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식 손님들 대하는 거 보고 감탄했다. 손님 입장에서 직원이 말을 걸면 살짝 불편해하거나 어색해할텐데, 오히려 손님이 편안한 기색을 보인다. 사람을 편하게 만드는 능력이 있는 듯.. 윤 대표님 대할 때도 그렇고. 대표님도 우식이 편하게 대하는 것 같고... 우식이가 들어가면 자연스럽고 편안한 분위기임. 윤시리즈 처음 출연인데도 불구하고 원년 멤버같다ㅋㅋㅋㅋ
방송보니까 모든분들 우식씨 아끼는 게 느껴졌는데 특히 박서준씨가 우식씨 챙기는 게 참 멋있었어요 자기는 조용히 일하고 우식씨 어설프거나 어색해할까바 일거리주고 막대하는척 우식씨 고생하는거 생색내주고 사실 우식씨는 막내같아서 일머리는 부족해보였는데 그게 보이지 않게끔 챙겨주고 사랑받을 수 있게 만들어주는 모습이 참 형이구나 싶었습니다 최우식 보고싶어서 이거 보기시작했는데 박서준씨도 참 멋있구나 생각했어요:)
그냥 사람 자체가 너무 귀여워.... 행동, 말투 다 미워할 수 없는 사람같음.. 특별히 인싸같은 행동은 안 하지만 사람을 끌어모으는 매력이 있어서 저절로 인싸가 되는 느낌이랄까ㅋㅋㅋㅋㅋ 너무 매력있고, 귀엽고, 순수한데 외모나 피지컬 덕분에 섹시해보일때가 있는데 그게 또 반전매력이라 사람 참 미치게함....
나영석의 예능 윤스테이 잼나네요. 1박2일이나 나영석 예능의 묘미는 개인적인 생각으로 자연스러움인 것 같습니다. 자연스럽게 웃기는ㅋㅋ... 어떻게든 새로운거 만들려고 막머리쓰고 추리하다가 다 연출티나는 것보다, 이런 예능이 훨나아요. 나피디는 연예인을 편안하게 촬영하게 해주어서 이것이 그대로 시청자들에게 전달되게 해주네요~^^
저도 궁금해서 이리저리 검색해봤는데 애동이란 말은 어리다는 뜻인데, 따로 애동이란 말로는 일상적으로 쓰이진 않는 것 같아요. 애동호박이 애호박이고요, 어린 나무를 애동나무라고 한다네요. 애동이라고 따로 쓰이는 건 무당이 키우는 제자인 신아들, 신딸을 지칭할 때나 쓰이는 것 같습니다. 진짜 애완동물이란 뜻으로 쓰였다면 저로서는 못 따라가겠는 신조어네요 ^^;; (애초에 사회적 인식 때문에 애완동물이란 말대신 반려동물로 쓰이는 추세인데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