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갑자기 추워져서 그런지 울쫑디 찾아왔네요 🤍 생각해보니깐 이런 말해줬을 오빠 나이가 되어버린 나네요, 시간 진짜 빠르다. 오빠 아직도 많이 보고싶어요. 근데 예전보다는 덜 울고 웃으면서 오빠 그리워하는게 더 많은거 같기는 해요. 거긴 항상 따듯한 겨울이길 바래요 🫶🏻 이번 겨울도 제일 많이 들을 따듯한 겨울, 들으면서 따듯하게 보낼께요 ❄️
보통 2015년.. 2016년.. 2017년 음성들인데... 2024년 종현이가 있는 그곳에서 송출해주는 유투브 보는거 같아서 기분이 좋아짐. 종현이가 말아주는 먹방, 종현이가 말아주는 일상들.. 브이로그들... 라이즈 친구들이 곡 나올때마다 챌린지 해주고 그런 영상은 없겠지만 ㅠㅠㅠ 날씨가 추워질때쯤.. 이맘때쯤 되면 유독 생각이 많이 나게 하는거 같아요.
쫑디 잘지내지? 요즘 여러모로 잠들기가 어렵고 자주 깨고 그러는데 그러다가 갑자기 네 생각이 나더라 네 큰 위로에 편안해졌던 게 기억나서 네 이야기가 듣고싶었어 너를 슬프게만 생각하기 싫어서 억지로라도 괜찮으려 했었는데 오늘은 속상한 거 좀 풀고싶어 오늘도 고마워 보고싶다 많이 사랑해
나도 너가 너무 보고 싶어 종현아 9월이 되니까, 나에게는 가을의 목소리를 가진 네가 더 보고 싶다 봄이면 봄처럼 따뜻한 당신이 생각나서 보고 싶고 여름에는 청량한 당신이 보고 싶고 가을에는 가을의 목소리를 가진 당신이 보고 싶고 겨울에는 겨울이 된 당신이 보고 싶고. 그중에서도 내 기억의 2015, 2016의 푸른밤은, 선선한 가을날 밤새 공부하며 듣던 그 기억이 제일 생생해서 그런지 요즘따라 더 보고 싶은 거 같아 잘지내고. 우리 또 볼 수 있는 거 맞지?
종현아 여기 미국은 지금 1시 반이야. 너가 여기 함께 있다는거 믿고 있어. 너가 외롭고 아프지 않다고 믿어. 그렇게 커져버린 공간인 라디오를 그만두면서 너는 마지막 희망이 없어졌다고 생각했을수도 있다는 생각을 해봐. 마지막까지 혼자였던 너. 울보 종현이가 얼마나 울었을지 생각하면 가슴 이 찢어지게 아파. 우리 나중에 만났을 때 그곳에선 너무 행복했다고 꼭 애기해줘. 보고싶다 종현아.
그래 몸이 멀어져도 마음은 멀어지지 않는다는거 너가 말한것처럼 너는 영원히 기억될거고 잊혀지지 않을거야. 28년이란 숫자가 너무 짧고 허무하게 느껴져서 가슴이 아리지만 그곳에서 더 행복하게 지내고 있다는거 아니까 울기만 하면 너의 새로운 여행을 축복해 주지 못하게 되는거니까 그만 해야겠지.. 이제 또 가을이 오고 있어. 차가워지는 계절이 오면 너가 더 그리울거 같아. 보고싶어 종현아. 잘지내
쫑 안녀엉🤍 푸른밤 들으면서 잠드는게 나의 오랜 루틴이 되었는데 매일 나의 하루의 마무리가 되어줘서 고마우ㅓ!! 아!!! 그리고 멤버들은 이번에 앨범도 내고, 연극이랑 드라마도 하고, 월투도 시작했고, 곧 앙콘도 한당ㅎㅎㅎ 짱이지 대견하지 응원 많이 해줘 그리고 잘 살아 어디서든 행복하게!
끝까지 위로해주고 갔던너. 지금도 나는 너를 통해 위로를 받지만 정작 너는 받지못하고 갔어. 천사에겐 이 세상은 너무 차가웠나봐. 너의 선택이 모질게 느껴지고 안타까움에 울어도 보지만 그곳에서 너가 행복하다면 슬퍼만 하짐 않을게. 너는 영원히 기억될거야. 우리 꼭 다시 만날거야. 사랑해 종현아 .
아직 너가 없다는게 믿기지가 않아. 27년이란 시간에 멈춰있는 너. 벌써 30이 넘은 나. 너는 내 가억속에 멈춰있지만 너의 음악은 영원해. 먼저 간것뿐이니까 거기서 행복히 잘지내고 있어. 너의 선택 이 모질게 느껴져서 슬프고 분하지만 너를 보내줘야 할것 같아. 보고싶어.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