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은 처음부터 정산 위메프,티몬 보다 늦게 해줬고 지금도 그렇다. 셀러 정산금으로 무이자로 인프라구축 잘 해먹었다. 그리고 수수료 업계에서 최고로 비싼서 LG,CJ가 물건 올릴 때 다른 곳 보다 비싸게 올렸다고 소송했다. 그리고 하는 말이 자기들은 그만큼 인프라를 구축했기 때문어 수수료를 더 받을 자격이 있다란다.그럼 LG는 수수료도 훨씬 비싸고 돈도 달 단위로 묶이는데 그거 이자비용 생각하면 당연히 더 비싸게 올리는거지.그러니까 CJ가 알리로 갔지. 티몬,위메프가 쿠팡 처럼 했으면 적자 보면서 셀러 돈으로 배송인프라 구축했다. 암튼 국민들만 호구지~ 이참에 유보금제도 만들고 정산은 16일을 넘지 못 하게 법을 만들어야됨
셀러는 플랫폼 쇼핑몰에서 안 팔수있는 선택권이 없어요. 거기서 안팔면 가격경쟁력때문에 시장에서 도태됩니다. 이미 플랫폼들은 독점권력입니다. 미국에서는 아마존, 한국에서는 쿠팡, 전 세계적으로는 알리 테무. 배민도 마찬가지겠지만 시장에서 우월적 독점지배자 위치입니다. 예전 철도산업도엑손모빌도 해체했는데 석유산업보다 실생활에 영향을 미칩니다. 저가로 대량생산 짧게 사용하고버려지는 쓰레기들. 환경에 원자력산업? 석유산업? 석탄 화력 발전에서 태워지는 환경오염물질보다 더많은 환경오염문제 발생의 간접 요인입니다. 범지구적 권력으로 플랫폼끼리는 합병 못하게 만들고, 국가단위로 최소한 품목당 10개정도의 플랫폼끼리 경쟁하게 만들어야 해요. 소비자들의 편리를 위해서 플랫폼은 필요하지만 독점 플랫폼은 국가당 탄생 못하게 정치권력이 작동해야합니다.
@@user-yellli0lli396esllh1m 옛날 IMF를 촉발한 계기가 되었던 한보부도 사태도 개인의 탐욕 때문이었어요. 한보 부도를 시작으로 우리나라 국가가 휘청그렸죠. 타이밍이 안 좋으면 한 개인의 탐욕이 전체 시스템을 무너뜨릴 수 있습니다. 그것을 경계하는 겁니다. 지금 우리나라를 비롯해서 전 세계 경제가 간단간단합니다. 이럴 때는 작은 사태 하나가 낙타 등에 지푸라기 하나가 될 수 있는 겁니다.
이 사태가 왜 일어났는지 원인을 조금 벗어나고 있는데 저런 플랫폼 기반 비즈니스의 핵심을 놓치신 것 같아서 의견을 드린다면, 플랫폼 비즈니스의 핵심은 GMV(특정 기간 동안의 거래액)입니다. MAU를 키우려는 것도 궁극적으로 GMV를 키우기 위해서인 것이고요. 저런 비즈니스 모델은 직전달보다 그 다음달 GMV만 키우면 적자더라도 캐시플로우 상 문제가 없습니다. 보통 셀러 정산까지 45~60일 걸리는데 GMV를 키우는데 성공했으면 일종의 이번달 나가는보다 들어오는게 많으니 캐시플로우는 문제 없는거죠. 쿠팡은 상장까지 단 한번도 GMV가 낮아진적이 없기 때문에 유동성 문제 없이 상장에 성공한 것이고, 티몬 위메프는 성장에 실패했기에 무너진 것입니다.
추가적으로 GMV로 이 사태가 얼마나 사회에 영향을 미치는지 정량적으로 판단할 수 있습니다. (숫자는 인터넷 검색이므로 조금씩 틀릴 수 있습니다) 2023년 대한민국 이커머스 총 GMV가 약 $150B 정도 되는데 그중 티몬이 $2.2B, 위메프가 $4.1B 정도 되므로 도합 4.1% 정도의 거래액이 이번 두 기업의 파산으로 영향받게 됩니다. (쿠팡은 $49.7B, 네이버는 $27.6B) 4.1%가 작지 않다면 작지 않다고 할 수 있겠으나, 그래도 이번 사태가 정부의 적극적 개입이 요구되는 정도의 규모인지는 모르겠습니다.
플랫폼들 정산 주기 법적으로 조정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게 옛날 어음 돌려 막기랑 다를 게 없어요;; 저놈의 정산 주기 때문에 어느 정도 규모가 있는 업체들은 원자재, 생산 비용 등을 업체 동의하에 결제일을 뒤로 미뤄서 또 돈을 돌립니다.;;;;; 연쇄로 펑펑펑 터져요;;
근데 위메프,티몬은 처음에 정산 잘 해주다 1~2달로 미룬건데. 쿠팡은 처음 부터 정산기간 티몬,위메프 보다 길었고 지금도 그렇다. 쿠팡이 인프라구축 할 때 돈 은행에서는 대출 받아 이자를 내야되는데? 셀러 정산금은 이자도 안들어 가니까 얼마나 개 개꿀이었을까? 이번 기회에 정산기간이 14~16일 넘어가면 안되게 법 제정해야된다. 14일이 지나도 정산을 안해줘도 되는 이유가 있나? 쿠팡은 정산이 오래걸려서 셀러들 정산 전에 쿠팡과 국민은행 연계한 대출 받아서 이자냄. 그 이자를 왜 대한민국 국민이 냄? 미국기업이 내야지.
16:45 맞아요 실제로 티몬 위메프에 노트북 같은 가격있는 가전제품들 싼게 가끔 올라와서 비싼거 검색해서 살때 이용한 기억이 있어요. 아마도 수수료 땜에 중간 수수료가 적어서 가장 싼것 같아요. 일반적인건 검색 많이 안하고, 네이버에 있는 몰에서 바로 사는데, 노트북 같이 비싼건 여기저기 둘러보면 3~10만원까지 차이날때도 있어서...
잘봤습니다. 셀러인데..저는 다행히 티메프는 안올려서 피해는 없지만....it 총판이나 셀러들 입장에서는 피해가 막심한건 사실이지만 총판이나 tier1정도는 버틸것으로 예상됩니다..다행히 소매로 판것이라 크진않은데 앞으로는 이제 점점 소매시장은 경색될거에요..앞으로 가격도 점점 올라갈거에요..
커뮤 게시판에 현 용팔이가 말한게 있음. 당분간은 자체로 물류를 보유했다가 배송하는 쿠팡 같은 곳(로켓배송)에서만 사라고함(네이버는 모르겠음). 이유가 티몬에서 판매하던 판매 업체가 다른 오프마켓 플랫폼도 발걸치고 파는데, 자금줄에 이상 생기면 다른 플랫폼(지마켓 등등)에서 판매도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함...그래서 미리 매입해서 물류창고에 가지고 있다 판매하는 쿠팡(로켓배송 제품)같은 곳에서 사라고함.
테이버님, 난 해외 여행 비용 500만원 신용카드로 티몬에서 결제하고 취소했는데 돈을 못 받고 있슴다. 신용카드사, PG사 들도 이번에 싸잡아 민사배상청구 해야 할 것 같슴다. 회원들, 소비자들의 손해도 지금 몇 만원 몇 십만원이 아니고, 여행 경비 기백만대도 많슴다. - 뿔난 소비자 드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