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 사실 티오는 어느 기업이든 직무마다 티오가 나와야 뽑기때문에 품질관리직무만 티오가 안 난다고 말씀드리긴 어렵고, 이 자격증이 취준생이 취득하기엔 효율적인 자격증은 아닙니다. 대부분 영어점수를 만들지 자격증에 시간을 투자하진 않으니까요... 하지만 시간이 허락되어 이 자격증을 취득하시면 분명 경쟁력있는 취준생이 될 거라 확신합니다. 저 또한 취업하고 직장다니면서 6개월동안 주경야독하며 취득할 정도로 필요한 자격증이라 생각했으니 따놓으시면 좋습니다 !
안녕하세요. 제조업 품질관리 직무에 관심이 있는데요. 채공공고보니 신입인데 초봉 260이더라고요. 왜이렇게 높죠? 그리고 다른 댓글 보면 여자는 힘들어서 못 한다고 하시던데요. 전 남잔데 어떤 부분이 힘든가요? 아시는 분이 힘 쓰는 일은 없다고 하시더라고요. 관련 과는 아니지만 전 성실, 근성, 꼼꼼한 성격이라고 생각하는데요. 내근직은 저한테 너무 답답할 것 같아서 이 직무에 관심있어 질문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일단 신입초봉 260만원이라고 적힌 공고는 세전 금액으로 통장에 찍히는 금액은 세후 223만원 정도 찍힐 겁니다. 사람인이나 잡코리아에 나오는 금액은 전부 세전금액입니다. 품질관리는 여자는 힘들어서 못 하는다는 표현은 잘못된 표현이고 제조업 분야마다 특징이 있는 데 대개 대한민국 6대 뿌리산업(주조, 금형, 용접, 소성가공, 표면처리, 열처리) 에 해당하는 제조업은 품질관리는 몸이 많이 힘듭니다. 몸 많이 안 쓰는 업종은 여성분이 충분히 하실 수 있습니다. 주간에는 불량나면 고객대응하고 사내불량나면 원인 찾아서 현장가서 조치해야되고 이 조치과정도 사실 현장직원들하고 친해야지 스트레스 덜 받지 안 친하고 원칙대로 해결하려고 하면 말 안 들어서 스트레스도 많이 받습니다. 현장이 대게 몸을 많이 써서 제조업 현장근무하시는 분들 성격이 와일드합니다. 근데 친해지면 또 그렇게 착할 수가 없어요. 그리고 주간에 고객불량나와서 대응나가면 최대한 사용할 수 있게 리워크는 무조건 해줘야돼요. 그래야 회사손실도 적고 품질은 실적 관리도 해야하니까요.. 고객사와 자사 제품의 기술적인 문제, 내부적인 문제 등등 협의하는 과정도 쉬운 과정이 아닙니다. 외부 대응 나갔다가 내부 들어오면 내부불량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해결하고 나면 KS 공장심사, ISO 공장심사 등 제품인증과 시스템인증업무를 해야됩니다. KS 인증은 3년마다 한 번 갱신하고 ISO 는 3년마다 갱신 1년마다 사후관리 심사 받습니다. 주간에 몸쓰고 사람 상대하고 오후, 야간에 서류업무하고 ... 이게 품질업무입니다. 저희 업종은 몸쓰고 하는 일이 많기 때문에 동종업계에 품질직무 여성분은 못 봤습니다. 그리고 성실, 근면, 꼼꼼함만 있으시면 품질관리 하실 수 있으십니다. 품질관리라고 해서 꼭 내근만 하는 건 아닙니다. 불량나면 나가서 저희 제품이 어디에 어떻게 쓰이는 지 직접 볼 수도 있고 고객사도 만나야되니까요. 원하시는 답변이 되셨을 지 모르겠지만 원하시는 기업에 원하는 직무 성취하셨으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