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자기 좋을 대로만 생각하고 마음대로 판단하고 결론을 내는 친구도요... 초대해줬을 때 부모님이 안 계신다고 했는데 막상 가 보니 버젓이 계신다던지 만나자고 해서 나갔는데 처음 보는 사람이 있거나 얼굴만 알뿐 데면데면한 사람이 있는 것부터 시작해서 둘이 보기로 했는데 갑자기 다른 친구도 같이 껴서 놀자고 하는 식으로 온다고 이미 결정된 상황에서 뭐라고 할 수 없는 와중에 왜 그때 이야기를 안 했냐고 하는 등 상의를 하지 않고 나도 좋으니까 다른 사람도 마찬가지일 거라고 여기며 독단적으로 결정하는 경우가 많아요...자기 편한대로 해석하다 보니 풀 생각 없이 겉으로는 괜찮은 것처럼 넘어가면 안 된다는 걸 알기에 말해줘도 서운해하거나 핀트를 못 잡는다. +다들 날 싫어하지... 또 인간관계에 상처를 받았지... 라며 자기연민 +나는 기분 안 나쁜데 그게 왜 나빠? 라며 도돌이표 + 1차원적으로 생각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