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재수생 입니다. 얼마전에 집안 어르신 께서 갑자기 돌아가시게 되고 좋지 못한 상황들이 겹쳐서 너무 힘들고 지쳤는데 종현에게 위로 받고가요. 푸른밤 마지막 날까지 그리고 지금 이 순간도 받아가기만 하는것 같아 너무 미안해요. 따뜻하고 다정한 당신, 늘 너무 고마워요.
오늘도 생각이 나서 잠깐 들렸어요.곧 2달 정도 지나면 오빠 기일이니까 푸른밤올라올때 마다 괜찮다고 답장하는것같아서 다 알지만 좋아 그렇게 좋아하는 가수도 아니었는데 내가 제일 힘들었을때 한숨,하루의끝 듣고 완전 많이 울었었는데 알고보니 다 오빠노래 였던거 있죠?ㅎㅎ그때부터 노래 계속 찾고들으면서 금요일에만나요 도 들어보고 되게 신선하다고 느꼈는데 그렇게 오빠노래듣다보니 다 울고 위로가 되어있고ㅋㄱㅋㅋ되게 슬프다 이제 오빠 새로운 노래 못듣는다는게 그래도 너무 고마워요 요즘도 한숨들으면서 버티고있어요 사실 생각 많이 해 봤는데 그때로 돌아가서 막을수만 있다면 막고싶다 생각했는데 전 못할것같아요 힘내라고하는게 버티라고하는게 힘든게 얼마나 힘든지 아니까 그때는 그래도 오빠가 행복할수잏게 댓글로ㅈ위로하고 고맙다고도 하고 할게 볼진 모르겠지만 다음생에는 힘들면 안와도 되는데 만약 온다면 가수 종현도 좋지만 평범하게 살아도 좋을것같아 가끔 노래 불러줘요 고마웠어요
적적할 때에 혹은 뭔가 촉촉해지고 싶을 때에 종현씨 라디오 랜덤으로 듣고는 하는데, 나인씨랑 같이 나오는 편은 뭔가 확연히 확 달라요. 편해지는 걸 넘어서 .... 종현씨 에너지가 뭔가 더 자연스럽게 나오는 것 같아요. 목소리 톤도 바뀌지만 뭔가 종현씨의 색이 느껴지는 느낌. 평소에 엄청 긴장되고 있다가 확 풀리는 느낌. 나인씨가 계셨어서 너무나 다행이에요. 나인씨랑 종현씨 대화하는 것만 들어도 ... 같이 힐링받는 기분이 들어요 종현씨는 먼 여행을 홀로 떠났지만, 그래도 종현씨가 남겨놓은 이 모든 것들은 여전히 이곳에서 살아서 의미가 있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나인씨는 이곳에 아직 계셔서 새삼 고맙고 . 종현씨 멋진 여행 하고 푹 쉬세요. 남겨주고 간 모든 것들은 항상 감사해요. 또 봐요.
쫑디~ 날이 벌써 선선해졌어요. 시간 참 빠르다 그렇죠? 이제 또 조금만 있으면 쫑디가 좋아하는 따뜻한 겨울이 오겠네요. 쫑디도 추석 잘 보내요 저도 잘 보낼게요.ㅎㅎ 이렇게 목소리 듣는것만으로도 참 따뜻하네요! 영상 올려주신분도 너무 감사드리고,, 종현아 언제나 그렇듯 항상 고마워요:)
이 세상에 없어선 안될 사람이 너였는데, 너무 그립다. 알수록 더 아름다운 마음을 가진 종현. 종현만 생각하면 눈물과 웃음이 같이 흘러나온다. 이렇게 가만히 목소리를 듣고있으면 너무나 사랑스러운 사람을, 나는 계속 더 듣고 싶은데. 종현의 세심한 감성과 깊이있는 생각을, 종현의 유머를. 보고싶다.
혹, 영상 분류라 함은 영상 올릴 때 카테고리 분류를 말씀하시는 건가요? 혹시나 싶어서 그거는 방금 전체 영상을 다 음악으로 수정해놨는데 다른건 아무리 봐도 분류하는 설정이 안 보이네요.방금 유튜브 뮤직앱도 깔아서 해봤는데 여전히 제 채널 영상들은 검색이 안되기에 제대로 한 거 같지도 않고 도통 모르겠네요ㅠㅠ
음악으로 카테고리도 바꿔놨고 혹시 몰라서 재생목록이란것도 만들어보고 이렇게저렇게 꼼지락거려 봤는데 왜 다 안되는걸까요?ㅠㅠ 이미 올려진 영상들에는 카테고리 변경이 안먹히는건지 어쩐건지는 모르겠지만 혹시 모르니까 다음 영상 올릴 때는 애초에 음악으로 분류 설정해서 올려볼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