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민석 다시 돌아왔으면 좋겠다. 지식이 많은 사람은 있어도 그 지식을 누구나 쉽게 설명하고 몰입할수있게 하는 사람은 몇 없음. 대학교수들이 딱 그럼 진짜 머리좋고 유능한건 알겠는데 학생들 가르치는데는 정말 젬병인 교수들 많음...강의도 일종의 쇼라서 설민석같은 사람들이 많아져야하는데 지금 그 대체자가 없음 ㅠㅠ
설민석씨의 전문성부족으로 질타받는건 사실 너무 사람들이 엄격한 잣대로 화를 퍼부은 사건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동시에 논문표절로 인해 스스로 사과한 부분은 다시는 학문을 다루는 프로에 나와서는 안되는 중범죄라고 생각합니다. 아쉽지만 절대 돌아와서는 안됩니다. 지금자리에서 학생을 지도하는일에 집중하셨으면 합니다.
@@user-he3fr5um3q ㄴㄴ 전문성 부족도 엄연한 잘못임 그런 잘못된 지식을 당연한 사실인양 공공연하게 퍼뜨리는게 가짜뉴스임 민족대표 33인이 룸살롱에서 낮술을 퍼마셨다느니 그런 큰 잘못부터 이집트 관련 잘못까지 한두번도 아니고 허다하면 내용에 오류가 존재해서 안나오는게 맞음 적어도 역사관련 강의에서는 그게 맞다고 생각함
어릴 때부터 죽음에 관심이 많았지만.. 요즘 생각해보면 인간이 죽으면 어떻게 될 까라는 질문 자체가 어리석다고 느낀다. 사실 인간이나 동물이나 식물이나 하다못해 책상도 다 그냥 세포, 더 작게 말하면 원자 덩어리임. 눈에 안보이는 산소랑 똑같은 것. 죽으면 어디로 가는 게 아니라 자동차의 엔진이 꺼지고 고철이 부서지고 땅에 묻혀 분해되는 과정을 우리도 그냥 똑같이 겪을 뿐임. 우리가 갖는 모든 감정, 기억, 생각들이 한낱 화학작용에 불과하다는 걸... 그 화학작용을 하도록 보호하는 세포가 늙고 고장나면 같이 멈추는, 그게 죽음이 아닐까. 그럼에도 천국과 지옥을 논하는 종교를, 신을 믿는 이유는 인간이 그만큼 불안을 싫어하는 연약한 존재이기 때문이겠지. 아름다운 죽음이라는 말이 통용되는 것도 마찬가지. 죽음보다는 '아름다운'이라는 수식어에 초점을 둬서 내가 통제할 수 없는 걸 포기하고 다른 통제할 수 있는 가치를 좇게 하는 거지. 그나마 주어진 시간만큼은 불안에 떨며 살지 말고 가치 있게 살라고... 그런데 또 가치 있게 살려면 현실로 돌아와야 함. '돈'이 있어야 무언갈 할 수 있기 때문에. 참, 돌고 도는 것 같음. 인류의 기원과 죽음, 인류의 인생, 앞으로 나아가야 할 인류의 방향성. 이 거대한 질문에 대한 대답을 연구한 수많은 관점들이 과학, 인문학, 철학 등등 학문이고, 학문으로 깨달음을 얻은 인간이 방향성을 정할 때 타협하는 유일한 것이 '현실'이고. 그 현실이 돈이고 세상의 질서고 자신이 믿는 신념 혹은 종교겠지. 이 현실이 타협하기 어려운 이유가 이미 세상이 정한 대답이 있고 거기에 반하는 순간 수많은 비판을 듣게 되기 때문. 그 비판을 뚫고 옳음을 증명하면 훗날에라도 박수를 받을 수도 있지만, 결국 세상의 기준에 따라 틀림으로 판정날 경우, 그 길을 갈 수많은 사람들은 더더욱 그 길을 걸을 수 없겠지. (가난한 화가(돈
죽음이라는 건 3차원적으로만 생각하는 인간의 착각이죠. 시간도 공간인 걸 감안하면 우리는 특정한 시간과 공간에 늘 살아있습니다. 인간 입장에서의 태생과 죽음은 시간이라는 공간의 한정일 따름입니다. 구태여 종교가 필요한 이유를 모르겠네요. 삶 자체는 이미 세상에 기록되어 있고 그건 절대 지워질 수가 없는데 말이죠.
@@user-jm1ve4rp2w 세상 모든게 인간 눈에 보이나요. 하다못해 매보다 시력이 낮은게 인간인데요? 원자나 산소가 보이지 않는 것은 맞지만 그렇다고 증명할 수 없는 건 아니죠. 전 보이지 않는 걸 믿는게 아니라 제가 이해한 범위 내에서 존재하는 걸 믿는 겁니다. 생명이 화학작용이 전부가 아니라고 하셨는데 그렇다면 그 외에 뭐가 더 있나요. 혼? 그걸 증명하실 수 있나요? 수천년동안 사람들은 인간에게 영혼이 있다고 믿어왔지만 전부 근거가 없는 믿음에 불과했습니다. 과학으로 풀어낸 원자의 존재와는 그 결이 다르죠. 그리고 우리의 의지와 선택은 모두 기억에서부터 발생됩니다. 판단에는 근거가 있어야 하니까요. 그런데 그 기억조차 '자극을 저장한 세포'가 전부입니다. 인간이라고 특별할 건 없어요. 생명이 화학작용이란 게 슬픈건가요? 전 인간이 이해할 수 없는 범위를 신의 범위라고 이야기하는 오만이 더 슬픕니다.
김상욱 교수님이 핵심을 제대로 꿰뚫어 보시네요. 혁명, 기술이 문제가 아니라 그것을 인간이 어떤 식으로 활용하느냐가 중요한 듯 합니다. 그리고 전현무씨가 말씀하신 내일의 식량에 대한 두려움을 유발 하라리는 너무 작게 봤죠. 생각해보면 하루 한끼도 못 먹을 날들도 많았을텐데 그 장시간의 배고픔이 과연 견디기 쉬웠을까요? 굶은 상태에서 사냥 한 번 하려면 한참을 뛰어 다녀야 하는데 그게 만만할까요? 또 여러명이 배고플 때 어떤 의견 다툼이 일어나면 어떨 것 같나요? 추위와 더위는 또 어떻구요.
유발하라리가 농업혁명은 인류역사상 최대의 사기라고 했던건 농업혁명이 잘못됐다거나 그런식의 이야기를 하려고 꺼낸 말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정말 말 그대로 인간이 그것을 활용하는 방법 그 자체에 집중하자는 뜻으로 저는 이해했습니다 이정도 책을 쓰는 분인데 본인도 잘 알고 있었겠죠 다만 사람들이 농업혁명, 산업혁명을 무조건 좋은것 이런식으로 생각하니 일종의 어그로를 끈것 같아요
이책을 매일 조금씩 읽는중인데 별생각없이 유튜브에 검색해봤다가 이런 재밌는 영상을 보게됐네요 전 아직 인문학적 소양도 너무 부족하고😅 스스로 생각하는 힘도 많이 약해서 책만 읽었더라면 이렇게 패널분들이나 댓글분들처럼 다양한 관점에서 생각하기 어려웠을 것 같아요. 그래서 너무 흥미롭고 오늘도 공부 많이 해야겠다고 느꼈네요ㅋㅋ 지금은 그저 이것도 맞는말같고 저것도 맞는말같고, 생각을 정리하기조차 어렵지만 나중에 다시 보면 그때는 어떤 생각이 들지 궁금해서 또 보러올 것 같아요ㅋㅋ
맞아요 저도 비슷하게 생각해요 신학이나 인문학은 신에 대한 믿음이나 글로 내려온 역사를 짚어서 가장 빠른도착지점을 '가정' 해보고 과학은 천천히 하나씩 '증명' 하면서 확실한 길을 걷는 거 같아요 문제는 신학을 믿으면서 본인들이 이럴거다 라고 하는 길을 굽히지않는게 문제죠.
물론 과학적 근거가 없는점들을 신의 뜻이라는 포장하에 주장을 계속하는 종교인들은 문제이지만 그렇다고해서 인문학과 종교는 과학만큼이나 우리 삶과 앞으로의 발전에 있어서 필수불가결한 항목들입니다. 인문학을 통해 사유하지 않으면 과학발전은 인간의 적이 될수도 있고 종교라는 초월적 정당성이 존재하지 않으면 과학을 시작할수도 없기 때문입니다. 인간은 너무나도 불안정한 동물이기 때문에 모든 주제에 있어서 다양한 의견 수립이 필요한것인데 그러한 다양한 의견은 다양한 학문에서 오는것이 아닐까요
@@kimmod167 제 댓글과 핀트가 너무나 다르시네요. 인문학은 필요하죠 당연히. 그걸 부정하는 게 아닙니다. 제가 말씀드리고자 하는 건, 과학이 입증하지 못하는 건 그 어떤 학문도 입증해내지 못한다는 겁니다. 인문학은 어떤 현상이나 우주의 법칙, 원리를 파악하는 게 아니죠. 서로 입장을 달리해보고 토론도 해보고 시점도 다르게 해보고 하면서 가치를 찾아나가는 것이지 어떤 법칙을 발견한다거나 원리원칙을 깨닫는 과정이 아닙니다. 과장을 조금 하자면 인문학을 비롯하여 인류가 만들어낸 모든 학문 및 지식은 당대 과학이 밝혀낸 범주 안에서 벌어지는 것들입니다. 혹은 앞으로 증명해야 할 과제에 대한 방향을 제시하거나요. 그렇기 때문에 '과학이 아는 게 너무 없다.'라고 하신 패널의 말씀에서 풍기는 늬앙스가 상당히 묘했고, 부분적으로 동의를 하지 못하고 첨언을 하는 겁니다. 과학이 아는 게 너무 없는 게 아니고, 인류가 아는 게 너무 없는거다라고요. 그리고 종교는 이미 역할을 다했다고 봅니다. 종교가 인류발전의 시작점에 있어서 지대한 영향을 준 건 사실이죠. 하지만 거기까집니다. 시작은 이미 시작되었고, 인류는 수천 년 전에 발전을 시작했습니다. 이제 인류가 일구어놓은 위대한 가치들은 종교 같은 게 없어도 지속적으로 발전할 힘을 가졌어요. 과학기술도 계속 발전할 것이고, 윤리와 도덕도 나름의 선을 그으면서 유지될 것입니다. 그만한 믿음과 가치를 만들어 냈으니까요. 문제는 앞으로 점점 종교의 단점만이 부각되기 시작할 거라는 겁니다.(사실 이미 터지기 시작했죠.) 제대로된 역사가 시작된 이후부터 종교가 인류에게 도움이 됐던 건, 잘 쳐줘야 근대까지입니다. 제대로 유효했던 건 중세쯤인데, 그나마도 전 대륙적으로 깽판을 부렸던 민폐짓을 제외해서 그나마 중세까지 긍정적 영향력이 있었다고 하는 겁니다. 그 이후로는 볼 것도 없죠. 그냥 민폐입니다. 개개인 혹은 작은 집단에서는 어떨지 모르겠지만, 인류 전체적으로 보면 민폐 그 자체에요. 간혹 종교를 믿음으로 인해 얻는 안정감과, 그렇게 안정된 사람들을 통해 창출되는 사회적 이익 혹은 비용감소가 있다고 하시는 분도 있는데, 글쎄요. 과연 종교로 인한 비용감소가 클까요 아니면 종교로 인해 발생하는 비용이 클까요? 전 후자가 훨씬 크다고 봅니다만. 당장 지금 현대에도 종교 때문에 전쟁하는 나라가 몇입니까. 과거에는 어땠고요. 현대시대에 종교는 더 이상 인류에게 도움되는 것이 아닙니다. 그냥 이어져온 전통들 중 하나일 뿐이죠. 로켓을 쏘아 올릴 때, 지상에서 출발하여 지구의 탈출속도를 돌파하기까지 상당히 무거운 연료탱크와 엄청난 양의 연료가 필요합니다. 그게 없으면 로켓은 단 1m 도 뛰어오르지 못하죠. 말 그대로 시작 그 자체인 셈입니다. 그러나 어느정도 궤도에 올랐을 때, 그것은 로켓에게 더 이상 추진력을 부여하는 긍정적인 존재가 아닙니다. 그저 무게만 차지하는 짐덩어리일 뿐이죠. 로켓은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해 연료탱크를 버립니다. 인문학은 분명 우리 삶과 앞으로의 발전에 있어서 필수불가결한 항목입니다. 이견이 있을 수가 없죠. 그러나 종교는 아닙니다.
틀어놓고 흘려듣고있다가 귀에 박힌 대화들 (본인은 문과통합형 이과, 무교) 23:55 검증된 과학적 사실에 인간의 상상이 개입된다면 인간이 불행해진다 인간의 상상이 아닌 '사실'이 무엇인지 알아내는 학문이 과학이라고 생각한다 24:15 상상의 가치를 이야기할 때 그것이 너무 과학의 영역까지 넘어오는 거는 좀 경계해야 되지 않을까 24:21 그런데~ 그러기에는~ 과학이 아는 게 너무 없어요 (응??;;;) 24:32 우리가 모르는 두가지질문.. 우리는 어떻게 시작되며 죽은 다음에 어디로 가는가 24:48 그러다보니 이 사이를 수많은 상상들이 채울 수밖에 없지 않을까.. 그래서 인문학이 중요. 인문학의 정의 중에 제일 재밌게 읽은 것이 '과학적 접근으로 해결할 수 없는 학문' 25:13 그런데 상상의 질서라는 것이 또 하나 의미하는 것은 '우리가 합의를 바꾼다면' 언제든지 바뀔 수 있다는 것. 25:50 John Lennon - Imagine 🎵 27:00 픽션이라.. 종교는 그저 픽션이라 생각하는 무교인 나도 흠칫 놀랄 만한 워딩 28:03 물리학자들이 보기에 세상에 절대가치가 하나 있어요. (뭔가요! 뭐에요?) 28:08 바로 시.간.이에요 (어깨에 손은 왜 올리셨지?👀ㅎㅎㅎ) 28:22 형벌체계..🤭 시간으로 돈을 버는 사람이란.. 나를 포함한 대다수의 사람들이 포함된 직업사분면에서의 근로노동자(봉급생활자, 자영업자, 전문직 등)이고 나를 시간에 갈아넣어 얻은 것이 근로소득.. 반면에 사업가와 투자가는 시스템이나 돈 자체가 돈을 벌어다 줌. 이렇기에 돈이 돈을 벌어다주는 그 '경제적 자유'를 그토록 원하는 거징!!🥲 돈으로 내가 원하는 충분..하진 못할지라도 일정 수준 이상의..) 양질의 시간을 살 수 있는 자유를 얻게 되는 그 날까지!!!! 👊🏻
독서만 하는 것 보단 독서 후 독후감, 토론... 더 나아가 명상과 강의 까지 한다면 진정한 자신의 지식과 지혜가 돼리라고 생각됩니다. 인간이 동물과 다른 것은 인문학 교육의 힘으로 인간적인 것이 좋은 것이라 믿는 것이죠. 인문학(세상에 없는 상상의 산물, 인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것. 사랑 국가 화폐 민주주의 행복 종교 행복 등등..존재하지 않는 인간의 상상으로 만든 가치 ) 불쌍히 여기는 마음도 본능에서 오는 것 일수 있고 학습으로도 알 수 있죠.(굶주려보고 아파보았던 사람들) 자연 과학(우주는 빅뱅에서 왔다. 모든 것은 원자로 되어있다. 우주는 아무런 의미가 없다.) 문명인 이라면 자연 과학과 인문학을 조화롭게 익히고 아무 의미 없는 우주에서 행복이라는 상상의 의미를 부여하며 찰나의 시간을 아름답게 살다 간다. 의미 부여를 너무 과하게 해서 사이비 종교나 이기적인 사랑이나 우정에 빠져서 자신을 괴롭히지 마시길 바랍니다. 김상욱 물리학 교수의 전기 넌 어디에서 왔니 ru-vid.com/video/%D0%B2%D0%B8%D0%B4%D0%B5%D0%BE-cTXh3P0qBTg.html&pp=ygUJ7KCE6riw64SM 라는 강연 추천 합니다. (그외 팩트폴니스 , 민주주의란 무엇인가-ru-vid.com/video/%D0%B2%D0%B8%D0%B4%D0%B5%D0%BE-3GqVnvPg8AI.html&pp=ygUM66-87KO87KO87J2Y 유시민 작가 ru-vid.com/video/%D0%B2%D0%B8%D0%B4%D0%B5%D0%BE-MQnDHBtKr44.html&pp=ygUQ6rmA64iE66asIOq1kOycoQ%3D%3D 김누리 교수) 추천 합니다.
모두에게 평등한 것은 "시간" 이라는 것.. 너무 공감갑니다 그래서 "시간" 이 돈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어떻게든 감옥을 안 가기 위해 애쓰는 건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저에게 시간이 얼마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그냥 있는 힘껏 살아볼렵니다 어떤 일들이 기다리고 있을지 모를 불안과 기대를 하면서 말이죠
어딘가에서 읽은 글인데 뭔가 연관이 있을 수 있겠다고 생각한다. 【사람과 거의 비슷하지만 조금 다른 것을 보면 무서운 감정을 느기는 효과인 '불쾌한 골짜기' 인간과 달리 다른 동물들은 불쾌한 골짜기 효과가 없고 자신들과 비슷한 것을 봐도 별 문제 없이 받아들인다고 한다. 즉, 인류는 진화과정 중 어떤 지점에서 인간과 비슷한 무언가로 부터 도망치는 것이 유전적으로 각인될만큼 생존에 유리했을수도 다는 것이다.】
김상욱 교수님이 아까 하신 말처럼 기술을 인간이 필요로 하는 방향으로 어떻게 제도를 도입하고 합의할지가 중요하다고 하셨던 것처럼 영생을 할 수 있는 기술이 도입된다면.. 범죄를 살인을 저지른 사람은 그 가치를 누리는 것이 힘들 수도 있지 않을까..생각하면서도 평등,인권,자유를 주장하는 쪽과 그런 사람들은 이 가치를 모르기때문에 누릴 수 없다 이렇게 나뉠수도..
14:13 농업이 결과적으로는 소수에게 이익이된거죠. 땅을 구분하게되고, 땅을가진자는 없는자에게 경작을 시켜 시간적으로나 재산적으로나 많은 이득을 봤습니다. 그게 쭉 지금까지 모양새만 바뀌고 이어져온거구요. 하지만 이제 지금까지와는 다르게 더 빠른속도로 변화하고있고요... 저의 최대 관심도 이 부분입니다. 땅을 가진지와 못가진자의 경계가 과연 무너질 수 있을련지에 대해서요. 14:28 거기서 더 다양한 지성, 인문, 철학, 명상등을 접하신다면 오히려 느껴지는 불행에 도움이 되는방향으로 바뀌어지실거에요..;
독서만 하는 것 보단 독서 후 독후감, 토론... 더 나아가 명상과 강의 까지 한다면 진정한 자신의 지식과 지혜가 돼리라고 생각됩니다. 인간이 동물과 다른 것은 인문학 교육의 힘으로 인간적인 것이 좋은 것이라 믿는 것이죠. 인문학(세상에 없는 상상의 산물, 인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것. 사랑 국가 화폐 민주주의 행복 종교 행복 등등..존재하지 않는 인간의 상상으로 만든 가치 ) 불쌍히 여기는 마음도 본능에서 오는 것 일수 있고 학습으로도 알 수 있죠.(굶주려보고 아파보았던 사람들) 자연 과학(우주는 빅뱅에서 왔다. 모든 것은 원자로 되어있다. 우주는 아무런 의미가 없다.) 문명인 이라면 자연 과학과 인문학을 조화롭게 익히고 아무 의미 없는 우주에서 행복이라는 상상의 의미를 부여하며 찰나의 시간을 아름답게 살다 간다. 의미 부여를 너무 과하게 해서 사이비 종교나 이기적인 사랑이나 우정에 빠져서 자신을 괴롭히지 마시길 바랍니다. 김상욱 물리학 교수의 전기 넌 어디에서 왔니 ru-vid.com/video/%D0%B2%D0%B8%D0%B4%D0%B5%D0%BE-cTXh3P0qBTg.html&pp=ygUJ7KCE6riw64SM 라는 강연 추천 합니다. (그외 팩트폴니스 , 민주주의란 무엇인가-ru-vid.com/video/%D0%B2%D0%B8%D0%B4%D0%B5%D0%BE-3GqVnvPg8AI.html&pp=ygUM66-87KO87KO87J2Y 유시민 작가 ru-vid.com/video/%D0%B2%D0%B8%D0%B4%D0%B5%D0%BE-MQnDHBtKr44.html&pp=ygUQ6rmA64iE66asIOq1kOycoQ%3D%3D 김누리 교수) 추천 합니다.
29:00 결국 시간까지 살수 있는 돈이 최고라는거군요. ㅋㅋ 근데 전 시간으로 돈을 버는 사람을 어리석고, 현명한 사람은 시간을 돈을 주고 산다는 말이 옳지 않다고 봅니다. 둘을 같이 묶을게 아니라.. 돈은 현명하게 사용해야 하는 것이구요. 시간은 소중하게 여겨야 한다는게 맞다고 생각해요. 시간을 돈을 주고 산다는건.. 돈과 권력을 극단적으로 찬양하는 말로 잘 못 생각되어 질 수도 있습니다. 우리 모두는 돈을 벌기 위해서 노동을 하고 있고, 그 정당한 댓가를 받고 있는 것이고, 이 행위는 고귀하고 소중한 것입니다. 돈만 벌기 위해서 자신의 삶을 댓가로 주는 것은 미련한 행위입니다. 하지만.. 시간을 돈을 주고 살 수 있는 사람도 그 시간을 소중히 사용하지 못하다면.. 그 또한 미련한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떻게 살아가든 우리는 어차피 모두 죽습니다. 그러기에 돈과 시간은 자신에게 주어신 삶을 가치(각자의 방법과 상황에 맞게)있게 살기 위한 수단일 뿐입니다.
노동이 고귀하다는건 노동을 벗어나고 싶어도 능력이 없어서 벗어나지 못하는 노동자 자기합리화고 돈이 없는 사람은 자기 시간을 소중하게 사용할지 안할지에 대해 결정권도 없습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돈이 많은 자본가가 돈이 없는 노동자의 시간을 돈으로 사서 자기가 쓰는겁니다. 반대로 노동자는 자기의 시간을 팔아서 돈을 사는거죠.
@@user-bq4gy9hp4v 돈 없는 사람은 댓글 달 결정권 따위 없어요. 그 시간에 사장에게 시간을 주고 돈이나 버세요. 사장이 본인 시간을 돈 주고 살지 안 살지 모르겠지만... 일을 해봤을지는 모르지만.. 사장은 너님 시간 안 사도 충분히 시간 있어요. 즉. 시간을 산다는게 아닙니다. 그 사람의 가치를 사는거고, 각자 자신의 일을 하는거예요.
동물학대에 대한 책들을 접하며 반려동물 파트를 인상깊게 읽었는데, 사실 개는 진화하길 인간과 공존하길 택해서 그렇게 진화했다 알려져있으니 좋은 보호자를 만나 행복하게 산다면 괜찮지 않을까 싶다가도 책에서 나온 강제 교배, 그 교배를 통해 새로운 종을 탄생시키는 것, 자기 의사가 들어가지 않은 생식기능 박탈 등은 왜 반려견을 키우는 것도 학대라하는지 이해는 가더라고요. 반려견에 대한 문제는 저러한 생각들이 로테이션 돌듯 계속 생각에 생각을 물고 돌아가지만 그 외에 파충류 조류처럼 인간과 공존하도록 진화한 종들이 아닌 동물들을 데려와 가둬놓고 키운다는건 책들을 읽어보니 아 안되겠구나 싶더라고요. 그 책들을 읽기 전까진 언젠간 뱀을 키우고싶다고 몇년을 생각해오다가 그 책을 읽고서야 그러면 안되겠구나 느꼈습니다.
물속에선 그렇게 유유히 자신이 원하는대로 움직이는 어류들이 지상으로 나오면 펄떡거린다는것 자체가 이미 나죽겠네 하는거임. 단지 물이 없어서 펄떡거리는게 아님. 그래도 어차피 이 우주안에서는 약육강식이 불변의 법칙임. 인간은 육식을 통해 필요한 영양소를 얻고 사는데 그렇지 못한다면 동물들의 자유를 위해서 자신의 생명을 희생시킬 수 있냐고 물어보면 그렇다고 대답할 인간은 없을듯.. 다만 인간이 동물의 감정을 실험을 통해 알아내고 교감능력이 현대에 들어서 많이 발달되고 더 나아가 과학기술이 발전되어 더 이상 동물을 도축해서 잡아먹지 않고 도축해서 얻은 육식과 실험실에서 만든 육식이 같은 영양소 같은 에너지 같은 맛, 값싼 육식이 된다면 사람들은 더 이상 동물을 해치지 않을것임. 그와 더불어 사육하는 동물 자체의 개체수도 미친듯 축소되겠지만..
1번 문제와 100번 문제를 모른다고 해서 남은 98개의 문제의 답을 아는것을 아무것도 모른다고 치부하는게 인문학이라고 생각하진 않는다. 그리고, 과학이 아는게 너무 없다고 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과학에 무지한 사람들이더라. 김상욱 교수님의 답답한 표정이 너무 보여서 안타까웠던 장면.
주제 신청하고 싶다. 그것도 궁금해요. 김연아가 다른 분야를 배웠으면 성공했을까요? 타고난 재능과 근면성을 가진 사람의 성공의 분야는 한정되는 걸까 아니면 무한할까? 답이 명확하게 없는 문제지만 의견을 나누는 것만으로도 꿀잼일 것 같습니다. + 좁고 깊은 재능과 선택과 집중이 유리할까 아니면 인내심과 성실성,운 같은 재능 외 요소가 더 유리할까 궁금함니당
당연히 성공 분야가 한정됨. 김연아는 원래부터 피겨에 압도적인 재능이 있었고 코치는 그걸 알아봤음. 김연아가 수학연구를 했다면 압도적인 천재수학자가 되었을까? 그럴리가 없음 아마 스피드스케이팅 정도라면 비교해볼만 함 하지만 김연아의 흥미가 처음부터 피겨를 향해 있던걸 보면 이쪽도 가능성은 낮음
재능 외 요소는 물론 매우 중요함. 어릴때부터 극도로 체계적인 학습을 시켜서 체스에 재능이 없는 아이를 체스 그랜드마스터 수준에 이르게 할 수 있음. 문제는 그 수준의 교육은 비용이 너무나 많이 들어가서 일개 가정에서는 절대 감당할 수 없다는거임. 자본이 충분하다면 능력을 끌어올릴 수 있을것임. 문제는 이렇게까지 해도 압도적으로 타고난 재능을 이길 수는 없다는것임. 물론 시험에서는 이길 수 있음. 100점이라는 천장이 있기 때문임. 하지만 각 분야의 최전선 수준으로 올라가면 아무리 훈련해도 절대 폰 노이만같은 진짜 천재들을 이길수는 없음.
일반화는 아니지만... 패널들을 보다보면 과학패널은 잘 모르거나 증명할 수 없는 부분들에 대해서 인정하고 넘어가지만 타 분야 패널은 그렇지 않은것 같네요. 정작 본인들도 명확히 납득가는 설명을 하지 못함에도 "과학적인 측면에서는 그럴 수 있을것 같다" 가 아니라 "아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의 학문이 필요한 것이다. (근데 이유는 우리도 모른다)" 라는 반응이요. 과학패널은 적어도 아는부분에 있어서는 모두가 납득할만한 사실 혹은 충분히 그럴수도 있겠구나 싶은 근거를 들어서 설명을 하고 타 분야에 대해 본인들도 설명하지 못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침묵하거나 인정합니다. 적어도 "아니? 과학이 증명하지 못하지만 너 생각은 틀렸어." 라고는 말하지 않는다는 거죠. 그런 부분들이 조금 아쉬운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공격(?) 받았을 때 그런 부분들을 언급하며 설전을 벌이기엔 너무 긴 이야기가 될것임에 그냥 넘어가는 경우도 있는것 같아요.
14:16 ㅠㅠ 진짜 동의... 그냥 사랑에 빠진 사람끼리 가정꾸리고, 가족애 지키면서 어울리다가 그냥 번개에 맞아 죽든 짐승에 물려 죽든 그러면 억울한 거라도 없지... 현대 사회는 온갖 사기, 욕심으로 남의 자리, 몫까지 빼앗고 몰래 훔쳐가고, 근데 같은 인간인데 당하니까 더 억울...
결과적으로 모든 것은 인구가 많아서 생기는 문제라고 봅니다. 농업혁명도 정착하여 사니 많은 아이를 낳고 많은 아이를 키우기 위해 더 많은 식량을 생산해야 하고....... 지금 21세기는 모든 과학기술이 어마어마한 수준까지 발전했고 이제 인구만 산업혁명 이전으로 감축하고 거기서 더 감축한다면 인류의 대부분 문제가 해결 될 거라고 상상해봅니다.
저도 그렇게 생각이 들었어요 건축가 김상욱 교수님 이야기 중 어쩌면 농업혁명 이전에 종교적 건축(괴베클리 테페)이 먼저이지 않았을까란 이야기가 있었는데 발효된 과육섭취나 환각을 이르키는 무언가를 활용하면서 인류의 상상력이 신을 만들어낸 것이 아닌가 고인돌, 피라미드 등등 죽음을 상상하게 된 인류가 죽음을 기리는 또 신을 기리는 건축을 시작하게 되었고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다 보니 유목을 하던 인류와 농업을 선택한 인류 큰 두줄기가 현대 인류의 시작이 아닐까란 생각을 해보게 되었네요
독서만 하는 것 보단 독서 후 독후감, 토론... 더 나아가 명상과 강의 까지 한다면 진정한 자신의 지식과 지혜가 돼리라고 생각됩니다. 인간이 동물과 다른 것은 인문학 교육의 힘으로 인간적인 것이 좋은 것이라 믿는 것이죠. 인문학(세상에 없는 상상의 산물, 인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것. 사랑 국가 화폐 민주주의 행복 종교 행복 등등..존재하지 않는 인간의 상상으로 만든 가치 ) 불쌍히 여기는 마음도 본능에서 오는 것 일수 있고 학습으로도 알 수 있죠.(굶주려보고 아파보았던 사람들) 자연 과학(우주는 빅뱅에서 왔다. 모든 것은 원자로 되어있다. 우주는 아무런 의미가 없다.) 문명인 이라면 자연 과학과 인문학을 조화롭게 익히고 아무 의미 없는 우주에서 행복이라는 상상의 의미를 부여하며 찰나의 시간을 아름답게 살다 간다. 의미 부여를 너무 과하게 해서 사이비 종교나 이기적인 사랑이나 우정에 빠져서 자신을 괴롭히지 마시길 바랍니다. 김상욱 물리학 교수의 전기 넌 어디에서 왔니 ru-vid.com/video/%D0%B2%D0%B8%D0%B4%D0%B5%D0%BE-cTXh3P0qBTg.html&pp=ygUJ7KCE6riw64SM 라는 강연 추천 합니다. (그외 팩트폴니스 , 민주주의란 무엇인가-ru-vid.com/video/%D0%B2%D0%B8%D0%B4%D0%B5%D0%BE-3GqVnvPg8AI.html&pp=ygUM66-87KO87KO87J2Y 유시민 작가 ru-vid.com/video/%D0%B2%D0%B8%D0%B4%D0%B5%D0%BE-MQnDHBtKr44.html&pp=ygUQ6rmA64iE66asIOq1kOycoQ%3D%3D 김누리 교수) 추천 합니다.
저기서 현명한 사람은 시간을 가진 자라고 하는데 그 말은 지금 제국 자본주의 구조에서 본다면 그 현명하다는게 부를 가진 기득권자를 칭하는거 같아 씁쓸합니다. "시간의 크기는 자본력의 크기에 비례한다. 노동자의 시간을 갈취하여 더 많은 부를 쌓는 구조. " 한 예로 택배 노동자를 들 수 있겠네요. 하루 12시간 이상의 노동력과 시간을 소비하여 기업의 자본은 더 커지는 자본구조. 정말 뭔가 다 뜯어고쳤으면 좋겠네요.
정확합니다. 영상에서 언급한 지구가 태양 주위를 돈다는 것과 같은 과학적인 정확한 Fact 가 아닌 불확실한 정보를 참으로 정의 하는 순간 여러 모순이 발생되기 마련이고 그 모순에 일일이 대응하다보면 나중에는 팩트가 아님을 인지(의식)해도 인간의 감정(무의식)이 앞서기 때문에 그 사실을 부정하게 되죠. 이에 대한 역사적 근거로는 지동설 천동설이 가장 좋은 예라고 생각 됩니다.
@@user-lu1cu7vu3z "초기 지동설의 형태는 천동설보다도 번잡했다. 프톨레마이오스 체계에서는 주전원을 27개 썼지만 코페르니쿠스는 46개를 썼다. 주요한 원인은 코페르니쿠스가 원운동 말고 다른 걸 생각하지 못한 탓. 지동설 역시 초창기에는 관념적인 모형 만들기에 가까운 면이 있어서 천체의 운동은 '당연히' 완벽한 원이겠거니 생각했었기에 나온 한계였다." 라는 걸 찾았습니다.그렇군요..
@@user-lu1cu7vu3z 제가 위에서 천동설 지동설을 예로 든 것은 천동설의 다음과 같은 면 때문입니다. "그러나 정밀한 계산없이 추측에 의존하였다고 볼수도 있는 이 이론은 나중에 시간이 갈수록 행성의 움직임에 오차가 생기는 등 문제점이 발생하기 시작하였습니다. 과학자들을 이를 보완하기 위해 다른 주전원들을 더 도입해 나갔지만 오차는 계속해서 발생하였습니다. 오히려 이런 과정에서 현대 이론으로 보면 필요하지도 않은 주전원들을 계속 대입하게 되어 "뻥튀기"시키는 결과를 야기하게 되었습니다." 즉, 사실이 아닌 사실을 사실이라고 믿을 경우, 아무리 그에 대한 답을 내놓아도 결국 모순되는 결과를 야기할 것이다. 라는 말을 하고 싶었습니다
@quantum mechanics 뇌가 없으니 신경세포가 없다라는 말은 잘못 된거 같네요. 신경세포들이 모여있는 신경절이란 것이 있으니까요. 그리고 채식하는 사람들이 전부 과일만 먹는게 아니잖아요? 열매는 먹히는 방식을 채택했지만 본체는 그렇지 않으니까 그 비유도 좀 잘못 된거 같네요. 저도 식물이 고통을 느낀다는 말은 맹신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몸에서 어떤 일이 있었는지 완전히 느끼지 못한다는 말에 대해서도 믿지 못하겠습니다.
영생은 불로영생에서 유래된 말입니다. 본래 영생이라는 단어의 뜻은 '삶을 영위하다'라는 뜻이 함축되어있지만 포괄적인 시점으로 바라보았을 때,불로영생이라는 단어는 그 어떤 상처라도,보통이라면 죽을 수 있는 치명상도 순식간에 재생된다는 뜻입니다. 그러므로 자연사 말고도 사람이 죽는 실재의 원인(자살등등)도 영생이라는 단어로 절대 죽지 않는다는것입니다. 한마디로 작성자님이 댓글에 쓰신 말로써는 영생의 의미가 자연사만 막을수있다는 뜻으로 쓰셨지만,영생이라는 단어는 그 외의 죽음의 원인도 막아준다는 말입니다. 음..그리고 이 댓글을 보며 저는 이런 생각도 하게되었는데요,세상에 나만 있는 환경에서는 영생의 의미가 있을까? 또 그럼 나는 그런 환경에서 어떻게 적응하여,자연선택을 이어나갈까?ㅋㅋ점점 이야기가 산으로 가네요. 어쨌든! 영생의 의미는 단순하지 않다는 것을 알게해주는 좋은 댓글이네요(~^^)~ 퇴색된 영생의 의미를 되찾길 바랍니다. ※종교적인 답글 아님 주의 ※공박 및 비하의 우려가 있는 답글 아님 주의 ※이상한 사람 아님 주의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
과학을 인간들의 단순한 ‘약속’이라고 말하기엔, 모근 근원을 믿음에 의지하는 종교, 그리고 정확하게 예측하거나 답을 내릴 수 없는 인문학에서 말하는 ‘약속’과는 의미가 완전히 다르다. 가설은 검증되지 않았기 때문에 제외한다 해도, 과학적 법칙들은 아직까지 전혀 반박될 수 없었던 정말 사실 그 자체다. 새로운 해결할 수 없는 문제가 생긴다고 해도 기존의 법칙을 포괄하는 새로운 법칙이 나와야 한다. 이렇게 과학은 확실한 사실 그 자체를 기반으로 서서히 발전해 나간다. 어떠한 관점으로 봤을때 A가 나오고 다른 관점으로 봤을 때 B가 나왔다면, 과학은 ‘무슨 관점일 때, 어떤 결과가 나오는지’를 정확하게 예측하는 법칙을 만드는 것이고, 또 그걸 실험적으로 증명도 해야한다. 하지만 과학은 아직까지 인간의 의식에 대해서는 제대로 설명을 하지 못했다. 인간의 의식, 감정 이러한 것들은 종교에 의해 혹은 인문학에 의해 절대적인 존재에 대한 믿음이나 인간의 경향성으로 설명되어 왔다. 우리는 인간인데, 인간 역시 우주의 일부다. 우리는 스스로 인식하지 못해도 우주의 법칙에 지배된다. 아직은 그저 우리가 어떠한 방식으로 살아가는지를 우리가 직관적으로 느끼는 것에 의존하여 종교나 인문학의 방법으로 추상적으로밖에 설명할 수 없는게 아닐까 싶다. 최근의 물리학에서는 ‘정보’라는 물리량이 중요하다. 양자정보이론, 통계물리, 시간 이 모든 것들이 아직은 우리가 잘 알지 못하는 방식으로 연관되어 있는데, 이제는 ‘생명’ 또한 이 ‘정보’와 관련이 있다는 것도 알게 된 상태다. 요즘 전 세계가 집중하는 정보이론과 관련된 AI, 인공지능 또한 산업적인 것 보다는 사실 인간의 근본적인 의식과 감정을 이해하고자 하는 과학적 시도이다. 약 백년 전의 사람들만 해도 지금을 상상하지 못했듯이, 인간의 의식에 관한 것들도 앞으론 종교나 인문학이 아닌 과학이 설명할 수 있게 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게 된다. 결국 인간의 과학기술이 발전하는 것이 생명이 진화하는 방식, 정보를 쌓아가는 방식이기 때문이다.
정신의학 하시는 분이 가장 잘못 생각 하는 것 두가지 1. 종의 기원은 이미 밝혀질 만큼 밝혀 졌음 다만 생명과 에너지의 시작에 대한 고민이 아직 있을 뿐. 2.죽음 이후의 문제를 알아야 한다는 기조부터 잘못 설정된 질문임, 애초에 죽음 이후에 무엇이 있을 거라는 상상을 왜 당연하다는 설정을 하는지 모르겠지만 과학은 이미 죽으면 우리의 몸과 정신은 어떻게 되는지 예에에에전 부터 알 고 있음 영혼의 문제는 이미 과학의 문제가 아닌 그리스 로마신화 같은 수준임 과학이란 무엇인가 라는 것에 잘못된 개념을 가지고 계신게 아닌가 합니다
개체의 관점에서 보면 가축들이 잡아 먹히기 위해 태어나는 것이 불쌍하지만 종의 전체 관점에서 보면, 가축이 되어서, 인간에게 안전한 보금자리와 먹이를 보장 받고, 다량으로 번식되어 자기 DNA를 퍼뜨리는 이점이 있잖아요. 유전자 입장에서 보면, 상위 포식자에게 먹히고 멸종당하는 야생 동물보다, 인간과 공생하는 가축들이 진화의 승자인데요...
"어리석은 자는 시간으로 돈을벌고 현명한자는 돈으로 시간을 산다"가 아니라 가난하면 시간을 파는거고 부자면 시간을 사는거겠죠. 가난한사람들이라고 어리석어서 시간 귀한 줄 모르는 걸까요? 돈이있어서 시간을 살 수 있으면 샀겠죠. 좀 왜곡된 말이 아닌가 싶어서 댓글달아봅니다.
‘씨리얼’ 채널에서 문제제기하고 있는 교육에 있어서의 ‘기회의 불평등’과 맞닿아 있는 지적이신 것 같아 저도 동의합니다. 시간이 소중하다는 걸 너무나도 잘 알지만, 그 시간을 앞당길 자금이 없는 사람들은 어쩔 수 없이 소모적이더라도 돈을 버는 걸 우선할 수 밖에 없죠… 가령, 하루종일 고시공부를 해서 빨리 합격해서 사회지도층이 되어 돈을 버는 게 효율적이라는 것을 알지만 고시공부를 할 돈이 없으면 아르바이트를 하며 공부에만 온전히 매진하기 어려운 것처럼요…
4:32 어느 영어지문에서도 본 적있는 이야기입니당..! 어류도 어떠한 고통을 느낀다면 과연 채소들은 고통을 느끼지 못할까요? 식물도 다른 형태의 고통이 존재하지 않을까요? 그렇게 생각하면 채식주의도 하나의 방법이라고 보기에는 어렵지 않을까요? 동물의 고통만큼이나 식물의 고통도 존중받아야 하지 않을까요?
@팔월 그건 너무 일차원적인 생각아닌가요. 결국 고기를 포기한만큼 채식이 늘어나는부분을 간과하시는거같은데.. 지금만봐도 육식 대체로 나오는 콩고기, 식물성고기만봐도 모든 고기가 식물성고기로 대체된다면 식물성글루텐이 어마어마하게 소비될거임. 딱히 채식으로 대체된다해도 인간은 고기를 포기못할거고 그 고기를 대체하기 위해 어마어마한양의 식물을 가공하게될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