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끼리만 경쟁하고 서로 끌어준다는 말 대박 공감하고… 저도 몇달전에 무슨 문제가 있어서 IT 부서에 문의한 적 있었는데, 간단한 줄 알았던 문제가 결국은 줌미팅까지 할 정도로 의외로 꼬여있었는데 결국은 이 분이 집요하게 포기하지 않고 해결해주니 달리 보이더라구요. 존경스러웠고 고맙다는 말을 몇번이나 했는지 모릅니다. 프로의식은 아름다운 거 같아요
수많은 인강을 들었지만, 기억에 남는 선생님은 정승제 밖에 없음. "좋은 대학 갈 필요 없지만, 최선을 다하는 습관이 중요해. " 이 한 마디로 지금도 살아감. 수학 1 받았음에도 다른 걸 조져서 좋은 대학은 못 갔지만, 그래도 그 시절 노력했던 내 모습이 지금도 열정적인 사람으로 만들었음. 사랑해요
제가 고객센터 상담원 일해봐서 매우 공감합니다. 90%는 저런식으로 주먹구구 상담하고 대충 끊어서 실적 채우지만 저는 무조건 남들이 해결못하는것도 끝까지 파고들어서 해결하고마는 스타일이였죠. 하지만 현실은 인정해주는건 주변사람들과 고객뿐이지 위에선 콜수 실적 생산성만보고 평가 하기때문에 저는 능력미달 상담원 취급을 받았고 그렇게 몇년을 버티다 결국 회의를 느껴 스스로 그만두었죠. 국내 고객센터 대부분이 아웃소싱이고 저런식의 쥐어짜는 환경에서 이직률이 높다보니 프로의식을 가지고 일할수가 없는 구조입니다. 지난 기억이 떠올라 씁쓸하네요.
약간 결이 다른 이야기일 수 있는데 한번은 눈에 다래끼가 나는 것 같아서 안과에 갔습니다. 의사 선생님께서 어디가 불편해서 오셨냐고 물어보셨고 전 "다래끼가 아직 난건 아닌데요 다래끼가 곧 날 것 같은 느낌이라서 왔습니다" 라고 대답했습니다. 의사 선생님은 절 한 번 쳐다보시더니 "다래끼가 날 것 같은 느낌은 뭐죠?"라고 물어보시더라고요 그래서 그런 느낌에 대해 자세히 설명 드리자 제 눈을 계속 살펴보시더니 본인 소견으로는 현재 다래끼나 다른 증상들이 보이지는 않으나 환자 분이 그렇게 느낀다면 그게 맞고 심리적인 부분이 작용해서 그렇게 느낀거라면 그것까지 해결해드리는게 의사가 해야하는 일 이라고 하시며 눈 마사지하는 방법고을 알려주시고 안약을 처방해주셨던 적이 생각나네요. 제가 만났던10퍼센트의 사람이지 않았나 싶습니다.
이댓글에만 왕따봉 눌러주고 싶네용 ㅋㅋ 의미있는곳에 자기 에너지를 써야지 별로 가치 없는곳에 의미부여하고 자기 에너지 소진해봤자 번아웃 오고 정작 중요한 인생의 순간에 쓸 에너지가 저장되어있지 않은 불상사가 생길수가 있는거… 자기가 노력한만큼 올라갈수 있는 운좋은곳에 있으면 열심히 기회를 타서 하시고 늪같은 곳에 빠져 잇다면 늪에선 헤엄치면 칠수록 더욱더 가라앉으니 그런 환경에서는 조용히 에너지를 아끼는게 현명한거죠
진짜 공감되는게 예전에 집 인터넷이 먹통이 돼서 기사를 불렀는데 이것저것 만져보더니 계속 안 되서 "밖에서 뭐 좀 확인하고 올게요" 하고 나갔다 오더니 해결이 된거임. 먹통이 된 이유가 뭐냐고 물었는데 아파트 중앙통제실에 회선이 어쩌구저쩌구 하면서 이유를 얘기해줬음. 근데 똑같은 방식으로 몇 달 뒤에 인터넷이 또 먹통이 됐는데 그 때 부른 기사는 그냥 무조건 공유기만 바꾸라는거임. 그래서 내가 "저번에 온 기사님은 이렇게 하시더니 해결 되던데요." 라고 했는데 "그런 이유 같진 않을 거 같은데.." 하면서 못마땅하게 나갔다 오더니 해결이 된거임. 그냥 이 기사는 그런게 있다는 걸 알면서도 안 했다는거지. 이런 사람들이 항상 끝나고 하는 말이 서비스 점수 높게 달라고 하고 있으니 참 안타까운 현실임.
근데 꼭 그렇지만은 않은게 개미와 벌의 70프로가 게을러서 노는게 아닙니다. 수억년에 걸친 생존전략인데 그냥이 있겠습니까. 모든 개미가 늘 성실하게 일하면 조그마한 비상상황이나 변수에도 쉽게 조직이 방전되고 무너집니다. 그래서 늘 그럴 때를 대비해 적당히 노는 개체들이 있는 거에요. 물론! 그 논다는게 아무 쓸모도 없는 인간이 돈만 타 쓴다는건 아니고 위기 상황에 기가막힌 능력을 발휘한 유능한 사람이 놀아야 한다는 거죠. 다들 허둥댈 때 어휴 이리줘봐 하고 해결할 만한 사람. 그래서 조직이 성공할 수 있는 방법은 노는 사람을 줄이는게 아니라 노는 사람 중에 무능한자와 유능한 자를 구분하고 솎아내는 것에 있죠.
@@user-dp8ns8qe2w 개미 조직은 정말 조직적으로 연결되어 있어서 그런건지 잘모르겠지만 인간 조직은 모든 조직원이 늘 성실하게 일하면 조그마한 비상상황이나 변수에 빠르고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서 말하는 프로의식 없는 사람은 위기가 왔을때 뒷짐지고 원래 그런거라고 구경만 하는 사람이지 지금까지 조용히 있다가 슥 나서서 일을 해결해주는 환상 속의 존재를 말하는게 아님. 일 안하는 사람은 끝까지 안하는데 이건 승제쌤처럼 경험해보지 않으면 모름
@@user-dp8ns8qe2w 사람은 개미가 아닙니다. 논다의 개념이 좀 다르게 느껴지는데 10명 몫의 일을 10명이 하는것보다 여유를 두어 11명 12명 스페어를 두게해서 일을 할 때 비상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게 맞죠 하지만 실상 11명 12명두면 9명 놀고 3명 일합니다 그리고 비상상황시 3명이 커버 다치고 9명은 구경하거나 3명이 시킨일을 조금 할 뿐이죠 세상이 한가지 이론만으로 돌아가지 않더라구요
공무원이 만만해 보이시나 ㅋㅋ 지방직 9급 정도만 공무원으로 보시니 그렇게 생각하실 수도 있는데 착각하지 마셔야 할 게 이 나라에서 가장 큰 기업은 대한민국 정부임. 이 나라 국민, 경제, 산업 전반을 책임지는 초거대 서비스 대기업이지. 지방직 9급 공무원은 그 기업에서 텔레마케터 정도 위치고. 텔레마케터 보고 삼성전자를 평가하는 거나 다름없죠 ㅋㅋ 삼성전자를 평가하려면 삼성 본사의 최소 대리급부터 봐야지 무슨 소린가요? 그 정도면 대한민국 정부에선 중앙부처 7급 정도임. 그 사람들 박봉받으면서 새벽까지 일합니다. 4급쯤 되어야 사기업으로 치면 부장 정도 위치? 중앙부처 공무원의 세계가 얼마나 살벌한지 알면 깜짝 놀라실걸요. 그 사람들이 만드는 문서 한 글자에 한국 전역에서 수백, 수천억원의 흐름이 바뀝니다. 그 사람들이 그리 헐렁한 사람들이었으면 한국 진작 망했어요 ㅋㅋ
그 어떤 직종에서도.. 프로 의식이 없으면.. 타인에 인격 대응이 귀찮아 지기 때문에.. 타인을 시기하고, 질투하며, 타인에 대한 열등감에 빠져서..타인을 부정적으로만.. 올바른 생각 못하고, 올바른 사람 다 놓치고, 오직 자신에게만 긍정적으로 변해버려.. "나는 그래도 잘 하고 있어" "나는 보편적인 평균이다" 착각 속에 산다. 진정한 프로 의식은 직업에 상관 없이.. 0.1초 마다 "자신을 확인 한다" 그래서 일 잘하는 사람은 미쳐 버리는 경우가 많지.. 비교 쟁이 인간들과 집단 안에서 겹치고, 부딪히게 만들면.. 뛰어난 그들은 마음(정신)병 걸린다. 때문에 능력 있는 사람들은 선택을 해야 할 시기가 온다. 프로 의식이 없는 인간들을 하등 한 인격 채로 생각하고, 내 갈 길 가는 소시오패스가 되던가.. 남들과 맞춰서 삶의 방식을 맞추거나.. 혼자 쓸쓸하게 죽어가거나..
@@개념인-t9i 뭔가 착각한 거 같은데 나는 열심히 일하는 사람 전부를 소시오 패스로 보는 게 아니야 소시오 패스 중에는 자기 할 일 열심히 했기 때문에 다른 감정을 배제 하게 된 사람도 있다는 거다. 내 이야기에서 중요한 요지는 묵묵히 열심히 일하는 사람들 중에는 그 일이라는 것에 열중하고 집중 했기 때문에 대인 관계가 파탄 나는 경우를 빗대어 말한 거다. 그래서 이 아저씨도 살아가면서 여러 사람을 만나고, 아직도 인생을 경험하면서 배우는 입장에서 보면.. 세상은 [끼리끼리] 라는 거다. 비슷한 것들끼리 모여서 살아가는데.. 과연 유언비어, 시기와 질투를 못하는 교감인자를 가진 그들이 열등한 것인가? 그들은 달라 할 수 있는 것과 할 수 없는 것을 단방에 구분해 놓고 가능성의 무게를 재어 보고 거기서 왜? 왜? 왜? 왜? 왜? 라는 의문을 자신에게 수백 수천번 되내인다. 결국엔 그들은 일가견을 이룰 수 있는 최적의 생각을 가졌다는 거야.. 하지만 그렇게 일가견 이라는 타이틀을 이뤄내고도 쓸쓸히 혼자 죽어가는 사람도 있다는 거다. 그건 업보와 같아서 자신이 어떻게 해볼 수가 없다. 몸에 베어 버린 습관과도 같고, 사주팔자에 액이 끼인 것 과도 같고, 사이비 종교에 매번 빠지는 것과 같고, 호스트빠 선수만 꼬이는 미녀의 인생과도 같다. 사람 운이라는 건 노력해도 안되는 사람도 있거든.. 습관을 전부 버릴 수가 없으니까.. 이게 과연 열등한 걸까?? 타인의 이야기를 성욕 발산에 빗대어 말하는 지능으로는 이해 못할 거다. 니가 방구석에서 그 짓거리 한다고 타인도 그럴거라 생각 하는 것은 니가 지금 그러고 있다는 반증이니까
회사생활 해봐도 마찬가지입니다. 딱 적정선에서 원래 그렇다, 이게 맞다 우기고 넘어가려는 직원...안될 가능성이 높은 거 뻔히 알면서 기어코 나서서 해결하려고 하는 직원으로 나뉩니다. 옆에서 보면 후자 직원이 좀 미련해보이는대요. 나중에 보면 후자의 경우가 더 빨리 승진하거나 좋은 기회 잡아서 스카웃 되어 갑니다. 세상 이치가 그래요. 뭔가 반드시 해결해야 프로가 아니라, 문제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는 자세와 마인드를 갖고 있는 사람이 프로입니다. 그리고 이런 마인드로 살아가야 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나를 제외한 모든이가 나를 평가하고 뒷담화하거나 칭찬합니다. 안 보이는 곳에서요. 이게 무서운 겁니다. 이게 우리가 남들이 알아주지 않아도 계속 고뇌하고 연습하고 노력해야 하는 이유에요.
프로의식을 가지고 사회생활하면 불합리한 상황에 놓이기도 합니다. 반드시 충분한 보상이 주어지는 것도 아니고 심지어 빼앗기기도 하고요. 알아주는 사람도 없는데 뭐하러 열심히 하냐는 말도 듣고 스스로 그런 생각에 괴롭기도 합니다. 그런데 결국 그 노력은 배신하진 않는 것 같아요. 그렇게 살아온 지인들은 결국 다 올라가더군요.
프로의식을 갖는 사람들이 회사 동료들에게 항상 듣는 말은 "융통성 좀 가져라!" 입니다.프로의식을 갖으면 동료들은 불안해 합니다.꼴보기 싫어하고 시기질투하고 융통성 없이 답답한 사람취급하죠.하지만 결국 인정 받고 승진하게 되죠.융통성 좋아하는 사람치고 일 잘하는 놈을 본적이 없습니다.
@@장준혁-b4r 조직 문화가 훌륭한 곳도 있어요. 물론 드믈죠. 엉망인 조직의 경우 열심히 하는 사람들은 다 떠나고 고인물만 남더라고요. 저도 도망나왔는데 새로운 직장에서는 인정해주더군요. 근데 일을 다 시키네요. 일 배분해달라 했는데 무능한 조직장이 나몰라라. 그래서 또 도망나왔어요. 쉽지 않네요.
@@레몬오렌지-z6m 하아 그런 조직은 직접 경험한 적이 없어서 참 놀랍네요. 적당히 하려면 적당히 돈 받아가면 될 것을 열심히 하는 사람 질투는 왜 한대요? 좋은 조직의 경험을 조금 이야기해드리면 일단 팀장이 좋았어요. “우린 프로니까 껄껄껄”하면서 본인도 팀원도 열심히 하도록 유도했어요. 그 말을 입에 달고 사는 분이었는데 나중에 생각해보니 그게 그 팀의 슬로건이었고 팀원들이 세뇌되었던 것 같아요. 다들 열심히하고 서로 돕고 그랬었죠. 회사기 엉망이되어서 다들 이직했는데 그 팀 자체는 정말 좋은 기억이네요. 위에 분들 다들 열심히 하시고 한 만큼 아니 그 이상 보상 받는 인생 사세요!!! 홧팅입니다!!!
우리 집 인테리어후 인터넷 재 설치하러 온 kt 기사님 , 몇번 이리저리 해보더니 인테리어 하시다가 단선이 된거 같은데요?하면서 힘들 것 같다고 하고 감. 전기 설비팀에서 그럴리가 없다고 다시 와서 삼자 대면 하니 다른 유선을 착각했고, 심지어 단선도 안됨. 그때 알았지 이 사람은 프로가 아니구나, 경력을 꽤 많이 된 듯 보였지만 자신이 하던대로 했는데 안되면 원래 그런거라고 하면서 돌려 보낸 집이 수십 가구겠구나.
ㄹㅇ 90%는 특별한게 뭔지모르는 보통 사람 맞는데 ㅋㅋㅋ 뜨끔해서 지들 욕하는 소리 들리면 ㄱ같이 물고 달려듬 ㅋㅋㅋ 특 : 대중은 좋다. 대중은 멋지다 이런 늬앙스로 커버침 ㅋㅋㅋ 설민석이 그랬지? 난세 때 평범한 사람들한테서 영웅이 난다고? 미안한데 독립운동가들은 원래 휼륭한 사람이 될 수 있는 기질이 쌓읻 사람들이라서 그런 큰 일을 할 수 있었던거임 ㅇㅇ 일제시대때 국민들 0.2% 직접항쟁, 19.8% 간접도움. 80%는 운동에 관여하지 않고 현생을 살았음.
와 진짜 개공감. 진짜 인생 살아가다보니까 말하시는거 확실히 느낍니다. 진짜 지들이 일하는 분야에 왜 프로의식이 없지? 일단 안된다고 하면 본인스스로 전문가라고 생각하고 문제를 해결할 생각을 해봐야지. 원래 그렇다가 어딨어? 기기가 작동이 안하거나 소리가 나는건 뭔가 어딘가 문제가 있다는건데. 진짜 그래서 나는 너무 짜증나서 모든걸 나 스스로 해결하고 싶은데 그 지식의 한계가 있어서 넘 짜증남. 내가 특히나 기계때문에 고생도 좀 했는데 기계공학과를 갔었어야 하나 싶음.
@@쌉고수-s4u ㄹㅇ 그 분야는 타고나는것도 있겠지만 유딩때부터 고딩까지 1등을 놓치지 않는 완전 신계 분야죠, 오죽하면 그 분야 형누나들이 말하는 얘기가 " 내가 공부를 제일 잘하는걸 알고 있는데 내가 제일 열심히 한다" 이 마인드와 꾸준함으로 10일도 아니고 10개월도 아니고 10년 이상을 준비해도 . 될까말까하는 영역임
당연히 의사 리스펙하고 대단한거 맞는데 인생 길게보면 그렇게 대단한 인간들도 사실 별로 없지 않나? 여의도에서 탑급 트레이더들이나 슈퍼개미들이나 아님 구글 아마존 리드 엔지니어나 그런 사람들 전부 워커홀릭이지 초인에 대한 관점이 다른거 같은데ㅋㅋ 진짜 초인들은 폰노이만 같은 역사적인물이지 그 머리로 월가에 갔으면 떼돈을 벌었을텐데 ㅋㅋㅋㅋㅋ 한해에 우리나라에서만 수천명씩 나오는 사람들마다 "우아 초인이다, 천재다" 이럴거야?ㅋㅋㅋ 직업적 윤리랑 3대 욕구중에 전자를 많이 택한 사람들을 보통 천재라고 표현하긴 한다만...
이거는 고등학생때 들으면 뭔소린가 싶을 거 같음... 근데 지금 들으면 너무 공감됨 자기 전문분야인데 공부 하나도 안하는 사람 많음 백종원 골목식당만 봐도 자기 전재산으로 가게 차리고도 노력이나 공부 안함 그냥 하던 대로 하다가 망함, 그런 사람이 진짜 90%임 젊고 나이들고 차이 없이 그냥 그런거 같음 그래서 열심히 하는 것 보다 그냥 하면 다 잘 되는 거 같음 인생 난이도가 상상만큼 높지는 않은 듯
되게 공감되는 영상이네요. 제가 항상 느꼈던 의문이었는데 사람들은 대부분 정말 대충 살려고 하고 노력하지 않는 게 디폴트라는 걸 느꼈어요..^^ 그런 괴리감이 좀 힘들긴한데 다 나랑 같지 않다는 걸 생각하고 또 남들과 같아지지 않기 위해서 중심을 잡아야겠다고 느낍니다. ^^
이거 진짜 중요함. 나도 사람 고용하는 입장이 되니까 확실히 알겠음. 뭔가 된다. 뭔가를 한다고 하는 사람은 정말 적음. 문제는 그 비중이 시간이 지날수록 더 줄어들고 있다는 것임. 이것은 습관이라..... 돈 조금 더준다고 문제가 해결되지 않음. 잠깐이야 바뀌지만 그 약빨은 1달도 안감. 스스로 프로의식을 가져야 모두가 행복하다. 직원한테 급여도 좀 더 올려줄 수 있고 프로의식 없는 것 눈에 보이면 정해진 것 이외에 아무것도 해주고 싶지 않음.
진짜 공감.. 카페가서 메뉴 설명 물어봤을때 정말 반짝거리는 눈으로 설명해주는 바리스타분이 있는가하면 예예? 아.. 이러면서 걍 입에 지퍼잠가주는 알바분있음. 이분께는 바리스타라고도 하지 않겠ㅅ음... 물론 신입이시면 그럴수 있지만 제가 지금 견습?중이라 여쭤보고 알려드릴까요 라는 지 어떤 직업이든 알바든 소비자/고객보다는 프로의식을 갖고 임해야한다.. 는게 내 생각임..
근데 이거 군대 갔다온 사람은 이해할텐데...나는 항상 돈 받은 이상, 내 자리보다 그 이상을 해야한다고 배웠고 그렇게 노력하는 편인데, 집단이 그저그런 집단이면 내가 아무리 프로의식을 가져봤자, 안되는거 내가 해결한다? 그냥 무조건 그 순간부터 나한테 다 짬때림. 물론 그것도 좋은 결과로 이어질 때가 많지만, 운 안좋으면 그냥 나만 열심히하고 번아웃와서 쓸모없어지면 팽당함. 그런 구조가 사람을 그저그런 사람으로 만들기도해.
공유기를 안쓰는데 2.4gz 만 사용 가능합니다 찾으면 뭐함? 저 집에서는 무선신호가 자연발생함? 자기가 아는 '공유기' 와 같은 형태의 제품을 사용하지 않으면 실제로 집에서 컴퓨터 모바일 등이 인터넷 신호를 공유하고있건말건 공유기를 안쓰는거고 그러므로 기사는 무능하고 노력안하는 자가 되는거임? 본인이 무식해서 일어난 일 같은데...
정말 동감해요. 10년 넘는 사회생활을 하는 동안 몇번의 이직을 통해 느낀점은 자기분야의 일을 좋아하는 사람은 극소수, 열심히 할 생각 자체가 없는 사람들은 90%이상임~ 나는 나한테 주어진 일들을 제대로 해내지 못하면 스스로가 괴로워서 열정적으로 하는 성향인데, 그러다보니 제대로된 일은 나만하고 있고 개고생하는데, 프로의식 없는 사람들은 앞에서는 정치질, 뒤에서는 시기, 질투만 하고 있더군요:)
그런데 세상이 거지같은건 그 나머지 90퍼 중 일부가 자발적으로 움직이는 10퍼를 띠꺼워하고, 똑같이 존중받으려 한다는거, 난 아직 미숙해서 이런 인간들을 어떻게 대해야할지 난감하다. 경쟁하는 10퍼의 프로이든, 제 편하게 사는 90퍼든 각자 선택이고 존중한다, 근데 자기랑 다르게 산다는 이유로 띠꺼워하고, 무례하게 굴지 말자, 그건 다른사람 상처주는 짓이다
원래 남이 하는 건 쉬워보임 ㅋㅋㅋ 저 서비스센터 직원이 하루에 몇 명의 손님을 전화로 상담하겠냐 ㅋㅋㅋ 그런 상황에서 고객 하나하나가 겪고 있는 문제점을 다 파악해서 해결해준다? 사실상 불가능임. 아니 직원 본인에게 있어선 그래야 할 이유도 없고. 원래 노력이란건 내가 정말 필요로 하고 이 능력은 꼭 있어야 한다 정도에만 하면 충분함. 그걸 모른다면 메타인지부터가 잘못된거고.
@@noonoo6488 성공이라는건 사람마다 가치가 다른데 아무리 귀찮아 하는사람들도 자기가 추구하는 성공의 가치가 분명히 존재함. 물론 다른사람이 봤을때 실패한것처럼 보이는 삶조차도 그게 목표고 성공의 가치로 삼는 사람들이 있지만 그마저도 귀찮아하는 마인드로는 도달하지 못하는게 진리임
한 공유기가 쏘는 AP가 두개 이상 있는거니까 "공유기 AP를 바꾸세요"나 "5G, 2.5G 돼있는걸 바꿔보세요"나 "와이파이 목록중에 다른거 눌러보세요" 등 더 쉽고 빠르게 해결할수 있는 표현이 많아요. 기사가 알았다면 그런식으로 말했을거예요. "공유기를 바꿔라"라는 말은 "기계를 교체해라"라고 이해돼요.
영상에 나온 개미들 이야기... 다른 말이 나오더라고요 일 안하는 개미들은 쉬는거라고... 100% 모두 일 하는게 아니고 일부는 쉬고 나머진 일하는 교대라서 그 일하는 무리끼리만 모아놔도 곧 그 일부가 일 안하는거라고... 쉬고있으니까... 인간도 쉬는거 꼬박꼬박하는게 자연스러운거 같으요...
근데 질문에 답변을 잘못한거 아님? 공유기 안쓴다고 할께 아니라 어떤걸 쓴다고 말했으면 답변이 다르지 않았을까? 자기가 처한 상황을 자세히 설명해줘야 해결책을 제시해주지 무당도 아니고, 안됀다고만 외치면 어떻게 해결해주나?? 이건 무조건 본인만이 정답이라고 사는 사람들의 특임, 본인의 설명이 부족한게 아닌지는 절대 생각안하지
이 영상을 보고 좀 생각이 많아지네요...특히 팀플할 때의 내 태도에 대해서 생각해봤는데, 저는 b+만 받아도 좋다라는 생각에 그렇게 열심히 하려고 하지 않았어요. 그래서 뭘 더 일을 크게 벌릴려고 하거나 시간 좀 오래 걸릴 것 같으면 그건 좀 안 될 것 같다고 돌려말하거나 그랬는데...귀찮음이 제일 문제였던 것 같네요. 그런데 이렇게 하면 다른 팀원들에게도 민폐를 끼치는 거고. 내 스스로의 발전에도 악영향을 끼치는 거고. 나는 90%의 사람이구나. 나는 진짜 경쟁을 하고 있지 않구나. 반성하게 되네요.. 그런데 솔직한 마음으로는 프로의식을 가져야겠다! 라는 다짐이 그렇게 막 서진 않네요.. 관성 때문일까요. 성장하고자 하는 욕구는 분명 있는데 말이죠
공유기가 없으면 2.4기가고 5기가고 무선인터넷 연결이 안돼서 청소기는 안됐을건데 써왔다는건 원래 집에서도 공유기를 써왔던거고.. 근데 그거 모르고 공유기 안쓴다그러니까 아예 문외한이구나하고 한숨쉰거같은데.. ㅋㅋㅋㅋ 기사가 여태까지 성심성의껏 알려줘도 크게 득되는거도없고 귀찮게 전화로 언성높여가며 답답한 대화할바에 그냥 공유기바꾸면 복잡한 설정없이 잡을 수 있으니 그렇게 말한거같은데.. 남보고 프로의식 논하기전에 본인도 좀 돌아봐야될듯
나 너무 공감된다 ㅋㅋㅋ 사회생활하는 초년생애들 특징이 한 번 해주면 그거 자꾸 그 사람만 시킨다고 그래서 모른척 못하는척 하는게 편한거라고 ㅋㅋㅋ 바보들 그걸 보여준게 쌓여서 올라가는건데 그렇게 된 경험이 없으니 손해안보려고 아주 목숨걸지 그래서 실제 경쟁은 10%만 한다는 말이 너무 공감됐음 심지어 그 10%끼리 진짜를 알아보고 정보공유하고 서로 이끌어준다는 사실.
되게 자만가득한 의견이네요 님은 어떻게든 날 찍어누르는 사람들만 있는 곳에서 사회생활 해본 경험 없으시죠? 그런 말이 나온 것도 다 겪어봤으니까 나온 말입니다 만약 자신이 속한 집단이 열심히 한 대로 올라갈 수 있는 곳이라면 운이좋은거고 감사해야하는 일임 쉽게 성공한 사람들이 하는 아주 전형적인 말을 하시네...ㅋ
@@FH-td5ed 루저들은 핑계가 많죠. 누구보다 극한의 환경에서 지금 자리까지 올라온 저랑 일반사람들이랑 같을까요? 제가 어떤과정 밟고 살았는지는 아시나요? 역경밟고 자신있게 사는 사람들의 말들은 어느정도 수렴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그걸 알게되기까지 누구보다 힘들어봤기에 이렇게 말할 수 있는겁니다. 자만이란 단어로 쉽게 폄훼하지 마시죠?
여기 대댓들 왜 이렇게 다 비관적임.. 물론 알아봐주면서 자신의 책임을 다 하는 것이 자기가 지금 부족하다는 걸 적당한 핑계 삼을 수 있고 무엇보다 한계가 있다고 생각해요. 그렇다고 그 사람의 겉모습만 보고 원래부터 게으른 사람이라고 단정 짓는 건 기분 나쁨.. 뭐 얼마나 안다고. 그리고 남이 알아봐주고 칭찬해주는 건 절대 무시할 수 없더라.. 전 제 전공자들 사이에서 잘하는 편은 아니지만 칭찬받고 노력 알아봐주면 기분 좋고 더 열심히 하고 그래요. 대댓 단 사람들 포함해서 칭찬과 격려 위로 무시할 수 있는 사람 있어요? 있으면 나같이 칭찬이랑 격려로 먹고 사람들 기분 자존감 깎아내리지 말고 잘 사시길..
그냥 컴맹이신 거 같은데;;; 보통 집에 다 공유기 있어요. iptime등 싸제 공유기 말고도 통신사에서 제공하는거 iptv나 와이파이 쓸라면 공유기가 있어야 쓰죠. 프로의식 운운하면서 외려 다른 사람의 전문성을 함부로 의심하는 것도 좀 아닌거 같아요. 그 분야에 대해 잘 모르거나 다른 직업 경험해보지 못했다면 함부로 말할 것도 아니고요. 뭐 요새 CS는 외주 많이해서 이 전에 비해 전문성이 떨어지는건 어쩔 수 없다지만 어지간하면 일반인보다는 잘 알고 있을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어차피 대부분은 비슷한 이유로 문제가 되기 때문에. 그래서 매뉴얼이란 것도 존재하는 거고. 근데 오히려 잘 알지도 못하면서 그 말을 전혀 안 믿고 업데이트 한참 지난 지식이나 어설프게 아는 지식으로 아는 척 하는게 문제죠. 그게 아닐텐데? ㅎㅎ 공유기가 없다 그러는데 뭘 어떻게 도와줍니까? 그리고 전자제품도 요새는 옛날처럼 AS 찰떡같이 안해줍니다. 무상3년 유상5년 이런식으로. 단종도 빨리 시켜버려서 고쳐주고 싶어도 부품이 없으니 안된다고 하는 거구요. 그냥 회사 AS 정책이 그래요. 그걸 프로의식과 연결하는 것도 무리죠. 회사들이 옛날처럼 10년 20년 쓰라고 그렇게 만들질 않아요. 그러니 부품 재고도 적게 만들고. 물론 자동차 회사야 뭐 워낙 ㅋㅋㅋㅋ 파레토의 법칙 설명하는 꿀벌 이론 같은 것도 결국엔 게으르려고 게으른 것이 아니고 항시 무리중 그 일부는 에너지를 비축하는 것이 더 생존에 유리하기 때문이고요.
예시가 좀 안 맞는게... 콜센터는 짜여진 내용 내에서만 답변이 가능합니다. 가장 rigid해야하는 업을 두고 90프로로 단정하는 건 좀 어패가 있네요. 분명 콜센터 내에서도 10프로의 유도리있는 상담원이 있을 겁니다. 그리고 맨 뒷장에 작게 설명방법이 써 있다면 법적으론 흥분하는 영상 제작자 과실이고 탓을 햐려면 설명서를 만든 상품개발팀의 상위 10프로 능력자를 탓해야겠네요. ㅎㅎㅎ 한 마디로 학생들 상대기에 그럴싸한 논리지만... 설득력이 떨어진다는 이야깁니다.
논리 자체는 동의합니다. 근데 비유가 이상함. 모터가 회전운동만 하는걸 프로가 아니라고 하는 것 같음. 애초에 고객센터는 전문가가 아님. 전문가는 그걸 설계하고 테스트한 엔지니어들임. 고객센터는 흔하게 발생하는 일들을 매뉴얼화해서 전문지식이 없는 고객들의 불편을 빠르게 해결해주고 특이사항은 상부에 보고하는게 끝임. 그 특이사항을 전달받은 본사의 관리자나 엔지니어가 메뉴얼을 고치던 제품을 개선하는거지 고객센터는 그냥 메뉴얼대로 일하는 부품일뿐임. LG 고객센터에 엔지니어는 없는 것과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