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다가도 모르겠는 세계 마트 물가. 이번엔 솔직히 깜짝 놀랐습니다. 싱가폴 마트에서는 너무 비싸서 놀랐었지만 호주 마트에서는 다른 혼란이 있었네요. 워낙 시급도 높고 부유한 나라라서 물가가 어떻게 형성되어 있을지 기대를 많이 했거든요. 영상에서 함께 하시죠! 항상 감사합니다. 정말 열심히 하겠습니다.
매주 Coles 에서 장보는데 신라면 없는 곳 처음 봤네요. 하필 가신곳이 규모가 작은곳이라 그런거같아요. 시티에 World square 지하에 있는 Coles에도 신라면, 신라면 블랙, 불닭볶음면, 김치라면, 너구리 정도는 항상 있습니다. 신라면 5개 짜리 7불(~6천원) 정도 해요.
호주엔 농심 법인이 있고 신라면 이벤트도 많이할정도로 여기저기 있는데 작은마트라 없었나봐여. 호주 4년차인데 제느낌에 물가는 현시점 한국하고 비슷하다 생각했었는데 영알남님도 비슷하게 느꼈을거같네요, 근데 여기서 일하고 살다보면 최저시급이 두배니까 버텨져요 일안하면 외노자는 쭉쭉 잔고 떨어지고 ㅎㅎ 마트가 저정도로 끝났지만 사실 진짜 상대적으로 비싼건 외식이 진짜 비싸유 ㅎㅎ
고3때 이민온 16년차 교민입니다. 일반적으로 봤을때, 호주에서 생산되는 제품들은 싸다고 생각하시면 되요, 소고기나 우유는 현지에서 생산이 되니까 싸고, 나머지는 대부분이 수입제품들이라 비싼거 같구요, 유제품들은 가공을 해야하기에, 노동력이 들어가서(최저시급25불정도) 그게 가격에 반영이 됬다고 생각하시면 될거같아요. 팀탐은 반값세일 자주해요, 보통 한팩에 2불~2불50센트(한국돈으로 1800원~2100원)정도 해요~ 신라면도 팔아요~ 시티에 있는 콜스로컬이나 우러스메트로가 아닌 일반 콜스나 우러스에 가면 쉽게 찾을 수 있어요. 5개봉 기준으로 5불(4500원)정도 했던걸로 기억해요~
Coles나 Woolworths 수퍼는 신선식품들 가격이 일반 시장에서 파는 것보단 비싼편입니다. 그리고 과일경우엔 제철인 시기와 아닌거에 따라 가격차이가 납니다. 망고는 제철시기가 지난 시점이라 현재는 가격이 높은 편이구요. 동양인들이 많이 사는 지역에 있는 Coles나 Woolworths 경우엔 아시안 식품 코너가 크게 자리잡고 있어요. 지역 인구나 인종에 따라 진열되는 물품종류가 달라지더군요. 코로나 이전과 이후는 엄청난 차이가 있어서 지금 호주 물가 미친것 맞아요 ㅠ.ㅠ
돌아가셨네요 ㅠㅠ 제가 사는 곳 근처 콜스랑 울워스에서는 신라면이랑 안성탕면, 열라면 까지 판매하는데 영상에선 안보여서 놀랍네요. 호주 물가 비싸긴 하지만 호주도 싸게 사려면 발품 팔아서 싸게 살 수 있어요, 근데 이 동네는 약간 그럴 바에 돈 조금 더 보태서 내 몸이 편한 것을 선택할랜다 하는 느낌이 강해요. 전체적으로 삶에 여유를 중시하는 타입이 호주라고 생각해요. 영상 언제나 즐겁게 보고 있습니다 ㅎㅎ
@@Worldcorn00 저도 외국와서 살기전에는 비슷함 생각 해본적이 있어서요 무슨 생각인지 이해가 갑니다. 저같은 경우는 외국에 살면서 첫 일년간은 한국말 하나 안하고 영어만 하면서 살다가 가족들이랑 통화를 할때 가끔 특정 단어가 한국어로 생각이 안나서 영어를 쓸때가 가끔 있더라고요 분명 일부러 쓰는사람도 있겠지만 저처럼 바로 바로 번역이 안되는 경우도 있더라고요
영알남, 딕헌터 이런 분들은 알고 있지만 그냥 나라 상황을 조롱하고 싶은 거 같으니 모르는 분들을 위해서 설명해 드리죠. 호주나 유럽 장바구니 물가가 싼 이유는 환경적 요인과 제도적 요인이 있습니다. 호주나 유럽 몇몇 국가의 경우는 땅덩어리가 크니까 1차적으로 대량 재배에 특화 되어 있죠. 그리고 워킹 홀리 데이 같은 제도로 인력 수급도 원활하게 잘 하는 편입니다. 더불어 농업 직불금 제도라고 해서 국가에서 정부 예산으로 조건에 맞는 농가에게 급여 형식으로 지원금을 줍니다. 호주는 약 50%가량 , 우리나라는 5% 전후던가? 그럴 겁니다. 유럽의 경우는 유럽 연합에서 공동 농업 정책을 시행하고 있죠. 마찬가지로 농업 직불금 같은 보조금 제도로 유럽 연합은 농가에 매년 약 70조원에 달하는 보조금을 지급 합니다. 유럽 연합 예산의 40%에 달하는 예산이구요. (유럽 연합의 농가의 농업 직불금 수혜는 약 70%가량) 이걸 통해서 농가들은 팔리던 말던 상관 없이 그냥 무작정 대량 생산해서 싸게 공급해 버립니다. 그리고 안팔리는 농산물들은 아프리카 같은 식량 자급 어려운 나라에 덤핑으로 거저 넘겨서 해당 국가의 농업 환경을 싹 다 파괴시켜 버리죠. 암튼 서로 서로 유럽쪽 국가들끼리 FTA로 관세 없이 식량을 싸게 조달하도록 협정이 되어 있고 그걸 통해서 서민들이 굶고 살지는 않도록 최소한의 복지를 함과 동시에 식량 안보를 챙겨서 기타 비 유럽 국가에 영향력을 발휘 하는 겁니다. 우리나라의 경우는 땅덩어리에 비해 인구수가 많으며 공업 특화로 나라를 성장시켜온 국가 입니다. 당연히 농업 환경이 좋은 국가들과 경쟁 자체가 될 수 없으며 그것 때문에 자국 농가를 소극적으로 지켜냄과 동시에 시장에 너무 싸게 풀려서 자국 농가의 자생력을 파괴 시키지 않도록 조절 하는 겁니다. 우리나라는 섬나라나 다름 없기 때문에 전량 값싼 수입 농산물에 의존하게 된다면 일본이 해상 봉쇄만 한두달 해버리면 식량이 바닥나서 대통령이 바로 일본 총리에게 고개 조아리며 식민지 시즌2 열어야 합니다. 식량 안보라는 단어가 괜히 있는 게 아닙니다. 교육부 예산이 10년 사이에 2배 올랐습니다. 작년 기준 초과 예산 합치면 거의 국방 예산과 맞먹습니다. 코로나 때 연말에 코로나 지원금 한번 더 주자고 할 때 경제부총리가 예산 적자라서 돈 없다면서 반대해서 무산 된 뒤 며칠 뒤에 초과 세수 30조가 더 걷혀서 10조원 가량이 교육부 예산으로 집행 됐습니다. (초과 예산은 바로 안 쓰면 다음해 예산 삭감됨) 그 해 1~2분기에 이미 전자 칠판 및 각종 부자재, 공사 등등 해서 싹 다 갈아 엎었 던 학교들이 예산을 다시 소진해야 해서 높으신 분들과 관련 된 업체들이 다시 멀쩡한 전자 칠판 및 각종 공사 다시 수주 받아서 다 뜯어내고 다시 새거로 교체하는 웃기는 일이 발생 했죠. (10조원 증발) 암튼 이런식의 예산 낭비가 벌어지는 게 지금 우리나라 정부의 현실 입니다. 그 돈으로 우리나라가 농업 직불금 제도를 시행한다면 솔직히 장바구니 물가 지금의 반값 이하로 떨구는 건 문제도 아닙니다. 다만 정치인들 입장에선 그렇게 할 이유가 없지요. 본인들에게 돈이 안되는 정책이니까요. 나라에 도둑놈이 많은 건 사실입니다. 유럽식 직불금 제도 하자고 하면 세금 이용한 포퓰리즘이라느니 빨갱이 아니냐면서 애초에 국민들부터 반대를 하는 상황에서 장바구니 물가가 싸네 비싸네 하는 건 무의미 한 거 같네요. 암튼 해외 생활 저보다 오래 한 분들이 이런 사실을 모를리가 없을텐데 그런 설명 없이 하는 소리 보면 무슨 목적의 영상 제작인가 싶을 때가 많습니다. 타 유튜버 언급해서 죄송하지만 희철리즘도 보면 저널리즘? 어쩌고 헛소리 하면서 항상 장바구니 물가 비교만 하지 왜 그런가에 대해서는 알면서도 입꾹닫 하고 그냥 논란 거리로 조회수 올리기에 급급하더군요? 정말 이해가 안가는 행동들이지만 암튼 비슷한 나이의 젊은 꼰대로서 쓰잘없는 장문의 댓글 남겨 봅니다. 어자피 의미 없는 글이지만요. ㅎㅎㅎ
정리 보았습니다. 진지하게 파고 들어가면서 여행 영상을 찍는 게 아니라 경제, 정치 이야기가 돼서 그렇지 않나 싶어요. 그냥 있는 그대로의 물가비교 차원에서 진행하는 걸로 압니다..ㅎㅎ 글쓴이 분처럼 영상을 제작하면... 음.. 아무도 안 보지 않을까요ㅋㅋㅋ 너무 진지할 거 같네요.. 저는 좀 다른 이야기를 하고 싶습니다. 애초에 GDP 측정 방법은 대한민국과 잘 맞지 않습니다. 중간생산물을 제외하기 때문이지요. 우리가 선진국이라고 칭하는 나라는 대부분 금융업이 GDP에 기여하는 정도가 높습니다. 대한민국의 경우는 아무래도 호주에 비해 금융업이 GDP에 기여하는 정도가 낮습니다. 대한민국이라는 나라가 그런 것이기 때문에, 우리가 복지정책 차원에서 기저에 깔린 무언가를 뒤엎는다..? 그건 불가능에 가깝다고 생각합니다. 지리적 요건이 될 수도 있고, 환경적 요인이 될 수도 있는데 애초에 다른 국가고 우리가 무언가를 도입한다고 해서 바뀔 걸 바라면 안 되지 않나 싶습니다. 특정 제도를 도입해서 현재의 '불평등', '불안'을 '해소'한다는 개념보다는 자연스러운 파동과도 같은 것이 바닥에 꽂히지 않도록 '유지'한다가 맞지 않나 싶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물가가 오르고 내리고는 굉장히 자연스러운 일 같습니다. 오르는 날이 있으면 내리는 날이 있어야 오히려 장기적인 측면에서 보면 안전하다고 봅니다. 만약 호주처럼 그런 것이 없애려면 글쓴이 분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농업 직불금 제도를 도입하고, 안 팔리는 농산물은 아프리카 같은 식량 자급이 어려운 나라에 덤핑으로 거저 넘겨서 해당 국가의 농업 환경을 싹 파괴해야 합니다. 즉, 온전히 해결되려면 어차피 어느 차원에서는 쇠퇴가 있기 마련인데, 대한민국이라는 나라는 호주처럼 애초에 할 수가 없는 나라입니다. 우리는 농산물에 대한 국가의 개입이 존재하는 순간, 지금 당장의 농업인-소비자의 고뇌를 넘어서 식량으로 인한 경제 기틀이 무너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럼에도 도입해야 하나요? 물론 말씀대로 정치인들은 득이 되지 않는 행위는 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다들 배운 사람들입니다.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생각이 깊습니다. 언론에서 보여지는 부분에서 물론 허당 같고ㅋㅋ 참 어쩜 이럴 수 있나 싶지만, 서로 의견을 수렴해서 내는 결론은 생각보다 깊이가 있습니다. 글쓴이분의 생각대로 남는 예산을 도입하면 지금 당장의 문제는 해결될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왜 하지 않을까요? 앞서 예시로 든 교육부 예산도, 왜 도대체 예산을 낭비하면서까지 저럴까요? 물론 교육부의 예산 차원에서 즉, 본인들의 밥그릇 차원에서 그러는 게 맞지만 넓게 보면 정작 나중에 필요한 돈이 제 때 가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만약 그 제 때가 내가 된다고 생각해본다면.. 암울하죠..? 우리가 나쁘다고 여겨지는 것에는 '어느 정도의 암묵적 동의'가 깔려 있습니다. 누구라도 저 조직에 들어가면 납득할 수 있다는 뜻이죠. 제3자의 입장에서 볼 때는 뭐든 불만스럽고 말이 안 됩니다. 아이러니하지만, 이게 현실이지 않을까 싶네요.. 말이 길어졌습니다. 그런 차원에서도 우리는 무언가 바라볼 때, 도입이 되지 않는 것에 대한 불만이 있을 수 있지만, 왜 그러한지를 먼저 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당장의 문제해결이 우선인지, 나중에 생길 여파가 우선인지 정답은 없지만 그 누구도 확답할 수 없는 결정이라고 생각합니다. 정치인은 후자에 그 어떤 인간보다 집착하고 고민하는 집단이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제가 이 영상을 보고 비판할 내용이 있다면 단지 "물가상승과 물가하락은 환율의 영향을 포함해 여러 요인, 차이들로 인해 지극히 정상적인 패턴임에도 다소 지나치게 비교하는 게 문제 같네요." 정도로 정리할 것 같습니다. 절대 쓰신 내용을 비난하는 것이 아니라 그저 저는 이런 차원에서 주로 생각한다는 것을 공유하고 싶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애초에 미국이나 유럽이나 다른나라에 덤핑할 수 있는 국력이 있기때문에 가능한 것이고 그래서 농산물 FTA에 목숨을 거는 것임. 만약 우리나라에서 똑같은 정책을 한다면 해외에 파는 것은 없고 아프리카에 공짜 넘김으로 해서 수익성은 바닥을 찍을 것이고 그 외 농산물은 길바닥에서 썩어갈 것이고 다들 농사만 지으려고 해서 농지 가격을 폭등하고 산업은 다 박살날 것임. 애초에 유럽 미국과 비교할 수 있는 대상도 아닐뿐 더 각 나라에 적합한 산업 구조란 것도 있는데 무지성으로 유럽이나 미국 정책이 최고인데 안하네?? 말 그대로 그건 지성이 없는 거임
Coles local은 좀 고급지고 세일도 별로 없고요 일반 coles 나 Woolworth 가는걸 추천드려요. 한국식품 많아요! 그리고 인건비가 비싼 나라라 같은 매장안에 있는 콜라도 묶음으로 미지근한건 저렴, 낱개로 냉장고에 들어가면 인력이 쓰이기 때문에 비싸집니다🤪
오잉 우리 동네 콜스는 신라면 진라면 김치라면 불닭볶음면 다 팔아요ㅎㅎ 그리고 지금 가신 콜스는 콜스 요약판 같은거예요. 그래서 물건이 다양하진 않아요. 시티라서 그런가봐요. 호주는 반값할인 많이 하거든요. 그런데 시티는 안해요. 같은 콜스라도 가격은 점장님 재량이 좀 있어요ㅋㅋ
여기는 영알남님 말씀대로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같은 시내 한 중심에 있는 할인을 거의 안하는 마트에요! 일반 슈퍼에 가시면 20~50%까지 할인하는 제품이 꽤 되서 장바구니 가격에 큰 차이가 난답니다. 같은 브랜드라도 번화가에 있는 익스프레스 혹은 메트로 라고 해서 똑같은 슈퍼마켓 브랜드라도 할인율이 다르게 적용되서 여기는 굉장히 비싼 강남에 할인안되는 슈퍼와 같은 곳이죠 ㅎㅎ!
영알남님 호주 시드니에 대해서 소개해주려면 좀 뭔가 알고 소개를 하세요.. 지금 가신곳은 York st 쪽 콜스 익스프레스같은 자그마한곳에다가 회사들만 엄청 몰려있는 상권쪽이에요. 물론 아파트들도 좀 있긴하지만 대다수가 백인들 회사원들이 사는 곳이랍니다. 차이나타운도 가깝다고 영상에서 말씀하시는데 차이나 타운은 그곳에서 걸어서 꾀 멉니다. 일반적인 콜스 울워스 가시면 신라면 다 팝니다. 그리고 물가를 알아보실때도 보통 호주사람들은 그렇게 안먹고 매주 수요일날 할인하는 품목을 바꾸는데 그때마다 대량으로 사서 먹는 경우가 많고, 일반적인 콜스 울워스 가시면 품목도 많고 세일하는 제품도 찾기 더 쉬울겁니다.
우리동네는 coles가 더 화끈하게 쎄일 할때가 많은데… 어쨌든 여긴 Coles와 Woolworth 가 한건물 안에 있어 양쪽 다에서 한꺼번에 쇼핑! 어제도 Coles 에서 fresh/ never been frozen Australian salmon하고 닭다리살 파격쎄일!!
십년도 훨씬 전에 워킹 갔을때 시골 깡촌 콜스,울워스,알디 이런 곳에도 신라면 있었고 비싸지만 고추장 이런 것도 있었어요. 특히 호주사람이나 유럽인들은 신라면 면만 끓여서 물 버리고 스프 뿌려서 비벼먹는 사람들 많았어요. 그리고 다른 댓글에도 있듯이 은근 세일을 많이 해서 일 끝나고 매일 마트 가서 그때그때 세일하던 상품 쟁여두곤 했어요ㅋㅋ 영상 보니 추억돋고 좋네요~
한국도 농민들 챙겨준다고 비싼것이지 ... 땅이 그렇게 좁은나라는 아닙니다. 그냥 적당한 평야와 농지는 있어요. 그걸 농민들 챙겨준다고 농업에 대기업 진입을 법으로 제한해놨습니다. 사실 대기업 들어가서 기계화하고 대량생산하면서 유통까지 대기업 모기업에서 마트로 바로 유통시키면 지금의 절반가격으로 먹을수 있어요.. 유통가격 생략하여 농민 직판장에서 바로 사면 마트가격보다 훨씬 싼걸 생각해보세요. 그걸 대량생산까지 하면 지금보다 진짜 훨씬 싸집니다. 근데 농민들이 그러면 좋겠어요? 대기업에 소규모로 조금씩 재배하는 농민이 다밀릴건데.. 근데 그런 농민이 수십만이니까 그런 정책 시행하는 국회의원은 무조건 다음엔 나가리죠. 표때메 못하는거지 한국이 땅이 작고 그런건 안닙니다. 땅은 충분해요.. 아마 오히려 10년만 지나면 농수산물은 훨씬 싸질수도 있습니다. 이미 전남,경북의 시골은 평균연령대가 60대가 넘어갔거든요. 10년만지나면 거의 대부분이 자연소멸인데 이런데서 농사짓는 사람들이 이제 거진 없어질거에요 10년내로.. 그러면 농업에 대기업 들어가는걸 반대하는 사람도 없어질것이고.. 가격도 내려갈수있을겁니다
물가비싸다는 미국, 일본, 런던 다 가봤습니다. 호주도.. 식료품가격이 싸요. 빵, 우유, 고기, 야채, 과일 .. 한국이 마니 비싼거에요. 문제는 물가는 비싼데 막상 농축산 종사자들은 빚을지고 못살아서 정부가 보조해줘야하고 이중지출이죠. 우리나라는 교통비가 비싼나라도 아닌데 중간에 어디로 다사라지는걸까요?
엔데믹이후 모든 게 폭발적으로 올랐습니다. 에너지비용, 서비스, 교통비, 공산품, 외식비, 보험료, 차값 등등 안오른 게 없어요. 그리고 그깟 생활물가보다 주거비, 금리압박이 훨씬 크죠. 한국은 금리가 아직도 3.5라니 대단. 단기거주자들은 일부만 보게 되니까 체감이 어렵긴 합니다.
1. 호주 1위 마트는 woolworths 2위가 coles입니다. 2. 보통 마트에 신라면 있습니다. 단 가격 경쟁력은 없음. 한인마트 뿐 아니라 아시안 마트 대부분에서 한국 라면 중 신라면과 불닭볶음면은 기본적으로 다 있습니다. 당연히 가격도 더 쌉니다. 코스트코에도 20개들이 박스에 AUD18 정도에 팝니다. 3. 콜라등 음료는 개별 판매하는것(냉장고에 있는)은 엄청 비싸지만 팩 단위(캔 24개또는 30개)나 큰 사이즈 PET(1.2L 또는 2L)는 세일 가격으로 사면 한국보다 쌉니다(세일 엄청 자주함). 아마 이건 작은 사이즈 PET나 캔 콜라는 주로 푸드 코트 등에서 3불 이상에 파는데 마트에서 싸게 팔면 마트에서 사서 먹게되니까 아마도 그렇게 한게 아닐까 생각됩니다.( 이건 제 생각임) 생수도 600ml 1개당 24개 또는 30개 팩으로 사면 개당 40cent도 안합니다. 4. Coles나 Woolwooths가 중산충 이상 가는 곳이라는 소리는 금시초문이지만 더 싼 마트가 있긴 합니다. ALDI같은 곳이 있습니다만 규모는 좀 작은 편임 5. 호주의 마트 특히 Coles나 Woolwooths는 매주 새롭게 발행되는 카달로그 기준으로 할인하는 상품을 구매하지 않고 정상가에 구매하면 정말 정말 물가가 비쌉니다. 코로나 이후에 거의 20%가 넘게 올랐기 때문에 더욱 그렇습니다. 하지만 매주 다른 품목으로 반값이나 30~40% 하는 세일 상품을 위주로 사거나 value pack(대용량)으로 stock up하면서 구매하면 한국의 물가에 비해 그러게 비싸지 않습니다.(아마도 한 1.2배정도?) 다만 워홀이나 유학생 분들은 소규모로 구매하시기 때문에 정가로 구매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엄청 비싸게 느끼는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가끔 애기를 들어보면 호주 물가가 한국에 비해 엄청나게 비싸다고 하는데 제 생각으로 조금 다릅니다. 물론 조금 더 비싸지만 소득 수준에 비하면 그정도는 절대 아니다라고 생각이 되구요. 호주가 살면서 제일 비싸건 (상대적으로 한국이 정말 싼건) 제 생각이지만 교통비!!!(버스, 지하철, 택시, 우버 등등) 인것 같네요( 제 생각임), 대중교통 이곳도 환승이 되긴 하지만 기본적으로 한국의 3배 이상이라고 보시면 되고 우버 잇 같은 배달서비스료는 우리나라에 비하면 정말 상상으로 초월합니다. 외식도 비싸긴 한데 한국이 너무 비싸져서 한국 다녀와 보니 여기가 그렇게 비싼지도 모르겠네요. ㅎ 그밖에 세금 비싸구요(소득세도 비싸지만 지방세 ,토지세 등등도 다 비쌈) 수도세 비싸고 전기료도 장난 아니고 쓰레기 처리비용, 하수도세, 자동차세, 자동차 보험료 등등 이건게 비싸서 전체적으로 생활비가 많이 드는 것 같습니다. 일반 먹고사는데 드는 비용 즉 grocery 비용이 한국보다 엄청 비싸다는생각은 사실 별로 들지 않네요.
@@jb33238 렌트비 비싼것도 인정!! 단 한국인이나 중국인등 아시안들이 주로 모여살거나 땅값 비싼 시티 중심부에 사는걸 선호해서 더 그렇게 느껴지는 것도 있다고 봅니다. 조금 외곽으로 가시면 소득 수준에 비해 싼 렌트도 꽤 있어요 :) 한국도 강남 아파트 전세가 몇십억하는 걸보면 과연 여기가 더 비싼건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ㅎㅎ
가신 콜스 로컬은 조금 비싼편이구요! 보통 울워스나 콜스 큰 매장가면 Half Price 세일하는 물건들이 매주 바뀌고 또 엄청 많습니다! 그것들만 잘 노려도 생활비는 좀 아끼는 것 같구요! 신라면은 보통 아시안들 많이사는 울워스 콜스 매장에 많이 있고 보통 교민들은 대부분 한인마트 가서 사는것 같아요! 아무래도 한인제품들은 호주 마트보단 한인마트에서 사는게 훨씬 저렴하거든요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버전으로 가셔서 종류도 할인도 별로 안하는거예요. 진짜 콜스로 가시면 에이시안 파트에 신라면, 불닭볶음면, 까르보나라 진라면 너구리까지 다 사실 수 있어요. 특히 까르보나라 불닭볶음면은 진짜 빨리 나가서 사기 힘들구요. 코로나 이후로 물가가 너무 올라서 백불 기준 많이 살 수 있는게 줄어들었음돠... 한인마트는 중국산 고춧가루는 오불에서 십불 위주로 살 수 있는데 국산 고춧가루는 40불 이상은 줘야합니다 ㅜㅜㅜ
저도 호주에 산지 오래됬는데 물가는 한국보다 비싼편이지만 의외로싼종류도 있습니다. 식빵, 우유, 고기, 초콜릿 등등 은 싼편입니다. 과일도 한국보다 싼경우가 꽤 있습니다. 망고는 망고나 체리처럼 열대과일종류는 여름에만 제철이라 쌉니다. 콜스라는 마트가 보통은 서민들도 가장많이 이용하는 마트중에 하나이고 지역마다 하나씩은 있습니다. 콜스도 지역마다 진열해놓은 물품이 조금씩 다른데 보통 제가 가본곳은 다 신라면이 있었습니다. 제가 지금은 한국사람이 거희 없는 (개인적으로는 한번도 못봄) 시골에 사는데 이쪽에 있는 콜스에도 신라면 등등 한국 봉지라면과 컵라면이 몇가지 종류가 있고 한국 조미김 등등 다른 한국식품도 있습니다. 가격은 한인마트에서 사는것이 좀더 싸지만 한인마트가 없는 곳 에서는 콜스에서 사먹습니다. 하지만 영알남이 가셨던곳은 일반적이지 않은 시드니CBD 에 위치한 특별한 콜스라서 다른 일반 동내 콜스와는 다른것 같습니다. 영알남이 보여주신 김치는 저는 처음보는 김치이고 일반 다른 콜스에서는 못봤습니다. 그레도 김치를 팔기는 팝니다. 하지만 김치라고 써져있는데 맛을보면 김치가 아닌것도 (마트나 건강식품점 등등)여기저기에서 팔고있습니다. 한번은 일주일에 한번씩 여는 시골 Farmers market 을 갔는데 누가 김치를 포장해서 팔고있어서 알아보니 일본인이 만들어서 호주인이 파는것 이더군요, 맛을보니 한국김치와는 맛이 달랏습니다. 저보러 한국인으로써 맛을 평을 해달라고 하는데 면전에다 대고 맛이 이상하다고는 못하고 한국김차와 그런대로 비슷하기는 하다고 돌려서 말했습니다. 그래도 생긴건 비슷해서... 그리고 주말마다 (금, 토, 일) 여는 도매시장이 대도시에 2군데 정도 있어서 그런곳으로 1주일에 한번씩 가서 야채과일을 저렴하게 한짝씩 사오는 사람들도 가끔 있습니다. 주러 소매상인들이나 식당 하시는 분들이 아니면 대가족들 이나 이웃끼리 나눠먹는 식으로 하는것이지요.
시급 높은거 맞고 한국에 비해 식재료 같은건 비교적 싼건 맞아요 하지만 세금 렌트비 빌 교통비 쇼핑 외식 등등..많이 깨지더라구요 호주에서 6년차이고 오랜만에 한국 놀러갔는데 모든게 싸게 느껴지는 하지만 집 매매 같은 경우는 호주가 훨씬 fair 하긴한것 같아요 아무리 시티 중심가여도 한국 처럼 말도 안되게 몇십억 넘게하지는 않은것 같아요