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가 생기고 나서 무기력증이 생겼음. 그 전에는 심심해서라도 머라도 하게 됐는데, 유튜브 보면서부터는 하루에 18시간을 봐도 모자름. 그냥 침대에서 일어날 생각이 안듦. 어쩜 그렇게 볼게 많고, 봤던 영상 또 봐도 재미있는지... 좋은 의미로 이렇다는거지, 진짜 생활이 피폐해졌음. 유튭을 끊어야 되는데...ㅠㅠ
흔히 유툽 알고리즘이라 불리는 핫 영상들 삶의 방향성과 전혀 연관없는 것들 보게되면서 한번 그렇게 된 적이 있는데 그런 영상들이 좀 위험한듯 한창보기 시작한13년도부터 18년도까지 내가 좋아하는 것을 찾아보는 행위엔 방향성이 있었는데. 왜 추천해주는 지 모르겠는 영상들 안보기 시작함. 앞으로도 계속 이겨내야 할 듯
@@youngo_ow 모르겠네요 오기로 더 채찍질하고 죽을듯 살듯했던인생이라.. 하루에 서너시간자면서 목표를향해 달려갈때는 원하던 꿈을 이루기위해 노력한다는것만으로도 가슴벅차고 살아있는것에 대해 감사함을 느꼈는데.. 이런 무기력하고 나약한 자신과 마주하는게 너무 싫고 무서워서 더 했는데 너무 지친것같네요. 주위사람들에게 부정적인 감정을 끼치는것도 싫고..
저는 최근에 고시원에서 살고 있습니다. 굉장히 저렴합니다. 여기는 기초생활수급자 분들도 많으시고 백수도 많으시고 취업포기자도 많으시고 아무때나 자고 아무때나 일어나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정말 정말 저어어엉말 무기력한 분들이 50%이상은 됩니다. 제가 여기서 느낀건 "환경의 중요성"이라고 생각합니다. 무기력증은 저는 환경도 굉장히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합니다. 무기력한 환경 속에 놓이면 나도 어느순간 무기력해 질 수 있다는 것이죠. 일례로 저는 한번은 자전거동호회에 간적이 있습니다. 너무 힘들었습니다. 육체적으로 정신적으로 너무 고통스러웠습니다. 그치만 목표가 있었기에 어떻게든 가야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20명이 있는데 내가 포기하면 나는 여기서 끝이라고 생각하니 어떻게든 가게 되었습니다. 일단 끝까지 가야겠더군요. 여기서 느꼈습니다. 사람은 그 놓여진 현재 환경에 엄청난 동기부여 혹은 차이점이 발생하는구나! 왜 부자는 더 부자가 될까? 왜 가난한 자는 더 가난해질까? 결국 똑같은 행동을 해도 뜯어보면 더 정보가 많은 환경, 더 돈이 많이 순환되는 환경, 더 현명한 사람들과 같이 있는 환경 뭐 이런 차이가 발생하는거 같습니다. 전 무기력증(+우울증)을 탈피하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현재 속한 환경을 빠져나오려는 노력, 정말 그 고통스러운 시간을 인내하는 시간만 잘 넘기면 나머지는 알아서 자동으로 굴러간다 라고 생각합니다. 고시원을 비하하는건 아니지만 고시원에 살면 우울한 사람의 표정을 보게 되죠. 여기서 공부하면 잘 될수도 있지만 목표가 없으면 사람은 방황합니다. 그러니 일단 아주 작은 목표부터 정하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공부에 목표가 있으시면 웬만하면 아이스아메리카노 하나 시켜서 카페에서라도 공부를 하십시오. 아니면 스터디카페 같은데 가서 공부하는 환경이 조성된 곳에 가서 공부를 하십시오. 환경은 자연스럽게 여러분의 그 오래된 묵은 때를 아주 단시간에 빠르게 정화시켜줄것입니다. 무기력증에 고뇌하고 고통스러워 하고 아파하신다면 환경만 바꾸세요. 다른 큰 노력은 하지 마세요.
와... "무기력은 상처가 아니라 가야할 방향을 모르는 것" 이라는 말이 진짜 정확한 분석이신 거 같습니다... 며칠 전에 면접 망치고 와서 굉장히 우울하고 짜증나고 무기력 했었거든요. 근데 생각해보니 그 이유가 , 제 나름대로는 정말 열심히 준비한 면접이었는데 실전에서는 준비한 것들을 제대로 발휘도 못하고 그동안의 노력이 허투로 된거같고.. 근데 이제부터는 뭘 어떻게 해야되지? 라는 생각에 빠져있었습니다. 교수님 말씀대로 약간 방향을 잃었던거였습니다. 근데 지금도 잘 모르겠네요 하하..
제가 작년에 왜그렇게 무기력증이 심했는지 이유를 깨달았네요. 노력은 부단히 했으나 그 결과가 선명하게 보이지 않았고, 방향이 잘못되었고, 보상이 주어지지않았고, 의미없이 여겨지게 만드는 순간이 많았거든요. 이제 깨달았습니다. 방향과 목적을 틀어야할 때라는것을. 그리고 내가 첫번째로 할수있는 것은 몸을 움직이는 것. 좋은 강의 고맙습니다!
@@Happynoob562 아....아무것도 다 하기 싫어......생각도 하기싫어...하는 상황을 계속 놔두면 더 수렁으로 들어가요. 그 상황을 바꿔야 다음일이 일어납니다. 일단은 무기력증 우울증을 바꾸고 싶다는 마음가짐이 있어야하긴 합니다. 저도 극심하게 우울한 시기가 있었는데 몇달간은 나를 그대로 방치하다가 어느순간 어떻게 자살해야 덜 고통스러울까 매일 그것만 고민하는 나를 보고 진짜 심각한 수준이라고 느껴서 그때부터 우울증 극복하는 방법을 자꾸 찾아봤던것 같네요.
@@letemeatcake 허 지금 딱 제 마음 읽으신거 같아 머리를 한대 맞은듯 하네요... 고등학생 땐 이런 감정없이 뭔가 자신감도 넘치고 기복없이 공부해서 원하던 대학 붙었는데 지금은... 공부한다고 붙을까 만약 합격해도 뭐해 이런 마인드가... 오지도 않은 미래부터 걱정하고
얼마 전에 완전 무기력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해야되는 일은 잔뜩 쌓여있는데 하기는 커녕 미루고 있고 해야겠다는 생각도 안 들고 그저 멍하니 있었어요. 그 상태로 며칠이 지나니 도저히 못 버틸 것 같더라고요. 가족들 중 한 명에게는 제대로 해야되는 거 안 한다고 꾸중까지 듣고 진짜 힘들었습니다. 도저히 안 되겠다 싶어서 평소 장난처럼 작성하던 다이어리에 아주 사소한 일로 된 체크리스트를 만들었습니다. 달성하기에도 아주 간단하고 하나씩 달성하면서 무언가 성공한다는 느낌도 드니 기분이 훨 나아졌습니다. 그리고 몇 가지 억지로 붙잡고 있던 일들도 내려놨고요. 이렇게 하나 둘씩 달성하다보니 점점 큰 것들도 달성할 수 있게 되더라고요. 이제는 하고 싶은 일들을 체크리스트에 적곤 합니다. 무기력한 분들이 제 긴 글을 보고 조금이나마 괜찮아 졌으면 합니다. 여러분들도 할 수 있는 것은 무척이나 많고 하고 싶은 것도 꼭 있으실 거에요. 이 글을 봐주신 여러분 오늘은 꼭 즐거운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모두들 오늘 하루도 잘 버티셨어요!
나도 몇년째 무기력증에 빠져서 운동은 항상 해왔으니까 귀찮아도 꾸준히 하고 상담도 받아보고 이것저것 취미도 다시 시작해봤는데 가끔씩 신날 때도 있었지만 전반적으로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왜 그런가를 생각해보니까 삶에 대한 근본적인 의미를 상실해버린 게 문제였다 이건 누가 해결해줄 수 있는 문제가 아니라서 정신과에서 처방 받은 약도 끊었다 요즘도 집안 정리 깔끔하게 해두고 운동도 꾸준히 하고 취미도 열심히 하고 있지만 살기 위한 발악일 뿐 근본적인 해결책은 아니다 삶의 의미를 되찾을 수 있는 무언가가 필요하다
무기력 극복 방법 개인적인 노하우 조금 말씀 드리자면(좀 많이 장문의 글입니다), 사실상 하루하루 출퇴근하느라 다른 해야할 일 하느라 바쁘게 살다가 좀 무기력 해지는건 괜찮습니다. 좀 쉬어줘야죠 .. 근데 내가 뭔가 준비를 해야하는 시기이고, 많은 내 시간을 컨트롤 해 가며 나아가야 할때는 무기력증에 빠져버리기 너무 쉽습니다. 무기력증이 크게 오는 상황은 주로 "혼자"있을때 인데요 여러가지 이유중에 타성에 젖어버리고 안일해 지며 긴장감이 풀어질때 많이 찾아오게 되는것 같습니다. 처음엔 거창한 목표를 세우고 기합 빡! 들어서 시작하다가 하루 이틀 점점 지날수록 귀찮아지고 다른것 하고싶어지고 처음의 계획과 점점 멀어집니다 그러다 내가 하고싶은것 재밌는것 귀찮으니 하지 않아버리는것들에 빠져들면서 나태해지고 점점 늪으로 빠지죠 전체적인 큰 이유는 바로 "긴장감" 입니다. 밖에서 일을하거나 다른사람과 공부하거나 할때 왜 집에서 하는것보다 잘될까요? 긴장감 때문입니다. 옷을 나름 차려입고 주변의 어떠한 기운들을 받으면서 있는 그 상황 자체가 어느 수준이상으로 긴장을 할수밖에 없으니까요. 해야하니까 하는겁니다. 하지만 집에 혼자 무기력해질땐... 가끔 오래 방치되어질때가 많습니다. 그 누구도 그 긴장감을 다시 만들어 주지 않습니다. 그럴수록 점점 적막해지고 더욱더 무기력해지며 악순환이 반복되는거죠 ** "집에서" 혼자 무언가를 한다는건 그 어떤 상황과 장소에서 하는것보다 가장 난이도 높고 어려운겁니다 ** 왜냐하면 집은 그 어떤곳보다 가-장 편한곳이거든요. 내 마음대로 해도되는. 우리가 밖에 나갔다가 들어오면 하는말이 "아 집이 최고다~ " 라고 하죠 가장 편하고 가장 마음대로 하기 좋은곳이기에 긴장을 하기엔 "최악"의 환경인 것입니다. 다시 무기력으로 돌아가서, 그렇기 때문에 집에서는 내가 내 긴장감을 수시로 컨트롤 해 주지 않으면 무언가를 해 내기가 정말 어렵고 다시금 무기력증에 빠지기 쉽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놀고싶고 쉬고싶고 그냥 내가 하고싶은것 하고싶게 만들어 져 있습니다. 그렇기때문에 그것에 반하는 무언가를 지속해서 해야할걸 한다는건 어려움의 연속이고 잠시 놓치면 원래 습관대로 쉽게 가버린다는거죠. 작심3일? 3일도 유지되면 정말 잘하는겁니다. 혼자 준비할때 느끼는건 , 오전에 다짐을해도 오후에 다시 풀려버리는것도 많이 느꼈습니다. 서론이 길었네요, 그럼 나름의 극복방법을 말씀드릴게요 1. 내가 풀어지고 있는지 인지한다. 다시 무기력해지나? 하는걸 인지하게끔 신경을 한번 써 보세요 2. 무기력해 지고 있다는걸 느꼈으면 지금 그 상황과 행동에서 팍! 벗어나야 합니다. ( 누워있거나, 동공풀려서 유튜브 그냥 보고있거나 ) 벌떡 일어나거나, 하던걸 끄세요 3. 다시금 다짐이나 의미부여를 하세요 글로 써도 좋고 말로 해도 좋습니다. 내가 뭘 해야하는지 왜 해야하는지 그렇게 하면 내가 어떤 것들을 얻게되는지 하나하나 다시금 머리와 몸에 긴장감을 만듭니다. 4. !이게 중요합니다! "자책하지 마세요". 누구나 다 풀어지고 나태해지는게 정상입니다. 그럴땐 다시금 스스로를 긴장감돌게 해야할것 을 하게 만들어 주면 됩니다. 자책하면 긴장은 잠깐 될순 있으나, 굉장한 스트레스와 부정적인 기운을 스스로에게 만들게 됩니다. 나는 쓰레기야 내가 그렇지머 으이그... ㅉㅉㅉ.. 에효 나는 왜이러냐 등등....... 아- 무런 도움이 안됩니다. 당연히 그럴수 있는걸 누군가 시키지 않았는데도 너무 열심히 스스로를 기죽이고 괴롭힙니다. 아 또 풀어졌네 아 또 나태해졌었네 인지만 하시고 다시금 해 나가면 되는겁니다. 절대 자책하며 스스로를 더 괴롭히지 마세요. 좀 무기력해 질수도있고 그래도 괜찮습니다. *번아웃을 포함한 무기력증* 이건 정신적으로도 육체적으로 너무 지쳐 버리고 어떨땐 마음에 큰 상처까지 받아서 아... 진짜... 내가 뭘할수 있냐... 진짜 아무것도 하기 싫다 이제... 지하 끝까지 떨어질때가 있습니다. 앞서 말했던 단순 긴장감이 풀려서 오는 무기력과는 다른 성격입니다. 이럴때는 회복의 시간이 좀 필요합니다. 스스로를 너무 몰아 붙이지 마시고 좀 쉬게 두세요 단, 우울에 꼬리를 물게 두지는 마세요 본인이 재밌게 느끼는 무언가를 보면서 (예능, 영화, 책, 등등..) 우선 죽어버린 마음을 좀 끌어올려 주세요 즐거움을 느끼고 좀 웃어야 뭐라도 할수있는 기운이 납니다. 남들 다 하니까 억지로 여행,사교 같은건 가지 마세요. 나만의 힐링 방법을 만들어 두고 그걸 활용하는것도 지혜입니다. ( 없다면 꼭 찾아두세요 ) 요점은 회복입니다. 충분한 회복시간을 가지시고 다시금 내 목표를 향해서 할것을 해 낼수 있는 힘과 마음이 준비가 되면 다시 조금씩 걸어가 보세요 * 사람을 통해서 힐링 받으려 하는건 추천 드리지 않습니다 * 내가 너무 힘들때는 누군가의 따듯하고 내 마음을 대변해주고 이해해 주는 한마디가 너무 큰 힘이 될때가 있죠, 하지만 그렇게 이해해 주고 말해줄수 있는 사람은 정말 찾기 어렵습니다. 오히려 공감하지 못하거나 공감한다 해도 본인들 기준의 충고는 더 마음을 지치게 만들죠. (좋은 사람이 있다면 정말 큰 축복입니다) 내 마음을 누구보다도 잘 아는건 "나"밖에 없습니다. 스스로 대화를 통해 위안을 받아보세요. 익숙하지 않다면 어려울겁니다. 대화가 자책으로 가면 안됩니다. 스스로에게 질문하세요. 예를들어 지금 어떤 상황이야? 왜이렇게 된거같아? 그래서 지금 기분이 어때? 그럼 내가 어떻게 하는게 제일 좋을까? 그렇게 하기위해선 어떤 계획을 세우는게 좋을까? 그럼 그렇게 한번 해보자. 이런식으로 건설적으로 대화가 결론 나야합니다. 또는 야 왜이렇게 됐냐? 뭐때문에 이렇게 됐지? 기분참 이렇다.. 근데 너 괜찮아 고생많이 했어 그럴수도 있지뭐 다 너 잘못은 아냐 그러니까 괜찮아 임마 스스로에게 소리내서 말해 보세요 그리고 토닥토닥도 해 줘 보세요 . 말을하다보면 어떤 포인트에서 소름이 돋으며 힐링이 되는 경험도 하실수 있어요 가끔 혼자와의 충분한 대화도 필요합니다. *끝으로 이런 노하우들은 제가 혼자 오랜시간 준비할수 밖에 없는 직종이기에 발버둥치며 터득한 나름의 방법들 입니다. 뭔가 해결이 원할할것 같지만 팩트는 이런 방법을 알고 있어도 저도 잘 안됩니다. 번번히 실패하고 번번히 무기력에 빠지곤 합니다. 근데 확실한건, 자책은 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전보다 빨리 빠져나오긴 합니다. 그래서 이런 무기력으로 더 큰 스트레스는 받지 않아요 우리가 아무리 노력해도 정말 웃긴상황에서 웃음을 참거나 슬픈상황에서 눈물을참거나 미치도록 화나는 상황에서 화를 완전 안나게 하는방법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이처럼 무기력에 빠지는것도 충분히 살다보면 그럴수 있는 부분입니다. 조금 가볍게 생각하시고 대처하는 노하우만 조금씩 잘 만들어 나가보세요
하루에 한 번 밖에서 산책하는 거 정말 강추입니다 !! 저는 무기력증이 너무 심했어서 밖에 나가는 것도 정말 울면서 나갔는데 ㅜㅜ 몇개월의 시도 끝에 결국 산책 나간 적이 있었거든요 마음이 편해지고 뭔가 치유 됐어요.. 후에 알아보니 무기력증, 우울증에 가벼운 운동으로 도움받은 사람들이 많더군요 참고로 귀차니즘이랑 무기력증은 완전 달라요 이 방법은 무기력증 오신 분들에게 강추합니다
취업준비생입니다. 해야 하는걸 알지만 아무것도 하기 싫고, 실천하지 못하는 상태가 계속 되고 있어서 도대체 왜 이러나 싶었는데, 무기력증이었던 것 같습니다. 노력을 해도 코로나로 채용 규모는 작아져서 노력이 빛을 보지 못했습니다. 더불어, 그간 노력하지 않아서 좋은 결과를 얻었던 기억들에 행운만 기다렸습니다. 이제 문제가 뭔지 발견했으니까, 해결해 보려고 합니다!!! 좋은 정보 주신 사피엔스 스튜디오 감사합니다!!
쓰레기통이던 집을 치우기 시작했어요. 배달음식 용기 봉지 캔 등으로 집이 뒤덥혀서 이동할때 쓰레기를 피해 다녀야 하는 지경이었거든요.. 사실 이전에도 몇 번 치우기를 시도 했다가 힘은 들고 눈에 보이게 치워진건 없고.. 그래서 조금 치우고 이만큼 했으면 됐지 하고 그만 뒀었어요. 그런데 이 영상을 우연히 보고 그 날 바로 청소를 시작했는데 전과 달라진게 있었어요. 전에는 이렇게 해도 겨우 이거밖에 못했네 하면서 막막해 했다면, 요번에는 딱 치우기로 한 만큼만 치우니까 힘도 별로 안들고 겨우 이거 밖에 못했네 하는 아쉬움도 들지 않았어요. 그러고 보면 전에는 참 미련했던거 같아요. 청소를 해야겠다는 걱정은 걱정대로 하면서 늘 외면하고, 그러다가 청소를 하면 겨우 이거밖에 못했네 하는 부정적 감정이 들고 힘드니까 그만둬버리면 또 청소도 끝내지 못하고 무기력 상태에 빠져 있는 나 자신에 대한 비관과 스트레스가 이어졌어요.. 그런데 3일 연속으로 조금씩 치우니까 오늘은 묵고 묵은 매트리스 빨래까지 했네요. 사실 모든 것은 연결되어 있는 거 같아요. 청소 뿐만 아니라 내 인생에 대한 부분도 약간 포기하고 놓고 있는 부분이 있었는데 조금씩 조금씩 집 청소를 이어나가고 집 청소가 완료되면 이제 다른 부분을 조금씩 해볼 생각입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내가 왜 무기력한지 알것같음.. 그림그리기를 정말 좋아해서 어릴때부터 그림관련 진로를 정하고 정말로 열심히 그렸는데 고등학생 대학생 되고나서 내가 생각했던 것 만큼의 좋은 성과가 없어서 이게 내가 해도된걸까 우울해지게됨 과장안하고 정말로 어릴때부터 애정을 쏟아부었고 미래엔 유명하고 정말 잘그리는 사람이 되어있을 줄 알았는데 내가 노력한거에 비해 다른사람이 한 것과 대비해서 실력이 너무 뒤떨어지는거임.. 그래서 계속 방황하게 됐음 그림에만 너무 몰두했기도해서 공부도 못했어서 고등학교 들어가서 학원도 다니기시작했는데 좋은 성과가 나지않았고 결국 잘하는게 그림 하나만 남아서 이거 아니면 안될것같은데 다시 내자신을 보니 현재 그림도 이도저도아니고. 아 나는 뭘 해도 제대로 못하는구나 정말 아무것도 못하고 한심하고 무얼해도 성공을 못하는구나 자괴감에 빠지게되면서 무기력증에 빠지게 된 것 같음.. 내가 한 만큼의 성과가 안나니까 부정적 딜레마가 돌면서 스스로 내 자신을 자학하고 갈수록 사소한 것 하나도 하지않게되더라 걍 아무것고 하기싫음 그런데 이 영상보고 내가 왜 몇년째 무기력증에 빠지게됐는지 알게됐고 사소한 것이라도 의미가 있는 일들을 실천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좋은영상 감사합니다..
1:19 의미는 에너지가 쓰일 방향과 동력이 된다. (내 선택, 행동에 대한 나의 동기를 아는 것이 중요) 1:42 애초에 잘해낼 자신이 없으면 시작조차 하지 않는 완벽주의자들.. 본질은 훼손되지 않았는데 일의 일부분이 싫거나 어려움이 생겼다고해서 놓아버림(포기/외면/회피) 자신의 목표에 대해 구체적으로 고민하고 의미를 잘 아는 사람은 싫어진 이유에 집중하고 그것을 파악함 (1.문제에 초점을 맞춤 2.해결방법을 찾음) 2:23 무기력에 빠지기 쉬운 사람들(내 선택에 대한 믿음 부족) 2:33 이 일이 나에게 어떠한 의미인지 스스로 질문하기 (의미없는 일은 과감히 포기할 것. 집착하지 말 것) 3:59 내 노력이 어떤 변화를 만들었는지 정확한 숫자로 정리해보기 4:20 나의 작은 노력들을 정확하게 의미 있는 정보로 만들기(크고, 장기적인 목표일수록) 5:31 이유를 잘 모르는 결과를 계속 만나면 내 삶에 대한 통제력을 잃어갈 수 있다. 나의 예상과 달리 좋은 결과를 얻었던 모든 것에(행운에도) 냉철할 필요가 있다. 6:32 건강한 마음을 위해 결국 물리적 운동이 중요 6:44 약간의 움직임으로 구체적인 변화를 만드는 운동, (에너지 상승나선을 만드는) 작지만 확실한 결과를 보여주는 것 시작하기(ex-아침에 이불정리, 설거지) 7:49 뒤엉켜있는 점을 명확히 분리하면 다음 행동 방향을 결정할 수 있다. 8:06 무기력은 가야 할 방향을 모르는 것. 이런 상태에서는 위로가 아닌 격려가 필요하다. (내가 잘하는 것과 못하는 것을 명확히 구분할 수 있도록)
대학교 1학년 이후에 가벼운 우울증과 함께 무기력증이 찾아와서 3학년 1학기때까지 지속이 되었던게 기억나네요. 목표를 세워도 그 목표에 대한 의욕이 없어지고 잠도 많아지고 갑자기 우울하고 슬픈 생각이 간간히 떠오르면서 눈물이 나고.. 어찌해서 학교를 가긴 하더라도 늦잠때문에 지각이 잦아지기도 했습니다. 결국에는 정말 이러다가 미쳐버릴것 같아서 학교에서 실습을 했었는데 그때 일하면서 의미가 생기니까 점차 의욕이 생기더라구요. 내 마음도 괜찮아지구요. 아마 그때의 선택이 제 무기력증을 이겨내는데 좋은 방법이었던거 같네요. 교수님 말씀들으니까 기억이 떠올랐어요 ㅎㅎ
이런 심리/동기류 유튜브중 가장 좋네요.. 누군가는 가르치려 들고 누군가는 일침만 날릴려 하는데 따뜻하면서도 의미는 전달 되는게 '어른'이라 느껴지네요... 나름 명문대 진학 후 목표를 잃은채 살고 있었는데 가장 도움이 된것 같습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목표를 두고, 수치화를 해서 바꿔보도록 하겠습니다.
교수님 너무 감사합니다...진짜 몇일 전부터 아무것도 할 수가 없고 정말 계속 잠만자고 해야 할 일은 많은데 시작이라도하면 지속하겠지 싶어서 시작해도 10분을 못잡고 있겠더라구요 보통 우울증이랑 동반된다는데 딱히 우울하지도 않았고 원인을 모른채 자책하면서 누워있다가 혹시 무기력증인가 싶어서 찾아보다가 보게됐는데 교수님 말씀하실 때마다 제 마음과 행동이 이해가 되는 것 같았고 의미의 가치가 훼손될 때 무기력해진다는 말씀을 해주셨을 때 갑자기 눈물이 났어요...지금까지 이거한거냐 이게 다냐 이게 무의식중에 제가 스스로한테 하고있던 말인 것 같아요 쓰다보니 길어졌는데...ㅋㅋㅋㅋㅋㅋ얼른 극복해서 다시 열심히 살아보고 싶어요! 두렵지만😢무기력 겪고 계신 모든 분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극복해내셨으면 좋겠어요 다들 화이팅 합시다♡
무기력증 =====>> 의미없는 일을 한다 내가 잘하는 것과 못하는 것을 언급해주는 사람이 필요하다 이를 내 스스로도 정확히 구분해보고 부족한 부분을 세분화시켜 선명하게 만들자 방향을 제시하고 노력해본다 이로써 얻어지는 변화들을 느껴본다 위로보다는 격려가 필요한 시점이다
확실히 강제적으로라도 몸을 움직이긴 해야 하는 거 같아요.. 요즘 혹여나 확진 동선에 겹칠까봐 집콕만을 사수했었는데 가끔은 산책도 나가고 집 안에서는 간단한 운동이나 청소도 좀 하고 그래야겠습니다 그리고 위로와 격려를 제대로 할 줄 아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제가 왜 1년동안 무기력증에서 벗어나지 못했는지 알게되었네요. 우울감에서 벗어나길 위해 저는 항상 큰 걸 시도하려고 했어요. 저를 완전히 바꾸려고 했죠. 하지만 그건 단기간에 되는 일이 아니였고 해내지못한 경험들이 쌓이다보니까 우울감에 더 묻혀버린거 같아요. 이유를 알았더니 정신이 맑아지는 기분이네요!ㅎㅎ 정말 감사합니다
하기싫은 감정이 있어서 그래요 아 꼴보기싫고 더러우니까 해야지,,가 아니라 내가 하고싶어서 하는거다라는것을 알아차리셔야해요 저도 그랬거든요 하고나면 힘들고 덥고 짜증나고 그런데 하고싶을때 하면서 내가 하고싶어서 하는거라는걸 인지하면 짜증이 좀 덜해져요 왜냐면 내가 하고싶어서 하는거니까요.
저는 생각이 많아지고 다운된다고 느끼면 화장실,신발장 청소를해요~설거지도 좋구요~약간...물청소가 기분좋은 뭔가가있더라구요^^ 주변을 보면 방향을 잃어서 무기력인분들도 있는데 상처를 받아서 무기력인분들도 있더라구요~무기력이란 참 어려운것 같아요~매일 자기자신을 통제하고 잘 다독이며 이끌고 살아가는게 중요하다는것을 요즘 느끼게되네요~
무기력증은 번아웃과는 달리 에너지는 있는데 그 에너지를 쓸 방향을 잃은 상태이고 이를 막으려면 내 노력이 어떤 변화를 만들었는지 숫자로 나타내기 (계단하나 오를 때 소모되는 에너지를 계딘에 써놓기) 반대로 결과가 좋든 나쁘든 이유를 모르는 결과를 계속해서 만나면 내 삶에 대한 통제력을 잃게된다 그러한 무기력증에서 빠져나오려면 몸을 움직여야하는데 결과가 빨리 나타날 수 있는 행동할 것! 무기력은 상처가 아니니 위로받기보다는 가야할 방향을 잃은 것이니 장점과 단점을 분리해 주는 격려가 필요하다는 말씀 마음에 와 닿았습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원래 이런 영상 보는 편도 아나고 왠만하면 댓글 안다는데, 반백살 인생에 큰 교훈 얻고 갑니다. 못 보거나 인정하기 싫은 부분 잘 짚어주시네요. 내 삶에 통제력을 잃고 있다는 생각이 항상 저를 무기력하게 만든 원인이었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또 내 삶을 통제하려는 사람들을 만날 때 왜 힘들었는지도 생각이 났어요. 이 영상과 약간 맥락이 다를 수도 있지만 아무튼 도움 되었습니다. 알고리즘 무시안하고 클릭한 나님 칭찬... ㅎㅎㅎㅎ
한창 회사다니면서 일할땐 한달 내내 야근에 쩔어서 번아웃이 왔어요. 회사를 그만두고 프리랜서로 전향했는데 코로나 팬더믹 상황 때문에 이도 저도 안 되는 상황에 자꾸만 빠지다 보니까 무기력증으로 이어지는 것 같아요.. 코로나 초반에는 제 일에 의미를 부여하고 열심히 해나갔는데 아무래도 밖에 나가지도 못하고 규칙적으로 일도 못하고 되돌아오는게 크지 않다보니 자꾸만 매너리즘에 빠지는 것 같아요. 그래도 언젠간 손 털고 다시 일어서야겠죠 무기력에 의미를 부여해서 기력으로 바꾸겠습니다.
이 영상도 담아두고 며칠 미루다 보았습니다ㅋㅋㅋㅋ 다른 사람과 나를 비교하기 보다는 과거 열정적이었던 나와 무기력한 지금의 나를 자꾸 비교하게 되어서 힘드네요 분명 잘 할 수 있는 거 아는데, 잘 했었는데 지금은 왜 못 할까 자책하게 되고 속상합니다 당장 눈에 보이지 않는 영향력과 가능성의 힘을 믿어야지 생각하면서도 보이지 않는 결과에 실망했던 것 같아요 지금의 힘듦이 훗날 추억으로 기억되었으면 좋겠네요 영상 보시는 분들 모두 파이팅입니다 앞으로의 시간이 각자에게 의미있는 날들이길 바라요 저는 책상부터 정리하겠습니다ㅎㅎ
지나가다 한 말씀 드려도 될까요? 한다 -> 된다 이게 아니라 내가 그걸 함으로써 얻는 긍정적 가치가 무엇인지 잠깐 생각해 보는 게 어떨까요? 할 일을 해서 된다고 해도 내가 원하는 방향이 아니라, 엉뚱한 일을 했다고 느껴지거나, 쓸모없다고 느껴지면 움직이기가 어렵대요. 원하지 않는데 꼭 해야 하는 일은 약간 억지로라도 이유를 만들어서요!
팬데믹 시대에 요즘 특히 무기력증이나 우울증이 사회에 만연하게 퍼지고 있다는 것을 느끼고 있습니다. 그것을 극복하기 위해 스스로를 격려하고 위로하며 나아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되었네요. 많은 사람들이 보고 스스로의 모습을 다시금 진진하게 생각하기 좋은 영상이었습니다. 위로와 격려의 말을 전해주신 김경일 교수님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이걸 시험 기간에 봤으면 좋았을 텐데. 전 강박증이 있어서 시험 공부할 때마다 책을 봐놓고도 그 문장을 봤는지 외웠는지 하나하나 확인하다 보니, 효율도 떨어지고 저를 컨트롤하지 못하는 것에 대한 스트레스가 컸어요. 게다가 시험공부해도 점수 안 나올 것 같다는 생각이 들고, 자기확신이 안 들었어요. 그래서 무기력증이 왔고 해야 하는 공부는 안 하고 핸드폰만 보며 웃으면서 죄책감을 억지로 누르는 제 자신이 보이더라고요. 알면서도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서 상황을 유지했는데 그때 이 영상을 봤다면 달라졌을지도 모르겠네요. 언젠가 같은 무기력증에 빠진다면 이 영상을 찾아야겠어요.
오래 좇던 꿈을 포기하고 복학을 하게 되면서 그리고 또 코로나가 겹치며 거의 대부분을 집에서만 보내다보니 무기력증이 심해졌어요. 너무 너무 무기력하다보니 정말 간단한 것들 조차 미루게 되어버리더라구요,, 오랫동안 한 곳만 바라오며 달렸다고 생각했는데 사실은 난 전혀 달린 것도 아니었고 주변에 같은 꿈을 꾸는 사람들은 이악물고 앞서가려고 하는 것을 보며 ‘아 이제 내려놓을 때가 되었나보다’ 하고 느끼게 되었고 늦은 나이에 복학을 하게 되어 하고 싶지도 않은 학교 공부를 계속 하며 공무원 준비나 취업 같은 내가 하고 싶지 않은 일은 하기 싫다며 노력조차 하려고 하지 않았던 것을 생각하면 현실을 마주하기 싫어 일종의 도피처로 이 무기력을 정당화하고 있지 않았나 싶네요 물론 여전히 하고 싶지 않은 일을 하면서 살고 싶은 마음은 없지만 그래도 내가 잘 할 수 있는 일이 뭘까? 내가 뭘 하면서 살아야 행복할까? 같은 것들을 차차 생각하면서 도전해봐야겠습니다!
행운에도 냉철해질 필요가 있다는 말... 정말 공감합니다. 기사 시험도 정말 운이 좋았기 때문에 붙었던 것인데 예상과는 다르게 합격을 했었고, 성적완화도 정말 운이 좋아서 학점을 생각보다 잘 받았던 것인데 그저 운에만 의존하는 삶의 방식을 살게 되어 무기력해진 나의 모습을 봅니다.
안녕하새요 유튜브에 처음으로 댓글을 남겨봅니다. 이 영상을 보고 많은 감명을 받았어요 무엇보다도 내가 무기력해진 이유를 명확히 알게되어서 뒤통수를 맞은 느낌이 들었어요. 계속되는 실수에 혼자 좌절하며 스스로를 실망의 길로 집어넣고있다보니 갈피를 못잡고 있었던 것이 이유였어요. 잘 안된 이유를 되짚고 파악하기보다는 감정이 앞서 혼자 화를 삭히며 그냥 넘겼던거같아요. 그러다보니 실수의 이유는 모르고 기약없이 다음엔 잘되겠지…라는 근거없는 희망만 바라본거같네요. 정확히 내가 무엇을 잘했고 못했는지를 파악하는 것이 다음 행동으로 이어지는거구나 싶네요. 잠시 길을 잃은 지금 이제 작은 행동, 움직임부터 가져가며 다시 해볼 힘이 생겼어요! 이런 좋은 영상 만들어주셔서 감사해요!
침대에서 벗어아서 몸 움직이면서 집안일을 해도 쉬고 싶고 피곤하고 하기 싫더라... 해도해도 끝이 없고 다시 보면 원상복귀 되어있고... 우울하고 무기력하고 사람도 싫고 미래도 두렵고 나를 이해해주는 사람도 없고... 무슨 일을 하고 싶은지도 모르겠음 안하고싶다 그냥 아무것도 부잣집에 태어났으면 일 안고 놀면서 살아도됐을까? 로또1등 되면 일 안하고 쉬어도 괜찮을까
말씀이 정말 와닿습니다. 일단 뭐라도 해야될듯. 저는 프라모델을 만드는 취미가 있었는데 한달전에 사서 반정도 만들다가 갑자기 그냥 다 싫어지고 무기력해져서 공부도 운동도 하기싫어지고 프라모델마져 만들기 싫어지더군요...근데 선생님 말 듣고 책상에 먼지와 잠들고있던 프라모델을 다 만들고 나니 갑자기 공부도 운동도 하고싶어지네요. 정말 신기한거 같아요. 마치 태엽을 돌려줘야 소리가 나는 오르골처럼 태엽이 멈출때마다 다시 돌려주는게 좋은거 같아요. 감사합니다
무기력증이 심했어요 재작년부터 좀 왔던거 같아요 그러고나서 코로나 때문에 좀 큰 계획이 1년치가 전부 취소가 되고 우울감까지 밀려오면서 무기력증이 정말 심해졌어요ㅠㅠ 그러다가 그 우울감을 최근 이겨내게되고 할 수 있잖아라는 마음과 함께 시간을 뭔가 의미있게 써보고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냥 아침에 일어나서 책상 앞에 앉는게 먼저였어요 하나하나 해나가지니까 그다음이 생기더라고요 이젠 무의미하게 에너지와 시간을 쓰지않아요 놀거나 쉬는 시간 자체는 전이나 지금이나 똑같지만 그 의미가 달라졌어요
@@Nvexx2482 여유가 있으시면 상담받으시는걸 추천드려요. 저는 원래도 우울한 편이었는데 전 회사 다니면서 더 심해져서 없는 여유(금전..ㅎ) 쪼개서 다니고 있는데 확실히 도움이 조금은 되는것 같아요. 영상이 본지 오래되서 무슨 내용이었는지는 기억이 안되네요. 그리고 아직 다는 못빠져나왔어요ㅎㅎ 그래도 노력 해봐야죠. 살아가려면..
요즘 연습중인 생활습관이 1. 천천히하기(느리게 하라는거×) -> 나도 남들처럼 빨리 ~하고 싶다, 빨리 ~를 해야만 한다 이런 생각 버리기(=욕심 버리기). 그냥 할 일이 있으면 지나치게 생각말고 "일단 한다"라는 생각으로 하도록 노력해야해요. 2. 귀차니즘 고치기 -> 귀찮다라는 말 자체를 안하도록 노력해야해요. 귀찮다라는 단어 자체가 부정적인 단어라서. 3. 이분법적 사고(흑백논리)에서 벗어나기 -> 좋다/나쁘다 에서 벗어나기 -> 어떤 일이나 사건, 사람에 대해 생각할때, 예를들면 ㅇㅇ는 나를 싫어하니까 나도 싫어요. 이런 생각말고 사실관계를 보려는 연습이 필요해요. ㅇㅇ는 ~이런 행동을 했고, 이런게 별로이지만 ~이런 점도 있는 사람입니다. 이런식으로?(사람마다 장단점이 있으니 너무 스트레스 받지않기 위해 중요한것 같아요.) 4. 강박 - 불안에서 벗어나기 1단계 -> 핑계대지 말기. ~때문에 불안해요.(취업, 금전, 외로움 등) 이건 다 핑계고 그냥 내가 불안한 상태라 다 불안하게 느껴지는걸 인정?해야 하는것 같은데.. 이건 아직 좀 더 상담이 필요한 부분 같아요.. 5. 자기의지적 성향에서 벗어나기 -> 사소한 욕심들 버리는것. 단순히 엄마, 아빠가 싸우지 않았으면 좋겠다 이런것도 다 욕심이라고 하네요. 다른 사람의 일을 내가 어떻게 해보려고도 하지말고 중간에서 중재하려는 습관도 고쳐야해요. 이것 말고도 많기는 한데 제 개인적인거 말고 보통 사람들 기준으로도 도움 될 것 같은 것들 추려봤어요..ㅎㅎ
인관관계도 내 선택으로 점점 나빠지고 가려던 학교에 불합격하면서 인생의 의미도 잃고 학원 숙제만 꾸역꾸역 하고 있었다가 왜 이런지 알게되었네요.. 불합격으로 꿈을 버리고 다시 찾게된 걸 보니 딱히 원하던 꿈은 아니었던 것 같아요. 진심으로 원하는 일을 찾고 무기력증도 점점 이겨내야겠습니다!
내가 무기력했구나.. 내가 몇년간 공들여 간 계획이 단 한번의 실패로 무너지고 내가 가고 싶었던 꿈들이 주변사람들이 안된다고 만류하고 포기하라고 곁에서 소리칠때 '날 위해서 말려주는 구나'란 생각이 있는 한편 왜인지 마음이 아픈이유를 모른채 무시한채 묵묵히 걸어갔는데 이제 마음이 아픈 이유를 모를수가 없게 되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