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mulseom 왜 느그덜 지역이야기만 함? 거기가 착하면 다른곳도 같을거라봄? 공생이라고 생각함? 정신 아픈건가? 진짜 좋은동네는요 군인피 안빨아도 잘돌아가는 동네에요 ‘좋은사람’ 은 없음 좋은 동네는 있지 말함부로 하는거처럼보이면 화천관련 군인 취급 썰이라도 쳐 찾아 보시든가 ㅋㅋ
98.99년도 오빠 군복무할때 부모님과자주 면회가던 곳.화천시내는 군인들과 면회온 가족들로 바글바글 하던기억이 난다. 그 시절 기준으로 숙박도 참 비싸고 밥값도 참 비쌋던 기억이지만 고생하는 아들 하루라도 외박나와 가족들과 보내게 하려면 바가지도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 좀 더 멀리 드라이브라도 가고 싶었지만 규정상 일정 지역을 벗어나면 안된다고 했다 오빠 외박나올때 따라나와 울 부모님한테 술값.밥값.숙박비 다 내게하며 협박하던 선임 양아치 새끼들은 저 같은 양아치 자식낳아서 잘 먹고 잘 살고 있겠지 ㅠ ㅠ 열받았지만 부모님들은 내아들 혹시 군대서 괴롭힘 당할까 묵묵히 참으셨던 기억.여자인 나에게도 화천엔 좋은 기억이 별로 없다
얼마나 군인들을 개호구, 봉으로 생각했으면 양구 고딩들은 군인들을 그렇게 폭행했을까요. 양구 고딩이 군인 폭행한 사건, 화천 모텔주인이 군인폭행한 사건은 주변 지역의 군인에 대한 정서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단면이라고 생각합니다. 군인들 봉으로 생각하는 군부대 주민들은 정부나 군부대 원망할 것이 아니라, 반성하는 기회로 삼으면 좋겠네요. (고딩의 군인 폭행 사건은 양구지역에 해당되므로 내용을 수정하였습니다.)
사창리 지역 아직도 정신차리려면 멀었다. 이제는 중국집 짜장면 한그릇이라도 배달해 주세요. 군인들 군바리라고 욕하지도 말고. 토마토 산지 동내에서 사면 도심지에서 사는것 보다 더 비싸요 바가지요금에 지저분한 시설, 불친절은 기본이고 식당은 맛집은 기대하기 어렵죠. 참고로 사창리 모텔에서 잠자다가 병걸릴수도 있어요 군인들 위수지역으로 울타리 치고 통제해서 손쉾게 빨대꼽지 말고 기본적인 서비스 개선을 하길 기대해 봅니다.
2014년 전역자 간부로서 이기자부대 파견업무로 6개월 화천파견간적있는데 댓글보니 가격이 높다 낮다하고 글들이 많은데 제 경험상 말씀드리면 그당시 프렌차이즈가 몇군대 있긴햇는데 그곳은 타지역이랑 가격이 비슷했던걸로 기억합니다 하지만 다른 식당은 가격이 타지역보다 말도안되게 비쌌고 pc방 같은경우도 그당시 시간당 3천원 맞고요 친구들 놀러와서 주변에서 한번 놀고는 다음부터는 다시는 오지말라고했습니다 제가 그냥 차끌고 나간다고.. 자대가 의정부지역이라 파견온 화천이랑 너무 차이가 심하더군요 모텔값도 터무니없이 차이가 나고 강원도가 오지라서 고객이 군인밖에 없어서 그런건지 모르겠지만 그당시 6개월 파견기간동안 안좋은 기억만있네요
나는 의정부에서 군복무했는데 오복식당이라고 그냥 정육점겸일반식당인데 일반인보다 군인들한테 더 잘해주고 아들처럼 챙겨주니 항상 줄서서 먹을정도로 인기많았고 군동기들끼리 전역후에 뭉치면 1차 약속장소는 항상 그 식당이다. 예비역 민방위들이 자기부대 현역들 식사하면 몰래 계산해주고 진짜 사람 정 넘치는 식당이였다. 현역때 내가 받은 만큼 되돌려주고싶어 몰래 계산해줘도 돈 안깝다는 생각안들고 뿌듯하더라.. 몇 년전 주인건강문제로 폐업했지만..
이 기사가 반쪽짜리인게, 27사단이 개편되며 15사단에 흡수되고, 기존 27사단이 사용하던 건물들은 15사단 병력들이 들어와서 사용 중입니다. 사실상 병력의 총량 자체는 큰 변화가 없는데, 상가에서 유동인구가 없다고 말하는 이유는 "신병이 안 들어오기 때문"입니다. 통합 개편이 되었어도 아직 완편이 아니기 때문에 신병이 굉장히 적게 들어오고 있고, 애초에 징병 자체가 날이 갈수록 줄어들고 있기 때문에 점차 입소장병은 줄어들 겁니다. 말이 장황하게 길었는데, 현재 사창리 사는 사람이고 부대 개편 소식을 알고 있는 사람이기 때문에 이런 인터뷰가 과연 맞는 건가 싶습니다.
90년 초에 70대로 보이는 할머니께서 손자보고 싶으셔서 홀로 부대에 찾아 오셨던 기억이 납니다. 허리가 굽으시고 지팡이를 짚고 오셨는데 저 연세에 어떻게 이먼데까지 찾아오셨는지 대단하기도 하고 애잔하기도 하고 해서 퇴근하는 길에 손자하고 할모니 모시고 부대 가까운 시내로 가서 방을 잡아 드리려고 숙박업소에 갔습니다. 그런데 기본 두명자는데 6만원을 달라는 겁니다. 허~~ 경상도에서 올라오신 할머니께서 무슨돈이 있으시겠나 싶고 바가지 쓰시는게 안타까운 마음이 들고, 해도해도 너무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고민 끝에 사단휴양소에 숙박이된다는 것을 알고 있었기에 사단휴양소에 전화해봤더니 다행히 방이 하나 있었습니다. 침대방은 만실이고 다행히 온돌방이 하나 있었습니다. 얼마냐고 물었더니 9000원 이었습니다. 구천원 ㅎㅎ할머니와 손자를 사단 휴양소로 데려다 드렸는데 지금도 안잊혀지고 생각이 나네요 군부대주변 도시의 상가들은 군인들로 인한 수입이 큰 부분을 차지하는데도 불구하고 군인이 민간은에게 대항하기 힘든 상황을 이용여 군인들에게 시비나 걸어 돈이나 뜻어내고, 군인들을 함부로 대하고, 손님으로는 생각지도 않고, 그런 상인들이 절반이상은 되었던것 같습니다. 예나 지금이나 머가 다르겠습니까? 군인들 없어서 먹고살기 힘드네 보다 나라를 지키는 군인들에게 최소한의 고맙다는 마음이라도 가지세요!
지역에서 근무하는 군인들 봉으로 생각하고 장사했으니 그지역 부대 전역한 예비역들이 절대 그지역으로는 여행을 안가겠다고 다짐하고 또 다짐합니다. 군복무기간에 지역부대 군인들에게 잘해주면 전역후엔 스스로 찾아가서 밥도 사먹고 가족과 여행도갑니다. 미래를 내다봐야할 사람들이 아니였으니 망하게 되는겁니다.
7사단 출신입니다. 당시 제 동기 집안이 가난한 나머지 어머니께서 면회 오신다해도 어머니 오시면 괜히 비싼 돈 쓰실까봐 면회도 오지 못하게 하던 게 생각나네요. 그래서 저희 아버지께서 항상 오시면 피자.치킨. 왕창 사와서 먹였던 기억이 나는데 그 친구 잘 지내고 있나 궁금하네요
@@JohnnieJHYun 다 적으려다가 저기에는 아직 아들 같이 여기고 대해주는 상인분들이 있어 적다 말았는데, 숙박집 주인분이 동기어머님한테 못된말도 하시질 않나 아무튼 여기다 자세히 적기에는 너무 아프네요. 아버지께서 사 온 음식은 오히려 독이 되었습니다. 그 친구 아버지가 일찍 돌아가셔서 홀어머니 밑에 살다보니 저처럼 아버지가 이렇게 먹을 거 많이 사오는 모습에 더 상처를 줘 버렸네요. 더군다나 자기를 불쌍하게 생각해서 그런거라고 오해도 생기고 그래서 조금 멀어져버렸습니다.ㅠㅠ
2014년 양구21사에 아들면회가서 회가 먹고싶다는 아들데리고 시내 횟집(딱 한집있는 횟집으로 기억)에 가 광어,우럭등등 모듬회 대자 먹고 뒤로 나자빠질 계산서를 받았던 추억이 있었죠.맛있게 먹는 아들얼굴로 쓰린속을 달래긴 했었는데 그후 종종 전방지역의 군인상대로 한 바가지장사 소식을 들으면 내일처럼 속상합니다.아직도.
약 20년전 지금 영상에보이는 곳에서 군생활한 이기자부대출신입니다 상가사람들 군인들 피빨아먹고 살았죠 점프를 못하니 놀데가 저기밖에 없는걸 잘 알고 악용을해서 먹고살았으면서 이제와 과거 본인들 잘못은 안뉘우치고 저러는거 진짜 역겹네요 20년전에 모텔비 기본 10만원 이상 pc방 한시간에 3~4천원했습니다 어느정도였는지 실감이 가시나요? 지금으로 따지면 텔비 30, pc방 한시간에 7천원정도 받은 느낌
지금은 30대 중반이라 시간이 많이 흘러 정확히 기억이 안나지만 7사단출신이였고 화천에서 군생활을 한 경험으로 군장점에서 모자를 잘못사서 사이즈를 바꿔달라고 하자 당신같은 사람 떄문에 어쩌고 저쩌고 하면서 나를 진상취급하면서 막말을 한 그 군장점 사장님의 모습이 아직도 기억에 남네요 ㅎㅎㅎ 그당시 오천원이였나?...ㅎㅎ 쓰다가 온것도 아니고 쌔거였는데...ㅎㅎ 그 말 듣고 기분나빠서 그냥 가게 나왔었는데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