 제가 파브리쉐프님이 아니니까 저도 정답이 궁금합니다 ㅠ.ㅠ 보통 커스터드크림 과정이 없는 레시피만 접해와서 아마 더 그렇게 잡고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저는 이렇게 만들었는데 영상이랑 똑같은 결과물 나왔고 정말 맛있었어요~ 프랜차이즈 제과점보다 더 맛있습니다. 영상의 반 분량입니다. 작은 여자 손바닥 두 개 합친 사이즈의 유리통에 딱 맞는 분량이예요. 1. 커스터드 크림 1) 매일우유 250ml 2) 큐원설탕 100g 3) 옥수수전분 23g 4) 계란노른자 100g - 흰자 섞이면 비릴 수도 있습니다. - 계란노른자 100g은 일반 계란 6개 쓰시면 됩니다. 5) 레몬 제스트 6) 윌튼 바닐라향액기스(바닐라빈 대용) 2. 밀라 마스카포네 치즈 250g - 온라인 베이킹몰 가면 티라미수 할 때 가장 맛있는 치즈 중 하나라고 평가받습니다. 마스카포네 치즈 맛에 따라서 티라미수 맛이 다르다던데 다른 마스카포네 치즈 사용하셔도 괜찮아요) 3. 판젤라틴 한 장+물 두 숟가락(마스카포네에 섞는거) 4. 페이장브레통 생크림 125ml - 동물성 생크림 쓰시는게 맛이 더 괜찮으실겁니다 5. 보노미 사보이아르디 1봉지 - 제가 줄인 레시피에 한 봉지 딱 다 들어갔습니다. 6. 커피베이스: 커피가루 세 숟가락+미지근한 물 한 컵+로티카페(커피향 액기스) 커스터드는 계속 저어만 주시고 덩어리 되기 전 묽기에서 끝내주세요. 그리고 혹시나 노른자 좀 익은것 같은데 그냥 쓰시면 건더기 씹히는 이상한 식감의 티라미수 될 수 있으니 꼭 커스터드+마스카포네 크림 모두 섞은 다음 생크림 넣기 전에 체에 한 번 거르고 완성하세요.
인생 첫 베이킹으로 파브리 셰프 레시피로 티라미수를 만들었는데, 진짜 풍미가 다르다고 해야하나? 너무 맛있었어요. 이게 바로 이태리의 맛인가 싶네요ㅎㅎㅎㅎ. 카페에서 파는 티라미수랑은 쪼오금 다른데, 더 깊이감이 있어요. 다만, 저는 설탕 대체제를 사용해서 크림에 들어가는 당분을 좀 줄이고, 대신에 커피에 설탕대체제를 추가해줬어요! 그렇게 하니 너무 달지 않고 딱 좋더라구요! 그리고 영상에서 아마레또가 '맛의 킥을 준다'고 하는데, 정말 말 그대로에요. 이왕 산 김에 커피뿐만 아니라, 마스카포네 크림에도 소량 넣었는데 진짜 최고.... 아마레또가 커피향이랑 뒤섞일 때까지만 해도 반신반의 했는데, 막상 먹어보니까 이래서 넣으라 했구나 싶었어요. 여유가 있으시다면 꼭 구입해서 사용하시길 추천드려요! 전 아마레또의 오리지널 격인 '디사론노' 를 사용했어요. 이태리에서 티라미수 만들 때 많이 사용하는 술이기도 하고, 사실은... 인지도가 있다보니 아마레또 중에 구하기 제일 쉬웠답니다ㅋㅋㅋㅋ;; gs의 THE POP앱 깔아서, '와인25+' 를 통해 예약주문하시면, 정확히 3만원의 가격으로 구입 가능하세요! 그리고 파브리 레시피는 하루보다는 이틀 지났을 때가 제일 맛있었어요! 양 넉넉히 만드셔서, 이틀 지난 뒤에 드셔보시길 강력 추천합니다.
어제 열심히 만들어 봤어요. 아마레또를 못 구해서 깔루아를 쓰고 달걀이 정량보다 좀 적게 들어가긴 했는데, 파브리 셰프의 방법을 따라가 보니까 얼레벌레 맛있게 만들어 졌어요. 시중에 팔던 새콤한 티라미수는 정말 크림치즈의 맛이었나 봐요. 파브리 셰프의 방법대로 하니까 뭔가 구름같은 바닐라 커피 맛이 나요. 다음번에는 꼭 아마레또와 충분한 계란 노른자를 넣어서 만들어 보고 싶네요. 좋은 수업 감사합니다~
오 이전에 처음 이태리파브리 채널 만들때 제가 이태리 가정식티라미수 요청드렸는데 감사합니다 ! 셰프님 요리는 뭔가 따스함이랄까 그런게 느껴져요 잘 활용해볼게요! thank you so much for sharing the Italian Home made style tiramis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