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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숨 많이 쉬는걸로 늘 혼나던 어린 저에게, 한숨은 나쁜 기운을 밷는 거니까 괜찮다며 크게 들이쉬고 깊게 내쉬면 더 좋다고 해주셨던 중3때 담임선생님...지금 생각하면 그게 심호흡 이었어요. 무조건 핀잔 주던 어른들 사이에서 유일하게 제 한숨을 인정해주시고 지도해주신 선생님 덕분에 지금은 심호흡을 마음 가라앉히는데에 효과적으로 사용할 줄 아는 어른이 되었답니다. 이 영상 보니 선생님 보고싶네요...
우울감에 진짜 아무것도 안 하다가 이럴 거면 걍 죽어야 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시도도 해 보았고, 계획도 세우고요. 근데 생각하다보니 그렇게 준비하다보니 몸을 움직이게 되고 그러다보니 몸에 힘이 나더라구요...허허.. 그러다 욕심을 버리고 현재를 살아야 하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미래에 대한 불안감이 떠오를때면 그 즉시 그 생각을 멈추었습니다. 그리고 사건사고 뉴스를 보다 저보다 잘 살던 사람들이 불의의 사고로 돌아가시는 것을 보고 오히려 저는 부끄러움을 느끼기도 하였습니다. 그들은 삶을 어떻게든 살아나가고자 하다 운명 때문에 생을 마감하셨지만, 저는 그저 아무 삶을 살지 않는데도 현재 숨을 쉬고 있으니까요. 그러다 보니 뭔가 목표가 생겼습니다. 삶을 이어나가는 동안 내가 이 세상을 위해 좀 더 나은 영향력을 줄 수 있다면 아주 조금의 긍정의 영향력만 준다고 하더라도 저의 삶은 소중하리라. 그래서 어떻게든 뭔가를 하며 살아나아가고 있습니다. 좀 더 긍정의 힘을 내어 우리 모두 좀 더 나은 세상이 되게 나아갔으면 좋겠습니다. 화이팅
확실히 몸이 피곤한 날 우울감이 더 상승하는 것 같아요. 예전엔 그 상황이 마치 영원이 될 것 같단 좌절감에 절망과 우울감에 무기력했는데 살아온 날에 경험치가 쌓이다보니 그런 상황이 오면 일단 지금 내가 너무 피곤하고 지쳐있으니 어서 좋아하는 것을 먹고 보며 쉬자라는 생각하며 그렇게 합니다. 그러고나면 다시 에너지가 생기고 우울감도 사라집니다. 사람들은 다 그렇게 비슷한 경험을 하며 사나봅니다.
저와 비슷한 상황이시네요. 현실은 기다려주지 않죠. 회복에 전념하는 게 그리 꼭 좋지만은 않은 것 같습니다. 현실적으로 일이란 녀석이 휴식과 일 양자택일을 강요하는 탓도 있겠죠. 그럴땐 휴식의 양보단 질에 신경을 더 써보시는 게 좋아 보이네요. 어떤 상황인지 모르겠지만 마음이 우울할때도 마음의 여유를 두고 생각할 수 있는 능력은 지켜내야 해요.
말씀하신 증상은 우울증에 가까워요 조울증에서 조증은 헐크처럼 변하는 거예요 갑자기 마약한 사람처럼 에너지가 쭉 올라가서 충동조절을 못 해서 갑자기 말을 미친 사람처럼 엄청 심하게 많이 하거나 물건을 부수는 등의 파괴적인 행동을 하거나 잠도 안 자고 일이나 공부, 운동같은 데 지나치게 과하게 몰두하는 등 심각하게 하이한 상태가 나타나는 거예요 조울증은 기분이 우울했다 좋아졌다 하는 게 아니예요 그건 우울증이에요 조울증은 조현병처럼 조절이 안 되면 에너지가 지나치게 높아져서 파괴적이고 충동적인 행동이 비정상적으로 과하게 나타나요 마치 헐크가 박사를 보호하듯이요 조울증은 조현병만큼 위험하게 생각하는 정신질환이에요
가장좋아하는 것을 찾는 것이 필요해요 저는 좋아하는길을 3시간산책하고 목욕하는것을 가장 즐깁니다. 코로나로 거리두기를 하게되면서 비로소 알게되었는데요. 저는 혼자생각하는시간, 조용히 공기좋고 이쁜길을 걷는 일을 좋아하는구나 깨달았어요. 마음속에서 하는 얘기를 들으려면 철저히 고독해봐야하는것같아요. 여러분들도 빨리 찾길바라요
30대 중반 여자에요. 저도 3년간 수면제 먹고... 3일간 못잔적도 많아서 많이 울고 극단적인 생각까지 들었었는데 ..ㅜㅜ 1년전에 봤던 영상이 또떴네요. ㅎㅎ 진짜..저는 잠안와서 잠에 좋다는건 별짓 다했는데 결국에는 이 영상보고 심호흡도 하고,, 주치의께서는 햇빛이랑 햇빛 못볼땐 생체시계 관리조명 쬐라고 하셔서 구해서 매일 쬐고 했더니 지금은 약 안먹어도 예전보다 잘자요.싱기하게.. 심호흡이랑 생체시계 관리조명이 저한텐 진짜 찰떡이였던 거 같아요. 밤엔 핸드폰 빛차단 필수구요..!! 누군가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어요.. 우리 모두 화이팅
뭔가를 하기 전에 부정적인 생각이나 하기 싫다는 생각에 지배될 때가 많아서 그 생각에 묶여 꼼짝 못 할 때가 많아요. (가벼운 우울감이나 작은 무력감에 한해서 하는 말이예요.) 그런데 생각은 생각일 뿐 그 생각에서 한 발만 빠져나와 움직이면 몸은 그간 작업했던 습관대로 생각의 개입없이도 일을 처리할 수 있더라구요. 머릿속 생각에 너무 속지마세요. 머리로는 못 할 거 같아도 막상 몸은 할 수 있어요. 머리로도 몸으로도 꼼짝 못 할 것 같을 땐 전문가 도움 꼭 받으시구요!
심한 우울감을 느낄 때 가장 큰 문제는 극심한 무기력감이 동반되기 때문에 아무것도 할 수가 없고, 그 아무것도 할 수 없음으로 인해 증상이 나아지지 않는 굴레에 빠지는 일 같아요. 아무것도 하지 않으니 아무것도 변하지 않고요. 이런 상황에서 무기력을 잠시나마 이겨내고 무언가 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계기를 만드는 것이 나 자신과 주변 사람들에게 할 수 있는 일이 아닌가 싶어요. 우리는 종종 크고 작은 일로 넘어지고 다치지만(안 그러기가 쉽지 않지요?), 너무 오래 주저앉아만 있지는 않게, 의연하게 툭툭 털고 다시 땅을 짚고 일어날 수 있는 나만의 방법들을 찾아가는 여정이 곧 삶이라는 말씀을 해 주고 싶으셨던 것 같아요. 이 글 읽으시는 분들 모두 나만의 방법을 잘 찾아서 적용해 보시면 좋겠어요. 🙂 감사합니다.
심한 우울증은 바로 병원찾아가서 도움을 받는것도 좋아요. 생각보다 많은 도움을 받을수있거든요. 아무것도 하지못하고 심각하게 무기력할때 병원가서 선생님이랑 속 이야기도 터놓고 이야기하고 이런저런 약 처방받아보며 제게 맞는 약을 찾고나니 우울증이 많이 좋아졌어요. 사람만나는것도 무섭고 힘들고 했거든요. 그러다 약의 도움을 받고 조금씩 기운이 들기 시작하니까 이제는 체력을 키워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의사선생님한테서도 이젠 매일 조금씩 돌아다니거나 걸어다니라는 처방도 있었구요.. 매일 무기력하게 누워만 있으니 체력도 바닥이고 당연히 남들은 아무렇지않게 하는 일상도 지치기만 했지요. 이제는 혼자만의 시간에 아파트헬스장이라도 가서 잠깐이라도 땀흘리고 집와서 씻고 드러누워 낮잠자요.. 조금씩 나아져가는걸 느끼네요. 언젠가는 약을 끊고서도 밝게 살아갈수있으면 좋겠어요.
이 우울증이 저를 집어삼킬것만 같아요 그래서 결국은 자살로 제 인생을 끝낼것만 같은 그런 막막함 두려움때문에 너무 지치고 힘들어요 한때 병원과 약물의 도움을 받아봤지만 소용이 없었어요 그런다고 달라지는게 없더라구요 앞으로 나아질거란 기대도 없고 희망도 없는데.... 당장 현재를 살아가는것도 저는 너무 힘드네요... 세상이 다 저를 외면하고 버린거같고... 그냥 매번 왜 태어났나 생각만 드네요....
운동부터 시작해보세요. 운동이 우울증에 대항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이라 생각해요. 헬스장가기에 사람들 부담스러우시면 홈트를 하셔도 되고 우울해서 의욕이 안나서 홈트도 꾸준히 못할것 같으면 등산을 다녀도 좋고, 운동에 평소 흥미가 없었다면 스포츠를 시작해도 좋고, 돈이나 시간이 곤란하시면 최소한 산책과 기지개라도 하시기 바래요. 어느정도의 우울증인지는 모르겠지만 돈이 되신다면 돈을 들여서라도 님의 상태를 진단하고 꾸준히 도움받을 수 있는 병원이나 상담을 다니시는거 추천하구요. 우울감의 해소방법이 오히려 우울감을 키우고 있지 않은지 생각해보세요. 우울해도 결국 이겨내는 건 본인이에요. 너무 막막할 뿐인 것 같나요? 님도 알고 있지 않나요, 세상엔 혼자만 있다는 거. 그리고 그 사실이 생각해보면 그렇게 외로울 것도 아니라는 거. 애초부터 있는 사실에 우울할 필요는 없잖아요? 너무 좋은게 좋은거다 식인 것 같기도 한데 본인의 우울에 무게감을 두지 마세요. 우울하다는 감정이 가정 큰 문제가 아니에요. 우울의 감정을 과잉생산하는 원인이 문제죠. 지금까지 우울에 지쳐온 만큼 님이 가진 우울의 정체에 대한 단서도 쌓였을거라 생각해요. 아는것과 해결은 또 다른 문제지만 우울의 정체를 본인이 아는것이 해결에 도움이 될 거라 믿어요
힘내세요~~!! 태어난것 만으로도 당신은 귀한 존재입니다 자신을 믿고 더 사랑하시길바랍니다. 아침에 맑은 공기로 심호흡도 하면서, 따뜻한 햇살도 느끼고 계절의 변화도 실감하면서, 가벼운 산책이나 운동하시는거 추천합니다 마음이 밝아지고 긍정적으로 바뀌게 될것입니다 사실 저도 다시 시작해야 합니다 저도 요즘 무기력의 늪에 빠져 있거든요.. 그런데 결국 나자신이 거기서 빠져 나와야 하더라구요 나를 구할수 있는건 결국 나 자신이다 우리 힘내서 세상으로 나가 보아요~~ 당장 아침 산책부터~!! 화이팅.
전 우울하거나 고민 많으면 주말에 무작정 그날 기분 따라 플리 들으면서 그냥 걷습니다 모르던 길도 그냥 걷습니다. 걷다가 버스정류장 보이면 아무 버스나 타고 내리고 싶으면 내리고 이곳저곳 가봅니다.걷다가 배고프면 눈에보이는 식당들어가서 밥도먹고 가끔 여유생기면 다른지역에도 버스예매하고 무작정 갑니다.내려서 구경하다 저녁에 다시 집에오고 집에 누워서 고민걱정하는것보다 혼자만이곳저곳다니면서 자립심도 기르고 하루 2만 보 이상 걷다 보면 살도 빠지고 기분도 좋아지고 자연스레 우울함이 좀 사라지기도 해요. 해결할 수 없는 우울함은 해결하려고 할수록 모르겠더라고요 .그래서 그냥 자연스레 없어지길 바라면서 원래 엄청 계획형인데 계획없이 걷고 행동하고 좀 치유됐어요
그동안 참 열심히 일했어요. 1년짜리 프로젝트를 끝내고 번아웃이 온건지 고되게 일한 후 또 다음 일을 똑같이 해야한다는 피로감인지 자도자도 눈을 뜨기도 싫고 잠이 진짜 계속 옵니다. 달라질게 없다는거 그게 진짜 영향이 큰거 같아요. 텐션도 떨어지고 의욕이 안생기네요. 이 시점에 이런 영상을 만나 기쁘네요. 알고리즘은 참으로 놀랍네요 ㅎ
맞아요 저도 짧은 프로젝트들을 계속 조금씩 겹치듯 진행 하는데 죽을만큼 고생해서 하나가 끝나면 보상이 있는게 아니라 바로 다음 프로젝트를 또 해야 하고 그러니 피로감이 사라지지 않고 이런 고통이 끝도 없이 계속 될꺼라 생각하니 암담하고 내가 죽어야 이게 끝날까 싶고 그렇습니다.
고졸에 스펙하나 없이 공무원 돼서 적성에 안 맞아 죽겠는데 그만두면 갈 데가 없어서 억지로억지로 버티다보니 만사 지치고 우울하다. 삶에 아무런 재미가 없고 희망도 없다...진짜 그냥 이대로 내 미래가 정해져 버린 느낌 , 더 나아질 가능성이 없는 이 느낌 때문에 우울에서 벗어날 수가 없다
우울증과 만성피로를 가지고있습니다 순간순간 기분에따라 감정기복이 매우 심한편이고 쉽게 우울해져 죽고싶다는 부정적인 생각과 눈물이 나는 날도 많아요 일도 너무 무기력하고 조금만 움직여도 쉽게 피로해서 주말에는 하루종일 침대에 누워서 자야해요 다른사람들은 다들 피곤한데 혼자 왜이렇게 예민하냐 하는데 겪어보지않으면 몰라요.. 우울한 순간이 오면 내면이 문,창문 하나 없는 지하실에 갇힌 느낌, 어두운 깊은 바다에 잠긴느낌이 들어요 가슴이 꽉 막힌것처럼 답답하고.. 문제는 이런점을 고쳐야하는데 도무지 긍정적인 생각이 안들어요 가끔 밖에 나가서 출근하는 사람들 바쁘게 지나가는 사람들을 가만히 앉아서 바라보면 나는 지금 뭐하고있는거지?이런 생각들이 들고 앞으로 사람답게 살자 라는 생각을 잠깐 하는데 또 다시 무기력과 우울감이 오면 분명 했던 생각이지만 싹 사라지고말아요 이정도면 약물치료를 해야하는 단계일까요 근데 또 사회적 시선이 무섭기도하고 사는게 정말 어렵네요
저도 코로나터지고나서부터 집에서 학교안간다고 신나게 밤새고 밥안먹고 그랬더니 무기력해지면서 정신상태나 마음이 안좋았고 취미생활도 잃어버린채 살았는데 지금은 바뀔려고 정말 노력을 많이해서 생각도 긍정적으로 바뀌게 되었네용! 전엔 실수 조금이라도 하면 제자신을 엄청 자책하고 정말 혐오했는데 그것때문에 울기도했어요 요즘도 조금씩 실수하면 아직도 아 왜이러냐 아 ㅠㅠ 이러지만 사람이 어떻게 완벽하겠어 이런날도 있고 다음부턴 조심하면서 잘하겠지 라는 생각을 가지며 살고있어요 완벽주의성격도 조금씩 버리고있네요! 물론 전에도 우울증을 고치고싶어서 긍정적인 생각을 하는등 노력은 했는데 역시 처음겪어보는 우울증이다보니 기분이 좋다가도 어느순간 슬퍼지고 한달 즐거웠다 두달 우울해하고 반복했네요 점점 주기도 짧아지면서 좋아졌고 최근에는 친구들하고 놀다가도 집에오면 우울했었는데 지금은 그렇지않아요 집에 와서도 즐겁고요! 아직도 피곤하면 조금 울적해지긴하지만 제자신이 너무 대견해요 올해는 작년에 비해 학교생활도 훨씬 열심히 하고있고요 사람하고 대화도 못했었는데 친구도 많이 사귀었어요 아직도 마음상태가 온전한건 아니지만 행복하고 좋아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요즘 우울감때문에 너무 괴로운 상태였거든요. 친구들이랑 가족들이랑 함께있어도 집중이안되고 답답하고, 너무 힘들었어요. 자꾸 깊게빠져들어서 힘들었는데 회복해서 빨리 다시 즐겁고싶어요. 혼자 있으면 너무 허전해하고 우울하다고 느껴서 혼자있는거 싫어했는데 앞으로는 조금씩 혼자서 저만의 시간을 가져보려구요. ^^
올해 38살 정확하진 않지만 약25년간 우울증 을 앉고 살았습니다 이겨내려고 운동도 몇년간 쉬지않고 했지만 결국 제자리.. 공부도 책도 친구도 결국 모두 제자리더군요 심한측에 속한것같고 회사일 말고는 침대에서 더 많은 시간을 보냅니다 친구랑 만나 즐겁게 시간을 보낸적이 없고 회사에서는 저자세 항상 우울한 애기만 반복하더군요 심리상담도 받아봤는데 상담사에게 불만만 쌓여 결국 스탑했지요 이제는 일도 생활도 여유롭게 사려구요 모아놧던돈으로 여행도 다니고 마음의 여유도 찾아보려구요^^
많은 분들에게 제 댓글이 읽혀졌으면 좋겠네요ㅠㅠ 제가 캐나다에서 남자친구랑 살면서 우울감을 많이 느꼈는데요. 이번에 한국에 돌아와서도 그 우울감이 사라지지않았었어요. 엄마가 같이 수영을 가자고해서 억지로억지로 따라나갔는데 정말 너무 놀랍게도 우울감이 수영한번에 날아갔습니다. 처음에 자유형을 하기전에 수영보조기구를 갖고 움파움파를 했는데 그게 어떻게보면 규칙적으로 한숨을 쉬는거잖아요? 그거 몇번했더니 갑자기 우울감이 날아갔어요. 운동이 우울감에 도움이 된다는건 어쩌면 호흡법에 비밀이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
저도 한때는 매일 수면제 먹고... 잠도 엄청 설치면서 자꾸 눈물이나고 해서는 안될 생각까지하고 그랬어요.. 정말 불면증 때문에 미쳐버릴 거 가타서 잠에 좋은건 다 찾아다니면서 시도해봤지만 결국엔 여기 영상에서 나온것처럼 심호흡하면서 날씨 좋을 때 일부러 햇빛 맞으면서 걸어다니고.. 병원에선 집중해서 할 수 있는 취미도 한 번 가져보라고 하셔서 주변 추천으로 식물을 키우기 시작했는데 예쁜 컬러토분에 색감있는 식물들 심어서 기르다보니 신기하게도 밤에 조금씩 더 잘 수 있더라구요. 저처럼 고생하시는 분들이라면 자연과 함께하고 즐길 수 있는 취미를 한 번 해보시라고 추천드려요 힘드시겠지만 모두 화이팅입니다
요새 3명중 1명이 우울증이라던데 좋은 영상이네요. 진짜 우울감에 불면증까지 온 적 있었는데요. 극복했지만, 또 그 불안함이 올까봐 매일 노력중입니다. 낮 산책, 가벼운 운동, 잠 자기 전에 호흡법과 명상 그리고 불면증 발마사지기까지 하루를 마무리하는 것이 저의 하루 패턴입니다. 진짜 약 보다는 본인만의 규칙적인 패턴을 가지고 하면 극복됩니다.
진짜 수시로 찾아오는 우울감에 너무 불안합니다 어제 오후도 기분이 울적하고 불안하고 안절부절 못하고 찬송가를 듣다 목사님 설교를 듣다 즐거운 생각을 하려고 애쓰도 너무 울적해서 마그네슘도 먹고 상치도 먹고 그래도 결국은 잠을 못 잤다 하루지난 지금은 우울한 감정이 사라졌다 또 언제 찾아올지 겁난다
피로해서 무기력한건 자야하고 재미없어 우울한건 몰두할 수 있는 취미를 갖으세요. 영화를 봐도 되고 반복되는 패턴을 버리시고 집에 갈때 매번 다른길로 가든지 하루 하루 다른 일상을 보네세요. 매일 다른친구를 만나던지요 뇌가 예측가능하지 않도록 하세요 돈이 없어 우울하면 개같이 돈을 벌어 정승같이 쓰세요 돈버는거 뭐..개같이 벌면 다 살만한듯 보이드라구요 커피먹고 잠안와서 늦게자고 피로해서 또 커피먹고 잠 안와서 수면제 먹고 또 멍~~~하고 쳐진다고 또 커피먹고 잠안와서 또 약먹고. 아~~~진짜. 으그~~~~~ 일단 커피 끊고 뉴스 끊으세요
피로감이 해소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에서 오는 우울함 이를 없애기 위해서 쉬어야하는데 한 번에 긴 휴식보다는 짧게 자주 쉬는 게 좋음 약간 아쉽게 놀고 아쉽게 먹어야함 이로써 이 휴식이 다시 돌아온다는 시그널을 줌 행동요령 1. 일할 때와 휴식할 때 다른 자세 2. 나만의 시간을 가지기 3. 심호흡
저는 우울과 공황에 3년 동안 고생하다가 극복했습니다. 처음에는 지속적인 스트레스 때문에 피로해지고 무기력이 생겼다가 우울증이 생겼씁니다.. 이러다가는 정말 큰일날것같아서 줌바를 시작하고 마인드키퍼를 먹고 틈 날때마다 산책을 하니까 이제는 완전히 정상으로 돌아왔어요! 이제는 두렵지 않더라구요 스트레스를 아무리 받아도 관리만하면 겁나지 않습니다
도움이 되는 영상이지만, 이렇게 우울증이 만연해 있다면 시스템적인 문제가 크다고 본다. 우리 사회는 자본+민주 주의 이후로 개인에게 영향을 끼치는 사회현상은 늘어나 있으나 그에대한 대응은 개인에게 넘기는 일이 많다. 그게 대부분 능력으로 표현되고 그로 인해 환경으로부터 시작되는 실패와 좌절, 공허함이 오직 개인의 책임인것처럼 표현된다. 한계점이 온 지금에야 출산율과 자살율을 보는 듯 하나 아직도 보장된 자유에 비해 선택의 폭이 좁게 느껴진다. 시스템의 개선이 아니라면 우울증을 양산할 뿐일 것 같다.
젊은 세대가 더 우울한건 sns이나 커뮤때문이지 남의 자랑거리를 간접경험하고 세상에 대한 안좋은 글들을 접하면 내가 힘든 원인을 세상탓으로 돌리고 비관하기 시작하고 같이 세상을 욕하기 시작하지 남는건 순간의 도피성 도파민 축제 계속 반복되고 인터넷에서 현실로 돌아오는 순간 남는건 짙은 허무뿐..그걸 잊기 위해 또 다시 반복 결국 마약이다..
우울증 중에.. 무기력과 망각, 말 더듬는 것도 있나요? 예전엔 그러지않았는데 심한 사건 이후 뇌가 아에 맛이 간 것같습니다. 말하면서 내가 무슨 말 하고 있는지 모르겠고, 뭐하는지 모른 상태. 상대가 무슨 말하는지 파악이 안되고 바보가 된 것 같은데, 전에는 말 잘한다는 소리 들었는데 지금은 사고력과 판단력이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운동을 해도 기분이 나아지지 않습니다.
![피로→무기력→우울, 악순환의 무한 굴레를 벗어나는 가장 간단한 방법! [심리읽어드립니다] | 김경일 심리학자](/img/logo.svg){kind=log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