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를 여러방면으로 접하면서 산미 등 음미하게되는데 스타벅스는 아메리카노 기준 원두 특유의 쓴맛이 너무 심해서 다른 커피 종류로 먹게 됩니다 매장이 많다보니 제품 퀄리티를 일정하게 유지해야하니 이해는감 그래서 저는 요즘 블루보틀이나 핸드드립 커피해주는 개인카페 위주로 많이 찾아보고 있습니다
스텀프타운 압구정에 있을때 집앞이라 자주 갔었는데 매장 위치도 2층에 너무 작고 의자가 대부분 스툴이라 너무 불편했어요. 그리고 기억에는 스페셜티 커피를 앞세운게 아니라 일반커피랑 니트로 콜드브루를 위주로 팔았구요. 당시엔 스트릿브랜드가 그렇게 인기 없을때인데 바로 아랫층에 스투시 매장이 있는 것도 별로 도움은 안된듯요. 여러모로 아쉽네요.
지금 미국 월마트나 타겟 같은 대형 매장 가보면 인텔리젠시아 와 블루보틀은 더 이상 로스팅 날짜를 커피 봉투에 인쇄를 안 합니다. 스텀프타운만 아직도 로스팅 날짜를 표시해요. 그래서 요즘은 스텀프타운 커피빈 만 사서 마십니다. 매장측에서 요구해서 로스팅 날짜를 뺏다고 하는데, 스텀프타운 은 아직 유지하고 있는게 그 들의 고집을 보여 주는 것 같습니다. 요즘은 싱글 오리진 스페셜티 커피도 스텀프타운 에서 온라인으로 구매해서 마시고 있습니다.
@@JK-tb3hn 저는 개인적으로 카운터 컬쳐 엘에이 실버레이크 교육 센터에서 교육을 받있었는데요. 다른 업체들은 자체적인 브랜드 카페를 운영하면서 리테일과 타업체에 원두 납품을 하지만, 카운터 컬쳐는 자체 카페는 운영하지 않는대신 로컬 카페들과 협력 관계를 잘 유지하더라구요. 제가 일하던 카페도 원래 스텀타운을 쓰다가 카운터 컬쳐로 바꿨는데, 스텀타운은 커피 딜리버리해 주고 가기 바쁜데, 카운터 컬쳐는 담당자가 주기적으로 나와서 품질관리 해 주고 상담해 주고, 기계 고장나면 출장 나와서 고쳐주고, 갑자기 원두 모자라면 바로 직접 들고 와서 전달해 주고... 그러니 업주 입장에서는 감동하지 않을 수 없더라구요. 스텀타운에서도 교육 받았었고, 카운터 컬쳐에서도 교육 받았는데, 사실 카운터컬쳐가 훨씬 좋았습니다...^^
예전에 인텔리젠시아 컬리에서 원두를 팔아서 후기도 좋고 고급커피 느낌이라 사봤는데 장난 하는 줄 알았네요. 약간 벌거벗은 임금님 느낌. 거의 원두가 생두에 가까움. 후기 거의 안쓰는데 너무 화나서 후기 썼음. 비싸고 신선한 고급커피의 마켓팅 때문에 그렇게 생각하는 플라시보 효과 같던데… 전 산미 있는 커피를 마시면(블루보틀 포함) 토할 거 같이 속이 올라 오더라구요. 근데 블루보틀이 그게 제일 심하더라구요. 그리고 제가 화학물질에 엄청 민감한 편인데 스타벅스는 감미료 칩니다. 리저브 매장의 스페셜티 커피에도 다 같은 감미료 뿌리더라고요. 적당히 로스팅 잘 된 커피를 마시면 소화도 잘되고 매우 좋습니다. 결론 스타벅스 블루보틀 인텔리젠시아 다 스토리텔링 마켓팅빨 이라고 봅니다.
질문 좀 드리겠습니다. 컴포즈 커피에서 캡슐 커피를 구매해서 집에서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마시려고 하는데요. 1. 캡슐 1개당 컴포즈 커피에서 파는 아메리카노 한 잔이 나오나요? 2. 캡슐 1박스당 캡슐 몇 개가 들어있나요? 3. 캡슐 박스는 5박스 단위로 판매하는 것 같던데요. 제가 이해하고 있는 게 맞나요? 4. 컴포즈 캡슐을 사용할 수 있는 커피 머신 회사와 제품을 알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