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을 싸우는 부모를 보면서 자라는건 진짜 고문입니다. 그래서 40이 넘은 약간의 큰소리나 욕하는 소리에도 민감해지고 마음이 불안해집니다. 이효리씨는 그래서 싸우지 않을 것 같은 사람이랑 결혼했다고 하는데... 저는 결혼을 안했습니다. 나도 내 부모처럼 좋아하는 사람에게 욕하며 싸울까봐요. 어렸을때는 차라리 이혼을 하지 저렇게 싫어하면서 왜 같이 살까하는 생각도 들었어요. 어렸을때부터 밖에 나갔다가 집에 들어갔을때 집안 공기부터 살폈어요. 오늘도 싸웠나? 하구요. 늘 눈치보고 기죽어 있었어요. 아무한테 얘기하지 못했지만 초등학교 2학년때 엄마가 사과를 깎아주면서 이거 먹고 우리 같이 죽자했던 말이 아직도 잊혀지지가 않아요. 그래서 사과를 먹지 않고 삽니다. 어릴때 그 기억들이 평생 잊혀지지가 않아요. 저도 이효리씨처럼 그 괴로운 기억들을 정면으로 마주보고 싶습니다.
탑스타로써 20대에 제일 화려하고 이쁜 모습 많이 보여주고 30대엔 잠시 내려놓는 모습 40대엔 대한민국 모든 아들딸들 대신 노년의 부모님과 어떤시간을 보내야하는지 알려주는 멋진 이효리 50대엔 60대엔 어떤모습을 보여주면서 나에게 깨달음을줄지~~ 기대가된다 참 영리하고 현명하고 특별한 인생선배임
부모님이 미운건 아닌데 어린시절 부모님의 잦은 싸움으로 늘 불안감이 존재한 일인입니다. 엄마가 좋으면서 바보같으면서 챙겨주고 싶지만 외면하고 싶은 복잡한 마음이 나이가 먹어도 남아있네요. 영상 보면서 공감했어요. 저도 끄집어 내서 마음을 공유하고 싶지만 그럴 용기도 여유도 없네요 ㅜㅜ 어린시절 상처받은 어린내가 항상 어딘가있어요 지금은 제가 엄마가 되었고 되물림 하기 싫은 전 우리 아이들에게정말 상처없이 듬뿍 사랑주고 살렵니다.
@@노을-n4z 뭘 꼭 사과해요? 님이 더 이상하네요. 모르고 썼을수도 있죠. 그걸 님이 어떻게 아나요? 모르고 썼으면 고치면 되고 아니면 여기 많은 다른 사람들이 보고 배울수도 있는거구요. 무례하게 지적한것도 아니고 오타 쓴 당사자도 가만히 있는데 왜 님이 대신 따지고 드나요? 오지랖은 님같은 사람한테 하는 말이예요. 당사자도 가만히 있는데 대신 화가나서 사과하라마라 하는 모습이요.
그만큼 먹고 살기가 힘들었던 시대고 결혼안하면 이상하게 보던 시대니 가면 안되는 사람들까지 너도나도 가버려서 그렇죠 요즘 부모보다 더 싸우는 모습 안보여주고 알콩달콩 살다가 가신 분들은 일제시대에 태어나셨어도 요즘 어지간한 여자보다 존중받고 존대 받으며 첩없이 행복하게 살다간 여자분들도 계셨으니... 소수라해도 개인차가 클겁니다
지금 와서라도 어머님이 미안하다.. 그렇게 말씀하시는 어머님 멋지신거 같아요. 젊을때는 좀 그랬어도 지금 생각해 보니 미안하다. 그렇게 생각이 들고 눈물이 나고 그러시는분 많지 않아요. 평생 남편이랑 죽도록 싸우고 애들을 다 공포에 몰아넣고 그렇게 애들을 정서적으로 불안하게 키우고 그런 엄마 중에 딸이 다 커서 난 지금도 엄마아빠 같이 있으면 집에서 불안해. 그렇게 얘기할때 너가 너무 예민하다느니 그럴 수도 있지 혹은 너가 그걸 아직도 그렇게 마음에 담아두냐며 자녀의 인성을 탓하고 그러는 부모님들도 진짜 많아요…
나랑 안 싸울거 같은 사람과 결혼했다는 말 너무 공감되네요 어린 시절 술 마시면 집안 식구들 다 깨워서 힘들게 하고 가장인 엄마가 조금이라도 늦으면 의처증에 가정폭력 정말 지긋지긋했어요 지금은 70이 다 되셔서 손녀들 너무 이뻐하시고 잘하시는데 아직도친정만 가면 그냥 불안하고 불편해요 두분이 같이 계시면 불안하다는 효리씨 말 너무 공감되네요 가끔 옛날 얘기 꺼내면 싫은 티 내시고 저는 그냥 그땐 다 그랬지. 미안하다 한마디면 많이 치유가 될거 같은데 왜 옛날 얘기하냐 좋은 얘기만 해라 그럴때면 아직도 힘들어요 순한 남편을 만나 많이 안정되고 있고 술주정 한번 없는 남편인데 아직도 술 마시고 온날 현관문 여는 소리를 들으면 어린시절로 돌아간거처럼 불안해요 진짜 어릴 때 기억이 평생가요 40이 넘었는데도 또렷한거. 보니ㅜㅜ 이거보고 별일이 없어도 왜 늘 불안한지 알게 되었고 눈물도 났는데 치유도 조금은 된듯합니다
ㅠ ㅠ 다 내 얘기 아직도 진행형. 어릴때 내가 상저를 참 마니 받고 참고 모른 척 살았구나. 커서 모든원인이 어릴때 부터 학대 구박 무시 쌍욕 천대 망신 수치심 마음이 상처가. 항상 남과 뭐가 틀린지 비곳하고 눈치 본것에 원인을 알았고 내가 없었고 기 죽어 살아서 가정환경 때문이란 걸 알고도 나이 먹어도 화나 분노가 불쑥불쑥 튀어 나오고 명상과 마음공부로 다스리는 중이라 인지하고 정화 하지만 참 크게 자리잡고 여전히 식구들이 똑같단 생각. 이리 된게 엄마의 편애와 심한 쌍욕과 학대 무시 쪽 팔리게 일부러 떠들어 창피주기 그게 자식교육 제대로 시키는 거라 생각하는 분. 한편 이해 되지만 왜 자식 창피를 주면서 자기 화를 푸는지 툭하면 때리고 이유없이 맞고 이 상처 해결될련지 먹먹해요.
싸우는게 너무 싫어서(제경우는 일방적으로 참고사는게 보기싫어서) 순한 남편과 결혼...저도 그래요. 오죽하면 술,욕 안하는 남자가 기본배우자조건이었어요. 엄마가 참고산만큼 어느정도 상처를 회복하는 시간들이 있으면 했었는데.. 결혼전에 암으로 돌아가셨어요. 몸고생 마음고생 혼자 다하시고.. 아빠가 너무 미웠는데 이제 그아빠도 힘없는 할아버지가 되서 외롭게 사시는거보면 안쓰럽고...근데 또 적극적으로 막 챙겨주고싶은 마음은 끝내 안드는... 마음도 세월에 따라 변하네요. 이마음의 다음엔 어떤마음이 들지...
세상에...저랑 같은 인생을 사셨네요 저도 배우자 첫째 조건이 술 욕 안하는 사람이었어요 지금은 힘들게 하던 아빠는 돌아가셨지만 지금생각해보면 오히려 돌아가신 아빠가 이해가 되더라구요 그때 내가 좀더 철이 들었었음하고 후회가 되고 좀더 잘해드릴걸 합니다 가정환경이 정말 중요해요
80년대생 여자라면 비슷한 감정을 많이 가질거 같아요..저도 그랬고..헌데 피하고 싶은 어머님의 마음과 모든걸 다 파헤쳐서 해소하고 싶은 효리씨의 마음 두마음다 존중받아야하는 마음이라고 생각되어요..저도 저희 엄마가 아프고선 깨달았어요 나보다 훨씬 힘든 시대에 태어나 훨씬 힘들게 산 우리엄마가 나는 좀더 편하게 살라고 희생했던 것이란걸요..시대의 부당함 가정안에서의 가부장적인 모순을 모두 견뎌가며 나에게 좀더 나은 세상을 주느라 늙어버린 엄마는 논리적인 사고도 이성적인 판단도 잘 안되었다는걸요.. 우리의 엄마들도 이 시대에 태어났더라면 우리만큼 이성적이고 논리적이고 당당하게 사셨을텐데..이프로그램을 통해서 좀더 나은 세대를 사는 우리가 우리의 어머님들을 좀더 사랑하고 이해할수있는 계기가 되길 빌어요🙏 엄마 존경하고 사랑합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
전 점점 주변인에게 말할 용기가 점점 없어지는데 효리언니 같은 유명인이 이런 이야기를 가감 없이 할 수 있다는 게 진짜 놀랍고 부럽네요. 더 이상 과거에 얷매이지 않는 느낌.. 이룬 것들이 많고 이룰 자신이 있는 사람이어서 그런 가봐요!! 돈 따위가 아닌 진짜 자신감..!! 언니 고마워요! 나만 그런 감정을 가진 게 아니었다는 게 너무 큰 위로가 돼요. 고맙습니다.... 고마워요...!
영상 보고 든 생각인데 효리언니는 상순씨를 만나고 그 어릴적 상처를 수용하고 이해했고 조금씩 응어리를 깨부수고 상처를 치료하시려는 마음이 생긴거 같은데 효리언니어머님은 그때 상처가 너무 사무치게 힘드신거 같아요 자식에게도 미안하고 내가 불쌍한거같은... 그 이야기를 건드리면 그때로 다시 돌아가는거 같아서... 여리디 여린 어머님이 상처에서 박차고 나오시길요
시간이 지나고 나이가 들어감에따라 성숙해지는 이효리씨를 보면서 정말 멋지다는 생각이 들어요. 톱스타에서 소탈한 모습, 한 인간으로써 성숙해진 어른으로써 보여줬던 지난 관찰 영상도 좋았는데, 정말 직면하기 힘들고, 남들앞에 꺼내 놓기 쉽지 않은 속 얘기를 방송에서 엄마에게 엄마와 함께 한다는게, 또 한 번 성장하고 어른이 되시는 한 사람으로써 이효리씨는 보는 것 같아 부럽습니다.
엄마 나이 29살 다른 남자를 안고 있었던 엄마의 모습을 기억해요 농약 먹겠다는 자살시도하는 모습,아빠 폭력에 도망나와서 뒷산에 숨었던 엄마와 나.. 어렸을적 모습이 뚜렷합니다 40중반인데도 어렸을적 기억은 아주 오래가네요 잊어야지 하면 더 선명해집니다 이제 마주해서 아무렇지 않은척 바보처럼 웃고 또 헛소리도 많이하고 또.. 틱틱거리고..돈으로 관계를 살려고 노력하지만 또 뒤돌아 원망 미움 후회와 미안함 허무함 속을 풀지 못한 답답함 어떡하면 제가 가족이란 이름안에 스며들수 있을까요..얘기라도 하면 희석될꺼 같은데 평생 모르시겠죠 자식5명이라 아쉽지 않으시고 무뚝뚝하고 본인 감정에만 치우친 이기적인 모습.. 하지만 어쩌면 엄마도 미안한 감정을 숨기고 있지 않나 또.. 제자신을 위로 해봅니다
솔직하게 마음을 드러내는게 세상에서 가장 힘든 저에게....어느순간 이효리씨의 모습과 제모습이 겹쳐보이더라구요......생긴모습만 다르고 너무 같은 모습이 많아서....아...이효리라는 사람도 많은 상처를 받으며 많은 생각을 하며 그것을 감추고싶어하지 않는 사람이구나....
부모자식간에도 사과는 꼭 필요합니다. 내가 부족해서 널 힘들게했지....인정도 필수고요.더이상 힘들지 않게 회복할수있게 인정과 사과를 꼭 해주고...시기가 언제든 자식이 벌써 30대든 40대든 50대든 그때주지못했던 사랑을 주면 나이랑 상관없이 회복하고 행복해질수있을꺼예요. 그런과정이 없이는 자식은 부모가 돌아가셔도 내내 사는동안 나을듯 나을듯 상처가 낫지않아 힘들꺼예요.
나는 이런프로를 보면 정말 가정폭력 폭언을 듣지않고 살았던 1프로의 행운아였던거네요 그런데 거기에는 남자 아빠가 젤중요하네요 나의 아버지는 얼마나 자상하고 온화하셨는지 1936년대생이셨는데 남녀차별도 없으셨어요 딸셋 아들하나 전혀 차별받고 자라지 않았어요 큰 행운아였네요 그런데 효도를 할수도없게 대학1학년때 돌아가셨어요 그리운 아빠 ~~~ 혹시 다시 태어난다면 또 아빠의 딸로 태어나고 싶어요 사랑합니다
어머님. 효리씨 얘기 불편하셔도 들어 주셔야 합니다. 회피 하시다 보면 딸은 계속 불안해 하고 불편해 해요 부모가표현 하려고 노력하세요 못하시는게 아니고 어려워 안 하시는 거라 생각 됩니다 제가 그랬어요ㅠ 50넘어 알게되고 뉘우치고 그래서 자식에게 배우고 노력하니 제 모습을 보시고 80인 친정 엄마도 받아들이시고 많이 변하셨습니다ㅎㅎ 딸이 행복해 지길 바라는 부모 마음은 같을거 같아요^^
만약 상처가 있었고, 그대로 어른이 되었다면 자식들 마음에는 그 당시 어린 채 울고 있는 아이의 모습이 그대로 남아있을 겁니다. 어렵지 않아요. 그 시절의 어린아이에게 말을 전한다는 심정으로 ' 아, 어린oo이는 그때 너무 힘들었겠다. 엄마가 미안해. 그러고 싶어서 그런 게 아니었어. 너가 마음이 풀릴 때까지 엄마는 사과할게' 라고만 하면 깔끔하게 응어리가 사라집니다. 다 큰 아이가 상처가 치유되는 게 아니라, 그 시절 어린 아이가 울음을 그칠거에요.
슈퍼스타 효리언니.. 22년째 톱스타인데 참 친근하고 솔직한 언니여서 늘 신기하고 감사해요..😊 언니가 힘들었던 얘기들, 연예인으로 정점에 있었지만 그 안에서 공허하고 우울함을 느꼈던 얘기들, 어린시절의 상처, 미숙했던 연애의 기억들, 동물보호와 비건에 대한 생각, 광고에 대한 마음의 변화들... 여러 사안들에 대해 진솔하고 담담하게 얘기해주실 때마다 많이 위로받게돼요. 사람이기에 부족했던 부분은 감추고 싶을수도 있는데 언니는 놀랍도록 솔직하고 진실돼서 늘 감동받아요.. 언니는 슈퍼스타라는 말로도 부족한 진짜 고맙고 소중한 사람이에요. 존재 자체가 너무 멋져요. 어머니와 의미있는 여행프로 찍어주셔서 감사해요. 언니만 좋다면 평생 슈퍼스타로 살아주세요 사랑해요❤
중년이 되서 잠못이루는 날들이 많아졋는데 어느날 왜 잠을 못이룰까 근원지를 찾아가니 어린시절 아빠의 술로 저녁마다 다투시는 부모님의 다툼으로 늘 조마조마하게 가슴 조이며 잠못이뤗던 나를 발견햇다... 화려한 방송용 효리씨가 아닌 인간적인 모습도 보기 좋아요^^ 잘 익어가는 효리씨..
지금 정신적. 신체적으로 이상이 없음에도 결혼하지 않으려는 사람이 많은 이유는 두가지..이런 미성숙한 부부관계에서 부정적인 내츄럴 함이 아이들에게 그대로 쌓여 두려움으로 남은 것과 이에 대한 보상심리로 아이를 과잉보호한 경우가 원인이 크지 않을까 싶다....저출산. 결혼장려.이런 솔직한 마음치료가 시작입니다. 시급합니다
@@user-kkdgfeopwle 그런 사람들을 꼭 그런 방향으로 추측을 하는 사람이 세상을 밝게 볼리가요. 요즘 세상은 전통적으로 밟던대로 밟인가지 않아도 살기좋고 재미 있는 세상이예요 . 괜히 본인이 생각하는 틀과 다르게 산다고 어두운 환경이 있을거라 추측을 하는게 당신이 그럿것만 봐왔고 그런만큼 본인이 불행했겠죠
내가 결혼해 살아보니 성격 불같은 남자가 정말 최악임. 결혼은 남자도 여자도 마찬가지로 성격이 제일 중요함. 물론 돈도 중요하지만 성격보다 중요하진 않음. 성격이 온화하고 인내심 있고 성실하고 다정한 성격이면 돈이 조금 부족해도 살수 있음. 히지만 아무리 돈 많고 직업 좋아도 성격이 더러우면 같이 살면서 영혼이 파괴되거나 암 걸려 죽게됨. 그럼 돈도 다 필요없게 되는것이고..유부녀로 미혼여자 남자들에게 해주고싶은 조언은 상대방 외모 돈도 아니고 가장 중요한게 성품임. 지금 70대이상의 한국남자노인들 가부장적이고 권위적이고 가정에서 폭압적인 성격의 아버지들 정말 많았었죠..본인들도 본인들 아버지한테 보고배운게 그거뿐이고 시대 여자들 상대적으로 다 참고 살았기때문에 만만한 와이프에게 있는 승질다 부리고 사는 남자들 많았었고. 그게 자녀에겐 엄청난 큰 상처인데 저식교육에 대한 개념도 없는 못배운 세대라서 가정폭력을 하면서 그게 자녀심리에.어떤 상처를 넘기는지도 모르는 세대죠
저런 대화는 왜ᆢ아버지와는 안되는지.....우리나라 현실이 안타갑다 엄마 잘못은 아닌데 자식들이 엄마한테만 하소연들하니 말이다 나도 그랬지만.... 아버지라는 존재가 어떻게 해야하는지 지금은 세대교체가 많이 되었지만ᆢ 그래도 아직 그 잔재들 남아있으니ᆢ 잘들 하고 삽시다
나어릴때의 모습을 본것같아 눈물이 흐르네요 지금은 돌이가셨지만 어렸을때 아버지가 죽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많이했었죠 무능한 아버지때문에 생활전선에서 뛰는 엄마를 보는것도 힘들었고 늘 싸움을 시작하려고 사는 아버지가 너무 미웠고 이런환경에서 커나가는 내자신도 너무싫었고 그래서 효리씨처럼 순한남자를 찾아 결혼을 한것같아요 결혼할때 젤 좋았던게 아버지를 안보는것이 좋았는데 그당시 집에 남아있는동생들을 생각하면 가슴이 아팠었죠 아버지 돌아가시기전에 동생들한테 꼭 사과하라는 말씀 드렸었는데 실행해주신건 감사한일이죠 하지만 지금 제나이 60 이 넘었는데도 불안한 마음을 완전히 떨쳐버리기는 어렵네요 내가 죽을때까지 평생 안고 가야 될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