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프제면 쌉공감 포인트 몇가지… 1. 사람 파악 갸빠름 근데 눈치 없는척 모르는척 갸잘함 (속으로는 이미 손바닥 안임) 2. 은근 상처 갸받는데 특히 말에 예민함… (말투, 비언어적 소통 모든거 포함, 심지어 안좋은 뜻이 아닌데도 상처받을 때 있음, 근데 이게 계속 생각나서 괴로울 때 있음) 3. 강약약강 개싫어함 (정의라는 말 오글거리지만 속으론 정의감에 불탐, 더불어 저사람이 나한테 ㅈ같이 대하는 순간 이에는 이, 눈에는 눈 나도 ㅈ같이 할것을 다짐함) 4. 제일 에너지 받는것도 사람, 제일 상처받는 것도 사람 5. 생각멈추는거 그거 어떻게 하는건데… 6. 난 계획 세워도 잘 미뤄서 J 아닌거같은데, 알고보니 미루는 계획을 졸라 잘세움 ㅋㅋ
우리나라 유형중 극 희귀 유형. 모든이들과 사이좋게 지내는데 희열을 느끼고 나한테 잘하는 사람은 더 잘해주려고 노력함. 반면에 나한테나 주변인들에 헤코지 하면 진짜 싫음. 쓰레기 버렸는데 안들어가면 다시가서 주워서 집어넣음. 정적이 어색해서 이런저런 쓸때없이 말이 많아짐. 칭찬을 들을땐 댕댕이지만, 내 단점이나 날 흉보면 위축되고 속상함. 원래는 소심한데 안그런척하고 ...장사는 절대 하면안됨. 다퍼줌
기침 콜록콜록에 폐렴 생각 드는거 완전 극공ㅋㅋ ENFJ는 친해지면 간이고 쓸개고 다 빼주는데 한번 돌아서면 그만큼 무서운 MBTI가 없죠 주변 사람까지 싹 빼갈수도 있음 평소에 화도 잘 안내고 성실한 이미지에 말주변까지 좋기 때문에 웬만하면 적으로 돌리면 안되는 MBTI 예를 들어 서로 싸워도 쟤가 화를 낼정도라고?라는 반응이나 이미 싸운 당사자를 싫어하는 사람이 개많음 ㅋㅋ 또 생각나는건 상대가 강하던 약하던 잘생겼던 못생겼던 말랐건 뚱뚱하건 그런것도 상관 없음 애초에 사람을 좋아하기 때문에 그냥 한명의 사람으로 보고 알아가는점?
남자 엔프제인데… 전 어색하면 어색한대로 말 안하는 편이에요 ㅎㅎ 뭔가 상대의 타입을 빠르게 파악해서 ‘아 이사람 약간 내성적이다’ 판단 들면 저도 카멜레온처럼 색 바꿔서 맞추는 편이에요 그 뒤에 그 사람이 좀 말 하기 시작하면 폭풍공감 해주다가도 살짝 Int,ist인 것 같으면 또 너무 공감하는 모습 안보여주고 ㅎㅎ 사람 파악이 엄청나게 빠르고 속으로 상황을 생각하고 반응을 예상하는게 순식간이라 어렵진 않지만요. 가끔 이런 상태로 감정소모가 심해서 진 빠지다가도 E로 시작하는 분들 만나서 얘기하면 또 사람때문에 충전되고 ㅎㅎㅎㅎ
정말 우연치 않게 3번 연속 enfj 남자를 만나면서 느낀 점 셋 다 공통점이 자기는 연애에 있어서 단점이 없고 잘 챙겨주고 잘해준다고만 말하면서 자기 단점이나 성향 그리고 기질에 대한 얘기를 잘 안 함 막상 사귀면 사람인지라 고집도 있고 잔걱정이 많아 감정 기복이 다 심했음.. 물론 케바케지만 자기 맞춰주는 걸 잘한다는 생각이 앞서서 연애관에 있어서 줏대가 없고 자기 객관화가 부족하다는 느낌이 많이 든 유형
ENFJ인데 난 화난 거 참는다고 참는데 얼굴에 투명하게 드러난다는 게 고민이라는 거 ㅠ 근데 평소에 별로 화날 일이 없음. 싸우는 거 싫어함. 누가 내 욕하면 '어쩔' 이러거나 속상해 하고 마는데, 내 사람을 누가 욕하거나 괴롭히면 진짜 전투의 화신이 됨. 근데 화내는 와중에도 상대방이 내 말에 상처받았을까봐 좀 걱정됨.
일평생 엔프제인 인간으로서, 공감이 지나쳐 영화보다가 아무 눈물 포인트 아닌데서 눈물 줄줄, 남의 결혼식장에서도 그 사람 연애와 인생 생각하며 눈물 줄줄, 이런 생각하면서 댓글 달면서도 그 때 그 감정 떠오르면 차오르는 눈물. 친구가 남친 서운한점말해주면 그 ㅅㄲ 나쁜 짓 한거 감정에 사무쳐 나는 몇날 며칠 고통스러운데 외려 친구는 남친이랑 화해하고 꽁냥꽁냥일때 내 감정 추스리는게 더 힘듬 ㅎㅎㅎ 망상 끝판왕이라, 어떨 때는 악몽꾸고 그 감정이 그대로 남아서 현생에서 아무짓도 안한 사람에게 그 감정 남아서 고통스러움;;; 그리고 사람 참 좋아하지만, 선넘어 버린 인간에 대해 칼손절하는 거에 깊이 공감하고 갑니다. 나이들어서 이제 잘 안그러지만 청소년때랑 20대때는 진짜 친구가 이유도 모르고 손절당해서 너무 힘들어했던…
저도 지나가던 enfj입니다 사람좋아하는거 정말 맞습니다 되도록이면 장점을 보려하고 긍정으로 받아들이곤 하줘. 사람 좋아하고 관심가져주는 사람에게 먼져 호감도 가져요 그사람만의 댕댕기가 되어가줘 이과정자체도 스스로 만족하고 그래서 결혼했는데. 아내가 조려사일줄이야 ~~!!(istj) 난 리트리버인데 쉐퍼드나 도베르만으로 조련시키지말아줘 ㅠ
엔프제로 지내면서 졸업 사랑 인간 관계 기타 등등 모든 일에 진짜 마음이 너덜너덜해짐... 🤕🤯🤨 날 싫어했던 사람도 시간 지나면 또 그마저도 이해해서 화가 혼자 풀려버림. 근데 또 자존심과 영혼의 맞따이 떠서 ㅋㅋㅋ절대 그 자식한테 인사하지마!!! 이러구.... 하...ㅋ 하도 사람한테 데여서 적당히 선을 긋는데 사람 때문에 받은 상처 결국 사람한테 치료 받음. 강아지 좋아하는 이유 마저 똑같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도 엔프제들이랑 친구할래... 🥹
저가...ENFJ 인데애들이 저 싫어하는거 같고 저가 대부분 해당돼서 저가 ENFJ 가 맞나라고 이해됐네요 실제로 자신이 자신의 MBTI와 다르다고 진짜 다르진 않을수도 있어요! 그래도 저근처에도 이런 의문을 품는 친구들이 있더라고요! MBTI 솔직히 상관없어요! 자기자신을 믿어주세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