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오퍼레이션 선버스트 작전의 전황을 참고 해볼때 탱크급의 막강한 성능은 아니다고 볼 수 있음. 최소 100여명의 BoS 단원(+ 전투로봇 10여기)과 NCR 보병 1~2천명이 격전해서 교환비가 1:7이였다고 알려졌던데 알다시피 이 당시 NCR 측은 당연히 중보병은 없었고 레인저도 없는 마당에 기본이 5.56mm 제식 소총으로 싸웠을것이고 그럼에도 이 정도의 우세를 점했다는 건 파워 아머가 히든 카드는 될지언정 만능 병기는 아니였다는 증거가 됨. 애초 대전쟁 말기에 중국은 일찍히 수세에 몰리고 있었으며 미국은 그 전부터 우수한 에너지 병기를 소유했고 전쟁 특수로 대기업들의 지원과 보급도 빵빵했을터 파워 아머는 쐐기박기 그 이상은 아니였을듯.
예전에 핵전쟁이 일어났을 만한 상황의 이야기가 있는 영화들을 보면 강대국 2개, 특히 아메리카와 중국(혹은 러시아)측이 핵전쟁을 하게 되면 방사능 먼지가 전 지구로 퍼지기 때문에 거의 전멸이 되는 걸로 나오더군요. 그나마 폴아웃에서는 그 정도 까지는 아니지만, 그래도 폭심지나 양심을 버린 곳(핵폐기물 버리는 곳)은 200여년이 지난 후에도 방사능 찜질이 심하게 경험할 수 있답니다. 아, 참고로 대륙간 탄도탄의 경우 일반 기름이 아니라 액체산소와 그에 비견되는 연료를 주입하는 액체연료 로켓과 고체연료 로켓 두개를 혼용하죠. 뭐, 폴아웃 세계관에선 뭘 만들수 있는지는 상상도 안가지만 일단 현실은 그렇다구요..... 네....
정말 개인적으로는 이해가 안 가는 경우가 폴아웃이긴 합니다. 갑작스러운 핵의 기습 공격 이었다면 상태가 이해가 되는데 전쟁 그 중 대부분이 미국 알래스카에서의 전쟁이었다지만 10년이 넘는 전쟁에서 본토까지 거의 대부분을 공격하는 와중에 핵 시설을 점령, 핵을 무력화 하지 않고 전쟁을 이어나갔다는 점이 가장 의문인 부분이죠... 그렇다고 중공이 핵 시설에 총력을 기울여서 계속 막고 있었다고 하면 애매하긴 하지만 그 경우에는 미국도 무조건적으로 핵 전쟁이 날 것을 깨달았을 테니 진짜 완벽히 대책을 세웠어야 하는 게 정상이고... 아무리 많더라도 핵 미사일을 그 당시(2070년대)에 요격이나 시설의 무력화가 불가능 할 정도로 쏘아대는 것도 불가능 하고 말이죠... 개인적으로는 개방을 안 한 중공이 60년대까지 기술발전이나 반란이 안 일어났다는 게 가장 큰 의문이긴 합니다...
@@정덕유-j6q 오 꽤 이전에 썻던 댓글에 리플이 달렸군요... 뭐 기본적으론 기술발전에 뭔가 다른 물리법칙이 적용됬다고 생각중이라서 큰 생각없이 지나친 게임이긴 합니다 살아남은 컴퓨터의 경우는 애초 핵전쟁 이후 가동되야 하는걸 생각한다면 현실에도 저런 컴퓨터를 쓰는 경우가 있으니 상관 없고 핵전지에 레이저총, 휴대용 미니건, 스텔스약물이나 장비, 로봇에 파워아머까지 존재하는 시대니까요. 그래서 스텔스로 발사 후 숨길 수 있는 미사일이 아니라 핵 시설을 점령하지 않았는가의 의문점을 제기했던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