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게 소위 미끼 플레이인건데, 그걸 원스텝에 스핀 걸어서 크로스하는 쿠니모토의 발목 힘도 대단하네요. 그리고 결과론적이지만 저때 이동준이 김진수의 플레이를 예측하고서 왼쪽이 아닌 오른쪽으로 치고 갔으면 역습에 성공했을지도 모르죠. 어쨌든, 순간적으로 일류첸코에 대한 마크가 허술하기도 했죠.
@@user-ty5zm8xi1h 님이 축구 보는 눈이 저랑 다르실 수는 있는데,선수단이 노력해서 얻어낸 승리를 그냥"졸전 끝 승리"라거나"이긴것이 기적" 이런 식으로 말씀하시면 좀 그렇지 않을까요? 선수들은 자기 경기 돌려보면서 스스로를 평가하고 또 노력하는데 님이 비판을 하더라도 님이 원하시는 수준 높은 축구를 위해서는 수준 높은 비판을 하셔야 수준이 높아지죠 또 한국축구는 위상 자체가 님이 말씀하신 몇년전보다 올랐고,현대가 기준 잉글랜드 3,4부리그 수준 소리도 듣고 있는데,그 두팀의 경기를 보시면서 수준이 오르지 않았다고요? 그건 그냥 씹소리예요 프리미어리그만 수준 높습니까?또 한국에서 뛰는 선수단보다 님이 축구 잘하시나요?기성용 선수의 말을 빌리자면 답답하면 님이 뛰세요 님이 지금 선수단보다 수준 높은지도 확인해보시고요
울준딱~울준딱~ 신나는노래 나도 한번불려본다. 우리는 우승하기 싫어 왜나하면 우승하기 싫은팀이니까. 16년 내내 K리그 우승도 못하는 우리팀이니까 울중딱~울중딱~ 신나는노래~ 나도한번불려본다. 울준딱 울준딱 서글픈노래~ 가슴치며 불러본다. 울중딱 노래~ 가사는 생활과정보가 있는노래 준딱이와 함께라도 우승을 못하는 우리팀니까!
경기보고 느낀점은 울산이 전북보다 조직적으로 같이 움직이는게 더 낫고 전북은 울산보다 선수 개개인의 능력에 더 기댑니다. 압박을 해도 전북은 선수 개인이 많이 뛰어서 압박하지, 조직적으로 다같이 가는게 아니라서 울산 선수들이 풀어나오고, 울산은 선수들이 함께 조직적으로 압박을해서 중앙에서 풀어가기 어렵게 합니다. 경기 주도권을 울산이 많이 가져갈수밖에 없는데 울산이 골을 못넣고 후반 중반 이후 체력이 떨어져서 활동량이 떨어지고 4백수비가 점차 미드필더들의 보호를 받지 못하기 시작하면 전북 공격수들 개인의 능력이 출중해서 막판에 결정적 장면이나 골을 만들어냅니다. 김상식 감독은 좀더 조직적 움직임과 위치선정, 전술을 더 다듬어야하고, 울산은 현재의 오세훈, 김지현으론 안됩니다. 주니오급 공격수를 반드시 데려와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