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돈씨!! 이 댓글 볼지는 모르겠지만.. 정말 최고라는 말을 드리고 싶어요 무한도전 시작했을 때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봐온 시청자로서 무도 시절이 그리울 때가 있지만... 현재의 형돈씨도 꼭 웃는 일만 가득했음 좋겠어요!! 왜냐면 제가 인생에서 가장 힘들었을 당시 형돈씨 보면서 크게 웃었거든요.... 모두에게 웃음을 주신 만큼 더욱 행복하시길❤️
6:50 난 정형돈 스타일 꽁트가 좋았는데 유재석 정준하라는 투탑이 있었기 때문에 나머지가 사는 거라고 평가하는 겸손함이 좋다. 저는 형돈님이 정말 뜬금없고 두서없이 쏟아내는 명언타임이 너무 좋아요 "젊은이는 미래를 먹고 살고 늙은이는 추억을 먹고 산다" "완벽한 행복을 말하고자 하는건 아닌 것 같애" 같은 ㅋㅋㅋㅋ
무도 끝나고 정형돈이 방송에서 유재석 언급한 거 내 기억엔 처음임 그리고 오늘 방송이 정형돈씨 본 방송 중 가장 자연스러움 그만큼 편하고 진심으로 방송 했다는 의미일수도 있는 거 같은데, 여태껏 본 중 가장 멋있었음 거를 타선이 없는 모든 말들. 편집도 잘해놓은 거 같지만 사람이 깊이가 있어진 듯. 아니 원래 깊이 있는 사람이었는데 내성적 성격 탓에 드러나지 않다 이제 진가가 드러나는 것일지도 암튼 정형돈씨 👍🏻 응원합니다
형돈 씨 진짜 타고난 코미디언임. 특히 무도에서 엄정화 디스코 분장했던 시기에 유학중이었는데 공부에, 알바에 치이고 가난한 유학생이라 밥도 잘 못 먹고 힘들었는데 그 때 형돈 님 덕분에 진짜 방바닥을 구르면서 웃었어요. 그 힘으로 또 버티고 유학생활 끝까지 아주 잘 해냈어요. 저같은 팬도 있다는 거 꼭 기억하시고 타고난 재능을 또 맘껏 펼치실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서해안 가요제 순정마초. 정형돈이 "내 백하~압" 하며 애드리브 날렸던 부분에서는 진짜 명가수들 노래 들으면서도 몇 없던 소름돋는 경험을 했었다. 아 댓글 적으면서 바로 나에게 사랑이란게, 늪, 영계백숙 다 떠오르는거 보니 정형돈은 정재형과 무한도전 가요제의 페르소나 라 해도 과언이 아닌 듯.
TMI : 치명적 스킨향을 풍기는 뮤지션 정모씨는 아직까지도 순정마초를 애정하여 공연 세트리스트에 자주 넣곤 하신다,,🎹 이 노래 들을 때마다 1등 아니면 안 하신다던 그 분의 대사가 가끔 떠오릅니다…그리고 12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여전히 음악에 진심이신 그 모습이 저는 참 좋습니다…(아련 🥲) 덕분에 주말 잘 마무리합니다 요정재형…🧚🏻
정형돈님께서 순정마초 본인과 안어울리신다고 하는데, 저는 그 무대 보자마자 완전 찰떡이다라고 생각했어요! 정재형님의 서사있는 가사와 멋진 피아노 연주보고 진짜 저는 노래 너무 좋아했습니다. 오랜만에 순정마초 영상 또 봐야겠어요~ 한번 두분께서 노래 처음부터 끝까지 그때의 모습 재현해주시면 너무 좋을거 같아요:)
누가 뭐래도 순정마초는 무도가요제 최애 노래... 정재형식 기품있는 작곡작사 + 정형돈 특유의 노래 막 가지고 노는 삘과 곡과 어울리는 이미지 + 둘 특유의 케미에서 나오는 의외성 + 이것들이 어우러져서 나오는 웃음이 완성시킨 노래가 아닌가 싶네요. 두분에게 좋은 추억과 좋은 음악 너무 감사드립니다ㅎㅎㅜㅜ
요정식탁 정말 좋아해서 구독하고 콘텐츠마다 좋아요🩷소심하게 눌렀지만 요정님과 제작진에게 애정하는 마음 적극적으로 표현하고 싶어 댓글 남깁니다. 요정님 삶(음악, 관계, 집, 음식, 소품 등등)을 본인 마음에 들도록 하나하나 꾸려가는 모습과 친한 게스트들과 편하게 이야기하는 모습 보면서 저도 이렇게 나만의 방식으로 주변 사람들에게 다정함을 베풀며 살아가야겠다고 다짐합니다. 요정식탁을 보면서 요정님의 다정함에 위로도 받고 제작진의 애정과 유머가 가득한 자막으로 웃기도 하다가 가끔 요정님이 과함을 꾸짖는 게스트들에 이입도 한답니다(바로 반성하는 요정님이 또 멋져요). 앞으로도 아름답고 좋은 것들 많이 보고 듣고 먹고 마시면서 저희에게도 그 기쁨 나눠주세요. 오늘도 잘 봤습니다:) (요정&형도니 투샷 감동받은 1인…)
순정마초 가사 이해한 사람 여기요! 그 당시 도니 캐릭터가 약간 도도하고 앙큼하고 톡 쏘는 마성의 매력이 있어서 캐릭터 잘 담아서 곡 나왔다고 생각했었어요 ㅋㅋㅋㅋㅋ 본인만 곡 내용을 모르셨다니 ㅋㅋㅋㅋㅋㅋㅋ 하하 유니버스네요 완전 ㅋㅋㅋㅋㅋㅋㅋ 10년 전이나 지금이나 두 분의 케미를 애정하고 응원해요! 앞으로도 종종 만나서 추억을 곱씹어주세요 ㅠㅠ 너무 좋아요 ㅠㅠ
정형돈씨는 거물급mc들과 오랜시간 다양하게 방송을 하고 독보적인 아이돌프로그램도 했고, 이제는 어느 프로그램에 게스트로 출연해도 거물급 느낌. 무도출연자 중에 유느님 다음으로 포스가 강해요. (본인은 겸손하고 자각도 잘 못하지만^^) 정말 다재다능, 훌륭한 연예인이세요👍
이 투샷 너무 좋다♡ 까칠한척 하면서 서로 너무 좋아해. 나이 드시고 함께 하니 왠지 더 순딩하고 동글동글 해지신거 같아요. 편해보이고. 이런게 왜해~ 하면서 해달란거 다해주는거 너무 웃기고 귀여워요 ㅋㅋㅋ 요정님 덕에 이 투샷을 다시 보네요♡ 왠지 뭉클해♡ 웃느라 엔딩놓친 요정님 ㅋㅋㅋ 감사해요♡
형돈님이 순정마초 내용을 모르고잇었다는게 너무 충격적이네욬ㅋㅋㅋㅋ 가사보면 약간 그 당시의 약간 와일드하지만 속정도 있고 마초적인 형돈님의 모습을 보고 글을 쓰신게 확와닿아서 엄청들었엇는뎈ㅋㅋㅋ 진짜 그곡으로 요정님을 처음 알았는데 무대 3번째인가 볼때 깨닫고 와 이 사람은 천재다.... 그리고 무대 다시보는데 와 정형돈 미쳤다 이걸 이해하고 저 퍼포먼스라닏; 했었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순정마초... 저도 방영 당시엔 그냥 보여지는 예능프레임 그대로 뜬금없는 곡 정도로만 껄끄럽게 웃고 넘어갔다가 좀 지나서 다시보니 와 이건 진짜 숨은 명곡이었다 싶어 정말 좋아했던 곡인데... 이게 형돈님 개인적인 취향에는 안맞았어도 사실 본인이 가진 목소리색깔이나 담긴 가사모티브나 음악성으로도 정말 손에 꼽게 완성도있는 곡이었다고 생각해요 당시 예능적으론 까이는 웃음포인트로만 잡혔었지만..^-T 그리고 개인적으로도 형돈님이 워낙 속은 여리고 겉으로 가시 돝힌,, 전형적인 고슴도치형이라고 생각해서 대충 '순정마초'도 이런 형돈님 모티브였겠구나 섬세한 재형님이 요런 부분들을 캐치해서 곡 컨셉으로 잘 살렸다 싶었는데.. 12년만에 원곡자 재형님한테 곡 비하인드 자세히 듣게 되니까 너무 좋아요ㅋ 큐ㅠ 무엇보다!!! 그때부터 줄곧 이게 당최 무슨 말이냐며 마냥 한탄하시던 형돈님이 이제서 어떤 곡인지 이해해가는 모습을 보니까 영상보면서 어쩐지 제가 다 감동인..ㅠㅋㅋㅋ 부른 본인이나 당시에 많이 무시당하는 기조였지만 이후 예술한가닥하시는 다른 아티스트 분들도 커버했을 만큼 음악적 완성도도 높고, 그럼에도 동시에 본인이 불렀을 때 가장 잘 어울리고 의미있는 곡인 순정마초.. 많이 사랑해주세요..~~ - 전 무도애청자이자 순정마초에 진심이던 1인이 항도니가 가사 이해하는 거보고 감격해서 급발진으로 올림 12:43
진짜 이 두 조합은 둘이 갖다 가만히 앉혀만 놔두 걍 웃김. 뭔 말을 안해두 낄낄대고 웃게됨. 진짜 무도가요제할때 순정마초 젤 좋아했는데, 이렇게 다시 봐도 또 좋음. 형돈님이랑 요정님은 진짜 어울리지 않을것 처럼 생겼는데 극강의 케미폭발 조합....또 뭉쳐주세요 네에??? ㅎㅎㅎ
두분이 나온 영상이라서 하는말이아니라 진심으로 수회에 걸친 무도 가요제중 수많은 곡들사이에서도 순정마초는 빛나는 명곡이라 생각합니다 전 지금까지도 플레이리스트에 올려놓고 드라이브하면서 듣고 따라불러요 그리고 영상에서 형돈이형이 그땐 뭘해도 잘되던때라고 하셨지만 제 생각엔 뭘해도 열심히하셨으니 잘됐었다고 생각해요!
아.. 너무 좋아요. 순정마초 클라이막스에서의 불협화음부터 엔딩 놓친거까지 완벽해요... 투닥투닥하는 모습이 반갑고 그립고 그시절 생각도 나고... 두 분 뿐만 아니라 두 분을 방송으로 지켜보던 그때의 나를 떠올리면 그 여름의 정취가 피부에 짝 달라붙는 느낌이예요. 고마워요 최고 요정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