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비냥 #300엑스투 EP6-07 #디글클래식 방송국놈들의 하드털이 채널 '디글 클래식' 구독하기 ☞ / 디글클래식diggleclassic tvN 〈300 엑스투〉 : 뮤지션과 300명의 팬들이 선보이는, 이 세상 단 한 번의 역대급 콜라보레이션! 단 한 번의 떼창 퍼포먼스 공식 홈페이지 : program.tving.com/tvn/300x2
많이 놀랍네요. 일단 김준현씨. 밴드에서 다른 악기들은 전자악기라 녹음도 가능하고 잔재주를 피울 수도 있고 노래는 알다시피 립싱크~ 이런거 있어서 못 해도 하는척 할 수 있지만 드럼은 그게 통하지 않는데, 게다가 4명이 똑같이 맞춘다는건 정말 많은 연습했을꺼라고 생각됨. 중간에 돌아가면서 각자 에드립 파트하고 파트 나눠서 하고 그런건 봤지만 처음부터 끝까지 똑같이 그것도 라이브 악기로~ 그건 정말 어려운 일 했네요. 잘 했어요.
tmi.. 봄여름가을겨울의 원년 맴버는.. 김종진(기타), 장기호(베이스), 유재하(키보드), 전태관(드럼) 위의 맴버가 봄여름가을겨울 이라는 밴드명으로 앨범을 발표하지는 않았지만.. 동아기획 선배 가수 김현식의 3집에 세션으로 참여함.. 그래서 김현식 3집의 앨범명은 김현식과 봄여름가을겨울.. 참고로 밴드명 봄여름가을겨울은 김현식 1집의 실린 곡에서 따온 것이고, 유재하가 솔로 데뷔로 빠지면서, 키보드는 박성식으로 교체됨.. 이후 김종진과 전태관은 봄여름가을겨울로 활동.. 장기호와 박성식은 사랑과 평화를 거쳐, 빛과 소금으로 활동..
헌정(tribute) 라는 말의 뜻을 잘 모르거나 가볍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는 것 같다 우리 음악계는. 헌정 무대라면 그 어떤 어레인지도 하지 말고 원곡 그대로 갔어야지 엊다 대고 어설픈 편곡을 들이대나? 적어도 '어떤이의 꿈'의 상징과도 같은 기타 리프는 그대로 놔뒀어야지 어디서 같잖은.. 헌정이란 말을 함부로 쓰지 마라 뜻도 이해하지 못할 수준이라면. 헌정 무대란 원곡을 있는 그대로 재연하여 대중들로 하여금 오리지널 퍼포머를 추억하고 기리게 만드는 것이다.
이걸 보고 있는 내가 뭔가에 감동 하고 공감 해야 하는데, 억지로 감동을 만들고 너무 오바 하니, 보는 나는 오히려 뻘쭘해 져버린다. 감동이라는 것은 자연스럽고 왜 그런지 분명한 이유가 먼저 나와야 하는데, 감동하는 액션이 과하게 먼저 나와 버리니 감동 하기 전에 닭살이 먼저 돋아 버린다. 요즘 들어 점점 더 그러나. 감동을 리액션으로 만들어 지나?
제발.. 편집할때, 구태하게 뭐 임팩트를 보여주려 하고 시간좀 때우려 하는건 알겠는데, 같은 장면을 4번 5번씩 반복해서 앵글만 바뀐채로 편집좀 하지 마라. 겁나 보다가 집중도 확 떨어지는게 그런거 떄문이니까 좀 제발....적당히들좀 해라.. 특히 음악 나올때 짜르는 그런 개 몰상식한짓좀 하지마 방송국놈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