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베트남에 국빈 방문해 정상회담을 했는데요, 그 직후 중국은 베트남 두리안에 대해 수입금지 조치를 내렸습니다. 결국 정상회담에 대한 일종의 보복이 아니냐 이런 분석이 많은데요, 왜 중국은 푸틴과 정상회담을 하면 불쾌하게 생각하는 걸까요? 심지어 경제보복까지 하는 이유를 짚어봤습니다. ✉️ 강연 및 협업 문의 econopunch@gmail.com
러시아 원유와 가스는 국제시가 대비 30% 저렴합니다. 우리도 30% 저렴한 가격으로 수입했습니다. 러시아산은 품질도 미국산보다 뛰어나고 블라디보스톡이 수출항이라 1일~2일 물류권이라 물류비도 대폭 절감됩니다. 일본이 러우전보다 많은 양을 수입하는 이유가 저렴한 가격과 물류비때문입니다. 윤석열 닭대가리만 중단했습니다
푸틴이 요구한 조건은 싸게 줄테니 가스 파이프라인 만들자였는데 시진핑은 달가워하지 않았다는 말이 있음. 독일이 러시아랑 파이프라인 깔고 장기계약하면 어떻게 되는지 봤거든 국제적으로도 지금 대놓고 러시아 편드는걸로 보여서 이득도 없고 그냥 지금처럼 우리가 사고싶을때 살거야. 이걸 푸틴 측에서는 이 ㅅㄲ들 잠깐 단물빨고 버리려고 하네? 역시 못믿을 놈들이구만? 이렇게 받아들임. 그래서 정상회담 했는데 뭐하겠다 나온 얘기가 하나도 없는거지
@@user-fo9ki8uv9w일반인은 이런거 백날봐야 소용없음 이런 영상내용을 유도하게된 논리와 배경이론들을 유도하고 생각하는 방법을 배워야지 내용만 알고 그렇구나하고 넘어가면 잡지식만 많은 헛똑똑이가 되고 마치 자신이 이 분야를 다 알고있는 양 책 한권도 안 읽어봤으면서 지식인 행세를 하게됨. 한국사람들의 문제임. 서양사람들 기본상식이 부족하다고 비웃으면서 정작 남들과는 다른 창의적인 이론과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서양천재들을 부러워함. 내 생각에 한국인들은 유튜브를 그만보고 책을 읽어야함
한국은 명분에 의해 움직이고, 일본은 이익에 의해 움직이고, 중국은 질투에 의해 움직인다고 합니다. 누구든 조금씩 있는 게 질투라지만 중국인들은 그 정도가 유독 심하다고 합니다. 2002년 월드컵 때 그동안 한국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던 중국이 자신들은 1골도 못넣고 3전 전패했는데, 한국은 승승장구 4강까지 가자 질투가 폭발하여 온갖 음해를 하기 시작합니다. 이때의 중국인들의 행동에 질투를 대입하면 모든 게 설명이 됩니다.
@@user-tw2bu6hv5o그게 바보인거여. 중국 러시아가 아 한국은 신냉전시대에 잘 해줬으니 우리도 한국한테 잘 해줘야지 라고 생각할 것 같음?국가가 초등학생도 아니고. 그런 것 없음. 그때도 중국과 러시아는 국익에 따라 행동함. 국익이 맞으면 적들도 친구가 되고 국익이 다르면 친구도 적이 되는게 외교임.
@@song_first 미국과 멀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미국이 우리나라를 보는 것이 실리때문입니다. 미국 최신예 전투기 판매순서에서 영국, 캐나다, 호주, 일본, 한국 정도가 보통의 순서잖아요. 그만큼 미국 입장에서는 한국이 그렇게 가까운 나라가 아닌데 우리는 미국이 정말 가까운 나라인 것이 맞습니다. 미국이 우리나라를 전세계에서 대여섯번째 우방이듯 우리도 미국이 두번째나 세번째 우방이기도 하고 첫번째 우방이기도 하는 외교를 했으면 해서 하는 말씀입니다. 외교무대에서 아빠 좋아, 엄마 좋아를 찾는 것은 큰 오판이라고 생각합니다.
@@song_first 중국이 비호감이고 가까이 하기 힘든건 알지 근데 미국을 견제하기 위해서라도 친해지기 싫은 사람과 친한척 손잡을때도 필요하단 말이지 진짜 손잡는게 아니라 척하라는 거야 하지만 우리의 외교정책과 국민들의 인식이 중국과 억지로 손잡는 척도 하기싫어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미국은 우리와 외교에서 매번 상석에 앉아서 이거해라 저거해라 하는데 이럴거면 차라리 미국 52번째 주로 편입되는게 나을지도
중국 대외안보의 가장 큰 문제이자 패착은 중국과 국경을 접한 거의 모든 국가와 불화 - 외교적 마찰/긴장, 소규모 국지전을 겪고 있다는 거죠. 안보, 특히 전시상황을 가장하면 제일 중요한 게 양면전쟁을 회피하는 겁니다. 그런데, 중국은 양면전쟁이 아니라 다면전쟁이 벌어져도 전혀 이상하지 않죠. 뭐 중국 스스로 벌인 짓이고 자업자득이예요. ㅎㅎㅎㅎㅎ
우리 대다수는 러시아를 무시하지만 러시아는 적어도 외교의 깊은 내공 면에선 우리보다 훨씬 큰 나라다. 우리 정권은 러를 우습게 알고 우크라에 무기 공급을 하면서 우리에게 얻어맞은 러를 한국과 조선 중 어느쪽이 러에 더 도움이 될지 판단하라며 훈계한다. 국가존망의 전쟁 수행 중인 러는 단지 사드배치한 우릴 비난하고 민간기업을 때려잡은 중국과 달리 우리에게 직접 모욕을 가하지 않고 우리 기업을 박해하지도 않는다. 다만 그들이 전부터 경고한대로 조선을 이용해 우리 정권을 압박한다. 그들은 한러의 관계가 이번 정권으로 끝나는 게 아님을 알고 있기에 백년을 내다보는 신중한 외교를 한 것이다. 조선말부터 이룩된 러의 대한 외교관은 한국을 키워 중과 일을 견제하는 것이고 다른 열강으로부터 좀 더 자유로워지는 것이다. 강력한 통일한국은 러가 극동 영토의 안정을 꾀할 수 있게 한다. 수평적 사고로 보면 조선은 러를 통해 자원을 획득하고 주린 배를 채울 수 있게 되었다. 마치 월남전에 파병한 우리가 그랬듯. 그것은 커다란 민족사의 줄거리에서 보면 통일비용을 줄여줄 것이다. 분단과 대치 상태에서 어느 일방의 빈곤은 늘 위험하다.
미국이 팔라고 해서 파는 겁니다 바이든때 중고 F16전투기 베트남 무상원조약속 일본은 해양경비정6척 신규생산해서 베트남에 무료 배달 한국은 FA50 팔아야 되는디 (미국 중고F16전단계 훈련용이 FA50 이거든) 어차피 미국의 큰 그림인데 지금 윤통을 영 미더워하질 않죠 어떤 정상들도 주고받고청하고거절하고밀고 땡기고 이게 외교 입니다 K9은 핵심기술도 아니고
국제외교를 공부하면 할 수록 느끼는점 1.이념은 그저 껍데기일뿐(공산이니 사회주의니 자유민주국가니...의미없음 2.중국과 러시아는 사이가 처음에 나빴다 3.북한 김일성도 중국을 견제해야한다고 언급 4.베트남은 중국을 굉장히 싫어한다 5.미국은 중국을 견제하지만 그와동시에 중국시장을 먹기위해 가장많이 노력한다. 6.요즘 다시 러시아와 중국의 사이가 안좋아지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