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 뿐인 ‘국민 기업’의 성공과 좌절..기아자동차 이야기 / 소비더머니 

아버지가 기아차 30년 동안 다니시다 최근에 은퇴하셨습니다 1997년 IMF 때 기아에 다니시던 아버지는 별 말 없으셨고 큰 내색도 안 보여 주셔서 당시 초등학생이던 저는 별 탈 없이 넘어가서 큰일이 아닌 줄 알았습니다 허나 이 영상을 보니 그 당시 사태가 정말 심각하고 큰 일 이었고 아버지가 실제로는 정말 힘드셨을텐데 자식들한테 힘든 모습 안 보여 주시려고 했다고 생각하니 눈물이 절로 나네요

기아에. 대해서 공부 많이 하셨네요ㆍ38년. 근무하고 2010년에 정년 퇴임한 사람입니다ㆍ순간 희로애락. 감회가 깊네요ㆍ

주제 셀렉 진짜 좋네요 ㅋㅋ 요즘 재벌집 막내아들 보면서 삼성, 기아, 현대 이런 역사들 정말 궁금했는데

프라이드는 차가 워낙 고장이 안나서 기아가 부품도 차도 안팔려 망했다는 농담이 나올정도로 내구성 좋고 정비성 용이하고 경제성도 좋았던게 기억납니다.

울아빠 기아산업 79년 입사 97년 퇴사 IMF때 명.퇴 하신후 엉엉 우셨던 기억납니다 난 우리 이제 뭐 먹고 사나 어린나이에 그 걱정인데 울아빠는 온맘다해 사랑하고 일생바친 기아가 현대에 합병되는 꼴 보시는게 너무 힘들고 아프다고.....

94년도 아버지의 첫차가 프라이드였는데 설명절때 4가족이 충남 보령에서 용인 집으로 귀경중에 배수로로 미끄러져서 전복됐어도 다시 끌어올려서 운전하고 올정도로 튼튼했음.

기아차는 나름 장인정신이 살아 있는 기업으로 기억하고 있음 93년 첫차로 세피아를 타게 됐는데 완전 초보시절 강원도 산길을 운전중이었는데 코너를 들어가니 유턴 !!! 핸들을 최대한 틀었는데 운전석쪽 앞뒤 두바퀴로 코너를 빠져나가고 조수석쪽 바퀴가 쿵하고 떨어짐 서울도착해서 타이어를 살펴보니 운전석쪽 앞뒤타이어에 혹이 여러개...(천운 !!!) 세피아가 나를 살려줬다는 고마움에 (??) 두번째 차도 세피아 신차로 뽑았음 (IMF 터지기전인 97년 3월) 세피아 잘만든 차인 듯 일반 4계절타이어로 눈길 등판력도 좋고 한겨울 눈이 엄청 내린 날 북악스카이웨이에 있는 호텔을 갔는데 4륜 SUV 무쏘도 못올라가는데 세피아는 잘 올라갔음 (신기하게도) 당시 비싼차였던 현대 뉴그랜져는 180도 돌아서 있고 ㅎㅎ 요즘차는 안전장치에 편의장비도 많이 들어가서 훨씬 좋지만 90년대차는 전자식 장비가 거의 없어서 나름 운전 재미가 쏠쏠 (특히 수동기어) (뽑기운이 좋아서 그런지 잔고장도 없었음)

누군가에겐 드라마..누군가에겐 현실.... 아버지가 기아 협력공장 운영 하셧었는데...직원수도 좀 있어서 기숙사도 있었고....기아 무너지면서 끝. 아부지가 그때 기아차 무너지며 같이 넘어간 회사들 이름 나온 신문에 자기 공장 이름 있다고 웃으시며 보라하신게 지금 생각해보면 얼마나 힘드셧을까.

기아가 망한 이유를 말한다더니 정확하게 표현된 것 같지는 않군요. 사실 자동차 과당 경쟁이 극심하던 때가 1996- 1997 년도 당시였어요. 차량 할인폭이 가장 컸던 회사는 대우차 이고요. 그 다음은 기아차 였습니다. 현대차는 할인이 거의 없었습니다. 우리 나라 자동차 경쟁이 얼마나 심했는가 하면 말이죠. 현대 차가 원가율이 거의 70% 에 육박하고 있었습니다. 기계로 이루어진 장치 같은 것들은 대략 재료비 원가 55 % 쯤 되어야 나중에 순익 5 %를 기록하게 돼죠. (보통 ROE)랑 비슷함. 예를 들어 현대 소나타는 연산 10 만 대 짜리 전용 생산 라인에서 나옵니다. 생산 원가만 대우와 기아보다 낮습니다. 대우 레간자는 엔진을 호주에서 수입해 옵니다. 그리고 기타 부분 GM 오펠에 로열티가 나갑니다. 기아 크레도스는 엔진과 샤시는 마쓰다에 로열티가 나갑니다. 도저히 이해가 안 되는 거죠. 현대차 사람들도 허덕여서 죽을 지경인데 대우는 세계 경영을 한다면서 폴란드에 체코에 우즈벡에 대단위 투자 들어갔습니다. 현대차가 안 되는 대우는 어디서 돈이 나는가 이해 불가 였습니다. 나중에 밝혀졌지만 22 조를 분식한 것이었죠. 그러면 기아는? 기아는 완전 거덜나고 있는 것이 그냥 다 눈에 보였습니다. 원가를 낮추거나 가격을 올리거나 갑자기 5 배 쯤 더 팔리면 (자동차의 경우 판매량이 주는 이익의 차이가 굉장히 큽니다.) 되나 그것도 한계였던 것이. 차량 가격의 수익 분기점을 가동률 거의 90%에 육박할 듯이 맞춰 놨기 때문이었죠. 해법은 하나입니다. 병합하고 파산시키는 것 뿐이에여. 현대하고 기아가 병합되었으므로 잘 된 거에요. 그 다음부터 업계는 가격으로 과당 경쟁은 하지 않습니다. 가격 인하가 시작되면 그 회사는 망한다는 것은 이제 불문율입니다. 동네 식당 중에서도 가격을 내리는 집이 있는 몇 달 있으면 반드시 망하죠.

전문경영인이 무조건 만능인 것도 아니고 오너경영인이 무조건 나쁜건 아님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상징

기아차는 진짜 현대차 인수 전에도 잘나간 차 모델이 트럭 봉고 승용차 프라이드,프린스,포텐샤,셰피아 같은 모델이 히트 할 정도로 효자상품이 많았었는데 부도 맞고 현대차로 넘어가는 걸 보면서 기성세대에서는 안타까움이 많았을 것 같아요 저 또한 기아차공장을 지근거리에서 본 입장이었어서 부도 맞을 당시에 안타깝더군요

나름 명차가 많이 나온 회사인데 정말 안타깝네요. 재밌게 잘 봤습니다.

진로와 달리 기아를 보면 사업 확장이 꼭 문제는 아니다...기아에게는 큰 돈이 드는 자동차 사업이 주요 사업이었던 만큼 꾸준한 자금 조달이 가능한 사업이 없던 점이 큰 문제였다고 본다.

운전을 프라이드로 배웠고 중위 시절에 스포티지 중고로 사서 부대 곳곳을 누볐고 지금은 쏘렌토하고 엔투라지(현대 마크 붙인 세도나, 소하리 생산) 타고다닙니다. 어쩌다 보니 기아차랑 인연이 많은듯.

기아만의 것이 전부 사라지고 껍데기만 바꾼 현대차가 되어버린 현실이 좀 안타깝네요..

어린 시절 할아버지 자동차가 프라이드이셨는데 2000년대 초에도 그걸 타기 좋았다는거 생각하면 기아가 정말 차를 잘 만들었던것 같아요

이래서 아쉬운 거죠 96년도에 안양 공설운동장에서 마지막 기아자동차체육대회 할 때 편의점 알바하면서 1톤트럭 한대분의 술을 배달했었는데…

기업들의 역사는 들어도 들어도 재밌네요😄 특히 회사를 크게 키운 분들의 선구안을 배우고 싶습니다.

삼성이 기아차 작업해서 합병하려다가 작전문건 드러나고 국민여론 안좋아져서 삼성에 못넘기고 현대차에 넘기게 되었죠... 기아사타를 이야기 하는데 삼성 이야기가 안나오다니...

여러원인이 있겠으나 전두환정권때 현대자동차 밀어주기위해 자동차회사들의 자율성이아닌 자동차산업합리화 조치라는 전세계적으로 유례가없는 법을만들어 승용시장에서 손을떼라는 말도안되는 조치후 쇠락했다고봄 그럼에도 기아가 저정도까지 버텼던것이 오히려 대단했음

기아차를 차라리 삼성이 인수했더라면 현대차가 지금보다 덩치는 좀더 작았을 지언정 국내시장이 독점이 되지않고 어느정도 경쟁체제 가 됐을텐데 그부분은 아쉽습니다

봉고 신화, 마쯔다 베이스의 성공, 도시형 SUV 스포티지의 창발성에도 불구하고 외부 충격을 극복 못한 소위 전문경영인의 비전문경영

와.. 아버지께서 기아 84년입사로 2016년 정년하셨는데, 제가 따로 들었던 내부이야기중 일부가 나오네요.. 저희 가족을 먹여살린 기아..계속 좋아합니다..우리사주 휴지조각이 되긴했었지만...

결국 기업은 하나만 파먹곤 살아남을 수 없다는거지. 안타까운 현실..

대우 현대 기아 쌍룡 삼성 3강 2약 체제일때 좋았지요. 지금은 뭐 배짱이니까😱

기아자동차 재직중입니다.이 드라마 항상 재밌게 보는데 역시 비슷한 관점으로 보는 사람이 많네요~~

친구 아버지께서 기아 다니시다가 짤리셔서 친구집 놀러가면 친구 아버지께서 늘 술 드시고 계셨던… 어릴땐 잘 몰랐지만 지금 생각하니 너무 씁쓸

모닝이 안나오내요.전 지금도 아직도 모닝이 우리나라 최고에 차 라고 생각합니다 모닝이여~영원하라~지금도 사고싶은차 타고싶은차 모닝입니다.

저희 집도 첫차가 프라이드 였는데 그 당시에 현대가 인수한다고 했을때 충격이었음..기아가 망할지는 상상도 못할때 여가지고.. 이거 항상 궁금했는데 오늘 제대로 알았네요 감사합니다~

아버지 첫차가 봉고였었는데, 여름마다 가족 바캉스에 봉고타고 가면 그리 좋았엇던...

맞아 기아는 진짜 차에 진심이었지…

소비더머니를 애청하면서 계속 기다렸던 편 중 하나가 기아자동차 이야기인데 이렇게 나오게 되서 너무 반갑네요 어렸을때 친가는 광주에 거주중이기도 해서 집안 차량이 모두 KIA 였던게 기억이 납니다

기아차가 현대로 합병대는 바람에 국내차 가격이 천정부지로오름.. 지금이라도 현대와 기아를 별개회사로 만들어야 함 참 기아가 부도난게 삼성생명?삼성화재? 의 급작스런 자금회수대문이라는 애길 들었는데

자동차 외의 사업을 일찍 했더라면 좋았겠단 생각이 듭니다. 자전거 사업이 성공한 후 건설, 금융을 했다면 그 사업들이 든든한 자금줄로 기아차에 도움이 됐을텐데 뒤늦게 건설, 금융을 시작한 것이 오히려 기아차에 부담이 된게 아닌가 생각이 드네요.

내 개인적 의견으론 전문경영인보다는 차라리 재벌이 ....낫다 창업한 재벌이든 물려받은 재벌이든 나름 책임경영을 하고..또한 계열사둘중 선택과 집중을 통해 미래를위한 경영을 하지만.....전문경영인은....사주의 눈치 또 임직원의 눈치를보며 단기성과에 치중한 경영을 하고 본인의 안위를 스스로 챙기며 미래보단 당장 현재에 안주하는경영을 하니....난 똑똑한 전문경영인보단 좀 못났더라도...재벌경영이 더 낳다고 본다. 일본이 30년 제자리 걸음을 하는이유가 창업세대에서 무한성장을 하다가 그들이 가고 전문경영인 체제로 바뀐것이 80년대 부터다 답이 보이지 않는가....???

첫차 운전할때 기아 중고차 샀는데 초보라서 여기저기 박고 다녔는데 정말 튼튼했음. 다행히 사람은 안 박고 다님 ㅋㅋ.

대우 기아가 살아있었더라면 정말 좋은차 타고 다녔을텐데 글고 정말 글로벌 시장에서 앞서나가 있지 않았을까

우리 아부지 첫차 프라이드.. 뒷좌석 타려면 조수석 앞으로 땡겨서 접어야하는 불편함은 있었지만 잔고장 없어서 10년을 넘게 타셨던.. 우리 가족에게 많은 추억을 줘서 고마워.

프라이드... 명품이지... 팔근육을 강력하게 키워주는 기능까지... 아무튼 좋은 차는 맞음

3개월짜리 단기자금을 끌어다 쓴것이 패착이었다고 하죠. IMF로 자본회수가 시작되니 견딜 수가 없었던 것. 현대차 인수후 복기할 때 주요원인으로 파악.

자본과 경명의 분리...돈은 다른사람이 대고 경영은 다는사람..말이 좋치 전문경영인..넘돈으로 회사운영..회계조작필수..넘돈인데..뭘 망하는거지..

솔직히말해서 대우, 현대, 삼성, 기아차 전부 일본완성차기업 혹은 일본기업하고 연관성은 뺄수가 없네. 저때 한국이 현재 중국하고 비슷했던게 저때 일본기업이 한국에 진출할려면 무조건 현지기업에서 합작하거나 기술이전해서 한국내에서 생산해서 팔아야하는 한국법이 존재했기때문에 한국완성차기업으로서는 두말할것없이 좋은 법이였음.

16:48 이 부분, 주요 재벌들의 음모에 관련된 내용은 검열했나요? 실제로 삼성 X 파일 사건에서 금융권이 기아에 대출을 않도록 삼성이 정치권에 로비를 벌인 게 드러났는데, 영상에서는 음모론에 그친 것인 양 끝내버리네요.

기아나 대우나 결국 당장 버틸 수 있는 동원할 수 있는 자금력이 결정적 이었나 싶네요... 근데 추격자 입장에서 최대치로 투자해서 덩치를 키웠으니... 결국 살짝 막아도 타격이 10년~20년 이상 앞선 기존 대기업보다 더 어려워진거 아닐까요...

저때 기아 전무까지 지내셨던 분이 풀어준 썰로는 기아가 망하는데 삼성 이병철 회장의 영향력이 매우 컸다고 하셨음

지금은 같은 회사지만 그래도 둘중엔 기아

봉고 덕분에 다 모였구나~ 라는 광고 카피는 지금까지도 유명하죠. 개인 사업 하시는 분들에겐 꼭 필요한 차였죠

기아차가 현대로 넘어간게 우리나라 자동차 산업의 퇴보까진 아니어도 정체를 가져온듯... 왜 하필 현대로...

15:42 전문경영인 = 내부털이범

기아 포텐샤 10년 넘게 탔었는데 진짜 차 좋았어요 지금도 포텐샤 얘기 한답니다...이번에 새로운 기아차 로고 한수 인듯

정부에서 하는 꼬라지 보니까 기아는 진심으로 착한 기업이었던갑다. 정부가 딴지 걸고 억지부리면 뻔하지 돈내놔 굽신거려 뻔하지 뻔해

참고로 재벌집 막내아들 원작 기준으로 순양그룹은 전반적으로 삼성을 이야기하고 그러다보니 원작이 큰 인기를 끌었을때부터 드라마화를 했으면 좋겠다는 이야기가 나왔었죠. 하지만 드라마화를 할 수 있는 방송사들 중에서는 JTBC 밖에 없다는 우스겟소리 아닌 우스겟소리도 있었죠.

경영공부할때 전문기업인의 폐해중에 한 사례 도요타도 전문기업인 두고 발전하다 폐해가 생겨서 오너가가 다시 경영하면서 주인의식의 성공의 한사례로 경영사에 기여

기아가 현대에 안먹히고 살아있었더라면.. 제대로 된 한국산 스포츠 모델들을 볼수 있었을지도..

아버지가 기아차 많이 타셨는데 포텐샤,, 엔터 프라이즈,,,, 그 시절 생각 나네요

기아 실패를 보니 정치와 비슷 하군요! 민주적 경영체제는 동기부여가 되서 사원 모두가 주인이 되어 열심히 근무 할 수 있는 환경은 되지만 환경변화요인이 생기면 급변하는 환경에 기민하게 대응하지 못 하지요~ 그래서 오너경영체계가 살아남는데는 더 유리한 것 같습니다. 오너는 기업경영의 승패에 자기 인생을 거는 것이기 때문에 더 절실하죠! 절실한 사람은 위기상황 대처능력을 갖추고 있죠.

진태양난 사태로 지금도 돈이 안 돌기시작했어요 내년 우리회사 투자금 5백억 이상이 삭감 됐어요ㅜㅜ 신규채용도 줄였고요 대기업도 모릅니다.

오너 경영이 아니고. 지분이 분리되다 보니. 정부에 적극적 로비를 못(안)한거지. IMF시기에 정부에서는 날려야 할 기업에 포함시키고. 로비 했던 기업은 리스트에서 빼준거다.

쌍용과 기아 창업주는 자동차 매니아였음

삼성기아자동차가 되어었야했는데

기아차 부도의 원인은 삼성 이건희의 욕심이 부른 결과다

기업도 나라도 약점을 잡히면, 집요하게 물어뜯는 세력에게 먹히기 쉬운법이죠 결국 기아가 망한건 빌미를 제공한 기아의 사필귀정

삼성이 대출못받게작업질한것도있다지않앗나용

우리아빠 첫차가 세피아였었는데 이영상보니까 떠올랐네요ㅋㅋㅋㅋ이게 기아차였구나

당시 현대는 오토미션공장도 없던 시절 기아는 오토미션공장이 있었음.

내 첫차 세피아2~ 필리핀에서 프라이드 디엠하고 프라이드 베타를 도로에서 봤네요ㅎㅎ.. 40년은 됐을법한 차가 멀쩡히 잘 굴러가더군요.

프라이드 단종시킨건 치명적인 실수이자 현대자동차의 더쉬운 먹이감으로 퇴보함

그 시절 기아가 히트상품을 많이 낸건 사실이지만... 잘못된 일은 짚고 넘어가야 되는 건 사실임...

아직도 우리 아버지차 97년식 크레도스 잘 타고 있음 저 시절 현금할인으로 싸게 사서 그럭저럭 잘 타고 있는데 만약에 현대한테 안먹히고 삼성이 기아를 먹었다면 어떻게 됐을까? ㅎㅎㅎ 뭐 삼성차도 나중엔 르노한테 먹히지만 현대가 아닌 다른 국내대기업이 먹었다면 어떻게 됐을지 궁금하기도 하네 ㅎㅎㅎㅎ

기아 로고만 바뀌었는데 최애 자동차 브랜드가 되었습니다.

강성노조

본능에 역행했기 때문이죠. 오너가 없다는거 그건 위기때 책임을 지는 사람이 없다는 거예요. 전문 경영인이라는게 오너의 견제를 받아야 건강한 책임이 생기는건데 재벌의 폐해가 정반대의 노동자 공산소유의 폐해로 나타난 겁니다. 이렇게 이유는 아주 간단합니다. 극단적인 오너 중심이나 극단적인 노동자 공산소유나 회사를 위험에 빠뜨립니다. 차라리 노동자 공산소유보다 오너 중심의 재벌이 그나마 낫습니다 왜냐하면 소유(라는 욕망)에서만 생겨나는 (필사적으로 죽을 힘을 다하는 창의적인) 책임이라는 본능에 충실하기 때문이죠.

우리나라 재벌들이 권한만있지 뭔 책임이있어요?혈세투입해놓아 살려놓으면 담합질이나하고 1프로도안되는주식으로 주인행세하는데?단한번도 책임지는모습을 본적이 없는데

스포티지도 90년대 북미에서 꽤 잘팔렸었음.

기아산업… 기아자동차… 아버지가 청춘을 함께 보낸 곳입니다. 30년 가까이 재직하시다 97년 IMF 명퇴… 다시 재입사 등을 거치며 정년 퇴직 하셨습니다. 기아산업의 역사를 보니 감정이 묘하네요..

첫 차 프라이드 DM 빨간색. 예전 영동고속도로 대관령 오르막 구간에서 3단 넣고 100km 치 달리면 따라오는 차가 없었음. 단, 소리는 장난 아니었음. ㅎㅎㅎ

농담조로 기아차가 하도 고장이 안나서 부품 못팔아먹어서 망했단 소리도 있었는데ㄷㄷ

진짜 소미더머니에서 나오길 기달렷는데!!!

기아 ev6 유럽 올해의차 1위 먹음... 아이오닉 5 전세계 1위 먹음.... 현대라는 기업이 없었으면 기아는 역사속으로 사라졌지

내 첫짜 기아 스펙트라윙 진짜 명차 인정

기아가 한국의 혼다? 기술력을 중심했다는 문화가 있었다는데 지금도 예전의 기술중시 문화가 있는지 궁금하네요. 스팅어 잘가 ㅠ.ㅠ 원래 최대 주주는 어떻게 되셧나요?

기아 회장이 누군지몰랐는데 김철호창업주셧구나 지금은뭐 현대에 인수됐지만 인수되기전에도 기아회장이름은 잘 안들어봤는데 알려주셔서감사합니다

기아차에서 진짜 오리지널 명물이라 할차는 스포티지 1세대 (+세피아) 외엔 딱히… 나머지 차종은 대부분(콩코드 크레도스 포텐샤 엔터프라이즈 등등) 일본 마츠다 구형 플랫폼을 수입하거나, 포드 마츠다가 개발한 모델을 생산만 했으니. . (머큐리 세이블도ㅋㅋ) 단 스포티지는 세계 자동차사에 한 획을 그은 차량. 당시 suv시장이 성숙하지 않았기에 판매는 그닥이었지만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차를 만들었고 아직도 브랜드는 남아있으니.

Imf 이후의 기아, 성공한 기아의 스토리를 더 얘기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경영을 노조 깊이 간여 하면서 기아는 경쟁에서 어렵게 되었다. 균등분배를 앞세운 기업경영은 혁신을 할수 없어 기술력에서 뒤져 살아남을수 없다.

삼성이 기아 삼키려고 부도 냈는데 현대가 먹었다는 썰도 있음

국민기업이라고 하지만 많이 부패해있었다고 들었습니다

부서간에 충돌이 있으면 결재판에 만원짜리 몇장 얹혀서 주는 회사인데 안 망하는게 신기한거지 거기에 전라도라는 바이러스까지 우글거리던 기업

대우가 무이자 할부 삼성이 지분 대거 구입 임금이 업계 최고 수준

영상 잘봤습니다... 내용중 기아차 직원들 사내 주주가 많았다는 부분이 있었는데 회사가 어려워 지면서 감자가 되면서 손해를 봤다는 이유는 보유한 주가가 하락해서인가요? 감자가 되면 어떤 연결 고리로 직원들과 회사가 손해를 보는건가요?

기아차가 구조조정을 안했네 1991년부터 적자였고 1994년부터 매년7000억원 적자인데도 업계 최고 연봉에 구조조정은 안하고 이런상황이니 버티지 못하는거는 당연한거 같네 전문경영인의 가장큰 문제가 자기가 사장으로 있을때 문제가 안 생기면 된다는 식으로 운영을 한다고 하던데 잘못된거는 숨기고 잘되는 것만 부각시키다 보니 회사가 어려운지를 모르게 한다고

기아는 삼성이 인수했어야 했다... 그래야 지금 현기 독주체제가 견제가 되지

경영진이 다말아 먹으면서도 자리 유지하려 숨기고 있었네 지꺼 아니어서 자리만유지하면 저는 이익을 보는 구조였네

기아 프라이드 엔진 하나는 진짜 먹어줬음 차도 튼튼하고!~

6:44 너무 위험한데

정말 힘들었어. 신입사원으로 잘 버텼다.

기아가 현대에 인수되고 맨날 현대에 당하기만 하다가 지금은 오히려 역전된듯!!! 우리집 차 바꿀 계획있어서 어제 현대 그랜저 시승하고 왔는데 진짜 현대가 차를 존!나!게 못만든다는걸 뼈저리게 느끼고 왔음!!! 그랜저 앞 디자인을 도대체 왜 그따구로 만들어놓은거냐!!! 무슨 불도져도 아니고!!! 기아가 요즘 디자인도 그렇고 엠블럼도 그렇고 차 오지는거는 인정!!! 현대야 각성해라 진짜 요즘 같으면 죽었다 깨나도 기아 못따라간다

간만에 광고가 아닌 정말 기업영상이네요 ㅎㅎ

이래서 전문경영인 쓰면안됨 ㅋㅋ

로고는 별로 안멋있긴 하지만 nba랑 테니스경기 보면 기아로고 딱 박혀있을때 확실히 멋있긴 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