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더스가 선정한 아이비룩 전문가 두 분을 모셨습니다. 빛과장님의 자리를 위협하는 뉴페이스의 등장?! 💙바지사장 인스타그램💙 / bajeesajang 💙신발사장 인스타그램💙 / shoesnlife 💔타인을 비방하거나 욕설, 비속어, 차별적 내용, 신체적 비하 등의 불쾌감을 줄 수 있는 댓글은 무통보 삭제될 수 있습니다.💔 #아이비스타일 #클래식패션 #풋티지브라더스
개인적으로는 이렇게 역사부터 훑어주는 이야기 너무 유익합니다 특히 패션 이야기에서 유행이 그저 자연발생하는게 아니라 역사에서 개연성 있게 유래하는지 짚어주는건, 요즘 그나마 패션을 소비하는 젊은 세대가 유행 속에서 '정답'만 찾으려고 하는 패션 경향 속에서 너무 소중한 것 같아요 늘 응원합니다
정박사님 설명 너무 좋아요;) 패션만 이야기하지 않고, 그 패션에 대한 정치, 사회, 문화적 배경 설명을 너무 잘 해주셔서 좋아요!!!! 학부생 때 복식문화에 대한 교양 강의를 들었는데(1910-1940년대 한반도 의복 변천사) 마치 그 강의 듣는 기분이었어요!!! 좋은 컨텐츠 감사합니다;)
개인적으로 아이비룩은 이제 주류가 될수 없는 장르 인듯 합니다. 1960년대는 미국의 상류층,그 당시 아이비출신들이 경제나 사회를 이끌어서 동경의 대상이 되었다면, 지금은 꼭 공부가 아니더라도 예술 ,스포츠 ,음악 등에서 성공하고 유행과 흐름을 이끄는 사람 들이 많죠. 그들이 입는 패션은 대부분은 힙합이나 스트릿이 대부분이며, 그들에게 아이비패션은 고리타분하고 보수적인 패션입니다. 사실 아이비 착장하시는분 헤어도 다들 비슷하죠. 아이비컷 까지 있을 정도이니... 타투도 없고 아무튼 좀 고리타분한 장르입니다. 저도 맨 오른쪽분 말대로 주류는 못되더라도 이것을 이끄는 소수집단이라도 이 장르를 가지고 가는게 제일 이상적인 모습이라 생각합니다. 영상 너무 잘봤습니다
우리나라에선 기온차가 크고 여름 겨울의 극한 환경 때문에 아이비 면바지 재킷 사놔도 금세 활동적이고 보온성있고 가벼운 옷으로 손이 가더라구요 나이가 들어가니까 클래식이 주는 품위가 참 좋고 하지만 젤 많이 입는건 계절변화에 적합한 아웃도어 쪽이라 저에게 맞는 룩을 오랫동안 고민하다 클래식 아웃도어로 정했어요^^
아이비 프렙이 패션의 메인스트림에 거론 되긴 어려운거 같아요 복식 , 의복 =패션 이 성립되지 않는다고 봅니다 . 특히나 남성복 하나의 장르에 더 적합하기도 하고 패션의 시작과 메인은 1900년대부터 파리패션 인거고 밀라노나 뉴욕이 메인에 들어온건 80 90 이후에요 패션 의 시작을 오뚜꾸뛰르로 보는데 그냥 의복은 패션이 될수 없는거죠 이미 시작이 디자이너 브랜드가 곧 패션의 역사인거라 그래도 프렙 아이비 가 2010년 정도엔 남성복의 메인 아니었나싶습니다
랄프로렌은 포멀과 캐쥬얼의 가장 접점부에 있는 무난한 브랜드가 아닌가 싶어요. 비록 요즘 랄프로렌 그룹의 상황이 힘들다곤 하지만 대다수의 사람들은 늘 랄프로렌을 갖고 싶어하고 입고 싶어하는데다 단순히 아이비 스타일에 매몰돼있다기 보다는 럭셔리한 SPA 브랜드 처럼 느껴지기도 하거든요. 2017년 이후 랄프로렌이 갑자기 너무 비싸진 게 아쉬울 뿐입니다. ㅎㅎ
일본이 패전 후 미국지배하에 있을때부터 미국스타일을 동경하다가 일본 버블경제 시대인 80년대 부유한 젊은이들이 프레피룩을 유행시켰고 한국이 일본문화개방하던 90년대에 프레피룩이 한국에서 유행했죠 그러다 90년대 중반부터 현진영 서태지와아이들 듀스를 통해 힙합이 유행하죠ㅎ 결론은 한국프레피룩 유행의 시작은 일본에서부터 온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