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er-vl4lz6io1o 우송대?? 대학 졸업한 사람 입장에서 말하면 1. 흔히 말하는 인서울 대학(광명상가 까지) 2. 지방거점국립대 혹은 내실이 탄탄한 국립대 3. 수도권 대학 중에서 위치만 수도권이 아니라 평판이 괜찮거나 발전 가능성이 있다고 평가받는 대학, 학생들 교육여건에 투자 많이하는 대학 위 세개 카테고리 중 어느하나에도 못 든다고 판단되면 안가는게 낫다. 수능을 다시 보든가 학점은행제로 학점따서 피똥싸게 편입공부해서 편입해라. 단, 일반적인 전공이 아니라 가고자하는 특수한 전공이 있는경우 빼고. 원서 쓸때 대학에 대해 잘 알아보고 써라. 중앙일보 대학 평가도 찾아보고. 명심해라.
2004년 내가 고등학교 다닐때 아시아 대학교에서 입학설명회를 왔었는데 우린 그게 어딨는 학교인줄도 몰랐음.. 진짜 들어본적없는 생소한 대학교였는데.. 4년제라고 해서 모두 혹하긴 했는데 이런 이름도 없는 곳에 학교 가는게 엄청 꺼림칙 했음... 우리반 여자애 하나가 공부를 지질이도 못하는 애가 있었는데 집에서 4년제 아니면 대학 안보내준다고 해서 아시아 대학교 입학설명 하러온 교수랑 진지하게 이야기하고 바로 그날 입학지원서를 혼자서 아무생각없이 써버림... ㅇㅇ 그다음날 난리남...담임도 그러고 걔네 부모님도 아무생각없이 원서 써버렸다는걸 보고 발칵뒤집어져서 뭐라함.. 결국 아시아 대학교 측에 연락해서 그학교 안다닌다고 이야기 했는데 그다음날 교수가 우리학교로 찾아옴... 해당 우리반 여자애는 그 교수 안볼려고 여기저기 도망다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웃지못할 이야기가 있었음.. ㅋㅋ
반갑네요 2005년에 ㅇㅇㅇ관련 인허가 관련 심사를 위해 이 학교를 방문했던 공무원입니다. 사무실로 안내하길래 들어갔더니, 큰 회의실이었고 상석에 계신 분들과 양쪽에 길게 앉으신 교수님들이 일제히 일어서서 말단 공무원인 저희 일행에게 90도로 인사를 하시더군요. 이윽고 브리핑을 가장한 읍소를 하시고....차를 타고 떠나려 하는데 차 안으로 학교 기념품이라며 쇼핑백을 던져 넣더군요. 뭔가 찜찜해서 출발전에 열어보니 돈봉투가 두툼~~ ㅜ.ㅜ 바로 밖으로 던져 버렸는데, 그걸 줏은 한 분이 다시 차 안으로 던지고, 우린 다시 되 던지고... 먹으면 그 학교와 같은 운명이 될 것 같은 강한 확신이 들어서, 더 필사적으로 내 던지고 달아났던 기억이 나네요. 아시아 대학..
앞으로는 계속해서 대학교 폐교가 더욱더 늘어날 것이다.. 인구감소도 관련 되어 있지만 비리사건으로 인해 폐교도 점점 늘어날 것이다.. 진짜 아무 쓸데없는 대학교는 좀 없애자.. 괜히 등록금 낭비는 물론 인생과 공부하는것도 낭비다.. 그냥 대학교한테 돈 퍼주면서 갖다 받치는 꼴이라고 보면 된다..
저기가 다른 비리학교 중에서도 유명했던것이 학적부를 없앤 것도 가관이었지만,제가 본거나 저 학교의 일화로 떠돌아 다니는 것 중에 외국인 유학생의 비율이 상당히 높았다고 함 그래서 인지 중국 쪽 유학생들이 많았었고,거기에 불체자들이나 손쉽게 학위 딸라고 오는 사람들이 많았었다고 전해짐
예전에 대구한의대 다니던 학생이었는데 저희 과는 삼캠(삼성캠(본캠))에서만 수업을 해서 오캠(오성캠)은 학교 다니는 2년동안 한번도 가본 적이 없었는데 이렇게라도 보게되니 신기하네요ㅎㅎ! 그리고 예전에 오성캠과 본캠이 멀어서 오캠 학생들은 시간표를 정말 잘 짜야한다고 들었었어요,,,,그리고 기숙사도 본캠에만 있다고...
1. 대도시 혹은 중소도시의 도심에 있어야 한다. 2. 학교에 단과대가 최소 6개이상이고, 그 단과대학 소속된 학과도 4개이상이어야 한다. 3. 학교 캠퍼스 크기가 크든 작든간에 상관없는데, 도로나 건물관리가 잘되어 있고, 청소 또한 잘되어 있어야한다. 여기서 최소 2개는 해당되는 대학에 가야함. 그리고 웬만하면 자율개선대학으로 지원해야함.
어떤 경제적 이익때문인지까지는 알수없지만 imf이후 늘어난 대학수요도 한몫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2천년대초반 이었나 유행한 대학시트콤같은걸로인해 대학에대한 환상을 심어준것도 상당한 영향을주었다고 생각하구요 실제 이시기에 대학진학률은 그야말로 고졸하면 개나소나 대학을가던 시기였습니다 지금은 그보다는 낮아졌다고하나 여전히 높은편이죠 전 이것역시 엄청난 경제적 손실이라고 생각합니다 굳이 대학을갈필요도 아무런 꿈도 미래도 생각하지않은체 그냥 대학가서 시간을 때우는 군대간다고 휴학하는 기간 이런기간까지포함하면 대학을 안가도 될만한사람이 적게는 2년 길게는 5년의시간을 버려버리고는합니다 실제 대학졸업을해도 자기가 대학까지가서 배운 학과과목에 맞는 직업을 구하지않는 케이스도 아주많죠 그시간에 돈을벌면 얼마는 모았다 이런말많은데요 설령 모으지 못했더라도 그기간에 학자금대출안내고 부모님한테 용돈타쓰는것만안해도 자기자신은물론 부모님도 한결 여유로웠겠죠 물론 안타깝게도 고졸을해서는 사실 현장쪽의 전문직정도밖에 될수없는 우리나라의 현실과 화이트컬러만을 대단하게여기는 그런풍조역시 한몫합니다 한창 경제개발시기에는 블루칼라도 대우해줬지만 점차 경제가 어느정도 궤도에오른후부터는 천대하는게 사실이죠 이런 여러가지를 해결하지않는이상은 대학진학가능인구가줄더라도 부실대학처리속도는 느릴것이고 미래에 대학을 갈 아이들에게까지 피해를 계속 전가하는거라고 생각합니다 단순한 부실대학처리나 앞으로의 인구문제뿐아니라 국민들의 인식변화같은 많은부분이 빨리바뀔수록 뒷세대애들이 대학으로인해 고통받는 경우가 줄어들겁니다
명신대ㅋㅋㅋㅋㅋㅋ 외갓집이 예전에 명신대 파란 표지판 세운 중간 길로 빠져서 가야하는 곳이라 진짜 초중딩 내내 봤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유튜브에서 순천과 벌교 사이 명신대를 볼줄이야ㅋㅋㅋㅋㅋㅋㅋㅋ 거기 폐교됐구요 ㄹㅇ 표지판부터 음산 그자체였음... 산 위에 학교가 있는데 ㄹㅇ 다니다가 악령들릴거같은 학교 ㄷㄷㄷ 엄마말로는 학교에서 중국 유학생들한테 사기쳐서 학교 다니게하고 돈뜯어냈다던데
맞아요 한의대 시설은 엄청 좋아요. 우연히 지인분이 같이 놀러가자고 하셔서 갔는데 캠퍼스 내 카페가 있는데 한옥 같이 되어 있고(정말 예뻐요) 정말 전망도 좋아요. (산 위라 그런지...) 버스도 제가 알기론 109번 말고 2대가 더 있는걸로 아는데...오해의 소지가 생길거 같아요...
@@Univ 40살 한의대 졸업해서 현재 어엿한 기업 부장까지 고속승진 사람인데요ㅎㅎ 학교 많이 좋아진거 맞고 모두 맞는 말입니다. 저 학교다닐때만해도 경산 사동 계양동 논밭 깡촌이었습니다^^ 당시는 버스가 99-1번 100번 딱 두개였는데 저 아시아대학교 가려면 99-1번이었죠..
한때 저 학교랑 일할 일이 있었는데 난 반대하는 입장 다른사람들은 학교니까 하면된다는 생각. 담당교수랑 얘기해보자고 해서 학교갔다 여기는 아니다 라는 생각이 들어서 일을 안하기로 결정했었음. 홍보랑 관련된 일이었는데 자료상으로는 엄청 좋은 학교로 보이는데 막상 간 학교는 너무 허술하고 겉만 있는 판자집같은 분위기 풍기는데 그때 생각이 옳았음을 느낌
외부로 드러나지 않았을뿐.. 아마 현재 표면적으로 건실하게 운영하고 있는 대학들도 내부비리는 꽤 있을거라고 생각됨. 그게 학교의 존폐와 심각하게 연관이 되느냐..지장이 없느냐의 차이일뿐. 심지어 내가 다녔던 고등학교/대학교도 암암리에 학생들까지 알고 있었던 비리가 꽤 있었던걸로 기억함. 대학교는 선택할때 디테일하게 알아보고 결정해야하는 시대가 온듯.
대구대학교 탐방좀 해주세요 캠퍼스 100만평에 호수 졸라 큰거 있고 기숙사는 아예 동산이라고 이름만들어서 과수원에 연못에 오리랑 새 키우고 저 다녔을땐 노루랑 토끼랑 닭도 키웠음 연못도 크고 그네나 작은배 꽃들 잔디 이런거 유명공원 급처럼 설치돼있고 외국인 학생들이 저녁에 가끔 기타 치면서 노래부름 학교 졸라 커서 자전거 대여 해주는곳이 곳곳에 설치돼있고 과 건물마다 과 식당이있고 기숙사 비호생활관 식당은 레스토랑급ㄹㅇ 농대쪽가면 꽃 정원있음 캠퍼스안에 캠핑가능한 공원있는데 깊숙히 들어가야함 본관에는 박물관도있음 스쿨버스 존도 졸라커서 학생들이 다 줄서서 기다리는거 보면 스케일큼 테니스장이나 운동장 곳곳에 있고 특히 공대 건물 모여있는데는 시설 개조음 공대랑 정반대인 방향에 갈대밭 포토존있는데 웨딩촬영이나 졸업사진촬영 많이함 국립대같이 생겼는데 사립대임ㅋㅋㅋㅋ 근데 지잡대라고 무시당함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