멤버십(월 결재) 가입 링크 입니다. 멤버십에 가입하시면 월 1회이상 특별한 영상으로 보답해 드리겠습니다. (유튜브 가입 주소) / @hakbongkwon 안녕하세요 스트로비스트 코리아 입니다. 질문은 아래 웹사이트의 질문게시판을 이용해 주세요. www.strobistkor...
0:09 바디교환식 카메라 소니 A6xxx 시리즈 , 1:13 2019년 소니 A6100 부터 (APS-C 2400만화소 , 전자식셔터 , 1/8000초 , 11fps 연사 , 4K UHD 동영상 녹화 , 425 Points AF , 2:42 AF Points 개수 소니 A6100 부터 동일 , 4:09 , 5:39 바디 내장 흔들림 보정 (권학봉님은 손떨방 안써요) , 10:55 , 11:52 , 14:26 A6600만 신형 배터리 (기존제품 중고로 사고 나머지 가격으로 추가 배터리를 사는게 나음) 저의 결론 : 4K UHD 동영상 안찍을거면 A6000 , 4K UHD 동영상 찍을거면 A6100
무슨 말씀을 하시는지는 알겠으나 그것은 학봉님이 아주 전문적인 관점에서 이야기를 하기 때문입니다. 배터리만 해도 6600에 들어가는 배터리는 그 아래 기종의 배터리에 비해 유의미한 사용 시간 차이를 가집니다. 저만 해도 a7 1세대에선 배터리 2~3개 쓰던 거, a7m3에선 하나로 쓰고 있습니다. 학봉님처럼 하루에 엄청 찍는다면 어차피 하나로 못쓰니 그게 그거라 하겠지만 모두가 그렇게 사진을 찍는 것은 아닙니다. 특히 겨울에 쓰면 이전 배터리는 용량의 문제가 아니라 바로 죽어 버립니다. 그게 사실 진짜 문제입니다. slog 또한 12비트는 커녕 10비트 영상도 안 넣어주는 환경에선 영상 제작자들이 사용하는 만큼 사용하지 못하지만 8비트의 slog라도 없는 것보다 있는 게 낫다는 건 명암 차이가 많이 나는 환경에서 찍어보면 바로 알 수 있습니다. 어차피 방송용이나 영화용으론 무리다.. 라고 하겠지만 심지어 오두막 영상도 방송용으로 잘 쓰는 게 현실이며 다 쓰기 나름입니다. 허들을 매우 위에 놓고 다 그게 그거다.. 라고 이야기하는 게 얼마나 의미가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모두가 다 프로레벨로 사진기를 다루는 것도 아니고요. 같은 11연사라도 6000의 af11연사와 6400의 af 11연사는 건지는 정도에서 차원이 다릅니다. 물론 아주 크게 확대하면.. 이라고 말하면서 그게 그거라고 말할 수 있겠지만 굳이 sns 정도 올리는 게 아니더라도 46사이즈, 69사이즈 정도 출력하는 데에도 충분합니다. 모두가 화보집에 넣을 만큼의 선명한 사진을 필요로 하지 않습니다. 손떨방 역시 그만큼의 효과는 있습니다. 저는 이틀 전 아이들 1박 2일 캠프 활동 중 촛불 산책 장면을 35.4 렌즈 2.0으로 조여서 담았습니다. iso12800까지 올라가니 상업용으론 쓰기 힘든 사진이 되었습니다만, 이전 카메라 a7으로는 그냥 시도도 못했을 겁니다. 우선 af도 안 잡힐 것이고 mf로 한다 한들 너무 흔들려서 iso 올리는 것만으론 한계가 있을 것입니다. 촛불 장면이니 만큼 조명을 쓰면 그 맛이 죽고요, 조명을 정교하게 칠 상황은 전혀 안 되고요. 이런 상황이었지만 신형 기기의 손떨방과 신형 센서의 iso 노이즈 정도 덕분에 기록을 남길 수 있었습니다. usb2.0 고집이나 화소 고정 등 비판받아 마땅한 부분이 있다는 것 공감합니다만 적어도 6000과 6600 정도의 모델을 두면서 그게 그거니까 아무거나 쓰라고 말하는 것은 '이정도로 차이를 느끼는 것은 니가 사진기를 제대로 못 쓰는 거나 다름 없으니 수련을 더 해라.' 라는 말처럼 느껴지기도 합니다. 당장 써보면 af부터 확연히 다른데 어떻게 6000과 6400이나 똑같다고 말할 수 있을까요.
일리있는 말씀입니다. 권선생님이 말씀하신 부분은 이미 기존 6000대가 있는데 굳이 큰 돈 주고 갈아 타야 하느냐라는 것에 의미를 두면 좋을 것 같아요. 저도 6300을 오랫동안 사용해 왔고 주변에 6400 6500 이 있어서 사용해 봤는데, 특별한 차이를 느끼지 못했습니다. 특히 사진의 경우는 더더욱요. 저는 로우파일로만 찍는데, 6300 이나 6500 이나 권선생님 말씀대로 사진의 퀄리티는 똑같다고 봐요. 움직이는 피사체의 오토포커스는 광고처럼 그렇게 많이 사용 안 하잔하요. 센터냐 와이드냐 이정도 설정이면 사진 찍을때 만족하구요. 정말 중요한 것은 사실 렌즈 잖아요. 저는 좋은 사진을 찍을려면 좋은 렌즈를 사라고 해요. 아무리 카메라가 좋아도 후진 렌즈를 사용하면 사진 퀄리티는 안좋잖아요. 동영상의 경우 요즘 스마트폰으로 많이 찍어서 그런지 동영상 찍는 빈도는 많지 않아서 뭐라고 말씀을 못드리겠지만 크게 다르지 않을거라 봅니다. 이번에 나온 6600는 딱하나 배터리가 말씀처럼 큰 장점이라고 봅니다. 저의 경우는 더미 배터리팩을 끼워서 사용하는 외장형 배터리 팩을 사용해요. 어차피 6000대 시리즈는 배터리 용량이 순식간에 없어져서 도저히 하나 가지고는 카메라 사용 불가에요. 그래서 외장형을 마련했지요. 아마 6600도 동영상을 찍을려면 마찬가지 일텐데요, 그러나 사진 찍을때는 엄청난 장점이 있을거라 봅니다. . 어째거나 가성비를 따져보면 현재 6000대 시리즈 카메라를 가지고 있는 경우 6600 으로 갈아타기에는 좀 애매하다고 봐요.
다른 전문가들은 대체로 카메라 제조사에게 이익이 되는 설명으로 들리는데, 권학봉님의 설명은 사용자들의 이익에 부합한다고 생각됩니다. 저는 캐논 R6MK2와 R7을 메인으로, 소니 A6300, A5100을 여행용과 일상용으로 사용하는데, 연식이 오래되고 저렴한 A5100만큼 여행 중이나 스트리트 촬영에 편한 건 없습니다. 화질은 잘 찍으면 다 잘 나옵니다. 못 나온 사진은 다 내 실력 부족....^^
전 계속 6000 사용중입니다!!! 6000대 시원한 비교영상 너무 감사합니다 다음기변은 플프 꼭 써보고싶네요~~ 최근에 50mm1.8f 접안렌즈안으로 먼지하나보이고 신경쓰여서 들어갔는데 한번 as보내봤습니다 푸하하 35만원인가 통으로뭘바꿔야한다고하네요 분해가어려운가봐요.... 선생님조언대로 걍쓸라구요!! 지난번 답변 정말 감사했습니다😁😁
카메라의 가격은 화질보다는 성능에 좌우됩니다... 동체를 추적하며 연사하는 능력이 스포츠사진 아이사진들에는 매우 중요한 부분이고 손떨림 방지가 사진에는 필요없지만, 동영상에는 매우 요긴하게 쓰입니다... 추적능력만 계속 올라가고 있다면, 구매할 가치는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의외라니요...ㅋㅋㅋ 올림 em10mk2쓰다가 올초 em1mk2로 업글했는데 전~혀 불만없이 잘 사용중입니다ㅋㅋ 센서크기가 더 큰 새로 출시된 소니a6400으로 같은 환경, 같은 세팅값으로 야간 카페실내 촬영후 확인결과 em10mk2와도 노이즈가 별반차이 없더군요ㅋ 요새 em1mk2로 제주도에서 찍은 사진들 라룸에서 보정중인데 마포도 A3 정도 크기에선 노이즈나 화질 전혀 문제없다고 느낍니다^^
권선생님의 놀라운 통찰력에 감탄합니다.. ㅎㅎ 소니가 개발팀에서 새로운 것을 개발한다기 보다는 이미 개발한것들을 영업에서 선택해서 만들어 낸다는 것에 100% 동의합니다. 재료비는 점점 더 줄어 들거구요, 있는 기술 이용해서 짜 맞추기식 모델로, 뭔가 업버젼된 것 같지만 큰 실속은 없느거죠. 물론 소니는 돈 벌지만요. 저는 6300을 처음 나올때 사서 지금까지 사용하고 있는데, 저의 미러리스 기준은 10bit 가 나올때 갈아타는 겁니다. 물론 더 비싼것들, 타 회사는 있지만 너무 비싸고 벌크해요. 벌크 장비는 저의 니콘 810 하나로 만족해요. 총알이 충만하면 이것도 바꿔야 하지만, 아직은 총알이 부족하다는....ㅠㅠ
2년 전에 캐논 M6 구입하여 사용중입니다. 종종 소니 제품도 궁금하긴 한데 가격이 부담스러웠습니다. 이번 6000 시리즈 비교표 잘 보았습니다. 최근에 출시된 하이엔드 컴팩트 카메라가 무엇보다 크기가 아담해서 마음에 드는데 가격이 범접할 수 없는 금액이더군요. 개인적으로는 인기 좋은 방수카메라 리뷰를 부탁드리고 싶습니다. 특히 올림푸스 Tough 시리즈가 인기가 좋은 것 같습니다.
맞습니다. 사진쪽에선 발전이 없습니다. 6400부터 시작된 신제품들은 사진에 대한 부분 보다 유튜브 등 1인 콘텐츠 크리에이터 타깃으로 나온 제품입니다. 1인 영상 촬영의 퀄리티는 차치?하고 아주 약간의 편의성 증진에 중점을 둔 제품이지요. 새로운 기술은 전혀 없고 짬뽕해서 나온게 저 가격표를 달고 나왔으니 통탄할 노릇이지만 열광하는 층은 분명히 있다는게...-_-; 미러리스 선도기업으로서의 배짱 아닌가 합니다.
소니에서 정말 레고 조각맞추기 하듯이 카메라를 내놨네요. 그런데 11:40에서 a6000도 펌웨어 수정하면 4k촬영 될것이라는 주장은 좀 납득하기 어렵네요. 이미지 프로세서 처리 속도가 따라줘야 할텐데 최대 풀HD 60fps를 찍는 바디로 4k촬영은 어려울겁니다. 한다고 해도 비트레이트가 말도안되게 낮아야 겨우 처리할 수 있겠지요.
소니는 이제 크롭바디는 그냥 맛보기나 초입자들이 쓸 물건으로 보는거 같습니다. 사실 구매자들은 여러 구매 목표가 있는데, 그걸 크롭에서는 그냥 대충 하고 돈 되는 풀프로 집중하는듯 합니다. 그래서 이번에 크롭 전용 렌즈들을 내놓은게 이런걸로 적당히 즐길 사람 즐기고 더 좋은 거 하고 싶음, 풀프로 오라는 거 같습니다. 저같은 고화소쟁이야 갈 수 밖에 없지만 다양성을 너무 무시하는건 아닌거 같습니다. 근데 후지가 크롭들을 잘 내놓지만, 기왕 소니 유저니크롭 바디들도 잘 내놓았으면 했습니다.
소니 a99 쓰고 있는데 a99ii 로 업그래이드 할수없는 이유가 분명히 100% 단종시킬거 같은데 개새히들이 끝까지 A 마운트 단종시키지 않을거라고.. ㅋㅋ 그러면서 새 카메라 새 렌즈는 하나도 출시 안하고 심지어는 문제 많은 A99ii 펌왜어 업데이트도 않해줌 ㅋㅋ 지금 A99ii 출시 된지가 언젠데 제대된 펌왜어 업데이트 하나 없다는게 말이됩니까? 그와중에 A7r은 벌써 4세대. 혹시 모릅니다.. 소니가 A mount 버린거 처럼 APS-C 라인도 타산이 안맞으면 언제든지 쉽게 버릴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HakbongKwon 시네마 DNG 는 제가 잘 모르는 부분이라서 ㅎㅎㅎ 일단 저는 log 촬영을 선호하지 않습니다. 색보정을 했을 때 log 촬영이 확실히 극적인 색변화를 보여주지만, 일반 촬영 결과물에 색보정을 한 것과 비교를 했을 때 현저한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 그리고 일반 촬영 결과물이 훨씬 더 색 보존력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경우에 따라 차이가 있겠지만요.) 좀 더 넓은 다이나믹 레인지 확보를 위해서 log 촬영이 더 좋을 때도 있겠지만, 전반적인 노이즈나 여건을 생각했을 때 (예를 들자면, 영상 촬영을 할 때 야외에서 충분한 광량을 가진 조명을 사용하는 건 어렵죠.) 일반 촬영이 더 수월했습니다. 여튼, 이렇게 좋은 의견을 영상에서 던져주셔서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