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청 똑똑하고 계략을 잘 짜는 우리 죽순공..군주님 소설의 묘사가 군주님의 또 다른 매력을 잘 보여줌 이를보면 캠페인의 행동도 다르게 보일 수 있을 정도임ㅋㅋ 소설 승천에서 묘사 되어 있듯 그도 처음에는 아몬의 열렬한 신봉자 였으나 누로카의 설득에 진상을 깨닳음 누로카도 다른 승천자에겐 말하지 않았지만 알라라크에게만 말한 이유가 있음 알라라크는 다른 탈다림이 폭력만을 사용하여 높은 승천자가 될때 알라라크는 머리도 사용하여 강해짐 이를 누로카가 알고 말해준 것 알라라크는 누로카에게 도와준다 약속 했지만 라크쉬르가 시작하고 알라라크는 말라쉬와 누로카 둘 다 돕지않음. 하지만 누로카는 강한 승천자이기에 말라쉬를 이기기 시작하고 승리의 도취에 아몬을 폭로함 그 말을 한 직후 알라라크는 말라쉬에게 붙어 누로카를 배신함 그 이유는 영상에 나와있음 누로카도 탈다림을 구원하길 원했지만 알라라크만큼 똑똑하진 않았음. 알라라크는 후를 기약함 이러한 소설 승천의 내용이 빠져서 아쉽네요 승천부분에서 알라라크의 츤데레 매력뿐만 아니라 지적인 매력또한 찾을 수 있음 캠페인 에필로그에 나온 얘기 중에서도 알라라크는 단 한번 기사단에 남을 수 있게 탈다림을 배려해줌 탈다림 내에서도 아르타니스의 용기와 기백에 반한 자들이 많았기때문임 근데 이 부분에서도 자신을 배신할 싹을 쳐내기위해 자신에게 반하는 인물들을 기사단에 버리고 가기위해 이를했다는 말도 있음ㅋㅋㅋ 보면 볼 수록 똑똑한 죽순군주님임
공허의 유산 에필로그에서 델람에 남을지에대한 기회를 준게 ㄹㅇ 인상적인게 말라쉬의 세롁들이 라크쉬르 이후 살아남았지만 어느정돈 반감은있었고 그 반감조차 상대가 이제 완전히 실권을 잡아버렸으니 찍소리를못함 이와중에 델람으로 나갈 기회를 준다는건 걔네가 진짜 아르타니스를 좋게봐서 그쪽으로 전향한단소리가 될수도있지만 동시에 지하철 환승하듯이 델람 갈아탄후에 거기서 또 걔네 파벌만들어서 다시 델람을 나가든 새로운 방향을 찾던간에 그건 지들팔자지 탈다림 세력에 문제가되지않음. 설사 안나가고 죽돌이 친다해도 이미 기반 상당수가 그대로 델람쪽으로 이탈할테니 아몬이 실권을 잡던시기와같은 라크쉬르는 더더욱 무리가되고 오히려 통합된 프로토스의 군주로는 알라라크가 더 합리적으로 운영하고있었음
공허의 유산에서 제일 멋있는 건 아무래도 아르타니스인데, 가장 끌리는 건 알라라크네요. 저 용의주도한 계획성과 정치력, 그리고 때를 기다리다가 움직일떈 과감하게 움직일 수 있는 판단력과 행동력... 그것들을 특유의 '음흉함' 으로 버무려낸게 알라라크인데... 솔직히 저는 전혀 그런 성격이 아니다 보니 정말 매력적으로 다가옵니다. 저도 좀 저러고 싶네요. 현실에서도 알라라크처럼 살고싶다, 라며 진심으로 동경하는 캐릭터입니다 ㅎㅎㅎ 아, 그리고 개인적으로 상상을 해본다면, 만약에 알라라크라면 탈다림과 자신의 존속을 위해서 자신들의 문화를 바꿔나가려들것 같습니다. 아마 라크쉬르를 폐지하려 들터인데, 본인이 라크쉬르로 군주가 된만큼 많은 애로사항이 있을것이지만, 뭔가 외부의 적을 끌어들이든지해서 "탈다림이여, 우리를 위협하고 기만하던 아몬은 사라졌다. 그렇지만 우리는 새로운 위협에 직면하여 있다. 우리는 새 시대에 대비하여 위대한 탈다림으로 거듭난다" 뭐 이런식의 선동을 통해서 라크쉬르를 없애고 자신에게 절대 충성하는 충성파를 키우지 않을까. 지나라는 알라라크에 의해 절대복종하는 승천자로 변모하지 않을까. 멋대로지만 한번 상상해봅니다. ㅎㅎㅎ
저 때 알라라크 모습 보면 자신과 동등한 위치에서 반발의견을 내는 아르타니스가 맘에드는 듯한 모습을 보이면서도 아르타니스가 자신과의 거래를 절대 끊을 수 없다는 것까지 미리 예측했다는 걸 볼 수 있습니다. 저 당시 아르타니스는 조금이라도 인원이 급했던 상황이었습니다. 주력부대인 황금함대는 아몬에게 조종당하는 데다 일부 프로토스는 아몬의 혼종과 숙주육신재료로 써먹히는 상황이었고 자기 동족들끼리 싸우고, 아몬에게 조종당하던 케리건에 의해 아이어가 함락되면서 많은 프로토스가 엄청나게 죽었으니 있는대로 없는대로 다 긁어모아야하는 상황이었죠. 이는 아르타니스의 대사중 하나인 아몬에게 맞설려면 그냥 프로토스만으로는 안된다라는 대사에도 잘 나오죠. 그런 와중에 알라라크가 제발로 니네편할테니까 나좀 도와주지 그래? 하면서 왔을 때 겉으로는 몰라도 엄청 반가웠을 겁니다. 당시 탈다림은 다른 이들에겐 혼종을 제외하면 아몬의 정예부대로 취급받았었으니까.
5:56 알라라크가 정말 싸울 생각이 없다는 증거는 이미 보여줬다. 보통 상대의 무기를 빼앗았다면 던지는 위치가 상대의 위치에서 멀리 그러니까, 자신의 뒤쪽이나 옆쪽 먼곳으로 던지는 게 상식이다. 그런데 알라라크는 일부러 무기를 다시 보라준 가까이 던져준 걸로 보면 그다지 싸울 생각은 없는 걸로 보인다. 물론 이 의미는 다른 경우에는 상대방을 봐준다, 우습게 본다는 의미로 상대방이 받아들이기도 한다. 다시 제대로 한 번 덤벼봐라는 도발의 의미로
3:22 그런 승천을 약속해도 탈다림은 딱히 상관없었습니다..기억이 보존되고, 인격이 심각하게 뒤틀리긴 하지만 일단 힘이 강해지니까요.. 문제는 그런 승천을 해주겠다는 약속이 거짓말이고 그냥 아몬의 계획이 실현되면 그런 탈다림들을 전부 죽여버리겠다는 아몬의 생각이었습니다..수정이 필요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