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강사의 삶, 단점 l 내가 학원 관두는 이유, 내가 영국으로 가는 이유 

학생관리,학부모관리, 성적관리,위에서 시키는 업무, 휴가가 없는 삶,경쟁력 , 급여에대한 불안감 , 복지 등 마음에 와닿는부분이많네요ㅜ

공감 많이 하고 갑니다...인사이트가 고레벨이시네요

그리고 강사 생활을 보면 촘촘히 수업으로 다 채워져 있습니다. 아이들이 학원에 올수잇는 시간이면 어떻게든 시수를 만들어 수업을 합니다. 학교 선생님은 하루에 시수 이렇게 채워서 하루만 하라해도 난리가 날겁니다. 사람은 기계가 아니니 중간중간 시수에 공강도 잇고 조퇴도 있고 휴가도 있고 주말은 쉬는 것도 기본적인건데 뭐 하나 보장이 안됩니다

프리랜서 영어 강사입니다. 말씀 한마디 한마디 너무 공감합니다!! 새로운 도전 응원합니다. :)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공감이 많이 됩니다. 용기있는 결단에 박수를 보냅니다

넘 공감되네요😢

와 ❤ 이번 영상은 저도 그동안의 시간을 돌아보게되는 좋은 기회가 된것 같아요 감사드려요 🙏🏻💕

저에겐 너무 좋은 현실적인 조언이었어요!잘보았습니다!무슨 일이든 동기부여가 중요하잖아요~~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또 새로운 도전을 하시는 용기 대단한거 같아요!늘 응원합니다♡

👍👍👍👍👍👍👍👍👍👍👍 학원 그만뒀던 사람으로서 첫번째 이유부터 너무너무 공감되네요. 세번째도요. 영어강사 하면 매일이 바쁘고 정신적이고 육체적으로 끊임없는 고민이 있는 것 같죠 주말까지 쉬는시간이 없고😂 앞으로의 소신있는 행보 정말 응원합니다

평범한 것을 싫어하는 클로디아님 멋진 계획을 용기있게 도전하는 모습이 멋지시고 늘 배울점이 많은 우리 대표님 앞으로 잘될 사람 클로디아 강사님 멋진 인생설계 응원합니다. 가족모두 화이팅

구독좋아요 눌렀음~^^♡

와닿는게 많네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오늘 시험 잘본 애들한테 선생님 덕분입니다 ㅠㅠ 고마워요ㅠㅠ 이렇게 카톡오고 순간 너무 기뻣지만 카톡이 오지 않는 애들은 이제야 한두명씩 "선생님 이번 시험은 망쳤지만 그래도 감사합니다" 이런 카톡 받는데 진짜 억장이 무너지는거같음 눈물도 나고 내가 뭘 잘못 가르쳤을까 왜 저 학생들의 성적은 올려주지 못했을까 얼마나 시험장에서 분하고 억울했을까 이런 생각하면 내가 가르치는 직업을 하는게 맞나 의구심이 들고 후회가됨 진짜 10년간 이짓을 반복하는데 내신 시험 끝날 때, 수능 끝날 때 이런 좌절감은 아직도 고쳐지지가 않음. 특히 차라리 내 탓을 하면서 너 땜에 망했어요 이러면 모르겠는데 "선생님, 비록 원하는 점수는 받지 못했지만 그래도 선생님 감사합니다" 이런 카톡 받으면 진짜 눈물이나고 나 자신한테 너무 화가남 잘봤어요, 대박났어요 이런 카톡보다 저런 카톡 하나 하나가 진짜 허망함을 느끼게하는거같음. 더 잘 가르쳐주지 못해서 미안하다

진솔한 이야기에 많은 생각이 스치네요. 늘 응원할게요!

학부모로써 내용정말 공감해요❤ 좋은영상 감사해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강사직과 다른 직업을 놓고 고민하고 있던 저에게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공감합니다~

공감되고 재밌어요 ! 채널 구독했어요~

영상 끝까지 정말 잘 봤습니다. 이후 영국 생활이야기도 들려주세요!

이제야 이렇게 좋은 채널을 알게되었는데 영국가셔서 너무 아쉬우요 선생님. 계속 잘 볼테니 영국이야기 많이 올려주세요

수고 많으셨습니다 고생하셨어요 좋은 영상 잘보고 갑니다

학원강사인데 하나도 빠짐없이 모두 공감합니다^^ 첫번째부터 순서대로 요즘 회의감 드는 부분이 딱딱 맞아요. 영국가신다니 넘 부럽습니다^^영상 자주 올려주세요!😊

잘 봤습니다. 현직 강사인데 와닿는게 많네요. 임금, 정을 줬던 아이들의 퇴원, 정규직이 아닌 프리랜서라는 결국 일의 불안정성이 가장 힘든 거 같아요.

좋은 말씀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영국에서 오래 살았는데 담달에 한국 갑니다! 저와 반대시네요~ 좋은 일이 되시길 바랄게요!😊

저는 과학 물리 화학 강사입니다 . 경력은 얼마안되지만 강사는 정말 시간이 지날수록 힘이 빠지고 가르치면 아이들이 다시 도도리표 인것에 내가 왜하고있는것이 하며 올해를 마지막으로 다른업종으로 가려고 합니다

에구...저도 학원강사하는 1인으로서 공감가는 부분이 많네요 ㅠㅠ 올해 3년차인데 다른 직종으로 가야하나 망설여지기도 하고요. 피클부부님 다른 영상도 보았는데 해외로 이직하셨더라고요 부럽습니다ㅎㅎ 혹시 실례가 안 된다면 학원업계에서 어느 정도 일하셨는지 알 수 있을까요? 전 20대 끝자락인데 30 초에 다른 직종으로 옮기는 게 가능할지 고민이라서요 ㅠ

많은 부분에 공감이 되네요. 다만 입시강사 생활 20년차이다보니 그럼에도 불구하고, 학원에 있으면 아이들 공부하는 모습, 소소한 일상을 함께 하다보면 그냥 마음이 행복할때가 많더라고요. 또한 말씀처럼 학원강사를 하며 인사이트나 배움은 나를 성장시키고, 충전할 수 있는 다른 공간이 필요할 것 같아요. 😊😊 지금은 다른 업무를 하시고 계신 것 같은데, 응원합니다😊

저도 정확히 똑같은 이유로 더이상 강사생활을 하고 싶지 않았고 현재 평범한 회사원으로서 이제 하는일에 대한 괴로운 고민과 답답함을 벗어던지고 행복하게 잘 살고 있습니다. 권투를 빕니다.

흙 진짜 공감해요ㅠㅠ

여러분 안녕하세요 피클부부 클로디아 입니다 :) 개발자 해외 취업에 국한되지 않고, 좀더 주제를 확장해 나가는 과정에서 고민이 많았어서 업로드가 늦어지게 되었네요 ㅠㅠ 저는 2월까지 학원에서 근무할 예정이지만, 제가 그간 입시 강사라는 직업에 대해 생각했던 부분들을 여러분과 함께 공유하고자 합니다. 강사라는 직업이 잘 맞았고, 우리 이쁜 학생들 많이 만나서 좋았지만, 좀더 발전하는 저를 위해 새로운 길을 가고자 합니다. 지켜봐 주세요 :) 그리고 항상 고생하는 선생님들 화이팅입니다 !! insta : @claudi_bini mail : hyoeunclaudia@gmail.com

새로운 길 응 언합니당

전 성인들 오래 가르치다가 주위에서 성인 영어 교육은 돈이 안 되니 돈 되는 초중고로 가라고 하도 그래서 잠깐 발 담그고 있습니다. 그런데, 저 자신 조차도 대한민국 교육 및 입시 제도가 수긍이 안 되는데 아이들에게 공부를 격려할 수 있는가에 대해서 양심까지는 아니어도 마음에서 뭔가 자꾸 걸려요. 나 자신을 속이는 느낌이랄까요? 옳지 않다 생각하는 교육 시스템에 아이들을 푸쉬하면서 타이틀은 “강사”라니, 차라리 “사업가”라고 하면 이 갈등이 덜할까요? 수입은 적지만 성인교육으로 다시 갈지 아이들교육을 계속 해야할지 고민 중입니다. 게다가 엄마들의 지나친 요구도 힘들고요. 어떻게 해야할까 고민이 많네요

10년째 사교육계 종사자로서... 첫 번째 이유는 정말 크게 공감했었어요. 잠시 한 달 정도 출강나갔던 학원이 있었는데, 단순히 페이와 근무여건만 본다면 정말 좋은 곳이었고, 거기도 목동이었는데, 학원에서 정해주는 form, contents만 소화하라고, 더 하지말고, 심지어 더 할 수도 없는 환경... 수업시간이 분단위로 쪼개져있더라고요. 여기에 적응해버리면 털고 나오지도 못할 것 같아 바로 나왔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페이가 조금 적더라도, 발전가능성이 있는, 혹은 강의 환경에 자유도가 어느정도 주어지는 환경의 학원이 좋은 것 같아요.

멋있네요

중3때, 그리고 갑자기 요즘 들어 강하게 "아 학원강사 하고 싶다" 라는 생각 드는... 이제 막 20살 된 백수에요. 이 영상이 대체 왜 알고리즘에 떴는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되게 멋지신 선생님 같아요!! 지금 합격한 대학을 가네 마네로 엄청 고민인데... 어떤 새 길을 개척하러 영국으로 가시는 건지 너무 궁금하네요~ 기존의 것을 잃을 것을 알고고 새 길을 개척하는 그 용기와 행동력이 정말 부럽습니다. 😆

방금도 원장이 뭐하라는데 저의 교육관,가치관과 반하는 업무지시네요 그러고나서 유투브 들어왔는데 이 영상이 첫리스트에 올라왔네요 사유 하나하나가 완전 공감입니다ㅠ 계속 다른일 뭐할까만 생각나네요ㅠ 영국에서의 새출발 응원할게요^^

안녕하세요 저도 지금 영어학원강사로 근무를 하고 있는데요, 저는 아이들에게 대학이 중요하다고 말해요 왜냐하면 모두 같을 필요는 없지만 비슷한 길을 가지 않았을 때 대체해서 할 수 있는 걸 말해줄 수 없었어요 정말 너무 공부가 하기 싫어서 성적이 바닥대인 친구들 한테는 그렇게 말 하지 않았지만 이들을 제외하고는 일단 해보고 정 안되면 대학 때 길을 틀어라 일단 너가 할 수 있는 최대한의 가능성을 확보해 둬라 이렇게 말하고 있네요.. 성공보다는 그냥 아이들이 무탈하게 살았으면 하는 그런 마음에서요.. 점점 더 살기가 쉬울 거 같지 않은 이 사회 속에서 아이들이 잘 살았으면 하는 이 마음은 강사님이나 저나 비슷할 거라고 생각 되네요 아무튼 개인적으론 부럽습니다 주말 없는 하루도 공감되구요 영상 감사합니다

선생님 고생 많으셨습니다 저는 목동 학원가 중심에 위치해있는 고등학교 에서 근무하는 교사예요. 저도 남편이 영국에서 석사하고 있어서 영국으로 건너갈까 합니다. 저도 목동 학군 학교에서 꽤 오래 근무했는데 이 쪽이 상위권이 몰려 있다보니 수업하기는 참 편하다고는 해도 학교를 불문하고 학생들이 학교에서조차 전혀 행복해보이지 않아요.. 교사로서 참 안타깝고 해가 갈수록 느끼는 보람도 예전같지 않아요. 목동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의 보통 학교는 대부분 입시 위주로 흘러가는 것도 맞고.. 저희가 할 수 있는 일은 언제나 이 제도권 안에서 그칠 수 밖에 없더라구요… 큰 수익이 있었던 직업을 내려 놓고 떠나시기 쉽지 않으셨을텐데도 용기 있게 결단하신 선생님께 응원을 보냅니다 .영국에서도 선생님의 하시고자 하는 일과 꿈을 펼쳐 나가시길 바랍니다.

12년차 강사로 너뮤 공감해요! 돈을 매니 버는 만큼 몸이 망가죠있네요 ㅋㅋㅋ

전 다행이 초등 영어 담당인데, 월 300정도 벌고 있습니다. 주말에 쉴거 다 쉬면서 300버니 꽤 괜찮은 직업 같아요ㅎㅎ 물론 월차,연차, 휴가 길게 못 하는게 제일 답답 하긴 합니다ㅜㅜ

일년에 두 번 해외 여행 가려고 생각 중인데 학원 일 그만둬야 되나봅니다. 연차, 월차에 인색한 환경에 일반 회사에서는 반차까지 있는데 아쉬움이 듭니다.

영상의 포인트와는? 살짝 다르지만, 목동 영어 강사 부럽습니다 급여두요 ! 교육열이 쎈 목동에서 강사하려면 학력이 중요하겠지요? 최소 인서울정도요 ?😅

맞네여...

저는 지금 근무하고 있는 학원이 영어 학원인지 무슨 디바이스 다루러 다니는지...핸드폰. Cd기. Usb. 줌 수업 이것도 노트패드로 하다 핸펀으로 하다 또 내 핸펀 기능도 다 모르는데 다른 기종 핸폰에 하다...큐알 코드에 하다 또 무슨 소리 증폭기에 하다....다른 영어 학원도 이러는지....일부러 원장이 지 좋아하는 기계 다루는 거 선생들한태도 시키는지...지 아들도 공대.. 아...진짜 스트레스

저도 학원강사인데 공감많이 됩니다. 저는 주5일근무에 토일은 쉬고 시험기간에만 일요일근무있어요(4주) 공부 하나도 안하는 애들 가르치고 있는데 짜증나고 답답하지만 기본생활비는 어느정도 있어야 하기에 마지못해 하고 있습니다 저도 2~3년정도 근무하고 전업투자자의 길을 걷게 될것 같습니다 우선 생활비정도는 있어야 하니까요 가르치면서 좋았던적도 있었지만 그기억은 많지않고 회의감과 고용불안 학생관리 학부모관리 스트레스가 너무많고 요즘 최저시급도 올라서 학원과 회사가 월급이 비슷하다면 굳이 저도 학원을 할 필요가 없을것 같네요 ㅎㅎ 많은부분 공감합니다

목동에서 초중고 다니고 이제 취업준비를 하면서… 이공계 출신인데 공대 성향이 아니라 대체 뭘 해야하나 영어나 수학 선생님으로 돌려야 하나 고민하다 검색하고 들어왔어요. 예술적 성향이 강한데 목동에 살면서 안 맞는 옷에 저를 밀어 넣고 여기까지 왔는데… 한국 공교육 사교육을 저주하면서 살아왔는데 막상 학원 강사 할 생각 하고 있는 저를 방금 발견하고 소름이 돋았네요 ㅜㅜ

대안이 없어 어쩔수 없이 불나방처럼 모이게 되는 현실 입시는 그대로 지만 입시의 준비 방법은 많이 바뀌었네요

스트레스는 모든 일이 받는 것이라곤 하지만 아이에 치이고 부모에게 치이고 원장에게 치이고. 아이들이 갑자기 그만두거나 성적이 떨어지는것에 대한 스트레스는 그냥 모든일엔 스트레스가 있으니 하며 자기위로를 해보아도 참힘든일입니다. 그뿐일까요. 솔직히 학원비나 과외비에 대한 전국가적 소모가 없으면 그 돈이 다른 내수로 쓰이고 학원강사 중 고급인력이 다시 산업으로 쓰이면 나라가 더 발전하고 돈을 더 크게 벌필요가 없습니다 자식 한명당 사교육비를 백만원이상씩 쓰니 그 비용이 적지않은 돈이니까요.

현직 고등학교 영어 교사입니다. 차라리 학원 강사를 해볼까 생각하고 있는데 많은 생각을 하게 되네요.

복지는 무슨...저녁밥 먹을 시간도없고 텔레마케터처럼 학부모한테 전화해야하고 공부가 아니라도 다른 걸 더 잘할 수 있는 아이도 그 싹을 밟고 올라서서 공부하라고 강요해야하고...퇴원 나올때 내가 뭘 잘못했나 곱씹어야하는 등...제가 그만둔 이유와 비슷한 게 넘 많아서 공감하고 갑니다! 전 학원 그만두니 생리주기가 바로 잡혔네요 ㅠㅠ 제가 그만둔 이유와 너무 비슷한게

저는 입시 교육의 끝판이었죠 4년이라는 시간을 수능만을 위해 투자했었고 생각보다 놓는 것도 힘들었습니다. 그러다가 문득, 공부가 절대 다가 아니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지만, 아이러니하게도 현재는 교육업에 몸을 담게 되었습니다. 우리나라 입시 교육의 문제점이 매우 명확하고 단순히 지식을 가르치는 것은 앞으로의 세상에 도움이 되지 않을 수 있다는 생각으로, 학원에서 많은 것들을 새로 시도해볼려고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사교육의 존재는 공교육에서 시도하기 어려운 부분들을 제공해주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아이들이 단순히 입시 공부에서 끝이 아니라 20살 이후의 자신의 삶을 온전히 살아갈 수 있도록 하는 힘을 길러주는 공간을 만들자! 다만, 현재는 그 매개체가 공부다는 생각으로 학원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강사 분들의 고용불안과 워라벨의 붕괴등을 해결하고자 교육을 제공하는 업체이지만 회사 같은(즉, 워라벨을 지킬 수 잇는) 교육 공간을 만들기 위해서 밤낮으로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 부분이 모두 완성되었을 때 피클부부님에게 한 번 소개해드리고 싶네요 그동안 너무 고생 많으셨고 앞으로의 길 너무 응원합니다!

회사를 그만 두고 강사 업계에 입문하는 사람인데 공감되는 부분이 많네요.. 나중에 이 선택을 후회할까봐 두려워요.

급여가 불안정한게 문제에요 나이 40부터 취업도 힘들어지고 급여도 주욱 하강합니다

특히 두번째 이유가 너무 공감됐어요 저도 솔직히 말해서 변하지 않는 한국의 입시 시스템에 회의가 많고 특히 영어과목의 한국식 교육은..10년넘게 배워도 정작 필요한 회화는 한마디도 못하고.. 저또한 그런 교육의 결과물이기에..제가 현재분사니 대과거니 무슨격 관계대명사니..설명하면서도 솔직히 현타올때가 많아요..그리고 어떤 학생은 와서 걍 몸만 앉아있고 이쪽 재능이 아닌게 보이는데..학원 강사여서 이런 어떤 얘기도 해줄 수가 없어요..저도 이런 마인드면서 이 일을 계속 할 수 있을거란 생각은 안들지만..용기가 없어서 현재에 안주하고 있어요...

학원생활 25년을하고 지금은 과외를 하고있어요. 나름 직업이 맞아서 즐겁게 해왔고 50점도 100점을 만들며 너도 할 수 있다는 희망을 품어주는 나름 정의감 넘치게 일해왔는데 그와중에 나를 돌볼 시간은 못가졌던게 나이드니 아쉽더라구요. 스트레스도 많은 직업이라 위염을 달고 운동도 소홀히 한게 후회스럽긴해요. 돈도 나름 잘벌었는데 스트레스성 과소비 경향이 있었어요. 현명하지 못했죠... 지금은 과외를 하고있는데 이젠 제속을 끓이는 아이랑은 함께가지않고 제가 선별해서 가요. 스트레스 덜받고 좋더라구요. 4등급아이를 1등급으로 만들고 중3때 수능 1등급으로 만들고 있습니다. 마음맞는 아이들만 가다보니 과외인원은 적지만 4~5년을 같이 가고있어 가족처럼 느껴지긴해요. 매일 책도읽고 운동도 하고 하루에 한두명씩만 만나서 공부하니 자신을 돌볼 시간을 찾게 되었어요. 자기발전을 위한 시간을 가져야겠습니다. 쌤 말씀에 공감이 갔어요....전 참 미련하게 잘도 참아왔구나 싶엇는데 나름 1등급 잘 만드는쌤이 된것같아서 부정은 버리고 긍정마인드만 갖고 또다른 10년을 계획해야겠어요. 제 학생도 휴가로 이번주에 영국가요. 방학마다 해외로 여행가도 1등급 유지 잘하니 내신 4개월은 울며불며 지내지만 이런 여유를 찾는게 부럽더라구요^^ 쌤도 영국에서 행복하세요!!!

대형 어학원 강사 경험자입니다. 안정되면 돈은 많이 벌지만 그만큼 잃는 것도 많게되고 결국엔 돈보다 그냥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이나 나에게 시간을 쓰고 싶어지고 ...내가 얻는게 뭔지 많이 생각하게 되더라고요 건강도 잃게 됐고. 장단점이 있지만 저는 연봉을 한참 낮추고 평범한 회사로 들어갔습니다. 피클부부 유튭 어제 우연히 보게됐는데 멋지세요! 자주 올려주세요 응원합니다 : )

코로나로 인해 본업의 수입이 사라져서 늦깎이 영어강사로서 일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사실 스피킹 위주의 수업으로 어린 아이들을 가르치고 싶지만, 남자이고 40대인지라 어쩔수 없이 고등부 강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저희 집은 아가들이 어립니다. 일찍 퇴근해서 아장거리며 달려오는 애기 얼굴을 보고 싶지만 현실적으로 그럴수 없음을 받아 들이고 일하고 있죠. 그러면서도 매순간 고민합니다. 이 방법밖에 없나하고요...왜냐하면 지금 이 어린 시기는 한번 지나가면 다시 오지 않으니까요...영상을 보니 자신의 삶의 의미와 보람에 대해 고민하신 흔적이 보입니다. 그리고 인생을 대하는 진중한 태도가 멋지십니다. 마음으로 성원 하겠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잘 이주하셨는지 궁금하네요, 다음 달에 런던 갈 예정인데 그곳 날씨는 많이 춥지 않을지 걱정입니다. 쨌든, 구독 누르고 갑니다 ^^

어머. 저도 목동에서 입시강사였어요. 지금은 아이들을 키우느라 경단녀지만요.. ^^ 한국의 입시교육에 대해 저도 많이 답답해요.. 저도 아이들을 키우면서 항상 고민하는 부분입니다. 입시를 위한, 수능을 위한 공부가 개인의 발전에, 또는 정신적인 '행복감'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뻔히 보이니까요.. 아이가 있다보니 다시는 학원강사는 못 할 것 같아요. 수입이 고스란히 아이 베이비시터비로 들어갈 것 같거든요..ㅜㅜ 다른 내용도 너무~ 공감하고 봤어요. 영국 가신다니 넘 부러워요! 항상 즐겁고 행복하게 지내세요! 😊

25년차 영어학원도 운영했고 지금은 1인학원으로 수업도 하고 있습니다. 정말 공감되는 부분이 많습니다. 벌써 주말을 못쉬어 본지 벌써 20년이 넘어갑니다. 그러다 보니 이제 친구가 한명도 없습니다. 그리고 가장 힘든건 그렇게 애지중지 4년 5년식 잘다니고 이뻐해주는 학생들 수업1시간 전에 엄마가 톡와서 이제 안나온다고 할때입니다. 그이후로 나도 정을 안주려고 하지만 애들을 보고 시간이 지나면 그게 불가능하다더군요. 마지막으로 일년에 두서너번은 정말 말도 안되는 이유로 학원을 비방하고, 전화해서 갑질하고 심지어 20여년전에는 학윈와서 제 책상에 칼꽂고 가는 사람도 있었습니다. 모든일이 다 힘들지만 학원은 왠만한 멘텔리티와 체력이 아니면 버티기 힘든곳 이기도 합니다. 어떨때는 나이많은 남자 원장인 저에게도 학부모들이 이러는데 쌤들은 오죽할까 싶습니다. 이렇게 말하지만 내일또 출근 할거고 또 시험대비 할거고, 또 그렇게 살겠지만 chat GPT를 보니 이젠점점 끝이 보이는듯 합니다. 평생 영어로만 살아오다 이제 나가면 뭘 할까..때로는 막막하기도 합니다. 한지멱에서만 20년 넘어가니 이제 중학생 학부모가 제자인 경우도 가끔씩 있기도 합니다. 그리고 주변학원 윈장님 암걸리고,가르칠 애들이 없어서 하나둘씩 문닫는거 보면 남일 같지도 않는데 이제 학생 가르치는 일을 안하면 뭘해야 하나 참 막막하기도 합니다.

영어강사로서 공감되는 부분이 많네요. 지금 일하는 곳은 대안적인 방법을 추구하는 어학원이라 만족하긴 하지만, 어학원이어도 입시의 틀에선 벗어날 수 없다보니 아이들 성적을 잘받게 해줘도 허무감이 있는 건 사실이긴 하네요. 성인을 가르치셨을 때에는 어떠셨나요? 대부분 토플, 아이엘츠 등 시험 성적만 빨리 단기간에 따고 떠나려는 사람들일텐데

처음으로 글을 남겨봅니다 공감에 가는 부분이 많습니다 같은 상황이지만 다르게 느끼는 부분도 있습니다 전 자영업 강사이고 10년정도 했는데 수업시간은 최대한 줄이고 수익은 늘리는데 계속 포커스를 맞춰 왔습니다 현재는 아주 만족스럽습니다 이런쪽의 글이 없는거 같아 참고 하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학원강사 적성에 잘맞으시는 분들있겟죠. 저도 아이들이 잘 따라줘서 겉으론 참 학원강사에 잘어울리는 행세를 하지만. 가치관, 복지, 월급 어느 하나 잘맞는게 없네요. 저는 주위에 학원강사를 꿈꾸면 무조건 만류합니다. 어떻게든 다른 직업을 찾는 노력을 더해라. 어쩔수없이 선택하면 후회가 너무 크다. 만약 너가 잘맞아서 학원강사로 성공할수있지만 이 곳은 성공하기보다 실패한사람의 비중이 더 큰직업이다. 강사 월급 평균 180만원대(사대보함 미적용). 대졸자로만 구성되는 직군에서 이보다 평균 월급이 이런 직군 없습니다.

사실 가장 큰 게 '내 시간이없어서' 아닌가요 ㅠ

영국 가시는 이유가 자녀 영어교육 때문은 아닌지요 ㅋㅋ 살아보니 영어가 중요하긴 하더라구요 비싼 학원비를 부담하면서도 부모님들이 영어학원을 안 보낼 수는 없는 것 같아요

대부분의 강사는 월 400 이하입니다. 솔직히 400도 잘없죠. 솔직하게 300대나 그밑도 많을거같습니다. 남들과 다른시간대에 살고 주말근무를 하며 미래도 보장되지 않은 이 직군이 희망이 있는것처럼 말하는 강사님들 말을 보면 저한텐 와닿지않습니다. 대부분의 강사들이 저랑 비슷할것같습니다

학원에서 싸워 감정 상한 것까지 학교에서 처리하니 학원강사는 꿀이죠~ 수업만 하면 되고 책임질 일은 전혀 없으니

올해로 20년차인 수학강사입니다. 해가 갈수록 때려치우고 싶은 마음이 더 강해지고, 더 이상 나 자신의 발전도 없고, 이렇게 사는게 맞나? 생각이 듭니다. 처자식만 아니면 벌써 그만뒀을텐데... 영상과 댓글들을 보아하니 비슷비슷한 생각들이시네요...

요즘 말없이 그만두는 애들이 많은거 같아요 ㅠㅠ 이유도 들을수 없어서 답답합니다

학원강사입니다. 수학강사고요… 우리나라 입시교육 정말 소수를 제외하면 정말 필요없습니다. 그게 저를 너무 힘들게 합니다. 우리나라 초중고 수학수준은 세계 최정상급인데 대학교는 어떻죠..? 그럼 대학에서 반성할일인데. 입시과목에서 수학 줄인다니 교수들과 수학관련단체에서 난리입니다. 현행 교육내용보다 거의 모든 나라가 적게배워도 대학교에서 다 채워줍니다. 대학교및 일부단체가 그들의 이익을 위한 수학 교육 강화를 주장한다고 생각합니다. 대한민국은 인간이 자원이니 공부시켜야한다고 주장하죠. 근데 막상 그렇게 공부 시켜 최정상이 되면 나라의 힘을 키우는 직업군이 아니라 돈을 잘버는 전문직으로 빠집니다. 공부를 해야한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은 이부분은 언급도 안하죠. 이렇게 공부시키는 내용은 극소수를 제외하고는 그냥 이해를 기반이 아닌 그저 문제풀기식입니다. 이런 사교육 지속되야할이유가 없다고 생각하기에 먹고살기위해 사교육을 하러 출근하는 하루하루가 힘듭니다

가끔 아이들한테 잔소리하는게 죄처럼 느껴지고 강요하는데 전 사교육이랑 너무 안맞나 봐요..

마스크를 몇번을 만지는지ㅠㅠㅠ

대체 불가능한~ 남들이 나를 찾을 수 밖에 없는~ 그런 유용한 인간이 되자❗️ 저의 목표입니다. 진화에 도움이 필요한 분은 언제든 말씀주세요. - 강사겸, 원장겸, 새내기 유튜버 올림 - 😄🍀

음..ㅎㅎ 할말은 많은데 어디에 있느냐가 중요한게 아니라 뭘 내가 찾아서 배우는지가 중요하죠. 업계에 오래있었는데 배우는게 없다라면 그건.. 무능력함의 반증

요새 영국, 경제 폭망했다던데, 부디 별 일 안 생기고 잘 지내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