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10. 4 (금) [하루 한 장]
“깨어 울지어다” (욜1장)
부산 성민교회 새벽기도회
설교자 : 홍융희 목사 (분홍목사)
요엘 1장은 엄청난 메뚜기 재앙이
그냥 찾아온 재난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말씀하시고자 하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고 알려줍니다
우리 삶에 찾아오는 문제들과
그 가운데서 역사하시는 하나님은
우리가 충분히 주목할 뿐 아니라
우리의 후대에게도 자세하게
전해야 할 가치가 있습니다
하나님은 처음에는 조금 떨어져서
이스라엘이 겪는 고난과 아픔을
객관적으로 바라보시는 듯 하지만
이내 가까이 다가오셔서 내 땅,
내 포도나무, 내 무화과나무라고
자기 백성을 안아 주십니다
우리는 여기에서 희망을 갖습니다
아무리 힘들고 막막한 재난이
우리를 두렵게 한다고 해도
하나님이 그곳에 함께 계시면
그 여호와의 날은 심판이 아니라
우리가 구원을 얻는 날이 됩니다
깨어 울며 주님을 바라봅시다
주님의 도우심을 함께 소망합시다.
14 окт 2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