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다고 착각하는거죠. 축구뿐만 아니라 상식, 지식, 투자 등등 많은 사람들이 넘쳐나는 정보를 받아들이면서 그걸 본인이 안다고 착각해요. 일주일은 커녕 오후에 물어보면 제대로 남에게 설명하지도 못하고, 박사 논문 검증하는 것처럼 왜?라는 질문 3번만 꼬리물면 어버버합니다. 그러면서도 “아~알아 아는데”하면서 설명도 제대로 못하죠..
2:23 저는 오른발잡이고 감독님이 왼쪽 인버티드윙으로 저를 쓰시거든요. 기본기가 부족하지만 빠른 발 딱하나를 무기로 플레이하는 스타일인데, 상황에따라 상대 싸백이던 센백이던 수비랑 붙어있다가 저 장면처럼 순간적으로 돌아 들어가는걸 좋아해요. 조축은 아무래도 수비라인잡기가 힘들고 조직력이 떨어져서 공간이 많이 생기니 그걸 빠른발로 이용하려는건데. 하고싶은 말은. 패스가 안와요 분명 눈을 마주쳤는데도 안줘서. 이제는 달라고 고래고래 소리 지르고 뛰거든요. 어차피 수비가 눈치채도 늦었으니 그렇게하는데. 이제는 소리질러도 타이밍에 바로 안줘서 오프사이드에 걸리기도하고 하. 이장면보니 PTSD가 와서 주절대봤습니다... 어떨땐 잘만 주다가, 또 어떨땐 머뭇거리고 미드보는분들 왜그러시는거죠 정말 궁금합니다...
근래 영상중 제일 날카로운 영상이네요 ㅋㅋ 그런데 기본기 훈련하는 유튜버들 정말 많았는데, 흥하지 않았죠. 여기 토탈풋볼도 기본기 컨텐츠 다룰때랑 현재랑 많은 차이가 있습니다.. 그래도 계속 말씀해주시면 좋을 것 같네요😊 점점 파급력있는 채널로 성장하고 계시는 것 보니, 이 색깔이 나쁘지만은 않습니다. 지금 몸만들기 한창인데 어느정도 되면 친구랑 구독자매치 나가서 많이 배우고 싶습니다. 흠씬 두들겨 패주십시요.
성인 레쓴 진행해보면 아마추어 10명중 8~9명은 기본기가 중요하다고 이야기합니다. 저희팀은 2시간 기준 웜업 10분 기본기 20분하고 1주일동안 연습해오라고 과제준 후 40분동안 포지셔닝,전술 훈련합니다. 나머지는 스몰사이드 게임으로 실전 적용해요. 한명당 포지션은 2개로 한정해서 정해주고, 익숙해질때까지 좌/우도 가능하면 바꾸지 않습니다. 빌드업 상황에서의 위치 선정&전환 상대 빌드업 상황에서의 수비 형태 역습 상황에서의 우리팀 위치 이 세개를 집중적으로 훈련 합니다. 훈련 중 반복되는 안좋은 습관만 피드백하고 꾸준히 노력해도 어느팀에 가나 1인분 하는 선수로 성장 가능합니다. 기본기도 중요하지만, 본인 포지션에 대한 이해도가 우선한다고 생각합니다.
아니 걍 이 양반들 비판 받는게 이해 안됨 토탈풋볼이든 고알레든 그 프로 출신들이 알려주는 포지션별 팁 상황별 팁만 이해해서 실제 경기할때 내 스타일에 접목시켰는데 그냥 경기할때 난이도가 차원이 다름.. 내가 기본도 모르고 하니 길이 안 보였던거임 프로는 다름 문제는 내 친구들도 그런거 아예 모르고 막 뛴다는거임 재미로 하더라도 백포 라인이 오프사이드 라인은 맞춰야 될거 아님 근데 이거 얘기하는건 기본기지 전술이 아니잖아
어중간하게 잘하는사람이 문제임... 과거의 나도 그랬던것 같고, 영상찍고 그거 보기시작하면 실력올라감... 그리거 진짜 잘하는팀이랑 붙어봐야 자기실력도 알고 늘어남. 우리팀도 첨엔 오합지졸이었는데 매주영상찍으면서 피드백하니까 사람들이 조금씩 바뀌기시작했음. 첫번째 해는 U자로 돌리는 연습 두번째 해는 수비할땐 좁히고 공격할때는 넓히는연습.. 말로하면 팀원들 안따라줌, 왜냐 "나는,잘하는데 팀원이 안된다 나는 잘하는데 체력이 조금 부족하다 나는 잘하는데 상대가 거칠었다 나는 잘하는데 공이 이상하게 왔다 이제 팀이 어느정도 수준되니까, 용병이나 친구들와도 안되는 사람들은 알아서 걸러짐.. 조축도 스펙트럼이 너무 넓음... 잘차는팀은 진짜 잘참 못차는 팀은 진짜 못참.. 못차는 팀특징들이라하면 시간약속안지키고 와서 몸안풀고 패스할때보면 발목고정이 안되어있음
기본 이라는게 기본적인 체력 패싱 컨트롤 킥 슈팅 이런것도 있지만 코디네이션같은 스텝이 진짜안되면 자빠지는애들도 태반임 ㅋㅋㅋㅋ현역이거나 선출들은 당연히 답답할따름 생짜들이 오히려 이론적으로 말을 더 잘함 근데 운동장 나가면 생짜들은 딱 거기까지..선출이나 현역을 절때 따라올수 없음 근데 말은 청산유수임 ㅋㅋㅋㅋㅋㅋ
가장 큰 문제는 터치나 패스가 되지도 않는 상황에서 시합이나 대회만 뛰려고 하는 태도인 것 같습니다. 일주일에 한번 공차면서 자신의 실력이나 기량이 크게 향상될 것 같다? 차라리 주중에 운동장 나가서 리프팅 100개씩 차는게 더 큰 도움이 될 것 같은데요. 너무 답답합니다.. -조축 감독-
애초에 프로선수들이 최고의 플레이를 펼칠 수 있도록 환경설정해놓은건데 체력도 기술도 부족한 아마추어들이 그걸 따라가려고 한다는게 아이러니지ㅋㅋ 아마추어들에게 축구장 농구장은 너무 큼. 차라리 풋살이나 반코트 3on3이 즐기기에 더 좋지 15분만 넘어가도 공수간격 다 벌어지고 공수 트랜지션 상황에 못따라가서 수비하는 사람 둘 공격하는 사람 셋 다 따로놀고.. 팀스포츠 특히 축구 농구는 멤버 '모두가 즐겁게' 운동하기엔 진입장벽이 높은 운동임.
조축은 취미생활이지 직업축구가 아님 .일주일동안 쌓인 스트레스를 운동장 와서 푸는 이상이하도 아님. .물론 이왕이면 이기면 좋은데 라고 말하는 사람이 있는데 그러면 주객이 전도가 되어 버려서 취미생활이 아닌 직업축구 선수처럼 전술짜고 할려고 하는순간 팀은 깨짐 진리임.아니면 애초 모집부터 우리팀은 취미축구가 아니고 제대로 이길려고 만든팀이니 즐길려고 하는 사람은 오지마세요 라고 해놓아야됨
@@Futpoly 이게 ㄹㅇ 팩틐ㅋㅋㅋㅋㅋ 말안듣고 즐축거리는 애 꼴배기 싫어서 팀원이탈 생기다 깨지는게 더 많음. 팀원들이 짠 전술이 먹혀서 이기는게 재미지 팀스포츠의 개념이 없는듯ㅋㅋㅋㅋ축구하고싶으면 피파나 하거나 개인 피지컬만 중요한 다른 맞는 운동찾는걸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