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 진단키트가 워싱턴의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습니다. 래리 호건 메릴랜드 주지사가 한국계 아내 유미 호건의 도움으로 한국에서 50만개의 진단키트를 직구했다고 발표하자 트럼프 대통령이 “돈 아까운 줄 모른다”며 공개적으로 면박을 주었는데요.
이에 쿠오모 뉴욕 주지사가 “딸들이 호건을 칭찬했다”며 지원사격을 날렸고 재러드 폴리스 콜로라도 주지사는 “우리도 한국산 키트를 구입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코로나19 환자가 급증한 미국에서 한국산 진단키트를 구하는 것이 정치인의 능력을 보여주는 상징처럼 되어버렸습니다.
콜로라도주는 어떻게 무한경쟁을 뚫고 한국산 진단키트를 확보했을까요? 배경에는 코리 가드너 상원의원이 있었습니다.
콜로라도 지역방송을 중심으로 자세한 이야기를 살펴보겠습니다.
*영어공부에 필요하신 분들을 위해 한글과 영어자막을 삽입했습니다.
16 окт 2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