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반갑습니다. 전에 Qeretaro , Mexico City 근무했고 미국 샌디에고 살면서 국경도시 Tijuana 에서도 6년간일횄습니다. 맥시코 사람들 너무 선하고 순수 합니다. 지금은 미국 Los Angeles 에서 사업을 합니다. 가능하면 맥시코 분들을 우선적으로 고용하고 12분이 맥시코 출신 입니다. 가족같이 일하고 있하고 힘든일 있으면 도와주고 있어요. 중국 ,유럽등등 살아봤지만 역시 맥시코 분들 가장 착합니다.
고추는 멕시코가 원산지다. 멕시코 고추는 대체로 작다. 새끼손가락 1토막,2토막,3토막 만하다 그런데 아주 맵다 그 맵기가 거의 독소 수준인데...혓바닥을 찌는 듯한 아픔을 준다. 그래서 아주 조금씩 양념으로 사용한다...맵지 않게시리... 원주민들은 그래도 좀 맵게 먹는 편이코 백인들은 맵게 잘 안먹는다.. 한국에서는 임진왜란 이후에 일본에서 맥시코산 고추가 최초로 들어왔는데.... 그떼까지 한국에서 빨간색 배추는 주로 맨드라미같은 것을 이용해서 색갈을 냈다. 한국 농부들과 선비들은 이 고추라고 하는 향신료를 한국 풍토에 맞게 고치기 시작했다 그래서 한국 고추는 달작지근하고 , 상긋하고, 은근히 맵고, 고추기름을 짜도 매운 맛이 적절했다.....이게 한국 김치에 사용되니.... 김치에는 세 가지 형태로 사용하게 되는데.... 하나는 고추가루 형태로, 하나는, 생고추 그대로 색깔도 잘 배합해서, 하나는 빨간고추를 잘 갈아서 사용해서 고추의 맛과 향과 영양가를 아주 효율적으로 사용한다. 그래서 맛잇는 발효김치가 나오게 되는 것이다. 이렇게 만든 김치의 종류만 4백여 가지가 넘는다. 과연 김치의 민족이다..... 여기에 한 술 더 떠서 발효된 고추장을 만든다... 바로 여기에 참기름 들기름, 김, 각종 나물 등과 결합해 비빔밥,비빔면이라고 하는 맛의 신세계가 탄생한 것이다. 과연 창의와 혁신의 나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