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세모녀가 살해당한 것도 스토킹으로 시작되었고 몇년이 지났지만 응급실에 출근하려고 나왔다가 집 앞에서 전남친의 스토킹으로 고통받다가 칼에 수차례 찔려서 죽은 여성분이 실려와서 사망선고 받은 일은 사라지지 않는다 계속 출퇴근을 같이 해주던 아버지가 스토킹남이 한동안 안 보여서 딸이 그냥 혼자 가겠다고 하는걸 보냈을 뿐인데... 그렇게 아침에 칼에 찔려서 죽을거라고 생각이나 했을까 그 아버지는 딸이 사망한게 본인이 안 데려다 줘서 그렇다고 생각하는게 너무 슬펐다 죄를 지은 사람은 스토킹을 행하던 사람과 그걸 막지 않는 우리 사회다
우리나라가 가해자 보호를 얼마나 잘하는데 법적으로 처벌하려면 수사 안하겠음? 문자,통화 내역, 핸드폰 위치 정보 등등 기반으로 처벌하겠지. 처벌해야할 중대한 문제로 받아들여져야 된다는 데 왜 법 악용이 나옴? 허위고발하는 사람이 있으면 수사중에 밝혀질거고 처벌받을거고, 지금 피해보고 있으면서도 수사기관에서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아서 고통받는 사람들이 더 안전한 세상이 되게 만들어야지.
@dokd cododl 왜 그럼 폭행죄도 처벌이 잘 안돼야지 어떤 사람이 길가다 넘어져놓고 엉뚱한 사람이 때렸다고 악용할수도 있는데. 도난은? 어떤 사람 가방에 자기 폰 넣어놓고 그 사람이 훔쳤다고 신고할 수도 있겠지. 사람 엿먹이려면 방법은 많음. 그렇지만 수사기관이 장난도 아니고 친구집 가듯이 "아 이새끼 짜증나네 걍 신고해버리자" 이러는 사람이 얼마나 되겠냐고 아닌거 밝혀지면 자기만 힘들어지고 왠만한 사람은 경찰서 근처에 갈일도 없고 가고 싶어하지도 않음. 근데 굳이 스토킹 법에 무고한 사람이 가해자가 될까 두려운 건 피해자보다 가해자에 공감한다고 보임
스토킹법뿐만 아니라 형량을 세게 때린다고 다 능사가 아니잖아요. 저 사람은 그걸 지적하고 싶었을 뿐인데 가해자를 옹호한다고 갈라치고 나쁜사람 만들어버리네. 예로 민식이법 나오고 민식이법 놀이라는 말도 나돈적이 있음. 그 악용이 문제가 되지만 어린이들을 교통사고로부터 보호하기 싫다는 사람이 어딨나요.
스토킹은 단순한 연애 놀이의 일부분 짝사랑의 일부분이 아닌 엄연히 범죄입니다 우리나라만 이렇게 가볍게 생각하는지 모르겠어요 당하는 사람은 정신적으로 미처버립니다 스토킹안당하고있을때도 누군가 지켜본다는 느낌이 들테고 그러면 사람만나는걸 더더욱 피하게 될거고 결국 피해자는 집에서 썩어들어가고있는겁니다 몸,정신 둘다요 우리 사회는 피해자만 더 피해보게하고있어요 백번 말하도 천번말해도 변허지않는 사회가 밉습니다
스토킹이 얼마나 무서운지 당사자만 알죠. 경찰한테 말해도 성폭행을 당해야지만 법적으로 처벌이 가능하다는 말을 듣고 이 나라 법이 얼마나 뭣같은지. 범인이 바로 앞에 있는데 경찰들이 오히려 피해당한 당사자한테 무혐의인 사람을 신고하면 법적으로 처벌받을수 있다고도 말했고요. 아예 다른 지역으로 이사를 했지만 직장을 옮길수 없는 분들도 계실텐데..왜 피해자가 숨어야 되는지..이 나라 법부터 바꿔야 된다고 생각됩니다.
우리나라가 유독 사법 쪽에 문제가 많은 건 왜일까... 강력범죄를 저지른 인간들에게 무슨 인권이 있으며.. 피해자들이 무서워서 더 숨어살게 만드는 세상.. 영상 마지막에 잠깐 나온 것 처럼 경찰들의 협박으로 무고한 사람들의 억울한 옥살이까지..... 출산률 운운하기 전에 우리 2세들이 더욱 살기 좋은 나라를 만들어야할 때입니다.
초1 때 제가 동물을 장난감처럼 가지고 노는 걸 보고 엄마가 깜짝 놀라셨죠...아동심리치료센터에 데려가서 물고기 그림을 그리라고 했는데 동그란 어항 속 파란 물고기를 그렸다네요. 나무블록 쌓기를 해놓고 부셔버리거나...알고보니 산 속 유치원을 다녔었는데 갑자기 책상에 앉아서 친구들과 똑같이 행동해야하는 환경에 스트레스를 받고 폭력성 및 방어기제가 나왔다는 진단을 받았었는데....그건 그거지만 치료사는 왜 폭력성의 표현이 동물학대로 이어졌는지 더 설명해주지 않았어요. 그냥 부모님의 지도가 필요하다고 했을 뿐. 부모님의 좋은 교육으로 평범한 대학생으로 잘 자랐지만, 중3때, 고3때 저의 특목고자소서, 대입 자소서를 읽고 제 필체와 어투에서 공격성이 느껴진다고 하신 국어선생님 2분의 말씀은 아직도 잊혀지지가 않네요.
@@tlfghkd7081 이 쪽에서 보기엔 저 사람이 눈물이 많고, 저 쪽에서 보기엔 이 사람이 감정이 메마르고. 그러나 메말라 보이는 사람이 감정을 덜 느낀다기보다 처리하는 게 달라서 그렇기도 하다죠. 이 분은 스스로 '우울하지 않다'고 판단하셨지만, 어떨 때는 옆사람이 같이 감정에 휩쓸리지 않으면서 '쟤 감정적으로 위험해 보인다'고 감지하고 도와줘야할 때도 있을 겁니다. 이 분 말만으로 우울이 아니라 공감 때문이었네, 판단까지 하긴 어렵습니다. 다만 스스로 '우울하지 않다'고 단정할 수 있는 상태였으니 우울이 아니었을 가능성을 더 높게 볼 수 있고, 그래서 다행이며, 아무래도 저도 전문가는 아니니 경험에 의존해서 보자면, 그 정도가 심하셨는지는 모르겠지만 공감하는 모습을 보고 우울증을 의심하는 쪽이 일반적이지 않아 보이긴 합니다.
스토킹이 너무 무서운게 당하고 있을 땐 저 사람한테 언제 내가 무슨 짓을 당할지 모른다는 공포에 떨어야하고, 신고해도 완만히 합의보라 하던가 끽해야 2년?정도일텐데 저 뒤에 빡 돈 범죄자가 무슨짓을 할지 모르니까 진짜진짜 너무 무서운거.. 저번에 그알 보니까 실제로 십년간 스토킹에 시달리다 경찰에 신고한 당일 살해당한 피해자 이야기도 나왔더만..
살인죄에 관한 대한민국 법률은... 대륙법 체계를 가진 나라들 중에서는 그렇게 약하지 않습니다. 진짜 문제점은 “법” 자체가 아니라, 법률가와 입법기관에 있습니다. 범죄와 관련 된 입법의 특성 중 하나는, 상당히 많은 관련법이 범죄가 발생한 이후 만들어지게 된다는 겁니다. 또한, 입법과정 혹은 법을 적용하는 과정에 있어서 판사, 검사, 국회의원들의 “개인적 성향”이 개입될 수 있다는 겁니다. 보수적이고 권위적인 성향이 강한 사람이 법을 적용하고 만든다면.... 타인에게 공감하지 못하는 상황이 만들어지게 되는거죠.
잡혀서 처벌 받는 것 까지 인지할 수 있게 해야한다. 맞죠.. 맞는 말입니다. 하지만 잡히는건 알게 되더라도 강력 범죄가 벌어져도 법적으로 받는 처벌은 기껏해야 몇년 되지도 않는 솜방망이 처벌이라 어짜피 잡혀도 음주, 심신미약, 정신병 이래가면서 감형되는데 범죄자들이 크게 위축되겠냐는 생각이 먼저 드네요. 이건 법이 잘못 굴러가도 한참 잘못 굴러가고 있다. 이게 팩트입니다.
이런말이 있죠 너 다시 태어나면 유재석으로 살래? 박명수로 살래? 라고 물어보면 반이상이 명수옹으로 살고 싶다고 말할꺼임 그만큼 유느님의 품행과 행동이 올바르다는게 아닐까? 그렇다고 명수옹은 품행과 행동이 올바르지 않다는 소리는 아니고 ... 예능으로나 방송이미지로 보이는대로를 말하는거임
모든 과학 발전에는 그에 따름 사람들의 윤리의식 또한 함께 발전해야 한다고 봅니다. 개개인의 윤리 의식 발전이 법 하나 새로 만드는 것보다, 그 법을 실행하는 것보다 주변을, 또 나 자신을 더욱 확실히 보호할 수 있다는 것을 많은 사람들이 알았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프로파일러의 말씀처럼 신뢰를 깨는 것이 가장 큰 죄라는 말에 정말 마음 깊이 동의합니다. 그 말이 저에겐 결국 개개인의 상호작용 속에서 윤리의식을 져버리는 것이 큰 죄라는 것으로 생각되기 때문입니다. 모두가 새로운 법을 원하고 저 또한 그런 스토킹 등의 강력 범죄에서 더욱 강력한 처벌을 내릴 수 있는 법이 생겼으면 싶습니다. 그러나 저는 새로운 법을 원한다고 외칠 때, 그와 함께 모두의 윤리의식도 과학 발전과 함께 발전해야 한다고 생각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새로운 법은 범죄자를 '처벌' 할 수 있지만 개개인의 윤리의식의 발전이 범죄를 ' 예방' 할 수 있습니다. 모두가 이를 알았으면, 알고 계셨어도 한번씩은 곱씹어 생각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우리나라는 피해자분들의 피해 심각성은 고려하지 않고 피의자나 가해자들에 대한 것만 고려하고 집중되어 있는 아이러니한 상황과 흐름이 연출되고 있다. 피해자분들의 인생과 그 지인들까지 괴롭히는 가해자들 보다는 피해자분들의 아픔을 도닥여주고 나서 그 범죄자들에게 응징의 잣대와 심각성에 대한 강한 처벌이 이뤄졌으면 하는 바램이다.
@@user-wl5yj5lu3z '그런데 실제 무당들은 정작 아는 체만 하고, 이 분들이야말로 무당 같은 능력을 갖고 있으면서 그게 실질적으로 쓰인다', 님이 말하는 바의 중심내용에는 동조하시고, 다만 비유대상이 현실에서 그 격을 갖추지 못하고 있다는 사견을 더하신 것 뿐이라, 님이 설명하신 대로 이해하신 거고, 일부라도 잘못 이해하고 부정하신 건 아니라고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